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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갚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원래 현과 진(읍과 면에 해당함)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98년 6월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1999년 7월에 사당의 박해가 시작돼 강제이혼을 당했고 아들은 내가 맡게 됐다. 나는 수련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일자리도 잃었다. 어쩔 수 없이 사방으로 다니면서 단기로 일했다. 물건을 팔아주고, 식당에서 서빙을 하고, 널빤지공장에서 널판을 말리고 붙였으며, 옥수수를 따주고 옥수수 대를 베어주고, 파를 심는 등 무슨 일이나 다 했다. 그러나 마음에 법이 있어 고생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들은 어릴 적부터 나를 따라 수련했고 15세 때 우리 시의 전문기술학교에 들어갔다. 졸업 후 시에서 아르바이트했는데 나는 아들이 다 컸다고 생각했다. 자립해서 곁에 없으니 법공부를 하라고 독촉하지 않았다. 법에서 교류하거나 소통하는 일도 없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사람 마음으로 생각했고 대법으로 가늠하지 않았다. 결국, 큰 잘못을 해서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했다.

아들이 도박에 빠져 사채까지 빌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정말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겨우 돈을 빌려서 사채를 갚았으나 아들은 도박을 끊지 않았다. 아들은 “엄마, 묻지 말고 상관하지 마세요. 죄송해요. 저는 돈을 따서 빚을 빨리 갚으려 했지만, 또 10여만 위안(한화 1700여만 원)을 잃었고 또 사채를 빌렸어요. 지금 저는 돌아갈 수 없어요. 저는 희망이 없어요. 이 아들이 없는 셈 치고 잊으세요.”라고 울면서 말했다. 나는 그런 아들에게 실망했고 자신은 절망했다. 어찌해야 하는가?

마음을 도려내는 아픔을 겪고 나서 냉정하게 안으로 찾았다. 내가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이렇게 어렵겠는가? 나는 더 속을 태우지 않고 마음을 가라앉힌 다음 내가 안으로 찾는 것을 가지해 주실 것을 사부님께 빌었다. 내가 잘 수련하지 못해서 구세력에게 나와 아이를 박해하게 틈을 타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질투심, 원망과 증오, 의심, 허영심, 체면, 고생하기 두려워하는 마음, 의지하는 마음, 게으름, 일하려는 마음, 원만을 기대하는 마음 등 무더기의 사람의 마음을 찾아냈다.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사람 마음을 찾아내니 정말 얼굴을 들 수 없었다.

특히 원망과 증오는 나도 평소에 느끼지 못했다. 학교를 떠난 그동안, 나는 정서가 가라앉아 밖에서만 찾았다. 다른 사람들은 유유히 수련하고 출근도 하고 돈도 벌기에 먹고 입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데,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나는 어떤가? 친구는 “멍청해, 공산당이 돈을 주는데 받지도 않고 일자리를 잃고 이혼했어. 아이는 말을 듣지 않고 분발하지도 않지. 아르바이트해도 돈을 가져오지 않고 어떤 때는 돈을 가져가기까지 해서 빚이 이렇게 많지.”라며 욕했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 어렵게 수련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나는 수련인의 표준으로 가늠하지 못했고 사람의 마음으로 가늠했고 건성건성 넘겼다. 수련의 길을 잘 걷지 못한데다가 업력이 더해졌고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해 경제적으로 나를 박해하는 목적에 도달하게 한 것이다. 그 과정에 아들을 설득하지 못했고 진심으로 그가 잘되도록 마음을 쓰지 않았다. 일이 이 지경까지 이르러서야 나는 진심으로 내심 깊이 안으로 찾았다. 내가 원망과 증오를 찾아냈을 때 나도 깜짝 놀랐다. 그것은 무형 중에 사부님을 원망하고 대법을 원망한 것이 아닌가? 얼마나 큰 원망인가? 정말 무섭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그래도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이가 사고를 치기 전의 일이다. 어느 날 아침, 나는 노 수련생 집에서 포륜(抱輪)을 연마하고 있었다. 내가 두정포륜(頭頂抱輪)을 하고 있을 때 “네가 죽을 때까지 괴롭히겠어!”라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아주 또렷했다. 당시 나는 “너 따위가 감히 나를 괴롭혀 죽이겠다고? 너는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고 속으로 ‘파쩡쳰쿤, 셰어췐몌(法正乾坤,邪惡全滅)’을 외웠다. 그 후, 나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네가 죽을 때까지 괴롭히겠어!”라고 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고 구세력을 부정하지도 않았기에 구세력에게 이렇게 큰 틈을 타게 한 것이었다.

박해 초기에 나는 일자리를 잃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다. 나는 아이에게 “고생이 두려워?”라고 묻자 아이는 “두렵지 않아요. 손발이 있는데 뭐가 두려워요!”라고 말했다. 그 당시 아이는 11~12세였는데 이런 말을 하다니 얼마나 대견한 아이였는가!

그해에 사악이 대 수색을 해서 대법 자료를 숨길 곳이 없었다. 수련생은 우리 집에 가져왔고 내가 집에 없을 때 아이는 한 가방이나 되는 자료를 지혜롭게 간장독 안에 숨겼다. 이 일로 수련생들도 모두 아이를 칭찬했고 탄복했다.

2005년, 아들은 전문기술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했다. 보름 후, 부대에서 신병들에게 파룬궁이 ‘×교’라고 모함하는데 서명하게 할 줄은 몰랐다. 아들은 다른 병사에게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기에 ‘×교’가 아니라고 했다. 반장은 즉시 상급에 보고했고 아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가지고 간 물품과 돈은 모두 압류당했다. 무장부대 부장은 아들을 감옥에 보내려 했고 나는 아들을 데리고 숨어 지내면서 설에도 감히 집으로 오지 못했다.

