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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대법이 길러낸 우수한 인재

한 꼬마대법제자의 성장 과정

글/ 중국 대법제자 후이성(慧生)

[밍후이왕] 자녀교육은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두지만 또 골치 아파하는 문제다. 현재 도덕이 급속히 떨어져 도처에 매춘, 도박, 마약으로 극도로 혼란해진 중국에서 특히 독자를 가진 학부모의 자녀 교육은 더 어렵게 되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가르치기 정말 어렵다고 원망하는 동료들의 말을 늘 듣게 된다. 학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온갖 심혈을 다 쏟는 것을 늘 볼 수 있는데 우리는 남들처럼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우리 아들 얘기만 나오면 동료들은 모두 칭찬이 자자하다. 어떤 이는 “당신은 정말 아무 걱정 없겠네요.”하고 말했고 어떤 이는 “정말 부러워요.”했고 “이런 아이는 많이 낳아도 되겠어요.” 하며 나에게 아이를 가르친 비결을 묻는 사람도 있다.

나는 보람을 느낀다. 나는 확실히 지금까지 아이를 가르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우리 부부는 아이 교육에 대해 마음을 쓴 적이 없는데 우리는 모두 파룬따파 제자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라”고 늘 일깨워주면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진선인(眞善忍)의 도리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생활하라고 가르쳤을 뿐이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우리 아이를 덕·재를 겸비한 아이로 가르치셨다. 우리 가족은 충심으로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를 드립니다!

몸과 마음이 혜택을 받다

아들은 태어나서부터 몸이 허약해 해마다 겨울철이면 감기를 달고 있었는데 한번 앓기만 하면 채 낫기도 전에 또 감기에 걸려 약을 먹고 주사 맞는 것을 밥 먹듯이 해, 엉덩이는 침 자국으로 누렇게 뭉쳐 있어 간호사조차 주사 놓기를 주저할 정도였다. 감기에만 걸리면 기침을 심하게 하며 밥을 먹기만 하면 토해 정말 걱정스러웠다.

그때 나도 젊은 나이에 몸이 허약하고 병이 많았는데 병원 치료를 받을수록 병은 점점 많아졌다. 한 동료의 권고로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나는 아들을 데리고 한 수련생의 집에 찾아갔다. 그녀는 우리에게 사부님의 연공비디오를 틀어 첫 부분, 즉 파룬 도형이 도는 그 부분을 보여주었다. 집에 돌아온 후 아들이 ‘전법륜’ 책갈피의 파룬 도형을 보더니 먼저 이렇게(시곗바늘 방향) 돌고 다시 이렇게(반시계 방향) 돈다고 했다. 우리 부부는 깜짝 놀랐다. 우리는 무신론의 독해를 많이 받은 사람들이었고 여태껏 이렇게 신기한 현상을 본 적이 없었다. 우리는 전법륜 책이 보통 책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늘 책을 보았다.

네 살 된 아들은 우리와 함께 법공부를 했다. 아빠가 한 구절을 읽으면 아이가 따라 읽었고 다시 아빠가 다음 구절을 읽으면 또 따라 읽으면서 전법륜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두 번째 읽을 때 아들은 책 속의 글자를 거의 다 알게 되었고 그 후부터 아빠의 도움 없이 혼자 읽었다. 회사 동료들이 아이를 보기만 하면 신문을 주면서 한 단락을 읽으라고 하면 아이는 아주 정중하게 읽었다. 동료들이 아이를 신동이라고 한바탕 칭찬할 때마다 나는 기회를 타 아이가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건 파룬궁을 배운 덕분이라고 알려주었다.

