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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의 신기함이 나타나고 사존께서 미로에 선 나를 인도하시다

[밍후이왕] 세월이 덧없이 흘러 내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지 어언 20여 년이 됐다. 지난 일을 돌이켜보면 감개무량하다. 위대한 사부님의 보호로 줄곧 걸어왔고 파룬따파의 신기하고 초범적인 것을 직접 목격했다. 그중 일부분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경축하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리고자 한다.

1.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심신이 고달프다

나는 어릴 적부터 사고하기 좋아했다. 사람은 평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세상에 진리가 있는가? 부모님의 지식수준이 낮으니 모든 의혹과 난제에 해답해 주실 수 있는 만능의 선생님이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른이 된 후 출세하고 이름을 날리고 싶어 학교 다닐 때 열심히 공부해 성적이 우수했다. 졸업 후 행정 기관에 취직해 대우가 좋았고 또한 승진해 동년배 사이에서 뛰어난 사람이 됐다. 세상 기풍이 날로 떨어지는 큰 염색 항아리 속에서 세파에 어울려 나는 공무로 늘 연회와 오락 활동에 참여했고 명성과 이익을 추구하면서 스스로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기관의 대인관계는 복잡하다. 겉으로는 웃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서로 헐뜯고 다투었으며 편을 가르고 서로 배척하고 부정부패가 기풍이 됐다. 내심이 정직한 나는 매우 고독하고 슬펐다. 명리를 얻었지만 나는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고 이것이 내가 진정으로 가지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다. 그해 겨울, 갓 아기를 출산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승부욕이 강했던 나는 뼈를 에이는 듯한 찬바람을 무릅쓰고 시험을 치르러 갔다. 게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 온몸에 산욕열이 생겼다. 사람들은 산욕기에 든 병은 산욕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치료할 수 없었다. 나는 종일 온몸이 괴로웠다. 머리는 얼음으로 구멍을 낸 것 같았고 극심하게 아팠으며 일 년 내내 바람을 피해야 했으며 두꺼운 모자를 몇 겹 쓰도 소용없었다. 여름이면 선풍기 바람을 쐴 수 없었고 에어컨이 설치된 방에 있을 수 없었으며 전기 자전거, 오토바이를 타지 못했다. 늘 코피를 많이 흘렸는데 왼쪽 콧구멍을 막으면 피가 오른쪽 콧구멍에서 흘렀고 두 콧구멍을 막으면 입안에서 흘러나왔다. 때로는 하체에서 피가 흐르고 빨간 피가 끊임없이 흘러 한 번에 반 대접은 됐는데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또한 꼬리뼈 골절, 신장 질환 등 각종 고질병 때문에 우울증에 감정적인 갈등과 업무상 압력으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20대인 내 몸은 점점 나빠져 각종 동서양 의학, 민간요법을 다 쓰고 각종 기공을 해봤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당시 다른 사람은 내가 잘살고 있다고 부러워했지만, 나는 고통스럽고 힘들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았고 생명의 취약함과 변화무쌍한 세상사에 한탄했다. 공명과 관록은 오래가지 않고 슬픔과 기쁨, 사람은 헤어질 때가 있는데, 누가 생로병사를 주재할 수 있는가? 은혜와 원한은 언제 사라질까? 많은 의문과 의혹이 마음에서 맴돌았고 인생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몰랐다.

2. 사부님께서 나를 일깨워주시다

1996년 봄 어느 날 아침, 마음이 울적해 기분 전환하러 공원에 갔다가 한 무리 사람이 연공하는 것을 보았다. 다가가 자세히 보니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것은 불가의 고덕(高德) 수련 대법으로서 사람에게 선(善)을 행하도록 가르치고 무료로 연공을 전수하며 아무런 비용도 받지 않았다.

‘진선인(真·善·忍)’을 제창하는 이 공법은 너무 좋았고 바로 내가 찾던 것이었기에 힘껏 가족을 동원해 연공했고, 몇몇 친척이 잇따라 대법 수련에 들어서 혜택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무신론 세뇌, 장애에 시달려 믿는 둥 마는 둥 했다.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은 아직 젊기에 사업을 열심히 하고 퇴직한 후에 연마하자고 생각했다. 가끔 따라서 법을 배우고 연공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1998년 가을의 어느 날 점심, 내가 어머니 집에 밥을 먹으러 갔을 때, 부모님과 이웃이 나에게 오전에 막 일어난 기이한 일을 들려줬다.

