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사부님께서 발을 고쳐주시고 심성을 승화시켜 주시다

글/ 지린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지린성의 대법제자로, 수련한 지 21년이 됐고, 27세에 법을 얻었다. 우리 시부모님은 대법 수련한 후 늘 나에게 파룬궁을 소개하면서 이 공법은 대단히 좋아서 병을 고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신기한 효과가 있으니 한번 배워보라고 했다. 나는 시어머니가 준 책을 읽어보니 확실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 말하며 거절했다. “어머니, 두 분은 배우세요! 저는 시간이 없어요.” 사실 시부모님은 연공하신 후 확실히 변화가 아주 컸고 오래된 질병이 전부 나았다.

대법을 수련하게 되다

1996년에 나는 발을 삐어 모세혈관이 파열됐다. 당시 사회에는 찻잎으로 병을 치료하는 가짜 기공이 유행했다. 나는 기공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발을 치료하기 위해 기공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약을 한 보따리 반을 먹어도 낫지 않았다. 나중에 또 병원에서 약침으로 병을 고친다는 말을 듣고 침을 맞았지만 낫지 않고 20m도 못 가서 다리를 절었다. 나는 겨우 26살인데 다리를 절다니 너무나 슬펐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늘 고민했다. 이렇게 작은 병을 왜 고치지 못할까? 조금 기운이 빠졌지만, 묵묵히 견디자고 생각했다.

1997년 1월 11일, 나는 갑자기 꿈을 꾸었다. 내가 배를 타고 있는데, 배가 빠른 속도로 가라앉는 것이 보였다. 나는 재빨리 배에서 밖으로 도망쳐 어느 집 옆으로 달려갔다. 그때 한 노인이 오더니 나에게 알려줬다. “너는 도망가지 않아도 돼. 네 어머니가 나에게 널 구하러 가라고 하셨어.” 그리고는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더니 그곳에 있는 사람에게 내 이름을 적게 했다.

깨어난 후 영문도 모르게 갑자기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배우지 않으면 시간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나는 대법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밤샘은 해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수련을 하겠다고 생각하니 북쪽 지방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쯤에 일어날 수 있었고, 조금도 망설임 없이 시부모님과 함께 야외 연공장에서 연공을 했다.

내가 연공을 시작한 이튿날 보도소장이 나에게 와서 말했다. “내일 우리 집에 와서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보세요.” 나는 이튿날 밥을 먹고 시어머니와 함께 택시를 타고 영상을 보러 갔다. 그러나 그날은 보지 못했다. 왜냐하면 당시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재생하기가 쉽지 않았고, 여러 사람이 해도 안 되어서 상영하지 못했다. 우리는 다음날 다시 갔고 사부님의 제1강의 설법 영상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시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오늘은 걸어서 집에 가자!” 나는 약간의 망설임도 없이 그러자고 했다. 영상을 본 곳은 우리 집과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걸어가기에 불편했고, 그래서 우리는 두 차례 모두 택시를 타고 갔다. 나는 계속 시어머니에게 택시비를 내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어머니와 함께 즐겁게 걸어서 집으로 갔다. 놀라운 것은 내가 집으로 가는 동안 발이 전혀 아프지 않았고 조금도 절지 않았다는 것이다. 발은 그렇게 신기하게 나았다.

나는 너무나 기뻤다! 파룬궁은 너무나 좋았고 너무나 신기했다! 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영상 한 강의를 봤을 뿐인데, 사부님께서 내 발을 고쳐주셨다. 정규 병원 어디에서도 고치지 못했던 일이다. 당시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번 생에 나는 이 대법을 배울 것이며 영원히 포기하지 않겠다!’ 나중에 갑상선기능항진증, 수년간 지속됐던 수족냉증, 치질, 출산하면서 얻은 병이 모두 완전히 사라졌다.

