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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서유기’와 정념으로 책임자를 가지(加持)해주는 관계

[밍후이왕] 신과 부처는 자비하시어 말겁(末劫) 중에 상계에서 인간세상에 내려온 고급생명들이 미혹 중에서 깨어나 반본귀진하여 자신의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 수련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남겨놓았고 널리 전해지게 했다. 지구상의 절대다수 사람들이 모두 동방의 ‘서유기(西遊記)’와 서방의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을 읽었을 것이다. 이 두 소설은 보기에는 꾸며낸 소설 같지만 진술한 것은 일부 수련과 연관되거나 혹은 서로 통하는 이치가 있다.

어렸을 적에 늘 이런 생각을 했었다. 기왕 손오공이 그렇게 큰 재주가 있어서 관음보살과 여래불을 자주 볼 수 있다면, 만약 불조(佛祖)가 진심으로 경서를 중국인에게 전해 주려 한다면 손오공에게 직접 가져가라고 하면 될 것이 아닌가? 이 얼마나 쉬운가? 왜 하필 아무런 재주도 없고 경만 읽을 줄 아는 삼장법사(당승)에게 가져가라고 했을까? 나중에야 비로소 인간세상의 이 미혹적인 상태를 파괴해서는 안 되기에 어떠한 일이든 모두 인간의 형식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를 들면 여호와가 사람을 구하려 해도 반드시 자기의 아들 예수를 인간 세상에 내려 보내 목수가 되게 했는데 사람의 육신이 있어야만 인간세상에서 법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과 부처가 직접 인류에게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다.

‘반지의 제왕’에서 진술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더욱 쉽게 받아들이게 한다. ‘반지원정대’, ‘두 개의 탑’, ‘왕의 귀환’을 막론하고 표면적으로 진술한 것은 곤도르 왕국이 악에게 정복되자 그의 왕위 계승자 아라곤이 마법사 간달프, 호빗 종족 프로도와 샘에 의존하고 엘프 궁사 레골라스, 난쟁이족 김리 등의 도움 하에 ‘운명의 산’에서 마왕 사우론이 만든 절대반지를 소각해 버리고 최후에 중간계를 다시 평화롭게 만든다는 이야기다. 이들 용사들은 자신의 사명을 완성한 다음 배를 타고 신들이 사는 서쪽 발리노르로 떠난다.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오늘날 우리 수련과 상통하는 데가 있다. 예를 들면, 천만 년 전의 서약과 배치로 인해 한 대법 항목을 어느 한 수련생이 책임지게 되는데, 마치 절대반지를 소각하는 임무는 오직 프로도에 의해 완성되는 것처럼, 다른 사람은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원정대에만 포함될 수 있으며 프로도를 도와 그의 사명을 완성해야 한다.

영화를 볼 때 나는 샘을 특별히 좋아했다. 만약 주인에 대한 그의 충성심과 도움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절대반지를 소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샘도 원만하여 회귀하는 길에 올랐다. 당시 나는 비단 자신이 사명을 완성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수련생을 도와 그들도 사명을 완성하게 해야 한다고 자신에게 경고했다.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거듭 우리에게 가르치신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1]와 “서로 협조하도록 하라”[2]이다.

중국에는 ‘도적을 잡으려면 먼저 두목을 잡아라’는 말이 있는데 적을 소멸하려면 우선 그들 두목부터 없애야 한다. 사악이 우리를 교란할 때도 같은 전술을 썼다. 그것들은 늘 주요한 정력을 우리 책임자를 교란하고 파괴하는데 썼는데 책임자에게 강요한 마난이 다른 수련생에 비해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많은 항목의 주요 책임자들에게서 마치 일반 수련생보다도 못한 가상이 나타났다. 사실 아주 많은 책임자들이 소리 없이 많은 것을 지불하고 아주 많은 것을 감당했다. 사부님께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도, 사람은 그가 사람을 대신해 속죄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거대한, 수많은 세인의 죄업(罪業)이 모두 그의 몸 위로 눌려졌는데, 매우 많고 매우 컸으며 밀도가 매우 높았다. 이것이 바로 그에게 거대한 고통을 조성한 연유다. 그때 그가 설령 형벌을 받지 않는다 해도 제대로 서지도 못했을 것인데, 짊어진 중량이 너무나 커서 그로 하여금 숨 쉬기조차 매우 곤란하게 하였다”라고 말씀하셨다. 물론 우리는 이런 길을 걷지 않는데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선해(善解)이며 중생구도이시다.

