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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 빨리 정진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8년에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11살이었다. 말하기 아주 부끄럽지만 이는 내가 처음 심성 교류 방면의 문장을 쓰는 것이다. 요 몇 해 나는 아주 잘 하지 못했다. 정진하지 않은 시간이 다수를 차지해 수련생들과 나눌만한 심득이 없다고 늘 생각했다. 며칠 전 사부님이 나를 점화해주신 꿈 때문에 갑자기 놀라 깨어나 이후에 잘 수련하리라 결심하고 이 문장을 쓴다. 아울러 지금도 여전히 정진하지 못하는 수련생에게도 일깨워주고 싶다.

어느 날 새벽, 꿈속에서 나는 막이 열리면서 다른 공간에 들어간 것을 또렷하게 느꼈다. 나는 망망한 우주 속에 있었는데 눈앞에 아주 반짝이는 별 몇 개가 있었다. 나는 원래 위치에서 떨어지기 시작했고 점점 빨리 아래로 멀리 떨어졌다. 성체가 점점 많이 보였고 마치 모든 시간 속도를 초월해 공간을 꿰뚫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 얼마를 지났는지 모르지만 나는 인간 세상 지면에 떨어졌다. 길가에 많은 대법제자들이 법을 널리 알리고 있었는데 99년 이전 광경인 것 같았다. 이어서 나는 또 해변에 왔는데 일부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이는 아는 사람이고 어떤 이는 모르는 사람이었다. 내가 반응하기 전에 나는 얼굴을 위로하고 위에서부터 시작해 해면으로 빨리 아래로 가라앉았다. 당시 바닷물이 얼음같이 차고 좀 혼탁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전례 없는 절망을 느꼈으며 마치 나 이 생명이 영원히 우주에서 사라질 것 같았다. 나의 첫 반응은 사부님께 “사부님, 저는 이전에 잘 수련하지 못했다는 것을 압니다. 아직 기회가 있다면 이후에 꼭 잘 수련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린 것이다.

말하자마자 나는 아래로 가라앉지 않고 나선식으로 서서히 위로 올라갔으며 이후에 수면에 떠올랐고 계속 나선식으로 공중으로 떠올랐다. 나는 속으로 아래로 떨어질 때는 그렇게 빨랐는데 위로 올라갈 때는 아주 느리네. 내가 앞으로 잘 수련한다 해도 정법 노정에 따라가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바로 이때 사부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대략적인 뜻은 ‘너는 떨어질 때보다 좀 나아졌다’는 것이었다.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알고 내심은 아주 격동됐고 갑자기 환희심이 생겼다는 것을 의식하고 자신이 떨어지면 또 공포감이 생길까 봐 두려워 자신을 보니 여전히 서서히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내가 마지막에 잘 수련하겠다고 한 말을 생각하니 의욕이 부족한 것 같았다. 꿈에서도 나는 본인이 냄비 열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전에도 여러 번 잘 수련하겠다고 했지만 마지막에 견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이번에도 내가 이 말을 하자 나를 되돌아가게 하셨다. 나에게 그렇게 많은 집착이 있는데도 나를 격려하셔서 나는 저도 모르게 말했다. “사부님, 정말 너무 자비로우십니다! 저는 깨어난 후 반드시 이 꿈을 써내 정진하지 않는 제자를 일깨워주겠습니다. 또 시시각각 오늘 사부님에게 한 약속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부님께서 웃으시면서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그 다음 나는 깨어났다.

깨어난 후에도 오랫동안 아주 격동됐다. 이전에도 사부님께서 꿈에 여러 번 나를 점화해주셨는데 그 때마다 관건적인 시각에 사부님을 부르면 곤경에서 벗어났지만 깨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으면 잊어버리고 계속 나태하고 산만했다. 이전에 늘 사부님께서는 자비로우시다고 말하고, 사부님께서 우리를 제도하기 위해 많은 대가를 치렀다는 것을 알며, 대법제자는 마땅히 세 가지 일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정진하지 않으면 결과가 아주 엄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알고 있다’는데 그쳤을 뿐 절실한 느낌이 없었다. 이번에 나는 꿈에서 절실하게 사부님의 매우 큰 자비를 느꼈다. 그런 진동은 인류의 언어를 다 쓴다 해도 표현할 수 없다. 우리 자신도 자신을 포기하려 할 때 사부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전히 우리를 지키고 계시면서 우리를 데리고 집으로 가려하셨다.

