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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시체’가 순간에 새로운 생명을 얻다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2년부터 파룬궁(法輪功) 수련(修煉)을 하기 전에 나는 살아있는 시체로 신체가 허약해 바람이 불어도 쓰러질 듯했다. 그 상태를 말하면 사람들은 불가사의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빨래하는 것을 봐도 힘들어서 쓰러졌고, 누군가 큰 소리로 말하면 진동으로 쓰러졌으며 전신에 통증이 있었고 심장병, 간결석, 위하수,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식물신경기능문란, 주기성유선병증(두 유방에 상처가 가득 났고 상처구멍으로 속살이 보이고 밖으로 피가 흘렀다) 등 병증으로 12년간 시달려 뼈가 드러날 정도로 여위었으며 얼마나 많이 죽었다가 살아났는지 모른다. 죽었다가 다시 천천히 깨어날 때 그 통증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이었다. 그때 나는 자살을 생각했으나 아이 때문에 그럴 수 없었고 매일 눈물로 세월을 보냈으며 아픔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없었다.

1992년 겨울 사부님께서 우리 고향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전수하셨고 남편은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사부님을 집으로 모셔 나의 병을 봐주려 했으나(왜냐하면, 나의 몸으로 집 문을 나설 수 없을까봐 걱정이 앞섰다) 사부님께서는 그곳으로 스스로 오라고 하셨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오라고 했다는 말을 남편에게서 전해 듣는 순간 ‘갈 것이다’라는 염이 마음에서 스쳐 갔다. 순간 자신이 변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심신이 모두 변하고 있었다. 마치 동면에 들었던 내가 춘삼월을 만난 듯이 살아났고 움직일 수 있었으며 나는 신기하게 여겨졌고 이분은 일반적인 선생님(그때 선생님이라고 불렀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남편에게 선생님이 계시는 곳으로 나를 데려가라고 했다.

사부님을 뵈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분이셨다. 꿈에서인지 아니면 과거 생에서인지 모르겠으나 나는 확실히 사부님을 알고 있었다. 사부님은 나에게 서게 하고 두 눈을 감으라고 하셨다. 나는 큰 손이 나를 몇 번 두드리는 느낌이 들었고 순간 전신의 병이 가뭇없이 사라졌으며 병이 없는 몸의 홀가분한 느낌은 정말로 편안했다!

더욱 신기한 것은 두 유방에 보이던 속살 상처가 전부 나았으며 바람을 불어넣은 풍선처럼 단번에 풍만해졌고 얼굴에 붉은빛이 생겼다.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자전거를 타라고 해서 탔더니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그 신기함을 목격하고 손뼉을 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감격의 눈물을 머금고 정말 사부님께 엎드려 절을 하고 싶었으나 그때의 상황에서 사부님께 번거로움을 끼칠 것 같아 몇 번이고 무릎을 꿇고 싶었으나 그러질 못했다. 지금 생각해도 이는 영원한 유감으로 남는다.

그때부터 30대인 나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날마다 사부님의 주변을 맴돌았고 마치 오랜만에 어머니를 찾은 느낌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고향에 10일간 기거하셨고 나는 다른 대법제자와 마찬가지로 매일 사부님과 함께하고 싶었으며 한순간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을 따라 샤오청(蕭城), 다밍(大名)에 갔고 비할 바 없는 희열과 행복 속에 젖어있었다.

그때 ‘파룬궁’을 배울 때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로 가부좌를 하고 있으면 방석과 함께 떴으며 포륜(抱輪)을 하기만 하면 정(定)에 들어갔다.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다 보면 자신이 없는 듯이 느껴졌고 완전히 법 속에 용해됐다. 그 시기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하는 나날은 진실하고도 확실했으며 형용할 수 없는 행복과 아름다움이었다.

 

원문발표: 2014년 10월 19일
문장분류: 온고명금(溫故明今)>사부님의 은혜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19/299170.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4/11/4/1466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