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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최후시기 대법제자들의 단욕(斷慾)을 말함

글/대륙 대법제자 성오(醒悟)

【명혜망2007년 4월 11일】 나는 98년에 법을 얻었고 수련한 지 10년이 되어간다. 그러나 정법노정의 최후 관건적인 시기에 오히려 부부간의 단욕 문제에서 굽은 길을 걸었다.

법을 얻은 초기에 나는 색욕(色慾)이란 수련인의 금물임을 알았다. 수련을 시작할 때부터 마음속으로 이것을 담담하게 보았으며 동수들이 색욕지심을 천천히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이는 마성에 대한 방임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남편은 처음부터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했으며 욕망이 매우 강했다(그가 법에서 수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7.20 이후 우리는 단체 법공부 환경을 잃었다. 주변의 많은 남자 동수들은 매우 정진하면서 정법 일을 해나갔지만 부부관계 방면에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지 않았다. 심지어 사부님께서 “조화로운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방패로 삼았다. 나 또한 이 방면에서 남편을 완전히 제약하지 못해 고민했다. 매번 부부관계를 하고나면 신체가 좋지 못한 느낌이 있어서 동수들과 교류해보면 서로 인식이 달랐다. 어떤 동수들은 각자의 층차가 다르고 수련 태가 다르므로 억지로 할 수는 없으며 그 마음만 없다면 괜찮다고 했다(이것이 내가 남편과 타협하게 된 가장 큰 구실이다).

그러나 속으로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으며 또 법에서도 명백히 깨달았다. 더욱이 7.20 이전에 법을 얻은 노수련생으로서 정법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위대하고 신성한 사명을 짊어지고서도 신체가 여전히 사람 이 한 층차에 머무르고 있다면 어찌 신의 길을 걷는다고 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신체가 움직이기만 하면 사람 신체 내의 세포들이 모두 따라서 움직이는데, 미시하의 모든 분자·양성자·전자, 가장 작고 가장 작은 모든 성분들도 모두 따라서 운동이 일어난다. 그렇지만 그것은 그것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형식이 있고,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신체형식에도 일종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진수제자로서 오늘에 이르러 우리 매 동수들은 사부님께서 하신 이 단락의 법리를 명백히 인식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의 인체는 소우주라고 하셨는데 생각해 보라, 우리 육신의 층층층층이 모두 생명이며 아래로 내려오면서 층층마다 연을 맺었고 그 한 층의 생명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들의 행위가 법에 부합하지 않을 때 우리는 그 한 층의 생명을 훼멸한 것이 아닌가? 사실 이미 7.20 이전에 나는 이 한 층의 법리를 깨달았다. 그러나 법으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부관계를 끊지 못했다. 자신의 층차가 떨어지는 것은 부차적이지만 매번 얼마나 많은 중생이 훼멸되겠는가!

한번은 부부관계를 하고난 뒤 꿈을 꾸었다. 꿈에 남편과 부부관계를 하는데 내 옆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나와 같은 일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에는 내 친구, 아들딸, 부모도 있었다. 당시 내가 느꼈던 난처함은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다.

또 한번은 남편과 관계를 갖고 나서 꿈을 꾸었는데 나의 관할지역 내에 있는 우물이 모두 오염되어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었다(우물에 독이 들어 있었다). 농작물은 담홍색의 오염된 물로 인해 자라지 못했다……. 때로는 온 하늘의 눈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더러 부부생활을 끊으라고 점화해주신 것임을 나는 안다.

나는 비록 일찍부터 부부생활에 반감을 가졌지만 남편은 늘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또 툭하면 나더러 이기심이 많고 자기밖에 모른다고 욕을 했다. 밤에 잠자리에 누워 남편이 전전반측하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손발이 차가워져도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지만 때로는 또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남편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밤새 나를 괴롭혔다. 이튿날 일어나면 머리가 어지럽고 법공부도 하지 못했다. 그럴 때면 또 “그래, 어차피 한달에 어쩌다 한두 번하는 것인데!”하고 생각했다.

이때 나는 법의 엄숙성을 망각했고 그 결과 금년 2월 한 차례 부정한 행위가 있은 후 나는 임신 증상이 나타났고 3가지 일을 하는데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정법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런 교란을 받았으니 비록 구세력의 박해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일마다 사부님의 말씀대로 “엄격하게 대법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높은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법을 배우고 사람을 따라 배우지 않았다면 사악이 틈 탈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나와 같은 동수들에게 꼭 이 방면에서 교훈을 받아들여 엄격하게 법(신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을 수련하지 않고 안일을 꾀하면서 지름길을 찾는 방식으로 한다면 이것은 사실 법리가 명석하지 못하고 밖을 향해 구하는 것이며 밖에서 찾는 강렬한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전체 대법제자들이 순수한 사상, 순수한 마음으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기를 희망한다.

사실 우리는 자신의 바르지 못한 행위에 대해 구실을 찾을 그 어떠한 이유도 없다. 당신이 무엇을 한다면 층층의 중생들도 모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개인 인식이니 타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4월 1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4/11/15253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