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일반 수련생 뉴스보도 작성하기

글/ 대륙대법제자 톈루

[밍후이왕] 현지 동수(기타 지역 동수)는 상세한 박해 상황을 알아낼 수 있지만, 늘 짧게 보도한다. 더 깊은 생각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일부러 그러는지, 아니면 정말로 온전하게 써야 한다는 것을 몰라서 그러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나는 우리 지역 수련생을 도와서 기꺼이 보도문장을 써 줄 수 있지만, 상황을 조사한 동수와 연락하기 어렵고, 그 동수도 나와 연락하기 어렵다.

옛말에 ‘고기 한 마리를 주는 것보다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게 낫다’라고 했다. 한 사람의 힘은 한계가 있다. 한 사람이 지역 뉴스보도를 담당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련생이 모두 뉴스보도 문장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낫다.

나는 뉴스보도를 작성하는 경험을 동수와 공유해, 더 많은 일반 수련생이 뉴스보도에 참여하기 바란다.

1. 뉴스보도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의 관념이다

뉴스 전문학과 외에 대륙의 대학교에도 뉴스보도를 가르쳐주는 과목이 없다. 대륙의 중소학교도 뉴스보도 쓰는 형식을 가르쳐주지 않는 것 같다. 많은 교수, 박사도 뉴스보도를 작성하는 방식을 배우지 못했다. 뉴스보도를 작성해본 적이 없고,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것은 뉴스보도와 문화수준이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문화수준이 낮아서 쓸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의 관념으로 자신을 겁주는 것이다.

2. 온전한 보도 방법 배우기

뉴스 작성 중의 전문용어를 몰라도 상관없다. 우리는 재래식 방법을 쓰면 된다. 일반 수련생도 아래 이 방법을 사용하면 형식에 맞는 보도문장을 써낼 수 있다.

1) 첫 단락

우선 문장의 내용을 압축해 한 단락 작성하고 그것을 첫 단락으로 정한다. 몇 마디를 작성해서 독자가 첫 단락을 보고 전체 문장 내용을 알게 한다. 바로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박해를 받았고, 박해부문과 박해자가 누구이며, 박해로 조성한 최악의 결과는 무엇인가를 첫 단락에 쓴다.

첫 단락을 전문 용어로 ‘머리기사(리드)’라고 한다. 우선 전체 보도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점적인 사실을 몇 마디로 한 단락을 만들어 돌출시켜서 독자에게 알려준다. 다른 사람이 한창 바빠하는데 다가가서 말을 건네려면, 첫 마디가 상대방의 주의력을 끌어야 하는 것과 같다. 보도문장 첫 단락도 이런 작용이다.

2) 문장 제목

제목은 전체 문장의 내용을 한마디로 압축해 만들어 낸다. 예: 선량한 농부 누가 어떻게 박해받았고, 어느 노동교화소가 어떻게 좋은 노동자 누구를 박해했다. 독자가 보면 이 문장이 무슨 내용을 썼는지 안다. 그리고 ‘오, 이 사람의 나의 동료다’, ‘오, 이것은 우리 지역 소식이다’, ‘오, 이런 일이 발생했다니 좀 더 보자’고 생각한다.

‘누가 박해받은 경력’, ‘누가 받은 박해’ 이런 평범한 내용으로 제목을 달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일반 제목은 누구에게나 다 쓸 수 있고 특색이 없어 독자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3) 본문 작성하기

예: 간혹 박해 사건이 발생했다며 두서없이 말하는 수련생이 있다. 그리하여 나는 한참이 지나도 알아듣지 못한다. 나는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알려고 급한 마음으로 자꾸 질문한다—누가 납치되었나? 어떻게 납치되었나? 어디에 갇혔나? 집안 물건과 돈을 경찰에게 뺏겼는가? 얼마나 뺏겼는가? 안에서 경찰에게 맞았는가? 어떤 박해를 받았나? 이런 질문을 한 다음에야 나는 사건의 대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는 이 납치된 수련생이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나는 또 질문한다. 납치된 수련생은 어떤 사람인가? 이름만 달랑 알려준다. 나는 이 사람을 모른다. 이 사람에 대한 개념과 인상이 없다. 머리에 이 사람의 추상적인 이름만 있을 뿐이다.

