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9월 7일] 방금 명혜문장 한 편을 보았는데, 정말 안을 향해 찾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대법제자가 수련하면서 만약 안을 향해 찾지 않는다면 씬씽을 제고할 수 없다.
나의 남편이 어제 외지로 출장가게 되었다. 그 역시 대법제자이지만, 그는 정진하지 않고 세 가지 일도 매우 적게 하며 씬씽에도 큰 제고가 없어 매우 많이는 속인의 표현과 다름이 없었다. 승차 시간이 곧 다가오고 있었기에 나는 밖에서 간단히 밥을 먹자고 했다. 그러나 남편은 반드시 좀 고급스러운 음식점에 가서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 나는 남편의 주장대로 하였는데, 70위안이나 썼다. 나는 겉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매우 불만스러워 하면서 남편을 원망하였다. “먹고 마시기 좋아하고 되는대로 돈을 쓰면서 대법을 수련한다고? 지금까지 가장 최저한도의 인(忍)도 해내지 못하면서……”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이전의 낡은 장부까지 모두 생각나는 것이었다. 밥을 먹고 집에 돌아가서 남편의 짐을 가져다 주다가 자그마한 일(사실은 남편이 나를 오해하였다.) 부딪쳤는데, 남편은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욕하는 것이었다. 내가 몇 마디 말대꾸 하였더니, 그는 마구 화를 내기 시작했다. 심지어 나를 때리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때리지는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 나는 비록 좀 참았으나 의연히 불만이 가라앉지 않았다. 집에 돌아온 후 컴퓨터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해도 수리할 방법이 없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안을 향해 찾아보니 자신에게 매우 강한 원망하는 마음과 쟁투심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남편의행위표현을 돌이켜 보니 사실 자신에게도 유사한 표현이 있었다. 예를 들면, 남편이 나를 욕하면 나는 표면상으로는 참았으나 마음속으로는 의연히 그와 쟁론하였으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다…… 또 이런 생각까지 하였다. ‘내가 지금 파룬궁을 수련하니 망정이지 내가 만약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더라면 여기에서 이런 무시를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긍정적으로 당신과 이혼하였을 것이다.’ 마치 사부님을 위해 수련하는 것 같았으며, 내심으로부터의 참음이 아니었는데, 선(善)은 더 말할 여지도 없었다. 남편이 돈을 많이 쓰는 것을 보게 되었지만 사실은 나에게도 돈을 절약하지 않는 유사한 표현이 있었다. 남편이 자신의 먹는 것에 대한 욕망을 방종하는 것을 보았으나 사실 자신도 이에 대한 수련이 좋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나 역시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남편은 출장가기 전에 나와 아이에게 한끼 좋은 음식을 먹게 하기 위해서였다. 비록 속인의 생각이지만 마음은 좋은 것이기에 나는 얼굴을 찡그리고 불쾌해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 일로부터 나도 자신에게 돈과 재물에 대한 집착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한 후 5분간 정념을 발하고 컴퓨터를 켜니 정상으로 되었다. 나는 자신에게 문제가 나타난 것은 자신의 집착으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밤에 꿈을 꾸었는데, 한 대법제자가 문제에 부딪쳐 안을 향해 찾은 이야기였다. 꿈에서의 마지막 말은 “비바람을 겪지 않고야 어찌 무지개를 볼 수 있으랴!”였다. 그리고 나는 깨어났다. 나의 이 꿈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자신을 참답게 수련함이 몹시 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문제에 부딪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셨다. 사실 업력이든 교란이든 막론하고 모두 씬씽을 제고하고 구세력을 제거하는 좋은 일로 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흔히 마난을 해결하는 것을 좋은 일로만 생각했을 뿐, 이 일로부터 씬씽을 제고하고 법리를 명백히 하기에 좋은 일이라고 간주하지는 못했다. 그리하여 흔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씬씽을 제고하며 안을 향해 찾는 상황에 빠져들어가 모순이 자주 나타났으며, 늘 모순을 해결한 후에는 한시름 놓으면서 자신을 느슨히 하곤 했다. 자신은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 전기곤봉이 오면 정신을 차려 이것은 구세력이 나의 집착을 이용하여 파괴하고 있음을 알며 제고해야 함도 알지만, 주위의 환경이 좋아지기만 하면 그 무슨 자아, 질투, 원망, 먹는 것에 대한 욕망, 불수구(不修口) 등등의 현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자신의 수련이 아주 잘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알고 있는 동수들에 대해 한바탕 평가를 한다. 집착심이 쌓여 많게 되고 모순이 나타나면 또 결심을 내려 자신을 수련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반드시 관념을 개변하여야 한다. 씬씽이 제고되고 법리에 명백하여졌기 때문에 사부님께 감사드리는 것이지, 절대 속인의 일종 감지덕지하는 사람의 마음을 품고 사부님을 대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병업관에 직면하게 되면 반드시 이 일로 부터 자신의 어디에 누락이 있는가를 명백히 하여 자신의 신씽을 제고하는 것으로 더욱 잘 법에 동화되어야 하고 중생을 구도해야 하는 것이지, 결코 병이 나았고 편안하여져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바로 이 방면이 제고되지 못하여 늘 제고된 후 바로 또다시 문제에 부딪치고는 하면서 수련하여 올라갔다가는 또 떨어져 내려오는 상태에 처했다.
나는 불법(不法)적으로 감금되여 있는 동수들이 소극적으로 감당만 하지 말고, 주동적으로 안을 향해 찾으면서 자신의 집착을 수련해버려 구세력 요소의 사악한 안배를 해체하며 중생을 구도할 것을 건의한다.
지금 이 문제를 명백히 하게 되어 이를 써내니 동수들이 참고로 하기 바란다. 자신의 체험이므로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동수들의 자비한 시정이 있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8년 9월 6일
문장발표 : 2008년 9월 7일
문장수정 : 2008년 9월 6일23:02:05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8/9/7/1854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