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선용(善勇)
[밍후이왕] 어려서부터 나는 동년배 사람들과 잘 어울릴 줄 몰랐고 독서를 즐겼다. 내가 읽은 서책 중 일부는 불도 양가의 경서도 있었는데 그 속의 내용은 인생에 대해 오랫동안 사고하게 했다. 대학교 1학년 2학기때, 나는 기공잡지를 샀는데 표지에 사존께서 가부좌하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잡지 내용에 ‘파룬궁’ 공리와 공법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읽고 나니 흥미가 생겨 잡지에 실린 동작을 따라 연마해 보았다. 동작을 연마한 후 전신에 열이 났고 정력이 충만해졌으며 이 공법이 다른 것과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스스로 배우고 연마하면서 어떤 때는 정수리에 한 가닥의 금색 빛기둥이 하늘가로 직통하는 것을 보았다. 나중에 사존께서 하얼빈으로 공을 전하고 설법하러 오심을 알게 됐다. 나는 서둘러 한 달 전에 티켓을 예매했다. 그때 비닐로 코팅한 수련생증(學員證)도 받았다.
1994년 8월 5일 사존께서 공을 전하고 설법하는 첫날, 나는 일찍이 페이츠(飛馳) 아이스하키체육관에 도착했다. 그때 하얼빈에서 곧 아시아동계운동회가 개최되기에 체육관 서쪽에서 시공이 한창이었으며 오색 띠로 시공현장을 둘러쌓다. 내 자리는 남측 중간쯤 됐고 학습반에 참가하러 온 수련생들이 잇따라 입장했다. 대략 4천명이었다. 갑자기 입장통로 주변으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지면서 키가 훤칠한 분이 강당에 들어섰다. 나는 사존의 얼굴이 매우 친절하고 위엄이 있어 보였다. 강단에 오르셔서 마이크를 실험해보고 직접 설법을 시작하셨다.
사존의 설법에 따라 나는 살아오면서 사고했던 모든 인생의 문제를 확연히 깨달았다. 학습반에 참가하기 전에 알고 있던 수련의 상식에 따르면 사람이 부처로 수련 성취되려면 일부 법문에서는 적게는 몇 생, 많게는 몇 십 생이 걸려야 했고 또 출가수행해서야 삼계의 윤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파룬따파 수련은 출가할 필요가 없으며 속인의 속세에서 금생에 수련원만할 수 있고 불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만겁에도 만나기 어려운 기연(機緣)이었다.
설법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였으며 여름방학이라 나는 학교 기숙사에 계속 남을 수 있게 신청했다. 학교 측에서는 집에 돌아가지 않은 남학생들을 큰 침실에 한데 모았고 나는 매일 자전거를 타고 설법을 들으러 다녔다.
첫날 사존의 설법을 듣고 ‘파룬궁’은 진정한 수불대법(修佛大法)임이 명확해졌다. 4천여 명의 학습반은 매우 고요했고 오직 사존의 자비로운 법음(法音)만 울렸다. 설법을 들으면서 신체에 끊임없이 차가운 기운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고 찬바람이 밖으로 배출되는 느낌이 있었다. 그러면서 신체는 갈수록 가벼워졌고 사존의 설법이 끝나자 한 남자 수련생이 강단에서 동작시범을 보였다. 사존께서는 장내에서 수련생의 동작을 바로잡아 주셨다. 침실에 돌아온 후 또 제1장 공법을 복습하고 그대로 잠들었다. 이튿날 일찍 일어났는데 머리가 매우 맑고 깨끗했다.
두 번째 날 사존께서 천목을 이야기하셨다. 나는 머리가 부풀어나고 저린 느낌이 생겼고 이어서 눈앞에 채색 스크린이 나타났으며 일부 영상이 반영돼 나왔다. 사존께서 이후에 말씀하신 일부 공능상태가 내 몸에 다소 반영되기도 했다. 가장 나를 놀랍게 한 것은 강당의 절대다수 법을 듣고 있는 수련생은 속인공간에서 사존의 설법을 듣는 게 아니라 사존께서 법력으로 가지(加持)해 사존의 천국세계로 진입해 법을 듣고 있었던 점이다. 법을 듣고 있는 생명은 수련생뿐이 아니며 또 많고 많은 각 층차의 ‘천인(天人)’이 있었다. 공기 미립자로 된 미세한 세계마다 사존의 설법을 듣고 있는 생명이 있었다. 고대 그림에 있는 부처의 형상으로 된 생명, 도가의 형상으로 된 생명, 서양 신의 형상으로 된 생명, 그리고 일부 신의 형상은 인류역사 기록에 전혀 없는 생명이었다. 일종 여신의 형상은 머리는 옅은 자색이었고 동공은 무르익은 포도 색깔이었으며 머리 주위에 백색 광환이 있었고 전반 신체는 거대한 자색 광환이 감돌고 있었다. 몸에는 흰 치마를 입었으며 치마 변두리는 매우 아름다운 금색 자수가 놓여 있었고 정수리에는 옅은 자색의 수정왕관을 썼으며 목과 팔에는 매우 아름다운 장식품을 끼었다. 모두 신성하고 아름다워 인간 세상에는 없는 것들로서 인류의 언어로 묘사할 수 없었다. 또 일부 신의 형상은 인류형상이 아니라 금강형상이었다. 마찬가지로 비할 바 없이 위엄이 있고 신성했다. 비록 무수한 층차의 천인(天人)과 뭇신들이 사존의 설법을 듣고 있으나 어느 신도 서서 혹은 앉아 있지 않았으며 모두 꿇어앉아 사존의 설법을 들었다. 오직 강당 내의 대법 수련생만이 앉아서 법을 듣고 있었다. 이에 나는 매우 불안했다! 불법을 듣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나는 매우 긴장되어 집중해서 사존께서 말씀하시는 매 구절의 법을 기억하고 있었다. 온 정신을 가다듬어 기억하려 했다. 나중에 다른 수련생에게서 ‘파룬궁’책을 얻어 볼 수 있었다. 그제야 긴장했던 내 마음이 풀어졌다.