수련생은 이 납치된 수련생이 어떤 직업이고, 농민인지 회사원인지 알려준다. 그러면 나의 머리에는 무슨 직업을 가진 사람의 형상이 떠오른다. 만약 납치된 수련생이 무슨 성격인가, 거칠거나 아니면 지식인가, 말을 잘하는가, 내성적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가. 평소 어떻게 노인과 배우자나 아이를 대하는가, 어떻게 동료를 대하는가, 어떻게 일을 대하는가, 구체적인 사례는 있는지, 이런 얘기는 누가 했는지를 알려준다면, 내 머리에는 어떤 사람, 어떤 성격, 어떤 인품을 지닌 사람 형상이 나타난다. 사진이 있다면 더욱 좋다. 또 납치된 수련생이 이전에 무슨 박해를 받았다고 알려준다면 나는 이 납치된 동수에 대해 더 많은 이해가 생긴다.

이런 질문을 하고 난 뒤, 나는 납치된 동수에 대해 인상이 생기고, 이 사람과 사건을 기억한다. 다음에 어느 누가 다시 이 사람이나 이런 유형의 박해를 말하면 나는 무슨 직업, 어떤 성격인 누구도 이전에 이런 박해를 받았다는 것이 생각난다.

뉴스보도도 이런 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1) 사건묘사

어떻게 납치되었고, 어디에 갇혔으며, 물건과 돈을 얼마나 약탈해 갔는지…등 사건의 경위를 속인 독자에게 알린다.

2) 인물묘사

납치된 수련생이 어떤 사람인지를 독자에게 알리고, 알리지 말아야 할 것은 안전을 고려한 상황에서 무슨 직업, 어떤 성격, 파룬궁(法輪功)을 배운 후 얻은 혜택,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었는지만 말한다.

일부 수련생은 말하기를 좋아하는데 자주 나에게 자신의 인생살이를 말한다. 파룬궁을 배운 후 무슨 일을 겪었고, 어떻게 수련인의 높은 心性으로 대했다고 말하지만 나는 귀담아듣지 않았다. 하지만 수련생이 납치되고 심한 박해를 받은 후 내가 진심으로 수련생을 위해 호소할 때, 수련생이 말한 그러한 작은 일들이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났다. 나는 보도문장에서 한 단락, 몇 마디로 동수의 간단한 인물묘사를 하고, 수련생이 파룬궁을 배운 후 어떻게 좋아졌는지 한두 가지 세부적인 묘사를 하여, 문장에 활기를 더 했다.

사건 묘사와 인물 묘사의 선후 순서는 부동한 사건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조절한다. 만약 방금 발생한 납치사건을 처음으로 보도하는 것이라면 사건의 묘사를 첫 단락에 놓고, 이어서 인물묘사를 한 단락 작성한다. 만약 오래 납치됐는데 석방되지 않고 새로운 박해가 발생했다면 두 번째로 보도를 한다. 최신 상황을 서두에 놓고 이어서 인물을 묘사하고, 납치한 당시의 상황을 그 뒤에 쓴다. 인물묘사를 앞에 쓰고 사건묘사를 뒤에 작성해도 되는데, 좋은 점은 독자에게 인물에 대한 생동한 인상이 있게 한다. 일부 수련생은 인물묘사를 마지막에 작성하는데 이렇게 해도 된다.

3) 박해 재진술

그 뒤에는 수련생이 이전에 받은 박해와 가족의 심정을 작성한다.

4) 박해 기구의 정식명칭, 박해자 이름, 전화, 주소, 가족과 친지 상황을 제공하여, 대법제자가 서로 협력해 유력하게 박해를 폭로하고 악행을 제지하게 한다.

이것으로 한편의 온전한 보도 문장이 작성됐다.

