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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선량으로 아이들의 순진한 본성을 일깨우다

글/ 중국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87년에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중학교 교사가 되었다. 1992년 시 교사 우수 수업 평가에서 ‘1등 상’을 받았다. 그 후 몇 년 동안 적지 않은 상장과 영예를 얻어, 동료와 친구들 사이에서 ‘출중한 인물’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명을 다투고 이익을 구하는 마음이 날로 팽창해져 마음이 들떴다. 심지어 수업 도중 학생들에게 화내며 소리 지르기도 했고, 화가 나서 수업 도중에 나가버리기도 했으며, 그 후에는 학생이 반드시 사과하고 모시러 와야 용서해주는 일도 있었다. 그때는 수업을 준비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내 마음대로 했으며, 학생들의 받아들이는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아이들의 나이 특징과 심리 상태를 헤아리지 않았다. 아무튼, 그때는 ‘나’를 중심으로 하며 타인의 느낌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때 동료와 학생들은 내가 ‘오만’하다고 했다. 당시 나는 확실히 내가 출중해 누구보다도 낫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건강에 이상이 생겨 두통과 불면증으로 의학에서 치료할 수 없는 ‘메니에르증후군’에 걸리게 됐다.

1997년 1월의 어느 날, 친정에서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책 속의 법리에 깊이 이끌렸다. 나는 사람이 병에 걸리는 진정한 원인을 알았다. 어려서부터 궁금하던 신불(神佛)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진정한 수련 법문을 찾은 것이 다행스러웠고, 진정으로 수련을 지도하는 사부님이 생겨 더 다행스러웠다.

글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더 중요

나는 배고프고 목마른 사람처럼 법을 배웠다. 배울수록 좋았고 배울수록 명백해졌으며 배울수록 일이 쉬워졌고 배울수록 생활이 간단하고 충실해졌다. 매일 오전에 연공을 끝내면 몸이 홀가분해지며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법을 베끼고 암송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모든 불편한 증상이 다 사라지고 마음이 갈수록 편해졌다.

다시 학생들을 보니 너무 사랑스러웠다. 학생들은 모두 귀엽고 또 불쌍한 생명이다. 수업할 때 나는 대법에서 가르친 사람의 도리를 수업에 섞어 넣었다. 수업할 때마다 사부님이 우리에게 설법할 때의 인자한 인상이 떠올랐다. 학생들을 대하는 나의 말투와 태도가 평화롭게 변했다. 장난꾸러기 학생이 있어도 침착하게 소통할 수 있었고, 마지막에는 다른 선생님들이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부님은 ‘정진요지-깨달음(悟)’ 중에서 말씀하셨다. “정(正)과 사(邪)를 가려내어 진경(眞經)을 얻고, 그 몸을 가볍게, 그 지혜를 풍부하게, 그 마음을 충실하게 하여 법선(法船)에 오르니 유유하구나.” 끊임없는 법공부 중에서 나는 확실히 지혜가 열렸다. 수업하기 전에 거의 수업 준비를 할 필요가 없었는데, 교과서를 한번 보기만 하면 어떻게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그 과정이 나타났다. 강의를 생동하고 재미있게 하니 학생들도 쉽고 즐겁게 배웠다. 한 교장 선생님의 딸과 한 주임의 외조카가 우리 반 학생이다. 교장과 주임은 나에게 만족하며 말했다. “아이들이 집에서 숙제하는 걸 보지 못했어요. 학교에서 다 완성해서 오고, 성적도 97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요.”

매년 기말시험 때면 학교에서 선생님들을 평가하는데, 학생들에게 익명으로 선생님에 대한 평가문을 쓰게 한다. 1997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한 후, 학생들의 나에 대한 평가는 늘 ‘가장 친절한 선생님’이었다. 나의 인품과 교수(교육) 수준에 대한 상사와 동료들의 평가도 가장 좋았다. 연이은 두 회의 ‘선진 평가’ 활동에서 우리 과의 모든 선생님이 나를 ‘선진(先進)’으로 뽑아주었다. 하지만 나는 이 두 번의 ‘선진’ 영예를 연세가 있으신 다른 선생님께 양보했다. 나는 대법의 요구대로 일에 부딪히면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할 수 있고, 명리 앞에서 침착하고 담담히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고 뿌듯하다.

1999년 대법이 악독한 공격과 비방을 당한 나날에, 학교 지도층에서 다시 한번 나를 ‘선진’ 교사로 추천했다. 교육 주임이 나에게 2인치짜리 사진 한 장을 가져오라며, 내일 학교 입구에 있는 표창 게시판에 붙인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나는 생각했다. ‘대법이 나에게 건강한 몸을 주고, 즐겁게 일할 수 있게 해주어, 상사가 마음 놓게 하고 학부모가 만족하게 했다. 대법이 나에게 재간을 주어 지식과 사람의 도리를 학생에게 전해주게 해, 사람들의 인정과 존중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대법의 위덕과 위대함이 나에게 이 일체를 주었다는 것을 증명해야겠다.’ 그리하여 나는 사진 위에 자랑스럽게 ‘파룬따파 수련자’라고 써서 다음날 상사에게 건넸다.

