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영억인(榮億人, 미국)
[명혜망] 26년 전인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 수괴 장쩌민(江澤民)은 파룬궁 박해를 발동한 후, 곧바로 해외로 마수를 뻗쳐 미국 언론을 이용해 파룬궁을 모함했다. 그런데 해체 위기에 처한 중공은 최근 미국 언론뿐만 아니라 미국 법률까지 이용해, 파룬궁 박해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파룬궁은 불가(佛家)의 수련 법문으로 사람들에게 ‘진선인(眞·善·忍)’을 가르친다. 중공은 파룬궁 박해로 연명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천멸중공(하늘이 중공을 멸하는 것)이라는 하늘의 뜻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당초 파룬궁 박해를 해외로 확대하기 위해 장쩌민은 앞장서서 파룬궁을 비방하고 모함했다.
1999년 9월, 장쩌민은 뉴질랜드에서 열린 APEC 회의에서 국가주석이라는 신분마저 잊고,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150쪽에 달하는 영문판 반(反)파룬궁 소책자를 직접 건넸다. 거기에는 끔찍한 사진들을 포함한 파룬궁 비방 내용이 들어있었는데, 장쩌민의 행동은 그 자리에 있었던 각국 정상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해 10월, 장쩌민은 프랑스 방문 중 현지 언론 ‘르 피가로’와 인터뷰를 갖고 파룬궁을 사이비종교라고 모함했다. 다음해 9월에는 미국 CBS 시사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또 다시 거짓말로 파룬궁을 비방했다. 그러나 당시 중공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은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를 지지하지 않았다.
이후 12년이 지난 2022년 10월,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공은 20차 당대회 기간 고위층 비밀회의에서 해외에서 파룬궁 탄압이 실패했음을 시인하고, 미국에서 파룬궁 타격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중공은 이번 회의에서 파룬궁을 타격할 새로운 전략을 세웠는데, ‘하나의 중심, 두 가지 기본 방향’이 그것이었다. 이른바 ‘하나의 중심’은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대사와 그의 가족을 직접 겨냥한다는 의미이며, ‘두 가지 기본 방향’은 여론전과 법률전을 말한다. 이때부터 중공은 미국에서 언론과 법률을 동시에 이용해 파룬궁을 박해하는 새로운 행동을 개시했다.
중공이 미국의 각 분야에 침투해 장기간 민감 정보를 수집해온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 예를 들어, 최근 스탠퍼드대 학생신문 ‘스탠퍼드리뷰’는 중공 스파이가 중국 유학생들을 포섭해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 민감한 기술 연구 정보를 수집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중공이 미국 언론을 매수해 파룬궁에 대한 거짓말을 퍼뜨리고, 파룬궁 진상을 보도하지 못하게 하며, 중공의 악행에 침묵하게 한 부분은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잘 모를 수 있다. 중공에게 매수된 미국 언론은 전통 언론뿐만 아니라 유튜브, 소셜미디어, 검색엔진 등도 포함된다.
미국 폭스뉴스 간판 앵커였던 터커 칼슨은 2021년 8월 방송에서 ‘뉴욕타임스’가 중공으로부터 매달 최소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받고 독재 정권의 선전 도구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또 코로나 확산으로 중국에 관한 여론이 악화되던 2020년 여름, ‘뉴욕타임스’가 최근 10년간 발표한 중국 관련 기사 수백 편을 삭제한 사실이 들통 났다고 폭로했다. 이런 기사들은 모두 뉴스로 위장한 중공 선전물이었다.
‘워싱턴 프리 비컨’의 폭로에 따르면, 중공은 2016년 이후 ‘뉴욕타임스’ 뿐만 아니라 ‘LA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에 총 2천만 달러를 지급했고, 트위터에도 수십만 달러의 수표를 건넸다. 이런 검은 거래는 여러 해 지속됐는데, 지난해부터 파룬궁과 션윈을 모함하는 일련의 기사를 발표한 ‘뉴욕타임스’는 이 같은 중공의 대외선전 계획의 일부임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냈다.
역사적으로 신앙에 대한 박해는 결코 성공한 적이 없었다. 특히 진선인에 대한 파룬궁수련자들의 신앙은 불로 정련된 순금과 같다. 당초 장쩌민은 ‘3개월 내에 파룬궁을 소멸하겠다’고 외치면서 모든 중국 언론을 동원해 파룬궁을 비방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오늘날 중공도 미국에서 언론과 법률을 이용해 파룬궁 박해를 강화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인류는 진선인을 필요로 하며, 이는 중공 우두머리와 추종자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파룬궁 박해를 고집하는 것은 중공의 멸망을 가속화할 뿐이다. 중국인들도 오직 중공이 해체되고 파룬궁 박해가 종식되어야만 신의 보우를 받아 끊임없는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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