그날 오전,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는 열 살 남짓한 소녀가 어머니 집에 뛰어와 반 토막 되는 벽돌을 집어 들어 힘껏 어머니 집 문에 던져 ‘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문 유리가 깨지고 말았다. 참견하기 좋아하지 않는 옆집에 사는 둘째 오빠가 놀라서 방에서 뛰어나와 그 소녀를 보았다. 소녀가 거리로 도망가자 둘째 오빠가 쫓아갔다. 둘째 오빠는 헐떡거리며 소녀를 따라잡고 그녀를 마당으로 데리고 왔으며 이웃들이 둘러싸고 구경했다.

사람들은 잇따라 소녀에게 물었다. “너 왜 남의 집 문을 부쉈니?” 소녀는 밑도 끝도 없이 말했다. “내가 그녀에게 날 따라오라고 했는데 돈이 좀 있다고 그녀가 따라오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소녀에게 “네가 말하는 사람이 누구니?”라고 물었다.

소녀는 ‘○○’라면서 내 이름을 이야기했다.

사람들은 또 물었다. “너 그 사람을 알아?”

소녀는 확신에 차서 말했다. “알아요. 저와 그녀는 모 학교의 동급생입니다. 그녀는 분홍색 겉옷을 입고 귀걸이를 하고 녹색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사람들은 “여기에 온 적이 있니?”라고 물었고, 소녀는 “이 집에 온 적 있어요”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또 물었다. “네가 몇 살이고 그 사람이 몇 살인데, 어떻게 너와 동급생일 수 있지?”

사람들은 왁자지껄했다. 잠시 후 소녀의 아버지가 와서 미안하다며, 아이가 정신적인 문제가 좀 있지만, 만약 여러분이 믿으면 뭔가 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모든 과정을 생각해보니 직접 겪은 일 같았다. 소녀의 말이 이상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뭔가가 있었다. 나와 소녀는 모르는 사이인데 그 아이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고 다녔던 학교랑 그날 입은 옷과 귀걸이와 행동까지 본 것처럼 말했다. 나의 오늘날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나의 과거까지 알았다. 소녀의 이상한 행동마저 우연한 것이 아니다. 내가 과거에 했던 일을 재현한 듯했다. 그 일을 생각할 때마다 부끄럽다. 나는 과거 다른 집 유리를 부수어 사람들이 둘러싸고 비난했었다.

사부님께서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한다는 이치를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기왕 수련인 이상 우리의 수련 이 길에는 우연한 일이 없다.”[1] 그렇다면 사부님께서 이런 방법으로 내가 이전에 진 빚을 갚게 하고, 소녀의 입을 빌려 나를 점오해주신 것인가. 내 모든 것을 사부님께서는 다 아신다. 이 방에 사부님의 법상을 모셨기에 사부님의 법신이 여기에 오신 적이 있으시다. ‘사부님께서 나를 부르러 오셨는데, 내가 왜 사부님을 따라가지 않았을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강의를 들었고 근기(根基) 또한 괜찮은 일부 수련생들이 사업에 바빠서 연마하지 않는데 몹시 애석하다! 만약 일반적인 속인이라면 나도 더 뭐라고 말하지 않으며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다. 하지만 이 부분 사람들은 희망이 있는 것이다. 인류의 도덕은 일일천리(一日千里)로 타락하고, 속인은 모두 그 물결에 따라 흐르므로, 도(道)와는 갈수록 멀어져 되돌아 수련하기란 더욱더 어렵다. 사실 수련이란 바로 사람의 마음을 닦는 것으로서, 더욱이 복잡한 사업환경은 바로 心性(씬씽)을 제고할 좋은 기회인데, 일단 퇴직하게 되면 하나의 좋은 수련 환경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2] “수련은 아이들 장난이 아니며 속인 중의 그 어떤 일보다도 더 엄숙한 것으로, 으레 그렇게 되려니 생각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일단 기회를 놓치면 육도(六道) 중에서 윤회하게 되는데, 어느 때에 다시 사람 몸을 얻겠는가! 기회와 인연은 오직 한 번뿐이며, 내려놓지 못하는 몽환(夢幻)이 지나가 버리면 비로소 잃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2]

나는 문뜩 깨달았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내가 속세에 미혹되어 기연을 놓칠까 봐 소녀를 빌려 나를 크게 깨우쳐 주신 것이다.

