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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그 순간 그는 “파룬따파하오”를 떠올렸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2004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한 여성 대법제자다. 대법을 수련한 이래로 나는 체제 내 직장과 가정, 이웃 환경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 탈퇴)하여 생명을 보전하라고 권했다. 진상을 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삼퇴했고, 일부 진상을 깨달은 사람들은 명백히 복을 받았다. 그들은 모두 우호적으로 내 안전을 지켜주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조심스럽게 주변 상황을 관찰해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면 달려와서 알려주기도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살도록 가르쳐주신 데 감사하며,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사회 환경에서도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대법에 감사하고 묵묵히 지지하며, 우리 민족이 진실과 정의로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장암 환자가 구원받다

내가 2015년 이 직장에 처음 왔을 때, 자주 마(馬) 씨라는 분이 내 사무실에 생수통을 배달해주었다. 한번은 그와 이야기하며 공산당 조직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 물었고, 내 신앙을 소개하며 해외 웹사이트에서 삼퇴 선언을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얼굴이 순간 빨개졌고, 표정이 굳어진 채 계속 “그만둡시다, 부장님, 그만둡시다”라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략 이듬해 봄 한동안 마 씨가 출근하지 않자 회사 행정 간사가 헐떡이며 대신 몇 번 물을 배달해주었다. 마 씨를 다시 만났을 때 무슨 일로 휴가를 냈는지 물었다. 그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말했다. “둘째 누나가 장암에 걸려서 며칠 간병하러 갔습니다.” 나는 걱정스럽게 물었다. “수술하셨나요?” 그는 “아니요. 병원에서 수술해도 소용없다고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나는 급히 핸드백에서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꺼내 그에게 주며 말했다. “집에 가서 누나께 위에 적힌 아홉 글자[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빨리 가르쳐드리고, 정성껏 경건하게 계속 염하게 하세요. 그치지 말고 계속 외우게 하세요. 신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보시니까, 착한 사람과 선하게 살려는 사람은 모두 대법의 복을 받을 겁니다! 누나께 제가 파룬궁수련생이라고 전하고, 삼퇴하면 평안을 지킬 수 있으니 꼭 탈퇴 의사를 물어보고 돌아와서 알려주세요. 전화로는 묻지 마시고요.”

마 씨는 진지하고 무거운 목소리로 “네” 하고 대답한 뒤 물통을 설치하고 돌아갔다.

다음 날, 마 씨가 내 사무실로 와서 단정한 모습으로 말했다. “부장님, 둘째 누나가 붉은 스카프만 맸다고 하시며 탈퇴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호신부도 드렸고, 보고 따라 읽으라고 했어요. 음, 또 누나께 이건 저희 부장님이 관직을 잃을 위험을 무릅쓰고 주신 것이니 진지하게 외워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일어나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휴, 잃는다고 해봤자 관직일 뿐인데, 이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지 아시나요?”

“알아요, 알아요. 부장님, 이건 제가 알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부장님.” 마 씨는 연거푸 말하며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나갔다.

최근 몇 년간 직장에서 더 이상 생수통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그는 식당 업무로 배치됐다. 며칠 전 식당에서 그를 만나 둘째 누나 안부를 물었더니, 그는 손에 든 음식차 위의 물건을 내려놓고 고개 숙여 예의를 갖춰 말했다. “누나는 지금 아주 좋습니다. 코로나 때도 아무 일 없었어요. 항상 부장님께 감사하다고 하시며, 부장님 덕분이라고 합니다.” 나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저한테 감사할 게 아니에요.” 그는 즉시 말했다. “네, 알아요.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려야죠.”

