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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사람이 ‘전법륜’을 찾고 있었다

글/ 중국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2018년 어느 봄날 조카딸이 전화로 부탁하기를 “실수로 아기 젖병을 떨어트려 깼으니, 새로 사서 버스 기사 편에 보내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받겠다”고 했다.

얼른 젖병을 사 들고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조카딸 동네로 가는 노선 버스 기사를 찾아 부탁했는데 기사가 거절했다. “아기에게 빨리 젖을 먹여야하기 때문에 급해서 그러니 수고비를 줄 터이니 부탁한다”고 했지만, 기사는 돈을 얼마를 더 준다고 해도 싫다며 거절했다. 할 수 없이 다음 버스기사에게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서쪽 방향으로 걷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60대 남자가 걸어오면서 “신화(新華) 서점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면 되느냐?”고 물었다. 나는 길을 알려준 후 “신화 서점엔 무슨 일로 가느냐?”, “그 나이에 책 읽기를 좋아한다면 내가 책을 한 권 보여줄 수 있다”고 하자, 그는 무슨 책이냐고 물었다. 파룬궁(法輪功) 진상에 관한 책이라고 하자, 좋다면서 책을 받았다. 그는 잠시 주저하더니 “‘전법륜(轉法輪)’을 사 줄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뜻밖의 말을 듣고 “전법륜 책을 어떻게 아느냐?”고 묻자, 그는 약간 상기된 어투로 “내 나이 올해 64세인데 16세부터 불면증에 시달려 이미 48년이나 되었다. 그동안 많은 방법으로 치료를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말한 후 며칠 전 겪었던 경험을 말했다.

그는 며칠 전 아침에 문을 열고 나오다가 문 앞에 놓여 있는 파룬궁 관련 소책자를 보고, 그 책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읽으면 몸을 건강하게 하고 병을 제거할 수 있고, 전화위복(轉禍爲福)도 할 수 있다”고 쓰여 있는 걸 보고 ‘이렇게 좋은 것이라면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읽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 불면증이 나아진 걸 알았다. 정말 신기했다. 그래서 파룬궁은 보통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어 ‘소책자에서 소개한 전법륜은 도대체 무엇을 담고 있기에 그렇게 신기한가?’ 해서 그는 전법륜 책을 사려고 서점을 찾은 것이다.

나는 그에게, “지금 서점에 가도 살 수 없는 책이다. 1999년 전에는 서점에서 판 적이 있지만,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다음부터 책을 다 태워버렸고, 서점에서도 판매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해외의 서점 어디서나 살 수 있다. 해외에서 자유롭게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그에게 집에 가서 책을 가지고 올 것이니 이곳에서 기다리라고 말한 후, 얼른 차를 타고 집에 가서 책을 가지고 왔는데, 그는 길목에서 내가 오는 방향을 쳐다보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법륜’을 그에게 주면서 “돌아가서 책을 볼 때 반드시 먼저 손을 씻어야한다. 이 책은 보통 책이 아닌 천서(天書)다. 대법제자는 모두 이 책을 귀중하게 여긴다”고 말해 주었고, 또 “읽어보고 계속 배우고 싶으면 잘 간직하되, 더 배우고 싶지 않으면 길에서 진상 알리는 대법제자에게 갖다주라“고 했다. 그는 오른손을 치켜들며 “내가 반드시 잘 간직한다. 맹세한다.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뻐하며 ‘전법륜’을 들고 버스를 탔으며, 내가 조카딸에게 사준 아기 젖병까지 자기가 전해주겠다고 함께 가져갔다. 그가 탄 버스는 바로 조카딸에게 젖병을 전해줄 버스였다.

 

원문발표: 2020년 7월 12일
문장분류: 대륙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7/12/4088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