세 번째 날에 사존께서 설법하실 때 사존의 육신은 비록 설법하고 계시나 사존의 다른 공간의 각 층차의 불체는 각 공간에서 설법하시면서 대수인을 했다. 동시에 사존 신체에서 나온 많은 공, 공능, 파룬이 강당에 앉은 수련생의 각 공간 신체에 내려앉았고 일부 수련생 신체 아랫배 부위에 파룬이 나타났다.
침실에 돌아와 혼자서 제2장 공법을 연마했다. 거대한 파룬이 두 팔 사이에서 천천히 균형적인 속도로 회전했다. 육신의 두 손으로 파룬의 회전에 따라 전류 같은 것이 흘렀고 매우 저렸다. 마치 전기충격을 받은 느낌이었다. 내가 연공하고 있는 주위는 균일하게 48명의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고대 무사 형상을 한 천신이 나타났다. 그들의 표정은 엄숙했고 신의 눈을 크게 뜨고 손에는 각종 예리하고 빛나는 병기를 들고 나를 지키고 있었다. 나와 가장 가까운 8명의 금색 갑옷을 입은 신들은 얼굴을 밖으로 향했고 손에 예리한 검을 들고 경비했다. 가장 바깥 층, 가장 멀리 있는 16명의 각종 신룡은 모두 몇 십 미터 길이었고 금색과 청색이 꽤 많았다. 이들의 비늘은 빼곡했고 눈은 이글거렸으며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위엄 있게 그곳을 지켰다. 용의 신체는 마음대로 크고 작게 변화할 수 있었다. 다른 공간에서 매우 큰 범위에서는 보이지 않았고 기타 생명도 없었으며 오직 사존의 법신만 허공 중에 서 계셨다. 얼굴은 자비롭고 평온했으며 미소 띤 얼굴로 내 연공을 보고 계셨다. 이때 내 마음은 평정을 잃고 행복의 눈물이 가슴속에서 흘렀다. 나는 내 일생은 수련인의 일생으로 정해진 것을 깨달았으며 나는 정말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걷고 있었다.
네 번째 날 설법하실 때 졸린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병업을 청리하는 상태임을 깨달았다. 나는 두 눈을 크게 뜨고 잠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일정 시간을 견지했을 때 사존의 법신께서 내 왼쪽 대뇌에서 ‘3촌’길이의 육신 색깔 벌레를 끄집어내셨다. 그 벌레는 발버둥 쳤고 벌레는 입으로 많은 침을 토해냈으며 또 꽥꽥 울어댔다. 이때 육신 대뇌가 거뜬해졌고 조금도 졸린 기운이 없었다. 사존께서 설법을 마치고 휴식할 때 내 옆으로 지나가는 여자 수련생의 신체에 원영이 13,4세 형상의 크기로 자라있었고 원영 역시 여자 형상이었다. 비할 바 없이 순결하고 신성했다. 나는 매우 놀라웠다. 숙명통으로 자세히 보아서야 알게 됐는데 그녀는 1993년 봄에 이미 법을 얻었고 2년도 안 돼 수련으로 이러한 경지에 이른 것이다. 대법은 정말로 위대했다! 이는 기타 법문의 ‘수련’에서 전혀 불가능한 일이다.
다섯 번째 날 사존의 설법에 참가했을 때 나의 이전 기억 일부분이 또 열렸다. 과거에 환생하던 일부 일이 눈앞에 나타났다. 나에게 가장 인상 깊은 일은 명나라 때 내가 사존을 따라 수련한 것이며 두 곳에 사존의 수기(授記)가 있었다. 한 곳은 천목이고 한 곳은 심장이 있는 곳이었다. 내 주변에 랴오닝 링위안 강철공장에서 온 남자 수련생이 있었는데 과거 석가모니 부처가 직접 가르친 제자였다. 그는 매우 멀리 있는 아름다운 신의 나라에서 왔다. 침실에 돌아와 제3장 공법을 연마했다. 관통양극법을 할 때 나는 다른 공간의 신체가 비할 바 없이 거대함을 보았다. 나는 우주 중에 서 있었고 하늘을 받치고 땅을 딛고 섰으며 육신이란 개념이 없었다.
