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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중생을 위하여―시간을 다그쳐 매 한 걸음을 잘 걷자

글 / 산둥(山東)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1월 5일】나는 산둥 대법제자로 고등학교에 다닐 때 인연이 닿아 법을 얻었으며 지금까지 7년째 수련하고 있다. 비록 노(老)제자이긴 하지만 아쉽게도 나는 ‘상사(上士)가 도(道)를 들으매 근면히 행하고’에 속하지 않고, ‘중사(中士)가 도를 들음에 있는 듯 없는 듯하며’에 속했었다. 만약 사존의 자비로운 고도(苦度)가 아니라면 나는 일찍이 속인 중으로 떨어져 세속의 흐름에 따라 흘렀을 텐데, 생각해보면 부끄러울 때가 많다.

비록 나는 (천목이) 닫혀서 수련하는 제자지만 대법과 사존에 대한 견정한 믿음은 오히려 지금까지 동요된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수련에 정진하지 못한 원인은 내가 느끼기에 첫째는 아주 강한 타성에 빠져 있었고, 둘째는 고생을 겪으려 하지 않으며 참을성이 없는 것 때문이었다. 근본적으로 말하자면 역시 법공부를 중시하지 않은 것이고, 씬씽(心性)이 제고되지 않아 매우 오랜 시간동안 한 층차에 머물러 있거나 심지어 미끄러져 내려왔다.

대법이 박해받는 시기에 동수들이 모두 걸어나와 법을 실증할 때에도, 나 자신은 오히려 집에 숨어서 박해 받을까봐 두려워하였고, 어떤 사람이 대법에 대해 좋지않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때도 두려움 때문에 감히 대법이 받고 있는 박해를 정의롭고 엄숙하게 지적하지 못했다. 사실 이 한 단락 시간에 나는 이미 법을 멀리 떠나 있었고 아주 위험한 경지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러나 사존께서는 결코 나를 버리지 않으셨는데, 이미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이전에 같이 수련하던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 나를 다시 법속으로 돌아오게 하였다. 아울러 우리는 자신의 특징과 유리한 직업 조건을 이용하여(당연히 이것은 모두 사존께서 잘 안배하신 것이다) 작은 자료점을 만들어 명혜망의 사부님 경문과 편집부 통지를 제 때에 동수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일이 바뀜에 따라, 이전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 우리는 한 대의 소형 프린터와 CD-RW를 사서 집안에 자료점을 만들었다. 자료를 만드는 기간에도 나는 법공부와 수련을 중시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발정념하는 것 역시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였다. 그렇게 하다보니 비록 자료점이 파괴되지는 않았으나 오히려 또 아주 많은 번거로움이 생겼는데, 컴퓨터가 고장 나거나 프린터에 문제가 생겨 한동안 자료를 제 때에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었다. 다행히 이 기간에 수련생이 줄곧 나를 도와 대법이 더욱 큰 손실을 당하는 것을 면하게 해주었다.

사부님의 신경문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세인을 구도하자》와 《정법 중에서 정념을 갖고 사람의 마음을 갖지 말라》가 나온 후, 시간의 긴박함을 깊이 느끼게 되어, 나는 나가서 진상자료를 나눠주고 세인을 향하여 얼굴을 마주하고 진상을 알리려 하였다. 그러나 동수와 교류한 후에 나 자신에게 약간의 사심(私心)이 있는 것을 인식하였다. 즉, 정법 노정이 결속하려 할 때를 보고 자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하고 원만하지 못할까봐 몹시 두려워하여, 오히려 법에 기초하여 사고하지 못하고 이지를 잃어버린 것이었다. 수련생은 나에게 말하기를 매 한 사람 모두 부동한 길이 있는바, 기왕 우리들이 자료점을 세웠으니 우리는 여기에서 자료를 얻는 동수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이지를 잃고 안전에 주의하지 않으면 사악에게 빈틈을 뚫게 하여, 자료점이 파괴될 것이다. 우리들은 마땅히 대법의 각도에서 문제를 고려하여 대법이 손실을 받는 것을 면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나도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로서 서로 협조를 잘 해야 함을 인식하였다. 그래서 나는 자료점의 일을 잘 하고 나서 우선 친척, 친구로부터 시작해서, 그들을 향해 진상을 알렸다.

나는 교사로서 늘 학생들에게 진상을 알리고자 생각했지만, 안전을 먼저 고려하여 나는 단지 수업 중에 빙빙 둘러 말을 하였다. 학생들에게 텔레비전, 신문이나 책에서 말하는 것을 완전히 믿으면 안 된다고 암시하면서 오히려 명확하게 진상을 말하지 못한 것이다. 9월 10일 스승의 날 오후 강의 중에 한 학생이 갑자기 파룬궁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나에게 물었다. 나는 이것은 사존께서 나에게 마땅히 말해야 한다고 점화해 주시는 것임을 의식하였다. 이렇게 나는 학생들에게 진상을 말하기 시작했는데, 분신자살사건에서부터 파룬따파가 세계에 널리 전해진 것과,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에 이르기까지를 학생들에게 알려 주었다.

이 날부터 시작해서 일주일 동안 내가 수업하는 12개 반에 모두 들어가 진상을 말하였다. 이 기간 동안 법공부와 발정념으로 낡은 세력의 교란을 제거했으며, 특별히 수업 전 발정념하는 것을 주의하였다. 강의 중에 말한 효과는 매우 좋아서, 어떤 학생은 수업 중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라고 외쳤다.

학생들이 진상을 안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뻐서, 그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 자신들의 부모, 친척과 친구에게 진상을 알려달라고 했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진상을 이야기하게 되면서 알게 된 것은, 우리 이곳에 진상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고, 내가 상대하는 학생들 중에도 진상을 아는 사람이 매우 적었으며, 그들의 학부모도 마찬가지였다. 우리가 한 것은 ‘곳곳마다,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모두 닿도록 해야 한다.’는 사부님의 요구와는 거리가 아주 멀었다. 그 후에 어떤 학부모가 학교에 전화로 제보하였으나, 내가 근본적으로 낡은 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정념정행 함으로 말미암아 교장 선생님은 단지 한 마디 묻고는 바로 지나가 버렸다.

시간은 갈수록 더 긴박하고 진상을 모르는 사람은 아직도 매우 많다. 내가 알기에 아직도 많은 동수들이 집에서 책을 보면서 걸어나와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지 못하고 있는데 나는 정말이지 당신들을 위해 마음이 조급하다. 어떤 원인이든지 막론하고 모두 걸어나오지 못하는 구실이 될 수는 없다. 그들의 이 부분 정황을 알고 있는 동수들이 그들을 많이 도와주어 이 만고의 기연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대법제자들이 하나의 정체를 형성하여, 사존께서 요구하신 3가지 일을 잘 해내어 법정인간의 시각이 도래함를 맞이합시다.

개인 층차의 한계가 있으니, 동수들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 2004년 11월 3일
문장발표 : 2004년 11월 5일
문장갱신 : 2004년 11월 4일 오후 10시 4분 23초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1/5/882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