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잘 협력하며 착실히 수련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올해 74세로 여성이며 1998년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시작했다.

1. 대법이 준 지혜로 가정을 원만하게 하다

나는 딸 넷이 있는데 막내딸의 딸(외손녀)은 중학교 3학년으로 한창 반항하는 시기여서 무엇을 봐도 못마땅해 했다. 집에서는 부모와,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갈등이 있었다. 나는 딸과 손녀를 우리 집으로 데려왔다.

매일 아침 6시 반까지 외손녀에게 식사를 준비해 주고 그녀가 다 먹고 학교 가는 것을 지켜봤다. 저녁에 집에 오면 시간이 나면 그들 모녀와 잠깐 법공부 했다. 외손녀가 시험을 잘 보지 못해 집에 와서도 풀이 죽어 있으면 그녀에게 “누군들 시험을 잘 보고 싶지 않겠느냐? 누구나 다 잘하고 싶을 것이다. 네가 잘하지 못했지만, 만약 마음을 다해 노력했다면 시험을 잘못 봤다 해도 네 잘못인 것은 아니란다”라고 일깨워 줬다. 나중에 그녀는 엄마에게 외할머니 말씀만 듣기 좋다고 했다 한다.

사부님은 “나는 단지 당신들에게 대법(大法)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나의 작풍(作風) 역시 당신들에게 남겨놓은 것이다. 일 처리 중의 어투, 선한 마음, 도리(道理)를 더하면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있으나 명령은 영원히 할 수 없다!”[1]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 남편은 항상 내가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의 요구대로 하기만 하면 설령 조금 했을지라도 위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외손녀는 보름 넘게 우리 집에 있다가 기분이 좋아진 후에야 집으로 돌아갔다. 고등학교 입학시험에도 합격했으며 성적도 예상보다 좋았다.

셋째 딸의 딸은 결혼 이후 부부가 자주 다퉜고 거의 이혼할 지경까지 이르렀다. 셋째 딸은 딸에게 세게 나가야 한다며 시댁 식구들에게 머리 숙이지 말고 이혼하라고 닦달했다.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외손녀에게 눈물을 머금고 권고했다. “애야, 이혼하지 말고 참아라. 한걸음 물러서면 가없이 넓은 세상이라고 하지 않느냐?” 외손녀는 내 말을 듣고 이혼하지 않았다. 남편과 시댁 식구에 대한 태도도 많이 바뀌었고 시댁 식구들 또한 180도로 바뀌어 외손녀에게 이전보다 훨씬 잘했으며 집안 대사도 그녀와 의논했다. 지금 그들 부부는 금슬이 아주 좋으며 화내고 다투는 일이 거의 없다.

막내딸은 수련생이며 시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시간이 길어지자 서로 부딪치지 않을 수 없었고 딸은 나에게 원망을 늘어놓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기회를 주지 않고 “그것은 좋은 일 아니냐? 사부님께서 너에게 하늘로 가는 사다리를 설치해 주신 것이지!”라고 한마디 한다. 그러면 그녀는 즉시 자신을 바로잡았고 마음도 편안해졌다.

딸들은 남편과 번거로운 일이 있으면 항상 나와 상의한다. 수련 전에는 딸들이 나를 찾아와도 무슨 좋은 의견이 없었다. 수련 이후로는 대사(大事)든 소소한 일이든 딸들이 계속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조리 있게 말할 수 있었다. 내가 말한 대로 하면 일이 항상 좋게 변했는데 수련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 집 전 가족이 대법의 은혜를 입었는데 네 딸 모두 의좋고 하는 일도 뜻대로 잘 되는 데다 큰딸도 대법 수련에 입문했다.

전염병이 도는 시기에 우리 모녀 세 사람이 호흡을 맞춰 세 사위에게 대법 진상을 자세히 알려줬다. 둘째 딸은 한동안 먼 외지에 나가 일해야 했다. 내가 둘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마음속에 기억하면 어디를 가든 대법의 보호가 있을 것이라고 하자 그녀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셋째 사위는 진상을 알고 그의 동료에게 호신부를 많이 갖다줬다. 돌아와서 나에게 그의 동료가 호신부를 가지고 다니니 몸에도 좋고 쉽사리 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2. 수련생의 법학습을 돕고, 착실히 자신을 닦으며 공동 정진하다

나는 말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고생을 견디며, 꾸준히 참고 일할 수 있는 장점을 발휘해 많은 수련생의 법학습을 도왔다. 어느 수련생(특히 나보다 나이 많은 수련생)이 단체 법학습에 참석하기 어려우면 나는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가 함께 법공부를 했는데 한번 시작하면 보통 2∼3년이었다. 거의 80세가 다된 분이 있었는데 학력이 낮았기에 아는 글자가 별로 없었고 읽는 속도도 느렸으며 자주 틀리게 읽었다. 하지만 나는 싫어하지 않고 언제나 참고 기다리며 그의 오류를 바로잡아주었다.