심성의 승화

연공을 하고부터 나는 매일 새벽 연공장에 가서 연공했는데, 비바람이 불어도 멈추지 않았고, 날마다 ‘전법륜’을 읽었다. 내 세계관, 가치관은 법공부와 연공을 함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했다. 원래의 불평하던 마음이 사라졌는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선(善)을 수련하고, 다른 사람이 해쳐도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아야”[1]하며, 높은 표준을 자신에게 요구하라고 알려주셨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수련을 시작한 다음 해인 1998년, 남편이 외도하면서 성병까지 얻었다. 결혼 전, 우리는 약속했다. “결혼 후에 누구든 상대방에게 미안한 일을 하지 않고, 한다면 곧바로 이혼하자.” 그래서 나는 남편이 그런 일을 저지르라고는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평소 그의 행동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았으며, 우리 두 사람의 감정 관계도 아주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어떻게 하지? 나는 결혼 전의 약속을 잊지 않았지만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내가 지금 파룬따파를 수련하는데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관용과 선량을 요구하시고, 타인의 잘못에 대해 개선할 기회를 주어야 하고, 대인지심(大忍之心)이 있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지.’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우리가 했던 말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상대방에게 미안한 일을 하지 말고, 하면 곧 이혼이라는, 하지만 지금 전 이혼을 안 할 거예요.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때문이에요. 당신은 우리 사부님께 감사드려요. 그렇지 않았다면 난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거예요.” 그렇게 해서 우리 일을 아무도 모르고 지나갔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그는 직장에 일이 생겨 출장을 가야 한다고 했다. 나는 진심으로 믿으며 가서 일을 보라고 했다. 그러나 돌아온 후에 그 병세가 더 심해졌다! 나는 곧 투덜거렸다. “설마 저 사람이 또 나에게 미안한 일을 한 거야? 어떻게 더 심해질 수가 있지?” 그날 밤 나는 불면증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몸을 이리저리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았고 머리가 멍했다.

이튿날 내가 그에게 말했다. “나는 그런 일을 조금도 원망하지 않고 당신을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당신은 오히려 나를 이렇게 대하네요. 그럼 우리는 이혼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그는 내 손을 잡고 놓지 않았다. 내 마음은 혼란스러웠고, 동시에 사부님의 법이 생각나면서 사부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일은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를 일깨워 다시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해야 했다. 그에게 말했다. “우리 오늘 이혼 수속을 하러 가요.” 그는 이혼하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이 일을 시부모님께 말할 수밖에 없었다. 시아버지가 그를 불러 이야기를 하니 그는 이혼하지 않겠다며 나에게 무릎을 꿇고 맹세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거야!” 나는 그가 무릎을 꿇은 것을 보고 황급히 말했다. “일어나요. 어떻게 나한테 무릎을 꿇어요! 남자는 부모님께만 무릎을 꿇을 수 있어요. 빨리 일어나요!” 그가 말했다. “대답을 안 하면 안 일어날 거야.” 나는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가끔 당시의 아픔이 떠오르면 늘 이 가정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사부님이 생각났고, 사부님의 가르침이 생각났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잃어버리는 것은 좋지 못한 것인데 무엇인가? 바로 업력으로서, 그것과 사람의 각종 마음은 상보상성(相輔相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우리 속인은 각종 좋지 못한 마음이 있으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각종 좋지 못한 일을 하면 이런 흑색물질 업력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마음과 직접 관계가 있으며, 이 좋지 못한 것을 제거해 버리려면 우선 당신의 이 마음부터 바로잡아야 한다.”[2]

그렇다. 내 마음을 돌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나는 사부님의 법을 생각하며 그를 용서했다. 곧 무너질 것 같았던 가정을 지켰다.

“파룬궁은 너무 신기하다”

어느 날 일이 생겨 아들을 어머니께 보내고 일을 처리하러 갔다. 한 시간쯤 지났을 때 아버지께 전화가 왔다. “빨리 와. 네 아들이 차에 치였어!” 내가 급히 집으로 가 보니 아들의 팔과 손에 붕대가 감겨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물으니 아들이 말했다. “외할아버지하고 술병을 옮기다가 자전거를 탄 사람한테 치였어요. 그 사람이 저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약을 지어 주고, 주사도 맞았어요. 무서워서 할아버지께 부탁해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달라고 말씀드렸고, 할아버지께서 절 집에 데려다주셨어요.”