토너가 없어도 인쇄가 되다

2016년 여름, 내가 담당하는 업무 중 하나는 직원들의 전문 승급 시험을 조직하고 지도하는 것이었다. 뤼(呂)씨 성을 가진 한 직원이 파룬궁 진상을 알고 있었고 이미 삼퇴도 했다. 그는 말솜씨가 서툴러서 과장이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해 시험이 다가왔을 때, 뤼 씨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지도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나를 찾아와 자료 한 부를 요청했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과장님이 안 주셨나요?” 그는 더듬거리며 말했다. “자료를 나눠주던 날 제가 출근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말했다. “요 며칠 제 프린터 토너가 떨어져서 사무실 사람들이 카트리지를 교체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는 실망스럽게 한숨을 쉬며 가려 했다. 나는 “잠깐만요”라고 말하고 프린터에서 카트리지를 꺼내 그에게 말했다. “마음속으로 정성껏 경건하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세요.” 나는 사부님께서 한번은 작은 철편을 손에 놓고 철편의 분자 구조를 바꾸신 장면을 떠올리며, 카트리지를 양 손바닥으로 감싸고 공 잡는 손 동작으로 카트리지를 손바닥에서 한번 돌렸다. 그리고 말했다. “한번 해봅시다. 마음속으로 제가 알려준 아홉 글자를 염하세요.”

나는 토너가 떨어진 카트리지를 다시 프린터에 넣고, 인쇄할 내용을 입력했다. 프린터가 ‘찍찍’ 소리를 내며 작동하기 시작했다. 처음 세 장의 A4 용지는 백지였고, 내 머릿속도 처음엔 하얘졌다. 잠시 후, 그날 왜 이 젊은이에게 진상을 말했는지,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떠올리고 있는데, 그 장면을 다 떠올리기도 전에 뤼 씨가 “인쇄됐어요!”라고 말했다. 보니까 자료의 표지와 목차는 인쇄되지 않았지만, 프린터가 본문부터 인쇄하기 시작해서 총 300여 쪽이었다. 나는 단면 인쇄를 선택했는데 종이가 부족해서 뤼 씨가 옆 방에 가서 종이 한 묶음을 가져왔고, 전부 인쇄될 때까지 계속됐다.

뤼 씨는 지도 자료를 들고 여전히 놀라워하며 말했다. “어떻게 인쇄됐을까요? 토너가 없는데도 인쇄가 됐네요?” 나중에 뤼 씨는 순조롭게 시험에 합격했다. 코로나 시기에 그는 직장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은 사람 중 하나였다.

80대 노부부가 삼퇴 후 코로나를 무사히 넘기다

직장에 나와 같은 성씨를 가진 남자 동료가 있었다. 직장 전체에 이 성씨가 세 명뿐이어서 그는 나를 큰 여동생이라고 불렀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걸 보고 나도 그에게 말했다. “본가 오빠, 시간 나시면 제 사무실에 차 마시러 오세요.”

그와 친해진 후 나는 당당하게 그에게 파룬궁 박해 진상을 말했다. 그는 “당신이 말하는 걸 나도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길, 한번은 자신의 자동차 발판 위에 파룬궁 진상 자료가 놓여 있는 걸 발견했는데, 바로 줍지 않고 먼저 주위를 둘러본 뒤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하고서야 주워서 차 안으로 들어가 봤다고 했다. 이후 다른 곳에서 발견한 파룬궁 자료도 모두 무사히 집에 가져가 부모님께 보여드렸다. 그의 부모님은 1938년생으로 모두 대학 졸업자였다.

내가 물었다. “그럼 삼퇴는 하셨나요?” 그는 “아니요, 그거 어떻게 탈퇴해요?”라고 말했다. 나는 엄숙하게 말했다. “오빠는 아직도 어떻게 탈퇴하느냐고 하시는데,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국민들이 중공의 거짓말을 믿지 않게 하려고 얼마나 많은 파룬궁수련생이 중공에게 박해받았는지 아세요?” 그러자 그는 아주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네요, 제가 잘못했어요. 어떻게 탈퇴하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탈퇴하고, 저희 부모님도 모두 탈퇴하고 싶어 하시는데, 당신들이 말하는 삼퇴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말했다. “가명을 정하시면 제가 탈퇴시켜 드릴 수 있어요.” 그때 나는 휴대폰으로 대법제자들이 세인들에게 삼퇴를 해주는 QR 코드를 스캔해서 그와 그의 부모님을 위해 삼퇴를 해드렸다. 나는 또 그의 아내와 딸에 대해서도 물었더니 그는 말했다. “그 모녀는 안 돼요. 제가 부모님께 당신들 자료를 보여드리는 것도 반대했거든요.” 나는 말했다. “좀 아쉽네요.” 그는 말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그들이 아쉽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아쉽지 않은 거예요. 우리가 어쩔 수 없어요.”