나는 오전에 수련생과 함께 나가 진상을 알리고 오후에는 함께 법공부를 한다. 법을 읽을 때 최대한 또렷하고 정확하게 읽으며 속도를 추구하지 않는데 이렇게 하면 수련생도 따라서 같이 읽을 수 있다. 어느 수련생이 말하기를 내가 법을 읽을 때 입에서 연꽃이 뿜어 나온다고 했다. 점점 이런 노년 수련생도 잘 읽을 수 있게 되고 주간(週刊)까지도 읽을 수 있게 됐다.

어느 부부 수련생은 진상을 알리고 사람 구하는 일은 아주 잘하지만, 법공부가 좀 부족했다. 나는 그들에게 법을 잘 배워야 사람 구하는 힘도 커진다고 하며 함께 법공부하자고 했다. 그들은 좀 곤란해 했는데 우리 집이 그들의 집과 멀기 때문이었다. 나는 두렵지 않았다. 수련인은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점심을 싸 가지고 다니며 오전엔 진상을 알리고 오후엔 그들과 법공부 했다. 점심은 아주 간단했다. 떡을 싸 가지고 다녔는데 겨울엔 전기밥솥에 덥히면 됐다. 우리는 함께 법공부하고, 서로 협력해 진상을 알렸으며 2∼3년을 함께 했다. 지금 그들 부부는 훨씬 또렷하고 정확하게 법을 읽으며 착실하게 세 가지 일을 하고 있다.

한 수련생은 아이가 어려 단체 법학습에 참여할 수 없었으나 법을 공부하려는 마음이 아주 강했기에 우리 몇 명이 가서 그녀와 함께 법공부했다. 다른 수련생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견지해 나가지 못했지만 나는 2년 반을 그녀와 같이 법공부했다. 수련생은 담력 있고 식견이 있었으며 사람 구하려는 마음이 절실했다. 나는 묵묵히 협력했다. 그녀가 매번 사용하는 진상 자료를 제본하고 포장하는 것을 도왔는데 한 번에 적어도 300∼400부씩이었다. 그녀와 수련생들이 차를 몰고 나가서 사람 구하는 일을 하면 나는 집에서 어린애를 돌보며 발정념했다. 어떤 때는 수련생들이 밤이 돼서야 돌아오기에 나는 집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아이의 누나가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누나에게 아이를 돌보게 하고 나는 큰길에 나가 그들을 기다렸다. 한번은 오후 2∼3시가 돼서야 집에 돌아와 밥을 먹은 적도 있었다.

당시 나의 외손녀는 초등학교에 다녔는데 주말이면 아이 혼자 집에 있었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가서 돌봐주지 못했다. 수련생들이 그렇게 많은 일을 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을 구하는데 우리가 겪는 요만한 고생도 다 의의가 있는 일이다. 대법의 힘이 아니라면 이런 일들을 나 혼자서는 하지 못했을 것이다.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 나에게 미미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3. 위험한 순간 신기하게 사부님이 보호해 주시다

한번은 시장에서 수련생과 진상을 알렸다. 사람을 보면 진상을 말하고 삼퇴를 권하며 진상 달력을 배포했다. 시장에 있던 경찰이 행인의 손에 달력이 있는 것을 보고 누가 준 것이냐고 물었다. 시장 상인이 우리에게 경찰이 우리를 찾는다고 일깨워 줬다. 좀 조심스러웠다. (경찰이 어떤 행동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평소에는 이런 적이 없었다) 우리는 경찰차와 경찰을 봤다. 계속 앞으로 나아갔으나 긴장한 탓인지 나는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 수련생은 “그럼 다녀오세요. 저쪽에서 기다릴게요”라고 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후 경찰이 어느 쪽에 있는지 보고 나는 그들을 피해서 가려고 했다. 화장실 앞의 가림벽에는 마침 구멍 하나가 있어서 밖을 내다볼 수 있었다. 보니 서쪽 편에 어떤 경찰이 달력을 들고 있었고 동남쪽에도 한 명 있었다. 살핀 다음 나는 그들의 중간 길로 시장을 빠져나왔다.

수련생을 찾았으나 찾을 수 없자 차를 타고 수련생 집으로 가봤다. 수련생의 남편이 “그녀는 방금 돌아와서 당신을 찾으러 다시 나갔어요”라고 했다. 수련생에게 일이 없음을 알고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막 밥을 먹고 나자 수련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할 일이 있으니 시장으로 다시 오라는 것이었다. 버스를 타고 시장으로 갔다. 알고 보니 어떤 수련생이 붙잡혀 갔는데 (그날 밤 돌아왔음) 발정념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두 수련생에게 방금 있었던 일을 말하고 그녀들을 데리고 화장실에 가봤다. 그곳에 이르자 나는 그만 어안이 벙벙해지고 말았다. 가림벽 어디에도 구멍이 없었다. 나는 한참이 지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조금 전에는 화장실 벽에서 밖을 볼 수 있는 구멍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하시려고 기적을 연화해 내신 것이 아닌가! 당시 정말 신기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었으며 자비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나는 평범한 가정주부이다. 금생에 파룬따파를 수련하여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될 수 있었는데 파룬따파는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줬다. 더욱더 많은 사람이 빨리 진상을 알고 파룬따파의 은혜로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청성’

 

원문발표: 2020년 6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6/4/4070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