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9월 25일] 나는 일찌기 실망하고 있었다. 내게 기쁨과 위안을 줄 만한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은 생활과,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다. 나는 입을 봉한채 말하지 않았고, 사람을 보지 않고 색안경을 썼으며, 귀를 막고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않으면서 나만의 세상 속으로 도피 하고자 했으나 도피할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느 하루 나는 책 한 권을 얻었는데 책 이름이 <<전법륜>>이었다. 그날부터 나는 환골탈태[脱胎换骨] 했다. 11년 동안의 수련은 평탄하고도 생기로 충만돼 얼굴엔 늘 행복한 미소가 넘쳐났고, 가는 곳마다 늘 조용하고도 쾌적하고 즐거운, 새로운 모습의 나를 사람들 앞에 나타내곤 하였다. 사람들은 이 때문에 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했다. 나는 늘 관건적인 것으로 그들의 근심과 번뇌를 풀어주어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변하게 해 주고 눈물을 거두고 웃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지금의 나는 매 번 마음에 조금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을 때 대법으로 대조하기만 하면 곧 풀리는데 나는 진지하고도 무한한 재미를 느낀다. 어떤 땐 또 원망하는 마음이 있기도 하지만 나는 원망은 법에 부합되는 게 아니란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대법의 “일념지차”를 생각하면 갑자기 내가 어디에서 잘못하고 있는가를 알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무아( 无我)적으로 남을 배려하지 못한 것이다. 방법을 생각해서 다른 사람도 모순 속에서 해탈돼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생의 제일 큰 고난이 바로 명, 리, 정에 미혹되고 휘감기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명리정의 속박에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생활한다면 생활 질량엔 아주 큰 개변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는 평소의 설교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오랜 동안의 대법 가운데서의 수련을 거쳐서야 비로소 이 점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오직 끝없는 불법만이 비로소 사람들로 하여금 진정한 해탈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정말이지 너무도 고생스럽다. 난을 당하지 않으면 늘 눈길 하나, 거동 하나, 말 한마디, 그만한 이익, 부당하게 처리된 한 가지 일 때문에 기뻐하고 근심하며, 신경을 쓰고 화를 낸다. 어느 누가 금을 그어놓고 말하거나 일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큰 국면을 돌볼 줄 알고 중요한 이치를 알아야 한다는 그런 내포는 갈수록 적고, 너그럽고, 양해하는 모습을 몰래 찾아 보자고 해도 찾기 어렵다. 겉으로는 거창하게 얘기하는 것 같지만 해놓은 일을 보면 별도의 일이다. 이런 현상들은 나를 괴롭게 하였고 그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도록 권유하자 해도 할 수 없었다. 나는 표면으로는 그래도 참을성 있게 그들의 얘기를 들어 주지만 한시기 동안 그야말로 견딜 수 없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것은 큰 잘못이 아닌가, 나에게도 틀린 곳이 있을 것인데 어디가 틀렸는가? 나는 그들을 탓 할 수 없다. 또한 그들이 서로 해치고 있는 것을 눈을 뻔히 뜨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난 마땅히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발벗고 나서서 법을 말해야 한다.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대조해 보니 이것은 바로 대법의 위력이 아닌가 !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바로 원망이 아닌가? 내가 수련하기 전에는 나도 이런 흉금을 갖고 있지 않았던가? 그들은 수련하기 전의 나보다 더 잘하고, 고생을 더 잘 겪으며 일도 잘 처리할 줄 아는데 그들이 가령 수련을 한다면 아마 나보다 훨씬 잘 할 것인데 내가 어찌 그들을 원망할 수 있는가, 이는 대법에 부합되지 않는다. 그럼 내가 왜 그들을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지 않는단 말인가? 여기까지 생각하니 내 마음은 또 다시 밝아졌다. 대법은 나를 변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들이 수련 한다면 반드시 해탈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모두 몸에 업력이 가득한데 다른 사람더러 모순의 고해에서 해탈되게 하려면 법을 얻는 길만이 비로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니겠는가? 어찌 사리에 분명치 못하다고 그들을 탓할 수 있겠는가?
여기까지 쓰고 나니 나는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임무를 집행하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 참으로 너무도 가련한 생각이 든다. 사리에 분명치 못하게 사방을 휘둘러 보면서 무지하게, 아니면 눈 앞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수련하는 사람에게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속담에 “방탕아가 회개하는 것은 금을 주고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나는 지금에 와서야 “신성은 침범하지 못한다”는 진정한 함의를 알게 되었다. 수련하는 사람을 박해하고 교란하는 그 죄는 인간으로서 제일 용서할 수 없는 일일진대 필연코 하늘의 질책을 받을 것이다. 대법은 일체 중생을 구도하고 있으니 사람들 모두 어서 빨리 대법진상을 이해하길 바란다. 대법을 수련하면 당신은 진정한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
문장발표 : 2008년 9월 2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9/25/1865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