4. 수정

1) 시간, 장소, 박해받은 동수 이름, 박해자의 이름을 다 적었는지 확인한다.

2) 당문화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예: ▲‘벌금’ 몇 위안은 ‘강탈’ 몇 위안으로 적어야 한다, ▲재물을 얼마 ‘수색해 가져갔다’를 ‘빼앗아 갔다’로 쓴다, ▲‘소위 전향됐다’는 적절한 설명을 붙인다. ‘(파룬따파 신앙을 강제로 포기하게 해) 소위 전향됐다’는 등, 중국은 당문화 환경에 처해 있으므로 진상 문장도 독자가 편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기초에서 가급적 당문화 단어를 쓰지 않는다. 일부 단어를 쓸 것인지는 법으로 가늠하거나 동수들과 교류한다.

3) 오자, 잘못된 구절을 수정하고, 단락 순서, 문맥이 매끄럽게, 내용의 순서가 분명하게 조절한다.

어느 구절이 불편해 고쳐야 할지 고치지 말아야 할지 잘 몰라 그냥 내버려둘 때는 편집원이 불편한 곳을 다 고친다. 불편하고 언어가 적당하지 않고, 문맥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곳은 투고하기 전에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편집이 매번 고쳐준 곳은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나중에 내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3. 보도 품질 제고하기

1) 참고한다

대법제자는 자원을 공유한다. 나는 늘 밍후이왕에서 보도한 기타 문장을 참고한다. 좋은 서술방식이나, 좋은 단어가 있으면 가져다 쓴다. 나는 다른 지역 동수도 내 문장을 참고해서 보도한다는 것을 보았다. 대법제자는 일체다. 서로 참고하는 것은 보도를 더욱 잘하고 진상을 더 잘하기 위해서다.

내가 관찰한 밍후이왕에서 매일 가장 서두에 보도하는 것들. 1. 엄중한 사건(예: 박해로 사망한 사건, 심각한 박해 사건) 2. 품질이 좋은 보도문장 3. 뉴스 가치에서 처음으로 보도한 첫 원고. 이런 것들은 내가 참고하여 배우는 중점이다. 나는 늘 왜 다른 사람의 보도문장을 제일 앞에 두고, 나의 문장을 뒤에 놓는가를 보는데, 비교해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2) 사진의 작용

밍후이왕에서 매일 서두에 놓은 보도문장에는 사진이 있다. 이렇게 하면 증거성과 신뢰도가 증가해 진상을 하는 효과가 좋다. 대법제자가 박해 받기 전과 박해 받은 후 사진 비교는, 말이 필요 없이 박해가 얼마나 사악하고 잔혹한지를 보여준다.

1) 소제목의 사용

보도문장이 길 때는 내용이 명확하고 간단한 소제목을 달아, 독자가 소제목만 봐도 이 단락에 무엇을 썼는지 알게 하고, 보도 내용 순서도 분명하게 할 수 있다. 독자가 한 무더기 시커먼 문자를 다 볼 인내심이 없다면 소제목만 봐도 중요한 내용을 알 수 있다.

4) 구독 대상을 속인으로 한다

뉴스보도의 최종 목적은 보도문장이 진상자료로 편집된 것을 세인에게 보여주고,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는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속인은 대법제자처럼 강렬한 마음을 안고 현지 소식만 보려고 하지 않으며 박해 받은 동수의 소식이면 다 보려고 한다. 이 때문에 대법제자가 보는 수준으로 속인에게 맞추면 안 된다.

상술 재래식 방법으로 전문용어를 모르는 동수도 규범에 맞는 보도문장을 작성할 수 있다. 대법제자의 뉴스보도는 곳곳에서 피어나 유형적인 ‘작성소조’가 필요 없이 사람마다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밍후이 편집에서 수정을 책임지므로 문제가 잘 생기지 않으니, 일반 동수도 모두 작성해보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0년 6월 4일
문장분류: 진상경험교류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10/6/4/224813.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