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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잘못이 없다고 느낄 때 무엇을 찾을 것인가?

[밍후이왕] 지금 많은 동수들은 모두 협력할 때 무조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이는 진수(眞修), 협력을 잘하는 여부가 달린 중대한 문제다. 어느 문장에는 어떻게 안에서 찾을지를 모르겠다는 수련생이 있다고 언급했다. 왜냐하면 “잘못이 분명 상대방에게 있으므로 나는 안에서 찾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나는 참다운 수련 가운데서 체험하게 됐는데 나에게 잘못이 없는 전제 하에서 가히 세 개 방면에서 안으로 찾을 수 있었다.

첫째 방면: 원망하는 마음, 귀찮아하는 마음과 쟁투심, 깔보는 마음이 있지나 않은지 찾아본다. 내가 체험한 바로는, 상대방의 착오에 직면해 내 마음속에 즐겁지 못한 기분이 있기만 하면 그건 틀림없이 위의 어느 한 가지 좋지 못한 마음이 존재하는 것이며, 이런 마음은 일단 건드리기만 하면 감각이 생긴다. 그런 다음 넝쿨을 따라 박을 따듯 그것을 잡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면: ‘용서하고 용납할 수 있는 흉금’이 있는지 본다. 오직 수련생이 아직 원만하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잘못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우리에게는 드넓은 흉금으로 포용할 것이 필요하다. 수련 하는 중에 우리 신체는 용량이 확대되고 있는지라 무량대궁을 돌파해 무량 중생을 용납하고 있는데 하물며 훌륭한 동수임에랴. 수련생을 용납 못하고 멀리하고 저촉한다는 것은 흉금이 좁다는 것을 설명하므로 용량을 증가해야 할 것이다.

셋째 방면: ‘내심으로부터 수련생을 감탄하는 심태’가 있는지 본다. 오늘날 이렇듯 잔혹한 환경에서 우리 동수들은 개인 안위를 고려하지 않고 중생을 구하고 있다. 설령 아직도 속인의 관념이 있다 해도 객관적으로 말한다면 그들의 행동은 근본상 완전히 남을 위하고, 무사무아한 것이며, 가장 위대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동수에 직면하면 나는 감탄할 뿐이다. 가령 이러한 동수에게 잘못이 있다면 우리는 절대로 그와 옳으니 그르니 따지거나 다투지 말아야 할 것이며, 반대로 묵묵히 그의 그런 부족함을 원용해 주어야 한다. 한 번은 내가 동수에게 컴퓨터 조작 기술을 가르쳐 주었는데 금방 말한 것을 그녀는 다 잊어버려 나는 조급하고 짜증이 났다. 하지만 내가 60이 다 되고 머리 발이 허연 그녀를 바라보면서, 아직 일자리도 얻지 못해 가정이 어렵게 살고 있지만 오늘 여전히 컴퓨터를 배우겠다고 사람을 구한 것을 생각하니 나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나는 속으로 참을성 있게 그녀를 가르치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비록 당시 잘못이 상대방에게 있었다고 해도 나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면 잘못이 전부 상대방에게만 있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흔히 발견하게 된다.

개인이 깨달은 것이므로 동수께서 비평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8월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8/9/2281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