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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단체법공부에 참가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8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한 노제자이다. 2013년에 왼쪽 가슴에 종기가 생겼는데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주물러 염증이 생기게 했다. 종기가 까맣게 변하자 스스로 두려워했고 아파 견딜 수 없어 일도 할 수 없었고 법공부도 마음에 닿게 하지 못했다. 가족의 재촉 하에 병원에 가서 작은 수술을 했다. 비록 정진하지 않았지만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보호해주시고 계셨다. 과민반응이 심해 의사가 수액을 감히 놔주지 못했다. 그렇지만 나는 아주 빨리 나았다.

며칠 전에 샤워할 때 이전에 수술한 곳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조금 불안정해졌고 자신을 연공인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수술했던 종기 위의 작은 블랙헤드를 짜내면서 속으로 네가 또 무슨 방법이 있는가를 보자고 생각했다. 이 한마디는 겉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았지만 박해를 초래했다. 이튿날 그 종기가 아주 아팠을 뿐만 아니라 부어올랐고 흑자색으로 변했다. 남편이 알면 병원에 가라고 강요할까봐 감히 말하지 못했기 때문에 억지로 고통을 참으며 일을 했다. 비록 편안하지 않았지만 정념은 아직 아주 강했다.

어느 날 수련생이 교류하러 날 찾아왔다. 그녀는 “어떻게 됐어요?”라고 물었다. 나는 “말도 마라!”며 옷을 젖히고 그녀에게 보여주면서 “봐요, 이런 것이 생겼어요. 꽤나 끔찍해요.”라고 했다. 그녀는 “분홍색 같은데요. 괜찮아요. 교류문장을 쓰라고 했는데 안 쓰고 뭘 해요. 쓰면 나을지도 몰라요.”라고 했다. 우리는 잠깐 이야기하고 그녀는 갔다.

분홍빛 종기는 가라앉을 낌새가 없었다. 계속 부어올랐고 옷에 닿기만 하면 아팠지만 아픔을 억지로 참으며 일을 해야 했다. 어느 날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온 후 나른해서 “온몸이 아픈데도 일하고 돈을 벌어야 하네.”라고 하자 내가 “누군 안 그래요. 당신 혼자만 괴로운 줄 알아요?”라고 말을 이어받았다. 그는 “당신,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물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이전에 수술했던 곳에 또 염증이 생겼는데 당신은 이것 하라 저것 하라고 시켜요. 양심이 있어요?”라고 했다. 그는 한번 보겠다고 했다. 계속 숨길 수는 없게 되어 그에게 보여줬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욕을 하며 “당신, 무슨 생각이에요. 당장 병원에 가요. 죽을 작정이에요?”라고 했다. 원래 그의 위로를 좀 듣고 싶었는데 뜻밖에도 그가 날 욕하자 정념마저 없어졌다. 손도 떨리고 다리도 부들부들 떨리고 밥도 넘어가지 않아 곧 쓰러질 것만 같았다. 나는 그에게 “당신이나 드세요. 밥 생각이 없어요.”라고 했다.

나를 도와 발정념 해달라고 수련생 집에 찾아가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남편은 날 막지 않았다. 수련생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12시 가까이 됐다. 그들 부부는 수련생인데 모두 집에 있었다. 함께 발정념한 후 수련생은 내게 좀 나아졌냐고 물었다. 나는 “아니요. 남편이 절 한바탕 욕했어요. 혼자 집에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고 욕을 들으니 좀 두렵기도 해서 수련생 집에 찾아온 것이에요.”라고 했다. 그녀는 “괜찮아요, 그것을 마음에 두지 말아요. 저희와 함께 법공부해요.”라고 했다. 줄곧 가정의 난관을 돌파하지 못해 단체법공부를 한 적이 없었다. 이번에 아마 이 고비를 넘기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집으로 돌아와 남편에게 “괜찮아요, 수련생도 별일 없다고 했어요.”라고 했다. 남편은 “그럼 일이 있으면 그녀보고 책임지라고 해요.”라고 했다. 나는 “당신, 어찌 그렇게 말해요? 수련생도 절 위로해주는 것인데요.”라고 했다. 계속해서 “법공부하러 갈 것이에요. 함께 법공부하면 에너지장이 커서 정념이 강해요. 당신이 집에서 못 나가게 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에요.”라고 했다. 남편은 “당신 마음대로 해요. 신경 끌게요. 일찍 다녀와요. 며칠 시간을 줄게요. 만약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야 해요.”라고 했다.

우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아주 빨리 법공부팀에 도착했다. 노년 수련생 세 분에 우리를 합하면 모두 6명이었다. 법공부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논어’를 외웠다. 내가 외울 차례가 되자 속으로 좀 긴장했다. 이전에는 줄곧 묵념했고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외운 적이 없어 잘 못 외울까봐 걱정했다. 수련생은 날 격려했다. 나는 한 구절을 외워내면 다음 한 구절을 까먹어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졌다. 원래 외워냈는데 왜 외워낼 수 없냐고 하자 수련생은 이것이 바로 단체법공부에 참가하지 않은 격차라고 했다.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 단체 법공부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형식이고 단체법공부 환경은 사람을 단련시키며 서로 돕고 서로 수련함으로써 더욱 빨리 제고할 수 있게 한다.

법공부한 후 집으로 돌아갈 때 수련생이 내게 “저녁에 저희 집에 와서 또 법공부 할래요?”라고 물었다. 나는 “물론이죠. 이 고비는 바로 단체법공부에 참가하라는 것인데 어찌 가지 않을 수 있겠어요?”라고 했다.

단체법공부를 시작한 후 몸이 거의 다 나은 것 같았다. 사부님의 고심에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이 고비를 넘기고 법공부 팀에 참가하게 해주셨다. 사심 없는 수련생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곳은 수련생의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1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22/3569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