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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고 고집스런 아버지께서 ‘션윈’을 보시다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1일] 예전에 나는 가족에게 진상 알리는 방면에서 곤란이 있었다. 나의 부친은 진상을 좀 알긴 했지만 성격이 비교적 고집스러운데다 사람이 거만하여 아버지로 하여금 좀 더 이해하게 하는 것이 어려웠다. 아버지는 남이 자신에게 무엇을 강요하는 것을 싫어하셨고,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셨다. 남이 무슨 물건이 좋다고 하면 “너나 봐라.”라고 하면서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또 아주 강한 반대 심리를 가지고 계셨다.

09년의 션윈 시디를 가져온 후에 나는 아버지께 보여드리려 하였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아버지의 반감을 사지 않고 보고 싶게끔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머리를 짜야 했다. 이 가운데 어쩌면 내가 넘어야 할 관이 있을지도 모르며, 그것 또한 나의 씬씽을 제고하는 기회일 수도 있다. 나는 두 방면으로부터 준비를 하였다.

나는 션윈 시디는 사부님께서 우리 대법제자에게 하사하신 진상 알리는 데서 위력이 비할 바 없는 법기임을 인식하였다. 정말로 구할 수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오직 그를 구도할 수 있는 희망이 아직 있기만 하면 그는 꼭 션윈 만회의 프로그램을 접수할 것이다. 자신의 결점도 가족의 구도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나도 다시금 자신을 찾아보았다. 이를테면 사람의 태도를 강요하는 것, 조급하고 참을성이 없는 성격, 선심이 부족한 등등 사람의 마음과 집착 같은 것들이다. 그리하여 힘을 강화해 정념으로 이런 좋지 못한 사람마음을 억제, 청리하고 씬씽을 제고하였다.

나도 진상 알리는 방법에 주의를 돌렸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위에서 서술한 결점이 있었기 때문에 예전에 진상 알리는 효과가 좋지 못하였으므로, 이번에 나는 이 한 점을 특별히 주의하였다. 우선 나는 아주 적당한 시간을 선택하였는데, 바로 저녁 7시 이후에 아버지는 기본상 외출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너무 늦어 아버지의 수면에 지장주지 말아야 했고, 동시에 아버지께서 가장 보기 즐기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피해야 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별로 볼 것이 없다고 여길 때를 타서 션윈을 틀어놔야 했다. 시디를 틀어 놓을 때 나는 아버지께 보여준다는 말을 하지 않고 나와 엄마가 션윈 만회를 보려하는데 어차피 아버지도 볼만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없으니 우리하고 함께 보시자고 말했다. 아버지께 강요하는 감도 없고, 또 아버지께 별로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고 할 일을 바로 즉시 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도 우리와 함께 보았다. 방송 과정에 나는 줄곧 발정념 하면서도 아버지와 많이 말을 나누면서 아버지로 하여금 아주 자연스럽게 한 관중으로서 그 스스로 매 프로그램이 어떠한지를 체득하시게 하였다.

보는 과정에 아버지는 연속 하품을 하였지만 사람은 오히려 졸지 않았다. 어떤 때 아버지께서 담배를 피우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시면 나는 ‘잠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는 그 김에 화장실에 다녀왔다. 아버지께서 들어오시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틀어 놓아 내가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하였다. 이렇게 아주 순조롭게 만회의 상반부를 다 보았다. 나는 아버지께서 줄곧 정신을 집중해 보고 계시며 그 어떤 나쁜 말씀도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버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볼 때면 보는 한편 늘 이것저것을 비평하신다. 다 보신 후에 아버지는 주동적으로 나에게 시간을 내어 하반부를 보여 달라고 하셨다.

사람의 성격 특점이 부동한 것은 집착심이 그렇게 한 것이다. 나의 아버지와 같은 이런 사람은 그가 진상을 알고 속으로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안다고 해도 오히려 다른 사람 앞에서는 말하기 싫어하고, 더욱이 대법제자 친인의 앞에서는 말하기 싫어한다. 그의 특점을 알았다면 우리는 늘 그가 완고하다고만 여기어 그에 대해 신심을 잃어서는 안 되며, 이 때문에 자신의 정서에 파동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진상을 알려 줄 때에 만약 우리 자신에게 남의 위에 있다는 마음이 있다면, 특히 자존심이 아주 강한 그런 속인을 만났을 때, 우리의 과시심, 속인더러 자신을 인정하게 하려는 마음, 조급한 마음 등등이 있다면 모두 좋은 효과에 도달하지 못한다. 완전히 남을 배려하는 염두를 품고, 자신의 어떠한 것이 없이 오직 순선한 마음과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만 있고, 아울러 그 사람의 성격 특점에 맞게 적당한 방법을 운용하여 조급함이 없이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면 진상을 꼭 제대로 알려줄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이 사람 자신은 스스로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경험으로서 여러분에게 참고로 드린다.

문장발표 : 2009년 3월 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3/1/1963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