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설날쯤에 우한 전염병이 빠르게 퍼져 나갔다. 우리 지역 수련생도 무척 걱정했다. 나는 바로 인터넷에서 전염병에 관한 진상 자료를 다운로드한 후 스티커와 진상 자료를 많이 만들었다. 수련생이 금방 스티커를 붙이고 돌아와서 다시 달라고 했다. 그러나 프린터 두 대가 망가져서 하나 남은 프린터를 사용했는데 얼마 안 돼 또 망가져 버렸다.
나는 조급해져서 눈물을 계속 흘렸다. ‘현재 세상 사람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나는 사람을 구해야 한다!’ 나는 안으로 찾아보았는데 며칠 동안 나는 아들의 여자 친구의 언행에 끌려다녔다는 것을 깨달았다. 겉으로는 내가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지만, 뒤에서 친정 식구 앞에서 그녀의 여러 가지 잘못을 말했다. 가족들에게 모두 그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했다. 사실 이것이 바로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당(黨)문화의 ‘선동’으로 다른 사람을 부추겼다. 그 마음을 찾은 다음에 매우 부끄러웠다. 내가 그때 왜 마음이 움직였는가. 이것은 바로 내가 닦아야 할 것이다.
며칠 후 아들이 나 때문에 여자 친구의 휴대폰 번호가 방송국에서 차단됐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날 내가 그녀에게 진상을 알릴 때 그녀는 휴대폰으로 생방송을 하고 있었다. 내가 이야기한 내용이 전부 녹음돼 방송국이 바로 그녀의 번호를 차단했다. 그녀는 매우 화가 났지만 내가 어른이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와 생방송을 할 때 받은 선물들이 모두 삭제됐다. 나는 매우 자책했다. 내게 누락이 있어 사악이 빈틈을 파고든 것이다.
프린터가 모두 고장 나 자료를 만들 수 없었다. 타지에 가져가서 수련생에게 고쳐달라고 해야 했다. 우리 지역은 택시도 운행하지 않고 길을 막아놓고 있어서 마음대로 출입할 수 없었다. 어떻게 하지? 자가용은 출입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자가용이 없어 어떻게 하지? 나는 사부님께 빌었다.
그날 아들을 찾아갔다. 아들에게 자가용을 친구에게 빌릴 수 있냐고 물어봤다. 아들은 친구에게 이야기해서 바로 자가용을 빌릴 수 있었다. 그러나 길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지? 게다가 나는 프린터 세 대를 갖고 가야 했다. 지금 나는 그렇게 많이 생각할 수 없으니 또 사부님께 빌었다. 사람을 구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이리하여 나는 프린터 세 대를 갖고 자가용을 타고 타지로 갔다. 우리는 검문소에서 제지당했다. 체온 측정과 신분증 및 전화번호 등록을 하라고 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은 우주 중에서 가장 바른 일이니, 누구도 날 방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구하고 정정당당하게 실명과 전화번호를 적었다. 경찰에게 신분증을 못 가져왔으면 어떡하냐고 물어봤는데 그가 좀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어 하며 그냥 가라고 했다. 그런데 다른 경찰이 나에게 차에서 뭐가 있냐고 물어봤다. 트렁크를 열어 검사하려 해서 나는 기계라고 말했다. 그중 한 명이 열어보라고 했고 나는 열면서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그들 뒤를 통제하는 모든 사악한 요소를 청리한다.’ 나는 마음이 매우 담담해져 연 후에 “잘 보세요. 이런 것들입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은 “이제 가셔도 됩니다”라며 말했다. 이렇게 나는 순조롭게 검문소를 통과해 수련생 집에 도착했다. 나는 자가용을 돌려보냈으며 내가 돌아갈 때 다시 와달라고 했다.
수련생 집에 도착한 후 수련생이 나에게 길에서 제지당했냐고 물어봐서 방금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도 매우 감동해 다 사부님의 도움 덕분이라고 했다.
3일 후 나와 수련생의 상호 협력으로 프린터를 전부 수리했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가용을 불렀다. 이번에도 검문소를 지나야 해서 나는 계속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런데 자가용이 검문소에 도착하자 검문소 경찰이 도시를 봉쇄했다며 들어가지 못 하게 했다. 운전기사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검문소를 통과할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으며 일단 검문소 밖에서 기다린다고 했다. 어떻게 하지. 행인에게 검문소에 물건을 갖다줄 수 있는지 문의하자 그는 길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그가 아는 삼륜차가 지나가자 막고 나를 도와주라고 했다. 나는 기쁘게 프린터를 갖고 차에 탔다. 그 기사가 검문소까지만 태워준다고 해서 나는 좋다고 했다. 나중 일은 그때 생각하고 우선 그곳으로 가야 했다. 기사가 말하길, 검문소에서 집에도 못 가게 해서 점심밥도 못 먹었다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검문소에 도착했는데 기사는 마치 검문소가 안 보이는 것처럼 지나쳐 통과했다. 차에 있던 경찰과 검문소 경찰들이 우리를 못 본 것 같았다. 기사가 바로 나를 검문소에 멀리 떨어져 있는 자가용 앞에 데려다주었다. 나는 돈을 주고 보냈다. 이리하여 나는 검사도 안 받고 무사히 지나갔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차를 탄 다음에 자가용 기사가 우리 지역에 돌아가면 또 검사해야 한다고 해서 나는 계속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부탁드렸다. 검문소에 도착한 다음에 우리 모두 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검사원이 기사만 등록하고 나는 등록하지는 않았다. 차에 있는 물건도 검사하지 않았으며 무사히 통과했다. 사부님께서 내가 사람 구하는 마음이 절실해서 도와주신 것이었다. 사부님께 또 감사드렸다.
현재 정법 형세에서 또 새로운 단계에 왔는데 겉모습의 허상에 현혹되면 안 된다. 사부님께서는 시시각각 우리 곁에 계신다. 이 세상의 불쌍한 중생이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자신을 더 잘 닦고 심성을 제고해야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
이상은 개인의 얕은 깨달음으로서 법에 부합되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15/4012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