그날 저녁 제2장 공법 ‘파룬좡파(法輪樁法)’ 포륜(抱輪) 동작을 할 때 두 팔 사이에서 큰 파룬이 휙휙 회전하는 것을 느꼈고 파룬이 회전하는 매우 큰 소리를 들었다. 바른쪽으로 돌고 반대쪽으로 돌았는데 매우 현묘했고 신성해 격려를 받았다.

그때부터 나는 ‘진선인’의 지도로 인생의 방향을 찾게 됐고 만사에는 다 인연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내려놓았다. 얼마 되지 않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날 수년간 괴롭혔던 각종 병고가 가뭇없이 사라졌고 신기하게 없어졌다. 무신론, 유물론의 껍데기가 격파됐다. 사부님께서는 뭐든지 다 하실 수 있고 파룬 불법(佛法)의 위력이 비할 바 없는 것에 나는 내심 탄복했다.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신 것은 모두 진실하다!

3. 거대한 난이 머리를 내리누를 때 신비한 천둥이 폭발하다

1999년 ‘7.20’, 하룻밤 사이에 폭풍우가 엄습했고 재난이 하늘에서 내려왔다. 여론 매체는 일방적으로 하늘을 뒤덮을 듯한 거짓말로 모함해 마음을 닦고 선을 행하는 1억에 달하는 주류 사회의 민중과 대립했다. 나는 갑자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게 됐다. 예전에 나를 매우 인정하던 상사, 동료들도 평소와 완전히 달라져서, 내가 이끄는 업무팀도 중지됐고 대회, 소회의 ‘비판’을 받았으며 사람마다 태도를 밝혀야 했다. 끊임없이 가정, 직장, 직무, 상여금 등으로 위협하고 압박을 가하며 나를 ‘전향’시키려 했다.

어느 날 오후, 기관 지부에서 또 회의를 열었는데 나를 겨냥한 회의였다. 내가 수련하는 것은 진선인인데 어찌 거짓말을 할 수 있겠는가? 기세 사납고 흑백이 전도되고 죄를 뒤집어씌워 모함하는 미친듯한 탄압 앞에서 수련에 막 들어선 나는 정말 감당하기 어려웠다.

오후 1시가 넘었을 때 비가 약간 내렸는데 내 마음은 유난히 우울했다. 집에 들어선 지 몇 분 후에 거실 남쪽을 향한 창문이 열렸는데 세숫대야만 한 둥근 빛 덩어리가 ‘씽’하고 밖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바로 내가 서 있는 머리 위 거실 형광등 아래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지만, 소리가 작았고 둔탁했다. 나는 전혀 두렵지 않았고 형광등도 손상되지 않았다.

오후 출근하자마자 같은 사무실의 한 청년이 흥분하고 놀라워하면서 나에게 말했다. 점심에 그가 사무실에서 잠이 오지 않아 창문 앞에 서서 밖을 내다볼 때 도로의 두 개 전봇대 사이에서 ‘훅’하고 큰 불덩어리가 주거 단지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잠시 후 거대한 폭발 소리에 그는 그 진동을 견딜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소리가 너무 커서 이렇게 큰 천둥을 본 적이 없었다면서 온 사무실이 지진이 발생한 것처럼 무서웠다고 했다. 옆 사무실에 있던 여성 동료도 다가왔다. 그녀는 점심에 낮잠을 자다가 거대한 우렛소리에 놀라 깨어났다면서 너무 무서워했다고 했다.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불덩어리는 우리 집을 덮쳤지만, 우리집은 아무런 인기척도 없었고 다닥다닥 붙어있던 형광등도 전혀 손상되지 않았는데 멀리 있는 사무실 건물에서 귀청이 찢어질 듯 굉음이 난 것이다. 정말 불가사의했다! 사부님께서 천둥으로 사악을 제거하시고 정의를 바로잡아 나에게 용기를 주시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믿음을 확고히 하라고 격려하신 것이었다.

오후에 열린 회의에서 내 마음은 차분했다. 적극적으로 박해에 가담한 몇몇 사람은 이전의 기세가 없어졌고 나는 전혀 타협하지 않았다.

사부님의 시 ‘하늘이 다시 맑다’에서 나는 대법의 아름다움과 위엄을 깨달았다.

