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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을 바꾸어 원한을 제거한 깨달음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에 발생한 일부 일들의 감촉이 비교적 깊었다. 오로지 안을 향해 찾고 관념을 바꿔야 비로소 본질상에서 자신을 개변하여 제고해 올라갈 수 있음을, 진정으로 나는 체험했다.

며칠 전 언니 수련생을 만나서 한참 교류하고 집에 돌아왔다. 다음날 오후 음식을 먹을 때 비로소 입에서 건드리기만 하면 출혈하던 물집 두 개가 사라진 걸 발견했다. 마음속으로 어느 것을 제대로 찾았는지 모르겠지만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 이 하나의 관을 제거해주셨다고 생각했다. 언니와의 교류 과정을 자세히 생각해보고 비로소 자신이 안을 향해 찾고 시어머니에게 남은 원한을 내려놓은 후 발생한 변화임을 발견했다.

대략 보름 전에 치아 잇몸 양측에 큰 물집이 생겼고 식사할 때 씹을 수 없었으며 건드리기만 하면 터져 출혈이 생겼다. 초기에는 그다지 주의하지 않았다. 전에 치통 혹은 물집이 생기면 안을 향해 찾고 어느 방면에 수구(修口)하지 않았는지를 찾았다. 때로는 친정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가정의 갈등 속에 있게 되어 많은 집착심이 폭로되었다. 찾은 후 자신의 잘못이 어디에 있는지를 인식하자 입안의 물집은 얼마 안 가서 사라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렇게 안을 향해 한번 찾아보았지만 제대로 찾지 못했고 입안의 물집은 여전히 붓고 아팠다. 이런 상태가 대략 보름 정도 지속하면서 나는 자신의 어디가 잘못되었음을 알았다.

저녁에 나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가 생각났고, 시어머니는 젊은 시절부터 천목이 열려 있었다. 많은 부체가 시어머니를 시달리게 했는데 시어머니가 사람들에게 병 치료하겠다고 허락하지 않아서 늘 부체의 시달림을 받아 죽을 만큼 괴롭힘을 당했다. 내가 결혼했을 때 시어머니 집에서 살았고, 그 시기 집안에서는 시어머니로 인해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 그녀는 나에 대해 항상 눈에 거슬려 했고 내가 어떻게 해도 틀렸고 갈등도 끊임없이 격상되었다. 나는 매일 모두 조심해서 시어머니의 얼굴을 살피면서 일했으며, 비록 이럴지라도 시어머니는 늘 모순을 만들어 우리 부부 사이를 이간질했다.

한차례 다툼에서 시어머니는 나의 남편 앞에 무릎 꿇고 울면서 나와 이혼하라고 요구했다. 나의 남편은 무척 효심이 지극하여 감히 부모님과 부딪치지 않으려고 급히 자리를 떴다. 시어머니는 무릎 꿇고 방안에서 마루까지 쫓아갔다. 그때 나는 갓 임신하여 신체가 아주 허약했고 화가 난 나는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진짜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몰랐다.

그러한 억압된 환경에서 나는 늘 눈물로 세월을 보냈고 시어머니에 대한 원한도 갈수록 증폭되었는데 어떠한 정도로 미워하게 되었는가? 만약 수련하지 않았다면 이 한평생 시어머니를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대법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시어머니도 수련에 들어왔으며, 그녀의 몸에 있던 부체를 사부님께서 모두 제거해주셨다. 시어머니도 병 없이 온몸이 홀가분해졌고 사람도 정상으로 되었다. 십여 년 동안 수련하면서 나와 시어머니는 모두 화목하게 지냈고 나는 시어머니에게 가장 믿음직스럽고 의지할만한 사람으로 되었다.

지난 일들을 회억하면서 머릿속에서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나왔다. 수련 전에 시어머니와 발생했던 그런 모순 속에서 나의 온 머릿속에 시어머니가 나를 어떻게 상처 주고 나에 대해 불공평했다는 기억들이었다. 나는 전에 모두 진정으로 자신의 언행에 대해 점검하지 못했다. 수련한 후 또한 이 문제에서 안을 향해 한 번도 찾아본 적이 없었는데 나도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닌가? 나의 언행은 시어머니께 상처 주지 않았는가? 나는 자신의 ‘맞다’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관용의 마음으로 시어머니가 전에 나에게 상처 준 것을 용서했고 또 자신이 매우 잘했다고 여겼다.

이 시각 내가 사고를 바꿔 뛰쳐나와서 자신을 보고 자신을 찾을 때 갑자기 발견하게 되었다. 자신에게도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늘 자신이 받은 상처만 보고 오히려 자신이 원한의 조종으로 선하지 못한 언행을 하여 갈등을 한층 더 격화시킨 원인을 보지 못했다.