이러한 구세력의 교란을 타파하려면 한 방면으로는 우리 매 수련생, 책임자를 포함해 자신을 잘 닦아야 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일반 수련생들은 복종하고 협력을 잘해야 한다. ‘사람 사다리를 만드는’ 방식을 배워야 하는데 즉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의 어깨 위에 서야만 우리 전체 높이가 높아져서 높은 나무 위에 있는 승리의 과일을 따낼 수 있다. 동시에 우리 정체는 하나의 에너지 마당을 형성해 바른 에너지를 끊임없이 책임자 몸에 수송해야 하는데 이래야만 사다리의 가장 높은 곳에 선 책임자에게 승리의 과일을 따낼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

당초 프로도가 온갖 어려움을 거쳐 운명의 산에 와서 절대반지를 소각하려던 찰나, 자신의 주의식이 절대반지에게 통제를 당한다. 그는 마법의 반지를 점유하고 싶었는데 만약 샘이 있는 힘을 다해 권고하고 독촉하지 않았더라면, 만약 신의 배치대로 골룸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프로도는 그의 사명을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단체의 힘이다. 개인에게 편차가 나타났을 때 정체에는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션윈 연기자들은 매번 공연시작 전에 모두 손을 한곳에 겹치고는 이구동성으로 ‘조사정법, 중생구도’를 외친다고 들은 적이 있다. 매번 앞에 선 연기자가 난이도 높은 독무를 출 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정념을 내보내 그를 가지해준다. 수련생들은 사람의 사상이 바로 물질이고 에너지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바른 에너지로 우리 책임자를 가지해주면 그들은 곧 사악을 물리칠 수 있다.

한 가지 항목은 마치 릴레이 달리기와도 같은데 우리는 자신의 몫을 잘 달려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모두 잘 달릴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오직 이러한 무맥무혈(無脈無穴), 너와 나를 가리지 않는 사심 없는 상태에 도달해야만 우리는 매 세포, 전체 신체를 불체(佛體)로 바꿀 수 있다.

책임자는 삼장법사와 같은데 그에게 손오공과 같은 재주는 없을지라도 반드시 일심으로 부처를 향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바로 엄격히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는 것으로서 얼마나 큰 난에 봉착하든지 확고하게 신사신법해야 하고, 자신과 사부님의 관계를 바르게 해야 한다. 손오공은 기분이 나쁘면 화과산으로 돌아가도 되지만 삼장법사는 반드시 시종 확고부동해야 한다. 이것은 보기에는 쉬워 보일지 몰라도 가장 어려운 것이다. 얼마나 큰 억울함을 당하든지, 설령 사람들에게 오해 받고 억울한 누명을 쓴다 해도 고독과 적막 속에서 항상 확고하게 걸어올 수 있는가 하는 이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다.

우리 모두 정념으로 각 항목의 제 1선에 있는 수련생들을 가지해 주자! 특히 션윈(神韻)극장을 찾으러 다니는 수련생들을 말이다. 중국 성어에 “산을 사이에 두고 호랑이를 때리다(隔山打老虎)”는 말이 있는데 밖에 있는 사람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형용한 것이다. 속인들은 큰 산을 사이에 두고 어떻게 호랑이를 때려잡을 수 있겠냐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산을 사이에 두고 호랑이를 때릴 수 있다. 이번에 구세력은 우리를 핍박하여 정념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한다. 인간세상의 얼마만한 관들이 가로막고 있든 우리는 모두 정념으로 그 사악한 큰 호랑이를 때려 죽여야 하고 가장 좋은 극장을 찾아야 한다. 우리와 극장을 찾는 수련생의 마음은 서로 통해 있고 우리의 에너지가 서로 통해 있기에 우리 사이에는 큰 산이 없다.

작은 깨달음으로서 맞지 않는 부분은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2-2002년 워싱턴DC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7–미국서부국제법회’

문장발표: 2013년 11월 3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30/2832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