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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이치를 벗어나자 신적이 펼쳐지다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대다수 사람 모두가 수련을 모르며, 어찌하여 더 많은 사람이 수련 성취하지 못하는가. 이는 바로 사람이 사람을 내려놓지 못해서다. 사람은 늘 사람의 이치로 일체를 가늠한다. 현대인의 과학에 대한 인식, 수련계에 나타난 신기(神奇), 혹은 종교 중의 신앙에 대한 사람들의 경건함을 포함해서, 사람은 늘 사람의 표준으로, 사람의 경지로 사람이 후천적으로 양성한 습관화된 사유방식 속에서 이 일체를 가늠하고 있는데, 영원히 똑똑히 가늠해 낼 수 없다.”[1]

최근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몇 가지 일로 인해 법에 대해 일정한 깨달음을 얻었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일깨워 사람의 사유 방식을 개변하려고 하셨다. 더는 사람의 이치로 수련인이 부딪치는 일체를 이해하고 인식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이치를 벗어나면 신이고, 신적이 펼쳐질 수 있다.

트롤리버스 카드

트롤리버스 카드는 우리 지역에서 돈을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마그네틱 카드다. 모든 트롤리버스 노선, 버스,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마다 꼭 챙겼다. 평소 트롤리버스 카드가 물에 젖어 고장 날까 봐 조심스럽게 전용 플라스틱 클립 안에 보관했다.

한번은 사람들에게 대법 진상 자료를 나눠주러 나갔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렸다. 전자 카드가 비에 젖는 것이 가장 걱정됐다. 혹시나 물이 묻으면 문제가 생겨 자동 개찰구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고, 새 카드로 교체하기 위해서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

당시에는 자신이 사람의 관념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나는 사람의 이치로 문제를 사고했고, 사건의 전개에 대해 추론했다. 전자 카드가 비로 인해 망가질 거라는 습관적 사유와 추론 방법은 사람의 공간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지만 수련자에게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 이치를 벗어나지 못하면 이 문제에서 영원히 사람의 경지에 머물러 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카드는 망가질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러 번 트롤리버스 카드가 고장 난 것을 경험했다. 그 결과 더욱더 사람의 이치가 옳음을 믿었고, 인식하기 어려운 일종의 습관적 사고가 형성됐다.

그날은 서둘러 수련생들과 합류해야 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것을 보고 트롤리버스 카드를 가방에 넣어도 안전하지 않을까 봐 꺼내서 옷 주머니에 넣었다.

그렇게 집에 돌아온 나는 얼른 옷을 갈아입고 싶었다. 주머니에 넣었던 트롤리버스 카드를 까맣게 잊고, 모든 옷을 세탁기에 넣었다. 트롤리버스 카드는 밤새 세탁기의 물에 담겼고, 아침에도 기억나지 않아 40분 이상 빨래하고 탈수까지 했다.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 밖에 널 때 딱딱한 물건이 만져졌다. 나는 그제야 기억났고, 속으로 망했다고 생각했다. ‘트롤리버스 카드는 분명히 망가졌다.’ 꺼내 보니 비틀어지고 꺾어졌다. ‘내가 왜 잊어버렸지?’라고 생각하며 몹시 후회했다.

하지만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다. ‘이것은 사람의 관념이다. 좋다고 생각하면 좋은 것이다.’ 아, 생각이 났다. 얼마 전, 나는 다른 수련생들에게 수련하지 않는 큰딸의 성격이 괴팍하다고 원망하면서 인연도 없고, 좋은 삶을 살지 못해 친구가 거의 없다고 불평했다. 수련생은 갑자기 엄숙하게 “얼른 그런 생각을 그만두세요. 자식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어요. 당신이 항상 사람의 이치로 이런 일을 생각하면 자식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 당시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이것이 딸의 성격이라고 생각했고 결과 역시 그랬다. 그녀는 얼마나 불행하고 외로운가. 하지만 그 수련생은 이것이 사람의 타성적인 사유라고 말했다. 이렇게 추론하는 방법은 나를 계속 가상에 빠지게 했다. 내가 보는 것은 항상 사람의 이치로 생각한 결과였고, 이것은 나 자신이 구해서 온 것이나 다름없었다.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갑자기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나를 일깨워주신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정념을 사용하면 바로 신의 일념이고, 곧바로 사람을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카드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납작하게 누른 후 말했다. ‘나는 대법제자다. 사람들을 구하느라 바빠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나는 너를 바꾸고 싶지 않다. 네가 나를 따라 사람들을 구하는 것은 영광이다. 꼭 일어나서 전처럼 원상태로 돌아가라.’

이렇게 카드를 말린 후 다시 사용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평소와 같이 개찰구를 출입했다.

이 사건은 내 마음에 아주 큰 충격을 주었다. 예전에 사람의 일념을 움직일 때는 카드가 정말 망가졌는데, 사람의 이치를 벗어나 신의 일념을 움직이니 정말로 신적이 나타났다.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은 사실이었다. 우리는 신통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경우 자신을 사람으로 취급하고 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수도가 뚫리다

얼마 전 주방 설거지 싱크대가 물이 잘 내려가지 않더니 완전히 막혀버렸다. 설거지하려면 대야에 여러 번 물을 붓고 물이 천천히 흘러내려 갈 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설거지 시간이 평소보다 몇 배나 오래 걸렸다.

