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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순간에 다른 수련생을 일깨우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몇 년 전 처제가 계속 하혈해 온 가족이 모두 걱정했다. 아내가 설득해서 처제도 수련하겠다고 했다. 사부님의 법상(法像)을 구해 향을 올렸다. 그런데 처제는 사부님 법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제 하혈이 나으면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말을 하자마자 다음 날 처제의 병이 나았고 그녀는 대법은 정말 신기하고 좋다고 했다. 우리 집에 와서 이 좋은 소식을 알려줬고 나도 듣고 기뻤다. 또 한 생명이 불광(佛光)이 널리 비친 중에서 다시 태어났는데 정말 기쁘고 축하할 일이다.

처제의 아들은 총명한 아이였다. 엄마가 병이 나았다고 하자 사부님께 향을 피워 올리고 절을 했다. 그런데 처제의 남편은 의심스럽게 말했다. “그냥 우연 아닌가?” 처제가 남편에게 양심이 없다고 하자 그는 하하 웃으며 역시 사부님께 향을 피워 올리고 절을 했다. 집안은 봄처럼 따뜻한 분위기가 흘렀다.

어느 날 점심을 먹고 처제는 혼자서 온돌에서 잤다. 편안히 낮잠을 잘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누가 봐도 부러운 상황이었다. 이때 멀리 농촌에서 사는 시동생이 놀러 왔는데 방에 들어오자마자 온돌에 올라와 한 발로 처제의 양발을 온돌 밖으로 찼다. 만약에 한 발 더 찼다면 처제는 틀림없이 온돌 밑으로 떨어졌을 것이다. 시동생은 누워서 바로 잠이 들었는데, 온돌 찜질을 하러 온 것이었다.

처제는 매우 화가 났다. 얼떨떨하게 앉아서 시동생을 꾸짖었다. “작은 사람(시동생은 시부모님의 막내아들로 키도 작아서 온 가족이 다 이렇게 불렀음), 너무하네. 내가 잘 자고 있는데 왜 괴롭히지!”

그런데 시동생은 이미 죽은 지 몇 년이 됐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처제는 너무 무서워 갑자기 큰 소리로 “사부님! 사부님!”하고 불렀고, 이때 처제는 시동생이 놀라서 울면서 흔적도 없이 도망치는 것을 보았다.

2018년, 나는 박해를 당해 집에 갈 수 없었고 밖에서 돌아다녔다. 임금 지급도 정지돼 부모님은 눈물을 많이 흘리셨고 친척들도 나를 걱정했다. 처제는 우리의 처지를 보고 두려워 대법에서 점점 멀어졌다. 2년 동안 대법 책을 보고 진상을 알릴 때 몇 명을 탈퇴시키기도 했지만, 어떨 때는 건강 댄스를 추고 열심히 수련하지 않았다.

얼마나 안 돼 원래의 병이 다시 처제에게 돌아왔고 다른 병도 생겼다.

우주의 역사가 오늘까지 와서 인류의 대도태는 피할 수 없다. 반개오(半開悟)된 아내가 죽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봤는데, 의외로 그중에 가장 잘 보이는 한 사람이 뜻밖에도 처제였다.

여기까지 쓰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 말하고 싶은 것은 이렇다. 수련생은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 수련이 자기 마음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했는지 생각해보라. 만약에 처제 상태와 같으면 정말 위험하다. 어서 깨어나라. 최후의 시각을 꼭 붙잡아라!

 

원문발표: 2020년 8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25/4109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