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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의 눈에 좋은 며느리

글/ 대륙 대법제자 후이신

[밍후이왕] 1990년 나는 아이를 낳고 류머티즘에 걸려 온몸이 아팠다. 아플 때는 벌레가 뼛속을 헤집고 다니는 것처럼 뭐라 형용할 수 없이 괴로웠다. 늘 꿇어앉거나 가부좌를 해서 다리가 마비되어서야 잠을 잤다. 몸이 좋지 않고 직장 일이 바빠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었다. 남편은 집안일을 하기 싫어했다. 사흘이 멀다 하고 다투었는데 속에 맺힌 한은 말로 할 수 없다.

1999년 한 동료가 파룬궁은 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데 효과가 매우 좋다고 했다. 자신도 연마하고 있으니 해보라고 했다. 하지만 당시 나는 자주 온몸이 아파서 낮잠을 자지 않으면 오후 근무를 견지할 수 없었다. 연공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지만, 체면 때문에 마지못해 대답했다.

첫날 법공부 장소에서 등이 아파 앞뒤로 흔들렸다. 수련생은 나에게 견지하라고 격려해 주면서 지나가면 괜찮다고 했다. 이튿날 한참 배웠는데 또 아팠다. 그녀는 좋은 일이라고 소업한다고 알려 주었다. ‘전법륜(轉法輪)’을 펼쳐 보여 주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예전에 나쁜 일을 하여 생긴 업력(業力) 때문에 병이나 마난(魔難)이 조성된다. 고통을 겪음은 바로 업력의 빚을 갚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도 그것을 함부로 고칠 수 없는데, 고친다면 빚을 지고 갚지 않아도 되는 것과 같고; 또 함부로 제멋대로 할 수도 없는데, 그렇게 하면 바로 나쁜 일을 하는 것과 같다.”[1] “병근(病根)은 이미 떼어버렸고, 남은 요만한 검은 기, 그것이 스스로 나오게 하여, 당신에게 고만한 난(難)을 겪게 하며, 고통을 좀 받게 하는데, 당신이 조금도 감당하지 않는 이것은 안 된다.”[1] “우리는 여기에서 또한 병 치료를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수련생의 신체를 정체(整體)적으로 조정(調整)해 주는 것을 중시하며, 당신이 연공(煉功)할 수 있게 한다. 당신이 병이 있는 신체를 가지고서는 당신은 공이 아예 나올 수 없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나를 찾아 병을 치료하려고 하지 말아야 하며, 나 역시 이런 일을 하지 않는다.”[1]

사흘째 날 나는 법공부하기 전에 생각했다. 기왕 빚을 졌으니 갚아야지, 생각하지 말고 잘 배우자. 조금 지나자 등에서 “휙! 휙! 휙!” 세 번 전기가 통과하는 것 같더니 온몸이 홀가분해졌다. 나는 한참이나 멍해 있다가 그제야 정신이 돌아와 흥분되어 수련생에게 말했다. ‘병이 없으니 온몸이 가벼워진다는 게 뭔지 알겠어요.’

파룬따파가 나에게 병이 없는 느낌을 되찾아 주었다. 나는 진정으로 수련생에게 이렇게 좋은 공법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수련생도 나를 위해 기뻐해 주면서 말했다. “나에게 고마워하지 말아요. 일체는 사부님께서 하고 계셔요. 감사드리고 싶으면 사부님께 드려요.” 나는 곧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당시의 생각을 말할 때 수련생은,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사무아(无私无我), 선타후아(先他后我), 곳곳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하며 당신의 생각이 법에 부합되면 사부님께서 책임지고 당신은 곧 낫는데 바로 이렇게 간단하다고 말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사실 인류사회의 이치는 우주의 이치와 반대이다. 사람이 난(難)이 있고 고통이 있는 것은 사람에게 업을 갚게 하여 행복한 미래가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수련하는 사람은 바른 이치(正理)에 따라 수련해야 한다. 고생을 겪고 난을 당하는 것은 업력을 제거하고 죄를 없애버리며 인체를 정화(淨化) 하고 사상 경지를 제고하며 층차를 승화시키는 아주 좋은 기회로서, 이는 대단히 좋은 일이며 이것이 바른 법리(正理)이다.”[2] 사부님께서는 고생을 겪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사부님의 제자이기에 곧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해야 한다. 그 후부터 나는 가사를 도맡고 더는 남편과 따지지 않았다. 이치를 철저히 깨닫자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행복지수도 높아졌으며 가정도 평화로워졌다. 남편은 의기양양해서 말했다. ‘당신이 수련하니 몸이 작은 철인 같구먼. 내가 많이 홀가분해졌어. 당신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었소.’ 나는 행복하게 웃었다.