한 부교장 선생님이 불쾌해하며 말했다. “선생님은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을 때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나는 평온하게 “저는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는 원망과 한이 많았지만, 대법을 수련하고 난 후부터는 원망과 한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부교장 선생님은 아무 말씀도 하지 못했다. 주임이 어쩔 수 없어 하며 “이 형세에서 선생님이 이렇게 쓰면 아마……”라고 말을 흐렸다. 그 뜻은 감히 붙이지 못하겠다는 것이고, ‘선진’이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태연하게 말했다. “괜찮습니다.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해서 잘 해냈다는 것을 모두가 알기만 하면 됩니다.” 주임은 탄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2000년 나는 한 시민에게 진상을 알리다 상대방의 모함으로 구치소에 갇히게 됐다. 구치소 경찰이 거듭 나에게 알려주었다. “선생님 직장상사들의 선생님에 대한 평가가 아주 좋습니다. 아주 높습니다.” 그 후 현지 파출소에서 학교 상사를 협박해 나를 불법적으로 학교에 가두라고 했다. 선생님들이 교대로 나를 지킬 때 그들은 “학생들이 모두 선생님이 언제 가서 수업해주는지 묻습니다.”라고 전해주었다.

자유를 얻고 출근한 첫날, 내가 가르치는 반의 담임선생님이 나에게 알려주었다. “학생들이요, 선생님이 들어가서 수업하면 깜짝 이벤트를 하겠답니다. 하지만 저 이 담임은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선생님께 미리 알려주지도 말랍니다.” 오전에 교실에 들어서니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고, 모든 학생이 일어나 다 함께 “선생님의 수업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나에게 칠판을 보라는 의사표시를 했다. 보니, 학생들이 칠판에 여러 가지 색깔의 분필로 정성 들여 설계한 영문으로 ‘선생님 환영합니다!’라고 적어놓았다. 나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집중해서 들었으며, 교실은 쥐 죽은 듯 조용했다. 나는 아이들 마음속의 억압과 분노를 느낄 수 있었다.

스스로 직업을 해결해 학원을 열다

나중에 나는 베이징에 가서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노동교양 당했고, 학교에서는 압력에 못 이겨 나를 해고했다. 그 후 동료와 친지들이 끊임없이 학생들을 소개해 주어, 나는 자연스럽게 방과 후 학습반을 꾸리게 됐다. 대법의 끊임없는 씻김을 받고,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며, 학생들과의 접촉할 때 가장 선한 일면을 나타내 보여, 아이들이 대법 진상을 많이 알게 되고 복도 적지 않게 받았다.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중간시험을 앞두고 찾아왔다. 나는 수업을 해주며 대법 진상도 알려주었다. 그 애는 조용히 듣더니 진상을 알고 소선대에서 탈퇴했다. 중간시험에서 생각지 못한 성적을 받아, 학생 어머니가 계산하러 올 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미안한 것은 어머니가 화상을 입어 나를 한 번도 보러 오지 않은 것이고, 감사한 것은 짧은 시간 내에 아이의 성적이 올라간 것이었다. 당연히 어머니도 대법 진상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또 다른 중3 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나를 찾아왔다. 아버지는 오자마자 학교 선생님들이 공부는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과외 학습비 벌 연구만 한다며, 돈도 적지 않게 썼지만 아이 성적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나는 아버님의 걱정이 뭔지 알 것 같았다. 내게 와서도 여전히 제대로 배우지 못해, 돈만 버리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중에 오지 않더라도 이번에는 반드시 수확이 있게 하겠다. 그들에게 대법제자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겠다.’ 헤어질 때 나는 아버님께 당부했다. “아이와 잘 상의해 보세요. 억지로 과외 시킬 필요 없어요.”

아버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전화해 아이가 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 아이는 무용을 좋아해 과외 기간에 션윈(神韻) 무용수들이 춤추는 장면을 보여달라고 자주 요청했다. 마지막 날은 아이의 어머니가 데리러 와서 나를 보더니 “우리 애가 집에서 선생님을 계속 칭찬해요. 선생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라고 알려주었다. 나도 기회를 보아 어머니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었다.

또 한 중3 학생 학부모가 우연히 나를 찾아오게 됐다. 어머니는 매번 아이를 데리러 오면 나에게 말했다. “우리 애가 선생님을 많이 좋아해요. 선생님은 비용도 적게 받으면서 신경은 또 많이 써주시니 우리가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한 남학생은 부모가 밖에서 돈을 버느라 관심받지 못해, 외로워하며 공부에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나는 아이를 타이르고 격려하며 대법 진상도 알려주었다. 남학생은 마음이 열려 나에게 하지 않는 말이 없었고, 연공동작도 가르쳐달라고 하며,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는 방법까지 물어봤다. 나중에 어머니가 와서 아이가 집에서 벽에 자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적는다고 했다. 나중에 아이는 머리가 깬 것처럼 성적이 수직으로 올라갔고 성격도 밝고 활발해졌다. 나는 그 아이가 대법 진상을 얻어 복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다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은 모두 나와 마음을 나누기를 좋아한다. 그것은 내가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고, 관심을 두고 격려해주며, 그들을 친구로 여겨 그들이 관심 두는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그들의 가장 순진하고 선한 본성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진선인(眞·善·忍)’의 아름다움을 그들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나에게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은 유달리 친절해요. 마치 보살 같아요.”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한 차례 한 차례 제고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이런 인연 있는 사람을 저의 곁으로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리며 사부님께 엎드려 절을 올립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0513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13/4050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