하늘은 어둑어둑 땅은 컴컴한데신뢰(神雷)가 울리자 뿌연 먼지 흩날리네난법하는 썩은귀신 쓸어버리거니자비심 적다 하지 말지어다

한동안 지난 후 파룬궁을 모욕하는 전국 순회전이 우리 지역에 와서 기관 전원이 참가하도록 요구받았는데, 나는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사는 일부러 나를 지명해 가야 한다고 해서 나는 갈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통일된 복장으로 그곳에 가서 줄을 서니, 대형 전시관이 몇 개 있었고 게시판 내용은 모두 사부님과 대법을 악의적으로 먹칠한 만화와 거짓말이었다. 이런 비열하고 불량한 행위에 나는 참을 수 없었고 반드시 진상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홀 중앙에 서서 큰 소리로 말했다. “이 만화들은 모두 가짜입니다. 파룬궁은 사람에게 선량해지고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습니다. 살생, 자살은 전혀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 순간 공기가 응고된 것 같았고 모든 사람의 시선이 나에게 쏠렸다.

전시장 안에는 비밀리에 배치된 사복경찰이 있었다. 잠시 후 한 경찰이 창밖에서 머리를 들이밀고 머리를 갸우뚱하고 나를 한참 보더니, 한마디도 하지 않고 가버렸다. 나는 사부님의 보호로 정정당당하게 동료들과 함께 전시장을 떠나 안전하게 직장으로 돌아왔다.

4. 사부님께서 나를 위험에서 구해주시다

2007년 3월 어느 날 밤, 나는 매우 또렷한 꿈을 꿨는데 정말 생생했다. 한 무리의 악당들이 집에 침입해 상자를 뒤엎고 옷장을 열며 샅샅이 뒤져 내 노트북을 강탈해갔다. 나는 이 꿈을 어머니에게 말씀드렸다. 나와 가족 몇몇은 현지의 주요 박해 대상에 올라 있었다. 어머니는 매우 걱정하시며 나에게 집안의 물건을 치우라고 말씀하셨지만 나는 그것이 사부님의 점화인 줄을 모르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한 무리의 국내안정보위국(국보) 사복경찰이 복도에 숨어있다가 문을 나서 학교에 가는 아들을 가로막고 아들 몸에서 열쇠를 빼앗은 후 아무런 공식 서류도 없이 문을 열고 몰려 들어와 집을 수색하고 협박했다. 그들은 집에서 컴퓨터, 프린터, ‘전법륜’ 등을 몰수했다. 국보 대장은 공을 세우려는 마음이 절실해 유난히 흥분하며 시 공안국의 한 부국장을 우리집에 와서 살펴보도록 했다.

그들은 강제로 나를 공안분국 국보 대대로 데리고 갔다. 나는 “신앙은 합법적입니다. 이것은 나의 개인 재산이며, 흉기나 탄약이 아니며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후가 돼서도 나를 석방하지 않았다. 그들이 나를 구치소에 수감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 ‘검은 소굴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절대 어떤 사람도 연루시켜서는 안 된다. 가담한 사람이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된다. 일이 일어나면 만회하기 어려우니 나는 반드시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속으로 줄곧 묵묵히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빌었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당시 나는 4층의 한 사무실에 갇혀 있었고 두 명의 남자 경찰이 나를 지켰다. 출근 시간이어서 복도, 계단, 전체 사무실 건물에 사람들이 오갔고 대문에는 경비원이 지키고 있었다. 그날 나는 흰색 솜옷을 입었기에 매우 눈에 띄었다. 나는 속으로 그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는 일념을 내보냈다.

나는 먼저 사무실 문을 가볍게 열었다. 너무 크게 열면 안 되기에 몸을 옆으로 해서 나갔다. 두 경찰은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나는 발걸음 소리가 나지 않게 살며시 걸어 사무실을 나갔다. 이 사무실 맞은편은 국보 대장의 사무실이고 큰 유리를 사이 두고 안에 한 무리 사람이 거기에 서서 큰 소리로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도 나를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4층에서 아래로 걸어갔는데 맞은 쪽에서 계단을 올라가는 사람이 있었다. 뜰에 들어선 후 나는 대범하게 출입문을 지나갔는데 아무도 나에게 묻지 않았고 신기하게도 나는 몇 분 만에 공안국을 떠났다.

공안국 대문을 나서자마자 길 가던 오토바이를 만났다. 나는 기사에게 손을 흔들어 멈추게 했다. 이 길은 매우 곧은 한 갈래 길이었다. 오토바이는 나를 태우고 나는 듯이 한동안 갔다. 나는 이렇게 곧바로 앞으로만 가면 공안국에 발견된 후 쫓기게 될 것 같아, 기사에게 세워달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상황이 특수해 돈을 갖고 오지 않았습니다. 기사님은 좋은 일을 하셨습니다. 훗날 기사님에게 보답하겠습니다.” 기사는 괜찮다면서 갔다. 그날 나에게는 돈 한 푼 없었다.