여섯 번째 날 설법을 들으면서 나의 다른 공간의 신체는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심신은 불광 속에 있었고 평화롭고 즐거워했으며 진정으로 시간이 영원히 이 순간에 머물러 있기를, 영원히 사존과 함께 있기를 바랐다. 사존의 설법을 따라 일부 신 수련생 정수리에 공기둥이 나타났고 일부 노 수련생의 머리에 광기둥(光柱)은 더욱 빛났다. 그때 학습반에 참가한 수련생은 정말로 사존의 위대한 위덕을 우러러 바라보았고 사존의 법력의 가지(加持)를 받았으며 더욱 높은 초상(超常)적인 경지에 놓여졌다.
이틀 동안 사존께서는 매일 두 번 설법하셨다. 법륜주천법을 연마할 때 나는 육신뿐만 아니라 표면의 기기(氣機)도 회전하고 있으며, 그리고 깊은 공간에서는 방대한 성계가 회전 운행하고 별들이 빛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 기세야말로 장관이었으며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사존께서 ‘누가 연공하면 누가 공을 얻는다’는 법리를 말씀하실 때 나는 더욱 대법을 수련할 신심을 확고히 했다. 제5장 공법 신통가지법을 연마할 때 무의식중에 나의 소복부에 이미 원영이 생성됐는데 대개 3,4촌 크기였다. 금빛 찬란했으며 연화좌에 앉았고 불가형상이었다. 머리는 비취색이고 가사를 입고 있었으며 매우 성결했다.
마지막 날 사존께서 수련생의 질문에 답하셨다. 수련생의 반복적인 요청에 의해 사존께서는 대수인을 하셨다. 사존께서 대수인을 하실 때 각층 공간에서 불체가 강대한 금빛 덩이를 쳐냈고 그것은 장내 수련생 체내로 들어갔다. 거의 모든 수련생 신체에 거대한 변화가 발생해 투명체로 변했다. 사존의 가지 하에 수련생들의 신체에서 눈부신 빛이 발산됐다. 사존께서 대수인을 마치셨고 강당은 재차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졌다.
하얼빈에서 이번 공을 전하는 사존의 학습반이 종결됐다. 전국 각지에서 온 수련생은 오랫동안 이곳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내가 강당을 떠날 때 각층 공간의 불, 도, 신은 모두 숭경하는 마음으로 사존께 머리를 조아려 경건하게 감사드렸다. 공중에는 무수한 오색찬란한 꽃이 비처럼 떨어졌고 향기는 마음속 깊이 들어왔다. 며칠 뒤에도 나는 여전히 내 신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꽃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같은 침실을 사용하고 있던 한 남자 동창생이 말했다. “너 얼굴에 뭘 발랐기에 이렇게 희니, 향기도 나고!” 뭇신들은 법을 얻은 기쁨을 안고 모두 자신의 천국으로 돌아갔다.
강당을 나섰을 때 각지 수련생 대부분은 떠나지 않고 법을 들은 체득을 교류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연길(延吉)에서 열리는 사존의 학습반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나는 공중에서 두 명의 보살이 이야기 하는 말을 들었다. 그중 한 명이 이렇게 말했다. “법을 얻을 수 있는 생명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다른 한 보살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얼마나 많은 마난을 역사 속에서 거쳐 왔습니까, 만 리에서 한명이군요!…”
그때 나는 이 두 보살의 말의 함의를 알지 못했다. 또 많은 해를 지나 정법 수련을 거쳐서야 나는 비로소 이런 말의 함의를 다소 깨달을 수 있었다. 그때는 단지 내가 매우 행운으로 느껴졌을 뿐이다.
시간은 마치 조용한 강물처럼 소리 없이 우리 생명 속에서 흘러간다. 18년이 지났다. 18년 전 마음에 아로새겼던 기억은 늘 내 마음속에 나타난다. 18년의 피와 불의 단련을 거쳐 생과 사의 고험에서 걸어 나왔다. 나는 한 이기적인 생명에서 능히 자아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아는 생명으로 바뀌었음을 발견했다. 법을 수호하기 위해 중생의 이익을 위해 조금의 주저도 없이 나의 모든 것을 지불할 고상한 생명이 됐다. 오늘, 나는 펜을 들어 잊을 수 없는 이 기억을 더듬어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 정법시기를 회상해보면 위대한 사존의 정법과 함께 했으며, 천백만 위대한 정법제자와 함께 영예로운 세월을 걸어왔다.
사존의 은혜, 잊을 수 없구나,
잊을 수 없구나, 사존의 은혜!
문장발표: 2012년 11월 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온고명금(溫故明今)>사부님의 은혜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1/3/2648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