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대법제자라면 틀림없이 일을 하려 할 것이다. 대법이 요구한 무위 (无为)는 역사상의 수련 문파에서 말한 무위와는 본질적인 구별이 있는 것으로서 절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정법시기에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우리가 올 때의 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잘 해야 하고 많이 해야 한다. 사존께서 우리더러 ‘세 가지 일’을 잘 하라고 하셨으며, 일체는 모두 그 중에 있다고 하셨다,
일하는 마음이란 일할 때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마음이 존재하는 것인데 표면적으로는 대법을 실증하는 일 즉, 완전한 대법의 필요나 수련의 필요, 중생구도의 필요에 따라 나온 것이 아니라 흔히는 “내가 가지고 싶고”, “내가 좋아 한다”는 자신을 위한 성취감이 섞여 있다. 하지만, 대법의 이름으로 하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대법을 실증하는 중에 일하는 마음이 나타나고, 더욱이 하는 일이 아주 많을 때면 쉽게 그 중에 빠져들지만 잘 느끼지 못한다. 그렇다고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 해서 모두가 일하는 마음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일을 적게 하거나 심지어 하지 않는 자라 해도 일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은 아닌데 마치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은 사람에게 색욕의 마음이 절대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수련이란 바로 이 마음을 닦는 것이지 일을 하는 표면적인 것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일하는 마음을 닦아 버리는 동시에 조사정법의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우리에 대한 사부님의 요구이시다.
문장발표 : 2010년 8월 1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8/18/2284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