시어머니를 생각해보면 역시 고달픈 사람이었다. 수련한 후 시어머니 그 시기의 언행을 알게 되었고, 아주 많은 것은 그런 부체의 통제로 한 행동들이며, 가정의 갈등 속에서 나는 시어머니의 각도에 서서 문제를 볼 때가 아주 적었다. 진정으로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늘 구체적 사건 속에서 표면의 맞고 틀림을 논했으며 자신에 대해 불공평하거나 혹은 자신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을 때 마음은 곧 불편해졌고 심지어 원한이 생겼다. 지금 비로소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오랜 세월 이 문제에서 줄곧 심각하게 반성하지 못했고 자신을 실질적으로 수련하지 못하면서 지금까지 시어머니에 대한 원한을 철저히 내려놓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지금 비로소 알게 되었는데 사실 또 그렇게 한 점이 모자랐다. 표현상에서는 가족이 시어머니가 전에 했던 그런 화나게 한 일을 말할 때 우연히 나는 두어 마디 참견하고, 말하고 나서 후회했다. 이 문장을 쓰려고 준비할 때 갑자기 알게 되었는데, 시어머니에 대한 원한, 이 부분을 제거할 때 역시 이러한 한 점을 수련해내지 못했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반성했으며 자신의 문제를 찾은 후 마음속에서 갑자기 까닭 모를 서러움이 생겼다. 나는 언니에게 말했다. “비록 전에 시어머니가 나에게 상처 주었지만, 그것은 모두 인연 관계가 있는 것이에요. 아마도 전생에 내가 시어머니를 더욱더 심하게 상처 줬을 수도 있어요. 사람에게는 은혜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필경 시어머니는 또 나를 도와서 아이도 봐주었어요. 만약 시어머니가 아직도 살아계신다면 나는 관념을 바꿔서 시어머니의 입장에 따라 진정한 선으로 시어머니를 용서하고 이해할 겁니다. 자아의 각도에 입각하는 것이 아니고 높은 곳에 서서 내려다보듯이 내가 시어머니를 관용하고 용서했다고 하지 않을 겁니다.”

나의 마음과 생각이 한 번 바뀌자 갑자기 화평하고 자비로운 장이 느껴졌고 안에서 밖에까지 아주 따뜻하고 매우 편안했으며 내심에서는 있어 본 적 없는 홀가분함, 온화, 평온으로 충만했다. 나는 마음속 깊이 남아있던 그 한 점, 발견하지 못했던 시어머니에 대한 원한이 순식간에 녹아서 사라진 것을 느꼈다. 입안의 두 개 물집도 사라졌다.

이 일을 통하여 나는 깨달았다. 내가 진정으로 수련하려고 하는 그 마음이 있었기에 사부님께서 나에게 이 일을 점화해주셨고 나 자신에게 장기간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똑똑히 보게 해주신 것이다. 나도 안을 향해 찾는 현묘함을 체험했고 원한이 없어지자 진정한 선이 체현되어 나왔다.

또 한 가지 일이 있었는데 바로 한 수련생은 항상 내가 가장 이기적이라고 질책했다. 관건이 될 때 자신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나는 듣고서 마음속으로 몹시 불편했다. 또한 계속 구체적인 일에 빠져서 일을 논했고 자신을 위해 변호했다. 일의 표면에서는 자신의 그 당시의 행동을 봐도 매우 도리가 있었다. 자신이 매우 억울하다고 여겼고 수련생의 말하는 태도와 어투가 사람에게 매우 상처를 준다고 여겼다.

시어머니의 그 일을 반성한 후 갑자기 이 일이 생각났다. 수련생이 말하기를, 틀리고 맞고를 떠나서 모두 마땅히 자신을 찾아야 비로소 수련인의 상태라고 했다. 나는 더는 수련생의 태도가 어떻게 선하지 않다고 따지지 않고 진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으려고 해야 한다. 자신의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사고하고 어떻게 이기적이었는가를 사고해야 한다.

내가 타인을 위하는 기점에 서서 그런 일들을 생각했을 때 비로소 자신의 표현이 매우 이기적이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이 갑자기 발생할 때 수련생을 위해 생각하지 않았고 모두 이 ‘나’를 에워싸고 문제를 사고하고 일을 복잡하게 만들었는데 그것은 위사위아(僞私爲我)가 아닌가? 여기까지 생각하고는 수련생에 대한 원한이 사라졌고 또한 내심에서 수련생의 직언에 감사했으며 더는 억울하지 않았다.

개인의 한 점 깨달음이고 틀린 부분은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8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25/4104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