나는 큰길에서 멈출 수 없어 길가의 한 옷 가게에 들어가 판매원에게 말했다. “길에서 택시 한 대를 잡아주실래요.” 판매원은 흔쾌히 수락했고 매우 빨리 택시 한 대를 문 앞에 불러왔다.

나는 택시를 탔지만, 집에 돌아갈 수 없었고 친척 집에도 갈 수도 없었다. 나는 친숙하지 않은 한 수련생이 바로 생각났다. 그는 사악의 블랙리스트에 있지 않았기에 그의 집에 가는 것이 비교적 적절할 것 같았다. 그날 그의 아내가 문을 나서려 하다가 어쩐지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아 나가지 않았다. 그녀는 내가 납치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는데 나를 보자 매우 놀랍고도 기뻐했다. 나는 그녀에게 택시비를 대신 내달라고 했다.

국보 경찰은 대낮에 그들 눈앞에서 붙잡힌 파룬궁수련생이 공안국에서 탈주하리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다. 공든 탑이 허무하게 무너져 약이 바싹 오른 그들은 곳곳에서 미친 듯이 추적하고, 각 길목을 검문하고 매복해 있었으며 가족과 친척, 친구들을 감시했다. 그들은 감시 카메라를 찾아보고 오토바이 한 대가 나를 데려가는 것을 보았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가는 길은 신기하기만 했다. 행인들이 힘껏 도와주었으며 수련생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왔다. 며칠 후 순조롭게 포위망을 뚫고 안전하게 외지에 도착했다.

내가 외지에 도착한 그날 밤, 그곳에 지진이 발생했다. 나는 천상과 인간 세상에서 한 차례 치열한 정사 대결이 일어난 것을 느꼈다.

맺음말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모두 한 무리 노인과 몸이 허약하며 무지몽매한 사람 혹은 생활, 사업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거나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사실 파룬궁을 수련하는 단체는 각 연령대, 신분, 분야, 계층에 다 분포되어 있어 사회의 엘리트도 적지 않다. 대법에는 계급이 없고 사람들에게 선을 향할 것을 요구하고 인연 있는 사람을 제도한다.

비바람 속 21년 동안, 나는 중국의 수많은 파룬궁수련생들과 마찬가지로 신앙과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한 이유로 중공의 괴롭힘을 당했고, 납치되고 수감됐으며 고문을 받았고 어쩔 수 없이 떠돌이 생활을 했다. 가족, 가정, 공직, 집, 수입 등 인간 세상에서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잃어 많은 사람이 이해하지 못했다. “왜 기어이 파룬궁을 연마하는가? 수년간 그렇게 많은 고생을 하면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

오늘날 사회는 세상 기풍이 날로 떨어지고 도덕성이 타락됐으며 전통문화가 깡그리 상실되어 그 어떤 학설, 교의, 작은 법이나 소도(小道)든지 사람 마음을 구할 수 있는 역할을 잃어버렸다. 어떤 방법으로도 말겁(末劫)의 생명을 선량하고 좋아지게 할 수 없다. 인류는 이미 물질욕망에 침습되어 도탄에 빠져있고 혼란한 상태에 빠졌다. 도덕성 타락으로 인해 각종 질병, 전염병, 재난이 끊임없기에 생명이 파괴되고 인류는 위태롭다. 파룬따파는 오늘날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나도 마찬가지로 명(名), 리(利), 정(情)의 욕망에 빠져 몸부림치면서 작은 성취에 만족해하고 위험에 빠졌는데도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업력으로 가득 차고 속세에 미혹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찾아 크게 깨우쳐주셨다. 내 심신이 정화되어 혼탁한 세상에서 깨끗한 연꽃이 되고 혼란한 속의 지자(智者)가 되도록 가르치셨다. ‘전법륜’이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풍부한 보물을 하사해 줬다. 내가 마음껏 진리 속에서 유람하고 반본귀진의 정법 대도로 갈 수 있도록 인도했다. 나는 우주 대법이 다시 만든 생명이기에 비할 바 없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나의 진실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길 바라며 거짓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혼란한 속세의 속박에서 벗어나 마음을 조용히 하고 보서(寶書) ‘전법륜’을 보면 뜻밖의 수확이 있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명절에 다시 한번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세월 속에서 사심 없이 저를 도와준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뉴질랜드 법회 설법’[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정진요지-퇴직하여 다시 연마’

 

원문발표: 2020527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27/4059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