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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오해를 두려워하는 것 역시 집착하는 마음

글/ 중국 대륙 대법제자 즈얜直言)

【밍후이왕 2010년 3월 30일】내가 임대 거주하는 방은 3층에 있고, 2층에 사는 분은 불면증 환자인데다가 심장까지 좋지 않아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 물이 새고, 소음 등으로 그녀는 주인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사 올 때 그녀는 약간의 저해가 있어 사전에 자신의 상황을 우리에게 말하였다. 목적은 우리들로 하여금 주의하게끔 하는데 있었다.

며칠 전, 2층의 이웃이 또 나를 찾아와 우리 집에 무슨 가전제품을 설치했는지 물어보면서 정월 초 2.3일부터 그녀는 밤낮 없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서 잠시도 편안할 수 없는데 이 소리가 우리 집에서 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너무 고통스러워 더는 참을 수 없어 보였다. 나는 아무 것도 사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그녀는 믿지 못해 우리 집 베란다에 와서 살펴봤다. 그녀는 다만 냉장고 한 대만이 작동하고 있는 것을 보고 냉장고 때문이 아닌가? 라고 말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냉장고의 코드를 빼놓고 그녀더러 집에 가서 아직도 소음이 있는가를 보라고 하는 수밖에 없었다. 한 차례 시끄러움을 거쳐 결국 우리 집이 원인이 아님은 증명되었으나 소음의 원인은 찾지 못했다.

우리 집 원인이 아니라고 하니 나는 마치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 것 같다.

나는 이웃이 우리 집에 찾아오기 전에는 소음이 있다는 것에 유의하지 않았다. 이웃이 저녁 무렵에 우리 집에 왔는데 그녀가 간 후의 그날 저녁과 이튼 날 아침에 나도 사람을 거스르는 윙윙거리는 소음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러나 아침밥을 먹고 난후 지금까지 더는 이런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우리는 이때에야 스팀 파이프에 기체가 차면서 내는 소리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이튿날 바로 보일러가 멈추었는데 이에 따라 소음도 없어진 것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이웃이 우리를 오해했다고 생각 되여 몇 번이나 이웃을 찾아가서 소음이 정지된 원인에 대한 해석을 하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런 생각은 또 매우 강렬했다. 심지어는 또 이웃은 어찌 이 시간에 나를 찾아왔고, 스팀은 또 이때 정지 하는지 생각했다. 이는 너무나 공교로운 것이 아닌가? 다른 사람이 오해할 수 있지 않는가? 심지어는 또 며칠간 소음이 있게 되면 다만 우리 집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만 증명하여 오해를 받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 하였다. 완전히 “나”라는 입장에서서 득실을 고려 한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와 같이 사람들의 오해를 받을 가봐 두려워하는 마음도 사실은 일종의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심이며, 하나의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으로서 자신이 평소에 뛰어나게 강하려 하며, 다른 사람이 말 하는 것을 싫어하는 일종 표현이며, 동시에 역시 하나의 정이다. 문제를 찾았다, 마음도 평온(平穩)해졌다. 정말로 작은 일이 큰 집착을 폭로하였다.

이일을 통하여 나는 수련의 길에는 우연한 일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우리들이 번거로움에 부딪혔을 때 어떤 변명은 모두 자신을 수호하는 것으로서, 모두 수련인에게 갖지 말아야 할 상태이다. 다만 사람 표면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무조건 안을 향해 찾아야만, 비로소 사람의 마음을 찾을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버릴 수 있어 수련의 길에서 부단히 앞을 향해 나갈 수 있다.

문장완성: 2010년 3월 30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3/30/2206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