며칠 전, 나는 퇴직한 몇몇 동료와 함께 식사하며 송별 인사를 나누려고 했다. 이 본가 오빠도 그해 퇴직자라서 참석했다. 식사 중에 누군가는 어떤 띠끼리 부부가 되면 좋은지에 대해 말했고, 또 누군가는 코로나 기간에 많은 친척을 잃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이 말했다. “한 산에 두 호랑이가 못 사는 법이니까, 부부가 둘 다 호랑이띠면 안 돼. 둘 다 호랑이띠라고 해도 오래 못 가, 적어도 이 코로나는 못 넘겨.” 이 본가 오빠가 큰 소리로 말했다. “누가 그래? 우리 부모님 둘 다 호랑이띠고, 여든여섯이야.” 모두들 놀라워했다. 그는 지혜롭게 말했다. “물론 이건 비결이 있는 거야. 시간 나면 우리 큰 여동생한테 좀 배워봐. 장수하는 법, 마음에 갈등이 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줄 거야.”

나는 그의 부모님이 삼퇴 후 복을 받아서 코로나를 무사히 넘겼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 동료가 나에게 말해준 바로는, 그의 부모님이 집에서 자주 리 대사님께서 귀국하시는 걸 보고 싶다고 하시며, 중국이 공산 정권 수립 이전의 중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신다고 했다. 중공이 없는 중국만이 정의로운 나라가 될 수 있고, 중공이 없는 민족만이 진실한 민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순간 그는 아홉 글자 진언을 떠올렸다

내 이웃 중에는 한때 순금 마오 배지를 즐겨 달던 사람이 있었다. 내가 그에게 진상을 말하고 삼퇴를 시켜준 후 그는 더 이상 달지 않았다. 나중에 그는 뇌졸중에 걸렸고, 회복된 후 단지에서 나를 만날 때마다 한 손을 들어 나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그와 함께 산책하는 부인이 나에게 말했다. “그이가 지금 말을 잘 못해요. 그때 온전히 말할 수 있을 때, 딸에게 자신은 죽지 않을 거라고, 리 대사님께서 돌아오시길 기다려서 대사님께 꼭 은혜에 감사드리겠다고 말했어요. 넘어진 그 순간 아홉 글자 진언(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을 떠올렸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고, 아홉 글자 진언이 자신을 구했다고 했어요.”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중공이 거짓말로 나라를 다스리고 거짓말로 인민을 통치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들은 감히 생각만 할 뿐 말하지 못한다. 며칠 전 내가 삼퇴시켜 준 남편의 동료가 내 남편에게 말했다. “집에 가서 제수씨에게 조심하라고 전해주세요. 어디선가 또 잡혀간 사람이 있다고 들었어요.” 남편이 나에게 전해줄 때, 나는 자신이 정법시기 대법제자에 비해 한참 부족하지만, 진상을 깨달은 중생들의 보호 속에서, 사존의 불법(佛法) 홍은(洪恩) 속에서 한 걸음씩 오늘까지 왔다는 걸 알았다. 내 한 동창의 말로는, “네가 동창들에게 보낸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을 한 뭉치만 모아도 당신을 감옥에 보낼 수 있어”라고 했다. 내가 당시 그에게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말했다. “누구나 공산주의 사상의 지도가 없는 나라를 바라니까. 그런 나라에서 사는 사람이 파룬궁 사람처럼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도, 지금처럼 매일 가짜 이론을 받들고 공부하는 척하는 것보다는 나을 거야. 그래서 누구나 날이 밝기를 기다리는데, 진실을 말할 용기가 있는 건 파룬궁뿐이야.”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인간 세상에 불법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사부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진선인’의 기준으로 수련하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은 자신을 잘 수련하는 기초 위에서 진상을 전달하고, 날이 밝기를 기대하는 중생들에게 삶의 희망을 가져다주며, 중생들을 구하여 중공과 함께 순장되는 운명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다.

(명혜망 2025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5년 5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5/28/4952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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