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마음이 조용해야 비로소 법을 얻을 수 있다

글/ 중국수련생

[밍후이왕] 같은 지능에 같은 스승을 모시고 같이 바둑을 배우는 두 사람이 있었는데 수준은 오히려 천양지차였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용심(用心)이 달랐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전일했던 이는 기술이 심오해졌고 마음이 딴 곳에 가 있던 이는 기술이 황폐해졌다.

고대에 맹자는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혁추는 전국시대에 바둑 실력이 아주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는 동시에 두 사람에게 바둑을 가르쳤는데 그중 한 사람은 마음을 집중하여 혁추의 가르침을 들었다. 다른 한 사람은 강의를 듣는 것 같지만 마음은 백조가 곧 날아갈 것 같이 느껴져 활을 들어 백조를 쏘려고 했다. 비록 함께 배웠지만, 그는 안 되었다. 그가 총명함이 모자라서인가? 물론 아니다.

그 시대에 한 전신회사에서는 모스 비밀번호를 아는 전보를 칠 직원을 고용하려 했다. 응시자들이 많이 모였고 모두 혼잡한 업무실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따따따 하는 각종 전보 소리가 들려왔고 응시자들이 갈수록 많아졌다. 한 젊은이는 업무실에 들어간 후 한참 서 있다가 바로 면접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는 바로 취업했다. 면접관이 면접할 때 다른 응시자에게 말했다. “업무실의 혼잡한 소리 중에는 일종 모스 암호문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한마디를 발송했어요. ‘만약 당신이 이런 암호문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직접 면접실로 들어오세요.’ 당신들은 아마도 모두 이 암호문을 알 수 있는데 애석하게도 당신들은 듣지 못했어요.”

암호문을 들으려면 마음이 조용해야 하고 마음을 집중할 수 있어야 하며 교란을 배척할 수 있어야 한다. 모스 암호문은 우주 대법과 같이 논할 수 없지만 하나는 인간 세상의 전보용 암호문이었고 다른 하나는 우주의 특성 암호문이다. 어느 것이 더욱 고심하고 어느 것이 더 복잡하고 어느 것이 더 알기 어려운지는 사실 쉽게 보아낼 수 있다. 혼잡한 업무실에서 오로지 인내심 있게 집중해야 비로소 암호문을 들을 수 있다. 분주한 인간 세상에서 오로지 온 마음을 집중해야 비로소 법을 배워서 법을 얻을 수 있다.

일부 수련생은 항상 법공부 효과가 좋지 못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정신을 집중했는가. 한마음 한뜻으로 집중하여 마음을 기울였는가? 만약 우리가 법공부할 때 한동안 핸드폰과 놀고 한동안 쇼핑을 생각하고 한동안 이리저리 둘러보고 한동안 수다를 떨고 한동안 흐리멍덩했다면 그런 사람 마음이 범람했던 우리로서 우주 특성의 암호문을 접수할 수 있겠는가?

법공부할 때 핸드폰은 끄고 컴퓨터를 끄며 책상 위에는 오로지 대법 서적만 있고 다른 물건이 없어야 하며 환경이 깨끗하면 집중하기에 유리하다. 한 단락을 본 후 만약 잘 모르겠다면 다시 한번 읽어서 표면의 뜻을 알 때까지 읽어야 한다. 표면의 글자와 뜻을 모른다면 사실 이미 정신이 딴 데로 간 것이다.

또 시간을 소중히 하여 법을 외워야 하고 법을 더 많이 담을수록 사상은 더욱 청정해지고 집중할 수 있다. 법을 외우는 것 역시 정력(定力)의 체현이다. 지속해서 법을 외우면 한 걸음 한 걸음 제고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약 법 공부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럼 무엇이든 다 없어진다.”[1] 개인의 이해는 이러하다. 대법제자는 반드시 마음을 조용히 하고 집중해서 법공부 해야 하고 아울러 이로써 자신의 집착과 관념을 제거하도록 지도해야 비로소 자신을 잘 수련할 수 있으며 비로소 조사정법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대나무 바구니로 물을 긷는 것처럼 말짱 헛수고일 것이며 일체는 모두 구세력의 배치 속에서, 일체는 많은 노고가 있어도 공이 없게 된다.

작은 견해이고 맞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시정해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

 

원문발표: 2019년 1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17/3959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