남편은 외지에서 일해 집에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아이들에게 부탁할 수도 없었다. 싱크대 때문에 매우 불편했지만, 사람을 불러 고치면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롭다고 생각해 몹시 고민했다. 안 그래도 바쁜데 어떻게 하면 좋지?

당시에 나는 기름이나 실수로 들어간 쓰레기로 인해 막혔다는 생각이 들어 각종 사람의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미생물 기름 제거제 한 통을 부었지만, 효과가 없어서 머리카락 용해제로 바꿨다. 그래도 안 돼서 끓는 물 두 통을 부어 넣었지만 모두 소용없었다. 정말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며칠 후 나는 ‘하수도 수리공에게 전화를 걸어 오라고 할까’라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기름 같은 찌꺼기가 막힌 결과라고만 여겼다. 각종 사람의 방법을 사용할 때는 이 생각은 아주 정상적이어서 틀렸다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만약 신이라면 이런 작은 일로 곤혹스러워하겠는가? 거기서 걱정하고 고민하고 있겠는가. 신에게 어찌 방법이 없겠는가.

하지만 전화하려고 할 때 갑자기 이것은 교란이 아닌가 하는 반응이 왔다. 수련인이 부딪힌 일은 우연이 없고 모두 정상적인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나는 그날 저녁 설거지를 하고 난 후 바로 싱크대에 발정념을 했는데 5분이면 족했다.

다음날 아들이 설거지하면서 깜짝 놀라면서 오늘은 물이 아주 빨리 내려간다고 말했다. 나는 정념의 작용임을 곧바로 알았다.

사실 그날 나는 ‘전법륜(轉法輪)’ 제5강을 학습하면서 이 단락이 들어왔다. “그는 본성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에 또 큰 뱀으로 변해 나에게 소란을 피워댔다. 내가 보니 너무나도 말이 아니었으므로 나는 그것을 손에 잡고 매우 강대한 일종의 공, 화공(化功)이라는 것으로 그것의 하반신을 녹여 물이 되게 하자, 그것의 상반신은 도망쳐 버렸다.”[2]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의 화공은 대단히 강한데 나도 그 공능을 운용할 수 있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지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직접 손바닥을 싱크대 배수구에 대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 공간이든 다른 공간이든 모든 유형 및 무형의 교란이 모두 물로 바뀌어 하수도가 방해받지 않고 흐르게 한다.’

이렇게 생각하자 신기한 일이 발생했다. 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지고 손바닥 아래서 강한 에너지장이 발생했는데, 윙윙 회전하는 감각이 아주 뚜렷했다. 나는 천목이 열리지 않았는데도 강대한 공능을 체험했다.

이렇게 몇 분 만에 우리 집 싱크대 배수구에 막힌 물이 신기하게 사라졌고, 큰 물통을 쏟아부어도 더는 넘치지 않게 됐다.

아들과 딸의 변화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아들은 이 사건에 무척 놀랐다. 그는 대법이 너무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정념이 강해진 아들은 사람의 사유를 바꾸기 시작했다.

아들은 예전에는 졸려서 늦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다. 그 후 관념을 바꾸어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나는 수련자이고 사람의 시간이 나에게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공을 늦게까지 하고 다음 날 일찍 일어나야 하더라도 졸리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 아들은 정말 알람이 울릴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일어났다. 아들은 머리가 맑고 졸린 게 전혀 없어 놀랐다고 말했다.

막내딸에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딸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면 질질 끌고 거의 단번에 하는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여러 번 말하면 삐딱하게 나오고 계속 말대꾸했다. 매번 나는 원망하고 질책하다가 결국 어쩔 수 없이 딸이 그런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날 오후에 밥을 먹고 나서 치우지 않는 것을 보고 나쁜 습관을 탓하려고 하는데도 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내가 어떻게 아이의 일을 잊었지? 수련인이 부딪힌 일은 모두 우리 수련을 위한 것이고 우연한 게 없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 관념이 딸을 해치는 것이고, 딸의 표현은 가상일지도 모른다. 내가 변하니 딸도 변했다. 그래서 나는 관념을 개변하려면 사람의 생각으로 움직였는지 아니면 신의 일념으로 움직였는지 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2]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그래서 곧바로 자신의 염두를 바로잡고 정념을 사용해 딸을 좋은 아이로 생각했고 딸을 매우 믿는 마음으로 “식탁을 치우는 걸 잊었구나. 얼른 치우지 않으면 벌레가 생길지 모른다”고 조용히 말했다. 일말의 원망과 질책도 없었다.

그 결과 딸은 1초도 지체하지 않고 손에 있던 물건을 내려놓고 즐겁게 대답한 후 즉시 치웠다. 당시 딸의 행동을 보고 나는 대법의 위력을 더욱 믿게 됐고, 수련인이 대법에 동화한 후 발생한 신기함을 체험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나는 줄곧 대법제자의 능력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좀처럼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신을 볼 수 없게 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정념의 작용 하에서, 당신 신변의 일체와 당신 자신에 모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 당신은 여태껏 해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구세력과 그런 사악한 요소의 교란은 바로 당신들 사상의 틈을 탄 것으로, 이 몇 년간 줄곧 이 일을 하고 있다.”[3]

이 몇 가지 일을 통해 나는,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사람에서 벗어나 신으로 수련하게 하려 하시는데, 어떤 일에서나 사람의 관념과 사유 방식을 개변해 사람의 이치와 사람의 경지를 벗어나야만 법을 더욱 잘 실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근의 체득이다.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시정해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미국중부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년 설법’

 

원문발표: 2020년 8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23/4108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