여러 사람의 눈에 좋은 며느리

2008년 시어머니는 뇌 혈전으로 스스로 생활하지 못하고 음식을 넘기기 힘들어하셨다. 사람들은 결국 아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남편과 상의해서 시어머니를 모셔왔다.

나는 시어머니에게 이부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따뜻하게 햇볕에 쫴서 사용하게 했다. 그리고 양지쪽 큰방을 내어 드리고 우리는 북쪽 작은방에 들었다. 아들은 거실에서 잤다. 오신 그날은 정말 시끌벅적했다. 온 집안이 어머니한테서 나는 냄새로 가득했다. 나는 짬을 내어 이불을 뜯어 빨고 옷들도 소독해 땡볕에 쪼였다. 잠깐 쉬고 나서 남편과 함께 어머니를 화장실에 모시고 가서 씻겨 드렸다. 남편이 부축하고 나는 살살 세심하게 씻겨 드렸다. 어머니는 똑똑하지 않은 발음으로 자신에게 샤워를 시켜준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자신이 아마도 큰 덕을 쌓았나 보다 하고 말씀하셨다. 나는 말했다. ‘걱정 마세요, 어머니. 이후엔 우리가 어머니를 잘 모실 거예요. 제가 파룬궁을 배우는데,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누구에게라도 다 잘 대하라고 하셨어요. 하물며 어머니인데 더 잘해야겠죠?! 이젠 복을 누릴 일만 남았어요!’ 노인은 안심하고 미소를 지으셨다.

말이 쉽지 부르는 소리를 못 들으면 어머니가 조급해하실까 봐 매일 저녁 침실 문을 열고 잤다. 어떤 때는 금방 누웠는데 소변이 마렵다고 불렀다. 한참을 기다려도 소변은 없었다. 매일 저녁 몇 차례씩이다 보니 어느 날은 남편이 참다못해 투덜거렸다. “잠 좀 자자고요, 나 내일 출근해야 한다고요. 다 어머니처럼 할 일 없는 게 아니라고요!” 남편은 신체가 별로 좋은 편이 아니어서 내가 어머니 수발을 든다. 남편이 나를 아끼는 걸 알기에 괜찮다고 했다. 노인도 일부러 그러시는 건 아니니까, 누군들 아프고 싶겠는가! 방법이 없잖은가? 우리는 이후에 나쁜 일을 적게 해야겠다. 덕을 많이 쌓으면 적게 아플 것이다.

시어머니는 사부님의 설법 듣기를 매우 좋아하셨다. 매일 출근 전에 MP3을 달라고 일깨워주곤 했다. 어머니는, 사부님의 설법에는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듣고 있으면 매우 편안하다고 하셨다. 서서히 어머니는 식사를 깔끔히 하실 수 있게 되었고 침대에 오줌을 싸는 일이 적어졌다. 스스로 소변을 볼 수도 있게 되었다. 더 이후에는 기저귀를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머리 빗기도 할 수 있었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 말고는 스스로 거의 다 할 수 있었다. 아사는 면했다! 너무 좋았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관할하고 계심을 안다. 그렇지 않으면 80여 세의 할머니가 어찌 이렇게 좋게 회복할 수 있단 말인가!

매일 아침밥 외에 집안 정리도 하고 물을 데워 시어머니의 세수 시중도 들어 드렸다(시어머니는 삼차신경통으로 찬물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이 있다). 옷 입는 것을 도와드리고 세수하고 양치하는 틈을 타 기저귀를 빨았다. 그리고 안아서 휠체어에 앉히고 식사를 했다. 매일 이러했다. 어떤 때는 바쁘면 밥도 못 먹고 출근 시간이 다 돼서 밥을 떠 드리고 혼자 천천히 드시게 했다. 그리고 남편이 아침 운동을 끝내고 돌아오면 정리했다. 남편은 늘 자신이 돌아와서 돌봐드리겠다고 했지만 나는 시어머니가 오해하실까 봐 내가 했다. 한 번은 시어머니가 말했다. “사부님께서 너를 도와주시는 게야, 아니고야 아침에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나?!”

