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위험 – 근간에 본 다른 공간 2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13일] (전편에 이어)

(2) 속인의 집착은 마지막에 아주 위험하다

최근에 나는 아주 정진하지 못하였다. 매일 자신의 사업에만 비빴다. 비록 정법의 중요함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돌아서 생각하면, 사부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최대한도로 속인들의 사회에 부합되게 하셨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내가 돈을 버는 것이고, 그 일부분을 대법의 일에 쓰게 되니까, 많이 벌면 벌수록 자료점이 잘 되어갈 것인데, 역시 중생구도가 아닌가 하고 착각했다. 이것은 모두 변명에 불과했다. 보아하니 사실상 너무 황당하였다. 천목으로 능히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에 어떻게 정진하지 않았던지를 막론하고 세 가지 일을 하는 중에서 기본적으로 발정념은 해야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나는 도저히 발정념을 할 수가 없었다. 보아하니 사악들이 아직 제거되지 못한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이러한 정진하지 않는 상태가 심지어 발정념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바로 어떻게 하면 돈을 벌겠는가 하고 생각하였다. 사악한 생명들이 아직 크게 교란하지 않으니, 좀기다렸다가 많을때 그때 함께 제거할려고 생각했다. 이러다 보니 나는 매시간 발정념을 하던 것으로부터 오직 네 번만 하는 것으로 변하였고 마지막에는 그 네 번도 하지 못하였다. 제인도 하지 않고 자신의 공간마당도 청리하지 못하였다. 사부님께서는 매번 발정념하기 전에 하라는 청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나는 그것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다. 하루에 많아야 10분의 시간으로 청리하였다. 법공부를 할려고 책을 들면 졸음이 오고, 혹은 다른 생각으로 넘어갔다. 연공할 때에도 나의 영업이 어떠어떠하며, 오늘은 또 어떤 물건을 들여와야 하는지, 고객은 또 얼마나 많이 오겠는지 하는 잡생각으로 변하였다. 그것은 오랫동안 다른 공간의 중생들의 상황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안위에 대해서는 역시 뒷전이었다.

이렇게 위험하게 정진하지 않는 상태가 연속 근 한 달이나 지속되었다. 바로 어제 저녁 잠들기 전, 갑자기 나는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최근 뭘 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당신은 세 가지 일을 했는가? 잘하였는가? 이렇게 바쁘게 보내는 것이 맞는가? 마땅히 정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반문했다.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잠들었다. 나에게 이 일념이 있으므로 하여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아직 희망을 걸고 다른 공간의 상황들을 보여주었다. 이것으로 나를 점화시켜 주셨다.

내가 본 정형은 비록 간단하였지만, 도리어 나는 당황하여 가슴이 아팠다. 나는 즉시 이 내용을 써서 동수들과 함께 정진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러하다.

나는 강 언덕에 있었고 옆에는 모두 속인들이었다. 갑자기 아주 많은 선녀들이 공중에서 나타났다. 속인들은 모두 멍해 있다가, 분분히 천공을 향해 지켜보고 있었다. 나도 따라서 머리를 돌리려는 순간, 뜻밖에 나의 옷이 선녀복으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천천히 공중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사람들의 눈길은 하늘을 보던데로부터 나한테로 쏠렸다. 모두들 멍하니 나를 보고 있었다. 그들은 바로 자기들의 신변에 또 선녀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하였다. 나는 순식간에 포위당했다. 나는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는데, 아주 득의양양하였다. 그들로 하여금 나는 선녀이지 일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렇게 나는 그들의 놀라고 부러워하는 눈빛 속에서 몇미터 높은 반공중에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나에게 난처한 장면이 나타났다. 나는 더 높이 올라갈 수 없었다. 바로 반공중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속인들은 의논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거북한 나머지 몸이 무거워지는 감을 느꼈다. 자세히 보니 선녀복장의 바깥에 한 벌 속인의 옷이 씌워져 있었는데, 선녀의 복장을 단단히 붙잡고 놓지 않았다. 나는 움직일 수 없었다. 바로 이상한 것은 이렇게 속인의 옷이 나타나 나를 속박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천공에서 또다시 대량의 선녀들이 나타났다. 나는 속으로 ‘신기가 나타나는구나! 정법시기가 돌아왔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 다음 바로 지면에서 무수한 불도신(佛道神) 형상의 대법제자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내가 바로 격동되어 기분이 좋을 때, 지면에서는 많은 대법제자들, 내가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근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세 가지 일을 잘 하지 못한 그들은 눈물을 머금고 공중으로 올라가는 대법제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고별하였다. 이렇게 천공에서는 장엄한 법상과 대법제자들 및 그들의 주변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관이 이루어졌는데, 지상에는 속인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고통스런 표정이었다. 이렇게 이미 수련된 대법제자들이 손을 흔들어 고별인사를 하는데 수련되지 못한 대법수련생들과는 현저한 비교가 되었다. 나는 비록 지면에는 있지 않았지만, 도리어 반공중에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오지도 못하고 있었다. 역시 수련이 제대로 되지 못한 일부분이었다. 이 점을 깨닫고 보니 마음은 칼로 도려지는 것 같았다. 나는 다시는 이렇게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나는 큰 목소리로 “사부님 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세요!” 하고 외치고는 꿈에서 깨어났다.

정법의 결속은 눈앞에 다가왔다. 나 역시 아주 위험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사부님께서 이런 것을 나에게 보여주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일체가 오늘 결속된다면 나는 꿈속에서의 장면과 똑같았을 것이다. 그때에 가서는 후회막급이다. 아직도 속인의 일에 바쁘게 보내는 동수들이여! “시간을 다그칩시다. 자신에게 유감을 남기지 맙시다.” 만약 일체 모두가 내일 결속된다고 생각해 보면 “당신은 속인의 일에 번거로워 세 가지 일을 홀시한 적이 있습니까?” 속인의 사업은 오직 우리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일종의 수단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책임져야 한다. 지신의 몸이 무거운데 속하는가 아니면 가벼운데 속하는가? 자신을 잘 판단해 보시기를 부탁합니다.

(연속)

문장완성 : 2008년 7월 1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7/13/181929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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