나와 아들의 몸은 모두 건강해졌다. 다른 아이들이 다 감기에 걸려도 아들은 더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수련하기 전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 놓고 나는 늘 근심 걱정에 싸였다. 옷을 많이 입어 더울까 걱정한 것이 아니라 적게 입어 감기에 걸릴까 걱정했고 밤중에는 늘 아이에게 이불을 덮어주어야 했다. 수련한 후 아들은 매우 건강하게 자라 더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밤에 이불을 차버려도 이튿날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수련하자 아들의 심성도 크게 제고되어 어른의 말을 잘 들었다. 한번은 고향에 설을 쇠러 갔었는데 밤이 되자 모두 텔레비전을 보았다. 밤이 깊어지자 남편이 아이에게 잘 때가 되었으니 그만 보라고 일렀지만 한창 재미나게 보고 있던 아이는 말을 듣지 않았다. 내가 다가가 아이 귓전에 대고 “생각해 봐,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고 하셨지? 어른들이 온종일 일하느라 수고하셨는데 모두 일찍 휴식해야 하지 않겠어?”하고 말하자 아이는 얼른 텔레비전을 끄라고 했다. 동서가 “그래도 형님이 교육할 줄 아시네요.”하고 말했다. “나는 대법의 법리로 아이를 교육한 것뿐이에요.” 하고 알려주었다. 가족들은 모두 파룬궁이 정말 좋다고 했다. 유치원에서 어린이들과 놀면 아들은 다른 애들을 생각할 줄 알게 되었고 때론 아이들이 그를 밀쳐 넘어뜨려도 울지 않았고 화를 내지 않았다.

지혜가 열려 품행과 학문이 우수해지다

법공부를 하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아이는 공부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효율이 높아져 사반공배(事半功倍,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올리다)의 효과를 보았다. 제일 관건이 되는 것은, 법공부를 장기적으로 견지하여 습관이 형성되면 견지하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법공부와 발정념을 장기간 견지해 사상 중의 바르지 않은 물질을 제거하자 아들은 수업시간이나 숙제를 할 때 정력을 집중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이 매우 높아졌고 학교 공부를 쉽게 따라갈 수 있었다. 특히 법공부를 통해 사람이 되는 도리를 알게 되어 심성을 제고하자 더 자각적으로 숙제를 하였고 싸우지 않았으며 말썽을 일으키지 않고 나쁜 습관을 멀리했으며 사회의 여러 가지 나쁜 요소에 물들지 않고 부모가 걱정하지 않게 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좋은 어린이가 되겠는가’ 하는 것은 부모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다.

법공부를 했기에 아들의 상태는 매우 안정적이었고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줄곧 담임선생님들과 모든 교과 선생님들의 칭찬을 받았다. 학부형회의 때마다 담임선생님은 아들을 칭찬했는데 공부나 인품에서나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라고 했다. 한번은 아들의 ‘학생 평가 수첩’을 본 적이 있는데 중학교 학기마다 담임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종합 평어가 있었다. 아래에 몇 개만 적어본다.

첫 학기 평어: “겸손하고 신중한 태도, 순수한 사상,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 드넓은 마음, 불같은 열정……, 넌 알고 있느냐? 이 모든 것이 너의 장점인 것을…….”

3학기 평어: “너의 품행, 마음은 소박하고 진실해 사람을 감동케 한다. 반의 최고 리더, 선생님의 도우미로 너는 묵묵히 사심 없이 봉사하고 있는데 너의 부지런한 학습 태도, 현실을 정시하고 곤란을 극복하는 용기와 깊이 연구하는 태도는 실로 또래들의 감탄을 받는다. 멋지다. 선생님은 정말 네가 마음에 들어…….”

4학기 평어: “너의 학습 과정에 성공의 기쁨이 있으며 또 실패의 아픔도 있었어. 성공에 도취하지 않고 실패에 기가 꺾이지 않았지. 나는 너의 우월한 성적보다 꾸준한 학습 정신이 좋아.”

5학기 평어: “너의 성적은 너의 품행처럼 우수하고 너의 생활 태도는 너의 성격처럼 착실하다.”

6학기 평어: “총명한 재능이 있어도 늘 겸손하고 급우들을 대함에 열정적이고 관대하며 모든 일에 원망함이 없다……. 급우들이 너를 존중하는 원인이 성적이 아니라 너의 참다운 태도라는 것을 아느냐?”