어느 날 한담하다가 시어머니가 말씀하셨다. “너는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오지 않으려 했어. ‘톈안먼 분신자살’을 보고 너희들이 정말로 텔레비전에서 방송한 것처럼 살인 방화를 하는 줄 알았으니까.” 나는 물었다. “지금은 후회하세요?” 시어머니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사부님께서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시고 살인을 못 하게 하시는데, 네가 나에게 이렇게 잘 대해주는데, 나는 아프지만 복을 받았어. 하지만 분신자살한 그 사람들은 어째서 사부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게야, 사부님께서는 살생을 못 하게 하시는데 그들은 어째서 분신자살하냐?” 나는 그것은 모두 가짜라고 알려드렸다. “머리카락은 불에 약하고 콜라병도 열에 약한데 그 남자(왕진둥)는 얼굴이 불에 탔어도 머리카락은 그대로이고 콜라병은 아예 새 거잖아요. 딱 봐도 가짜에요.” 시어머니는 문득 깨달았다. “어쩐지 그게 줄곧 미심쩍더라. 공산당이 또 가짜를 지어냈구먼!”

그리하여 시어머니는 겪었던 여러 차례 운동을 말씀하셨다. 매번 먼저 헛소문을 내고 비판 매도하여 쓰러뜨린 다음 이른바 바로잡는다. 어떤 내용은 듣기만 해도 무서웠다. 너무 나빴다. 오죽했으면 구이저우 장자석에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라고 하늘의 뜻이 나타났겠는가.

남편은 내가 시어머니에게 이렇듯 잘하자 몰래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 “우리는 형제가 여덟이지만 합쳐도 그녀만 못해. 이렇게 오랫동안 인상 한 번 쓰지 않았다니까.” 이웃과 친구들도 역시 신앙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효부라고 했다.

사실 나도 속이 속이 아닐 때가 있었다. 시어머니는 항렬이 높고 연세가 많아 아이가 많았다. 집에서 설을 쇨 때는 매우 떠들썩했지만, 여기에 온 후부터는 그렇지 못했다. 매년 초나흗날에 모이기로 했다. 시어머니는 자식들이 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리하여 설을 쇨 때면 화를 내면서 자신을 버렸다고 했다. 한 번은 밥상을 엎기까지 했다. 나는 매우 억울했다. “우리 연공인(煉功人)에게는 모순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이 평소 늘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1] 사부님의 설법을 생각하자 억울함이 없어지고 분이 사라졌다. 그리고 시어머니의 기분을 풀어드리자 곧 괜찮아졌다.

2015년 시어머니는 세상을 뜨셨다. 향연 91세였다. 그 시기 나는 딸처럼 침대 맡에서 시중을 들어 드렸다. 시어머니는 나의 손을 잡고 덕을 봤다고 하셨다. 무슨 덕을 보셨냐고 묻자 내가 아니었다면 대법이 좋다는 것을 믿지 않았을 것이고 사부님께서도 책임져주지 않으셨을 것이며 일찍이 세상을 떠났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시어머니를 위해 기뻤다. 시어머니는 예전에 나에게 죽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죽어서 좋은 곳에 못 갈까 봐 두렵다고 말씀하셨다. 아직도 두려운가 물었더니 두렵지 않다고, 사부님이 계시는데 뭐가 두렵냐고 했다. 여기까지 쓰자 시어머니가 마치 하늘에서 나를 보며 웃는 것 같았다.

하고 싶은 말이 매우 많지만 이만큼만 말하겠다. 진정으로 사람들이 마음을 조용히 하고 “전법륜(轉法輪)”을 잘 읽어보고, 대법제자가 알리는 진상을 들으며, 사당의 거짓말을 믿지 않기를 바란다. 파룬따파 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겁난을 평안히 넘기기 바란다.

거듭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저작: “전법륜”[2] 리훙쯔사부님저작: “정진요지3 – 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

문장발표: 2017년 8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언행으로 대법을 실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28/3530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