아들을 친 아주머니도 우리 집에 있었다. 그녀는 약을 많이 사 오고, 먹을 것과 돈도 주었다. 내가 말했다. “언니, 이러실 필요 없어요. 언니도 고의가 아니었으니 괜찮아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라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없어요. 돈을 가져가시고 약과 먹을 것도 모두 갖고 돌아가세요.” 그녀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며 말했다. “아들을 이렇게 만들었는데도 돈을 한 푼도 달라고 하지 않고, 물건을 가져가라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야박하게 하겠어요?” 내가 말했다. “그럼 먹을 것만 좀 남겨주세요!” 그제야 그녀는 조금 쑥스럽게 머리를 끄덕이며 돌아갔다.

정오에 비가 내렸고 나는 아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아들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엄마, 팔을 살짝 당겨주세요. 아파요.” 내가 잠에서 깨어 아들을 보니 움직임이 없었고, 오후 내내 계속 잠을 잤다. 아들은 잠에서 깨어 팔이 아프지 않다고 말했다. 나는 기뻐하며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께서 아들의 팔을 고쳐주신 것이다. 내가 대법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아들의 팔은 끊어졌을 것이다. 어찌 이렇게 빨리 고칠 수 있겠는가?!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이튿날, 그 언니가 불안한 마음에 또다시 살아있는 닭 한 마리를 사 와서는 아들에게 몸보신 해주라고 했다. 나는 필요 없다며 아들이 이미 나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믿지 않고 말했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나을 수 있어요? 절 속이지 마세요.” 나는 정말이라며, 아들을 데려와 보여주었다. 그녀가 기뻐하며 말했다. “파룬궁은 정말 너무나 신기해요. 저도 나중에 배울 거예요.” 그녀는 말을 마치고는 닭을 놓고 가버렸다.

나는 급히 뛰어나가며 말했다. “언니, 닭을 가져가세요. 우리는 언니 물건을 받을 수 없고, 더구나 살생할 수 없어요.” 그러나 그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사라졌다. 우리는 살아있는 닭을 죽일 수 없었고, 게다가 아들도 이미 나았으니 더욱 다른 사람의 것을 가질 수 없었다. 오후에 나는 닭을 그녀 집으로 가져갔다.

그녀는 절대 받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말했다. “제가 파룬따파를 배운다는 걸 아시잖아요. 수련인은 절대 살생할 수 없고, 정말 살생을 해서는 안 돼요. 파룬따파는 선(善)을 닦으라고 하는데, 동물이든 식물이든 모두 생명이고, 그들을 선하게 대해야 해요. 게다가 또 살생하면 큰 업력이 쌓일 텐데, 그러면 수련할 수 없어요. 저는 대법을 위반할 수 없고 사부님 말씀을 위반할 수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좋은 대법을 만나고도 제가 살생으로 지은 업력을 갚을 수 없어요.”

그녀가 듣더니 내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급하게 물었다. 나는 말했다. “제가 법을 얻기 전에 늘 태양혈이 아팠어요. 우리 아버지께서 물고기를 잡아 와 아침마다 집에서 물고기를 먹었는데, 그 물고기를 모두 내가 죽여서 업이 너무나 커졌어요. 법을 배운 후 저는 다시는 살생을 하지 않았어요. 사부님께서 제 신체를 끊임없이 정화해 주셔서 신체가 모두 순수해졌는데, 제가 대법과 사부님을 위배할 수 있겠어요? 사부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살생, 이 문제는 아주 민감하다. 연공인(煉功人)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리의 요구도 비교적 엄격하며, 연공인은 살생해서는 안 된다. 불가(佛家)・도가(道家)・기문공법(奇門功法)을 막론하고 또 어느 한 문(門), 어느 한 파(派)든지 오직 정법수련이라면, 모두 그것을 아주 절대적으로 보며 모두 살생을 해서는 안 되는바, 이 점은 확실하다.’[2] 저는 사부님 말씀을 아주 똑똑히 알아요. 이왕 이 법을 배웠으니 전 사부님의 말씀에 따를 거예요.”

그녀가 말했다. “당신의 믿음은 정말 진실하네요!” 내가 웃으며 말했다. “언니,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대법을 배운 사람이 진정하게 수련하기만 하면 모두 그래요.” 나는 이어서 말했다. “이게 바로 우리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식구가 혜택을 본다’[3]는 거예요!”

그녀는 활짝 웃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시드니 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오스트레일리아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10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인연 따라 대법으로 돌아가다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2/3533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