중학교를 졸업한 후 아들은 시 일류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6가지 주요과목의 전국올림픽에 참가했었다. 매번 반에서 복습자료를 나누어 줄 때면 아들은 늘 다른 애들이 먼저 가져가도록 했는데 때론 페이지가 빠져 세트를 이루지 못하는 자료만 남을 때도 있었다. 최종 경쟁결과는 두 차례 전국 일등상, 전국 이등 두 개, 성급 일등상 하나를 탔는데 학교의 역사 기록을 돌파했다.

고2 때 기숙사 생활을 했었다. 저녁 자습이 늘 늦게 끝났는데 때론 어떤 학생들이 남아서 더 공부할 때가 있었다. 한번은 마지막 학생이 교실 등을 끄지 않은 적이 있어 학년 부장 선생님이 담임을 찾았고 담임선생님이 아들에게 이 일을 알려주었다. 그때부터 매일 저녁 자습이 끝나면 아들은 마지막 학생이 교실을 떠날 때까지 기다려 교실 등을 끄고 퇴실하곤 했다.

고2 하반기 때 어느 날, 남편이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 ‘성급 우수학생 간부’ 정원이 반에 배정되었는데 대학시험에 10점의 가점을 받을 좋은 기회라고 했다. 아들을 추천한 담임이 서류작성 중 아들이 공청단원(중학교 때 거의 가입함)이 아님을 발견했는데 아빠가 아들을 설득해 구두로 동의하게만 하면 된다고 했다. 남편은 (대체로) “공산당이 좋은 것도 아닌데 입단해선 뭘 합니까”라고 대답했었다.

후에 아들의 말에 의하면 체육 시간에 담임선생님이 그를 찾아 이 일을 이야기했었고 아들은 입단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한다. 담임선생님은 입단하지 않아도 되도록(우수학생 간부) 선정되게 해주겠노라고 했다. 며칠 뒤, 담임선생님이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애쓴 결과 ‘시 3호 학생’의 명예를 받게 되었다. 사실 역시 단원을 요구했었는데 담임선생님이 서류를 작성할 때 한 칸을 공백으로 하기로 책임자와 약속했다고 아들에게 알려주었다.

대학입학시험 6개월 전, 반에서 교장이 추천하는 청화대학 정원을 얻게 되었는데 대학입학성적에 60점을 추가해준다고 했다. 청화대학에 가는 것은 아들의 오래된 염원이었다. 규정대로 근래 몇 차례 시험성적에 의해 추천대상을 뽑는데 담임선생님은 아들이 당연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학년 부장이 한반의 다른 학생에게 정원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자 부당하다고 생각한 담임선생님은 남편에게 전화했다. 사연을 알게 된 남편은 “관계없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애를 많이 쓰셨는데 감사합니다. 아들이 직접 시험 치르게 합시다.”하고 말했다. 아들도 전혀 불평하지 않았고 평화롭게 대했다. 대학입학시험 때 아들은 정상적으로 자신의 최고 수준을 발휘해 반에서 일등을 했고 지망하던 좋은 대학에 붙었다.

4년간, 아들은 대학공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미국 모 저명한 공과대학에 입학해 석사 공부를 했다. 많은 학생은 유학원을 거쳐 유학을 신청했으나 아들은 직접 신청했기에 돈을 절약했고 일도 줄였는데 동시에 5개 대학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동료들은 모두 부러워했다. 석사학위를 받은 아들은 현재 미국 한 첨단기술회사에 근무해 과학기술자가 되었다.

아들이 걸어온 20여 년의 인생행로를 돌이켜 보면 순풍에 돛단 듯이 순조로웠다. 인생의 의의를 알게 된 우리는 반본귀진의 길을 걷고 있다. 이 기회를 빌려 우리 가족은 위대한 사부님의 은혜에 무릎 꿇어 감사드립니다!

(밍후이왕 2018년 ‘세계 파룬따파날 경축’ 공모)

 

원문발표: 2018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5/18/3651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