이렇게 좋은 아들을 나는 수련생으로 여기지 못했고 아들도 수련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으며 법에서 아들과 교류하지 않았다. 아들도 구세력의 박해를 받고 있었다. 아들은 노 수련생과 두 번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는 캐묻지 않았다. 아들이 나쁜 것을 배울까 봐 두려웠고 좋게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했으며 원망하고 증오하는 등 마음이 생겼다. 거기에 사심, 원만만 생각하고 구세력의 사악한 수단을 파악하지 못했기에 아들이 잘못을 반복하게 했다.

사부님께서는 “무슨 불(佛), 무슨 도(道), 무슨 신(神), 무슨 마(魔)이든, 모두 나의 마음을 움직일 생각을 하지 말라. 이렇게 하면 꼭 성공할 것이다.”[1]라고 하셨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저는 구세력의 속임에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씀드렸다. 동시에 구세력에게 알렸다. “내 아들을 망칠 생각을 말라. 그 아이는 사부님의 어린 제자다. 아들을 이용해 날 끌어내릴 생각을 말라. 나에게 누락이 있다 해도 구세력 너는 나를 시험하고 박해할 자격이 없다.” “나는 리훙쯔(李洪志)의 제자이다. 다른 배치는 다 필요 없고, 모두 승인하지 않겠다. 그러면 그것들은 감히 하지 못하므로 모두 해결될 수 있다.”[2] 나는 사부님께서 배치한 길만 걸을 것이고, 이번에 나는 진심으로 아들을 구하려 생각했다.

내가 안으로 정확히 찾아냈을 때 정말로 아들은 단번에 변했다. 그는 전화해서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저는 돌아갈 거예요. 다시는 나쁜 것에 손을 대지 않을게요. 사부님의 설법이 담긴 MP3를 저에게 주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정말로 기뻤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사람 마음을 찾아내게 하고 아들을 구해주신 것에 감사드렸다.

친척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대출을 다 갚았다. 아들은 도박을 멀리했고 출근해서 한가할 때면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다. 월급을 받으면 나와 함께 빚을 갚았다.

그런 일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나는 수련인이 부딪히는 난은 모두 우연한 일이 아니라 사람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아들이 사고를 친 후 여전히 사람 마음으로 대했기에 난은 갈수록 커졌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지 절대 장난이 아니다. 대법에는 자비와 위엄이 동시에 존재한다. 나는 정법은 엄숙한 것이고 발정념은 위엄의 체현이며 대강대강 형식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매번 발정념할 때 사부님께 가지(加持)해 달라고 했고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강한 일념을 내보냈다. “나는 리훙쯔(李洪志)의 제자이다. 다른 배치는 다 필요 없고, 모두 승인하지 않겠다. 그러면 그것들은 감히 하지 못하므로 모두 해결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정말 할 수 있다면,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할 수 있다면 사부는 반드시 당신을 위해 처리해 줄 것이다”[2] 나는 사부님께서 배치한 길만 걷고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확실하게 부정했다. 나는 비할 바 없이 높은 신이고 하늘을 떠받치고 있다. 나는 강대한 에너지에 둘러싸인 느낌이었고 산도 가를 힘을 느꼈다.

빚을 갚는 기간에 나는 아들에 대해 원망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또 나왔다. 매번 월급을 받으면 나는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빚을 갚는다. 내 속옷과 겉옷은 모두 수련생이 준 것이다. 만약 아들이 도박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빚을 지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했다. 원망하고 미워하고 화도 났다. 사람 마음이 나오자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나에게 꿈으로 점화해주셨다. 꿈속에서 두 남자가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은 나에게 무례하게 굴었고 나는 자신을 구하는 차원에서 칼로 그를 세 번 찔렀다. 그가 바닥에 쓰러졌는데 나는 그가 죽지 않을까 봐 또 한 번 찔렀다. 다른 한 남자는 친구를 위해 복수하려고 나에게 손을 댔다. 나는 그도 죽였다. 나는 놀라서 깼다.

나는 깨고 나서 그 두 남자 중 한 명은 내 남편이고 한 명은 아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련 전에 남편은 회계사로 일했는데 대출금을 가로채서 내가 돈을 빌려서 갚아줬다. 수련 후에는 아들을 도와 도박 빚을 갚아줬다. 이것은 모두 내가 큰 업을 지은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대신해 업력을 감당하시고 나에게 목숨으로 갚게 한 것이 아니라 돈으로 갚게 하셨다. 내가 깨달았을 때 단번에 걱정이 사라졌다. 원한, 미움, 화 아무것도 없었다. 마음엔 오직 사부님에 대한 감사뿐이었다.

그 일은 나에게 수련을 알게 했다. 평소 일사일념을 모두 법으로 가늠했고 바르지 못한 생각을 발견하면 그것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가려내고 일체는 모두 사부님의 요구대로 했다. 일함에 다른 사람을 고려했고 다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지 생각했다.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을 줄 알았고 사람 마음을 찾아내 제거하면 일은 바뀌었다. 정말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수련인이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3]와 같았다.

2019년, 나는 친척들의 돈을 갚기 시작했다. 그들은 “됐어, 돈을 빌려줄 당시에 돈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나는 “돈을 벌기 쉽지 않은데 그건 안 돼요. 대법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할 때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만약 제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그렇게 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수련인으로서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하고 법으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해야 해요. 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지 반드시 갚아야 해요.”라고 말했다.

2020년 7~8월 사이에, 나와 아들이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빚을 전부 갚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지 설법9-2009년 워싱턴DC 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7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16/4087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