대법제자가 정진하지 못하는 결과는 아주 두렵다. 그런 얼음처럼 찬 것과 절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요 몇해 내가 알린 진상은 손꼽아 셀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마음을 조용히 하지 못하고 법공부와 발정념도 대부분 형식적으로 하다가 이후엔 아예 형식도 갖추지 않은 것을 생각하니 완전히 속인 같았다. 특히 결혼해 아이가 있은 후 마음을 모두 속인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는데 두고 시댁 식구와 모순이 많고 가족이 나를 잘 대하지 않는다고 원망하며 일에 부딪히면 늘 속인의 이치로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떨어진 표준으로 자신을 가늠하면서 자신이 괜찮다고 여겼으며 다른 사람이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억울해 했다. 수구를 하지 않았고 마음은 늘 조급했으며 속인의 행복을 추구할수록 얻지 못했다. 잘 수련하지 않아 건강은 점점 나빠져 확연히 많이 늙었다. 불면증, 우울증, 온 얼굴이 수심에 찼고 현실 생활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인터넷에서 즐겼고 친구들과 웨이보를 하고 인터넷 쇼핑을 했으며 휴대폰을 보는 것이 버릇이 되어 눈이 아픈데도 휴대폰을 놓기 싫어했다. 자신이 집착심이 많은 탓인 줄 알면서도 안일함을 추구했고 심성관을 넘지 못해 스스로 오늘 이 지경으로 떨어졌음에도 마성이 발작할 때는 주위 사람이 나에게 고난을 너무 많이 주어 나를 끌어내렸다고 탓했다. 아무튼 모두 밖으로 찾았다.

나는 내가 정진하지 못한 근본 원인이 법공부를 너무 적게 한 것임을 안다. 다시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안으로 나의 법공부를 장애하는 근본원인을 찾아보니 나에게 법공부 할 때 구하려는 마음이 있었고 법에서 법리를 깨달으려고 집착하고 있었다. 내가 법 얻을 때 나이가 너무 어려 심지어 법 표면의 뜻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날마다 법공부 속에서 마치 중이 경을 읽는 것처럼 멍해져 자신이 본 법 표면의 뜻이 무엇이고 깊은 내포가 무엇인지 분간하기 어려웠다. 어른이 법을 얻은 것처럼 감동 받은 것이 없이 잠재의식 중에 아무리 배워도 글자 표면 뜻만 알 뿐 너무 우둔해 고층 법리를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헛본 것 같아 ‘진(眞)·선(善)·인(忍)’에 따라 심성을 닦자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초등학교 교과서를 가지고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지도할 법이 없으니 어찌 수련해 올라갈 수 있었겠는가! 이전에 늘 내가 법공부할 때 마음이 조용하지 않을 뿐이지 무슨 구하려는 마음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없는 것이 아니라 아주 깊게 숨어 있었고 법리를 깨닫지 못해 소극적인 정서가 생겼다.

속인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깊이 잠든 꿈속에 있는 것과 같다. 깨어나려면 아주 확고하고 지구적인 의지력이 있어야 한다. 속인 중의 모든 것은 사람을 단단히 꿈속에 묶어 놓는 것과 같다. 법만이 사람을 깨울 수 있고 법만이 충분한 의지력을 주어 꿈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진심으로 이전의 나처럼 여전히 흐리멍덩하게 나날을 보내는 수련생들이 빨리 깨어나기 바란다. 우리가 인간 세상에 내려 온 것은 법을 위해 온 것이지 속인 생활을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시간이 많지 않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보고 계시며 기다리고 계신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적당하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11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5/3372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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