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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와 마성(魔性)

 
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7월 13일】“핑계”는 아주 교활한 악마로 대개 부지불식 중에 우리의 일언(一言) 일행(一行)과 일사(一思) 일념(一念)에 숨어 있다. 만약 일사일념 중에 그것을 붙잡아 없앨 수 없다면, 우리가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데 아주 큰 손실과 해악을 끼칠 수 있다.

다음은 최근에 내게 발생한 일부 일들인데 교훈을 깊이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내가 동수A와 교류할 때 “저는 수개(修改)할 때 ‘進’자를 자꾸만 지나칩니다.” 그러자 A수련생은 “나도 그래요.”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나도 그래요.”라는 동수의 한 마디에 나는 마음속으로 아주 큰 위안을 얻었다. ‘원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이로부터 수개에 해이해진 결과 심지어 세 번이나 수개를 거쳤음에도 여전히 누락이 생긴 ’進‘자가 있었다.

동수 B와 교류하다가 “나는 집착이 점점 더 많아져서 튀어 나옵니다. 이전같이 순정(純淨)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러자 B수련생은 “나도 그래요.”라고 했다. 동수의 이 한마디는 내게 동료의식을 느끼게 했고, 심지어 수련이 일정한 정도에 이르면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착오적으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법에서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을 방임하게 되었다.

동수 C와 교류하다가 “저는 밤 12시 발정념(역주 : 북경시간 12시는 한국 시간 새벽 1시에 해당한다.)을 십중팔구는 지나치는데 대개 깨어 있지 못합니다.” 그러자 C 수련생이“나도 그래요.”라고 하였다. 이 한마디 말에 나는 마음이 놓이면서 이 시간에 발정념을 못하는 동수들이 반드시 아주 많을 거라고 제멋대로 추측했다. 이런 핑계는 나로 하여금 예전에 하던 방식대로 하게 만들며 마음속으로 중시하지 못하게 하여, 정체적으로 사악을 제거하는데 아주 큰 손실을 초래하였다.

이로부터 보건대 각종 핑계는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아주 많은 감춰진 재난으로 변하는데, 우리를 무책임하게 만들고 정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게 하며 중생을 위해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우리를 이기적이며, 방임하고, 의기소침하거나, 책임을 미루고, 의존하며, 관망하거나, 기다리고, 배회하며, 정진할 생각을 하지 않게 만든다.

어떤 경우에는 정말로 좀 더 잘 하고자 생각하고 자신이 정법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더 잘하고자 생각하지만 각종 “핑계”에 가로막힌다.
내가 중앙 지도자에게 펜을 들어 진상을 알리는 편지를 쓰려고 생각했을 때 “핑계”가 말하길 “베이징 중앙 지도자 주변에는 아주 많은 제자들이 있어서 네 차례는 오지도 않을거야.”라고 했다. 또 내가 기술을 배워서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할 능력을 기르려고 생각할 때 “핑계”는 “그만 둬, 그 기술이 얼마나 복잡한데 잠깐 배운다고 되겠어.”라고 한다.

내가 전력을 다 해 감옥에 갇힌 제자들을 구원하려고 할 때면 “핑계”는 “그만 둬, 대법제자가 감옥에 갇힌것이 천만(千萬)에 달하는데 너 혼자 구해낼 수 있겠어?”라고 하며, 내가 고소장을 써서 대법과 대법제자들을 박해한 사악의 우두머리와 나쁜 사람들을 고소하려고 생각하면 “핑계”는 “그만 둬, 천상(天象)에 변화가 생겨 다른 사람들도 다 쓸 때 다시 하지 뭐.”라고 한다.

”핑계“는 이와 같이 우리가 중생을 구도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옭아매어 전진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만약 사람마다 모두 ”내가 하지 않으면 아마 다른 사람이 할 거야, 나 하나쯤 없다고 무슨 문제가 되겠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정체에서 이탈하면, 낡은 세력의 흑수들은 기뻐하며 ”봐라! 대법제자들이 얼마나 이기적이냐! 그러고도 무슨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을 말하는가? 이렇게 나가면 표준에 도달하지도 못한다.“라고 한다.

우리가 비록 낡은 세력의 안배와 그것들의 고험을 승인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우리는 정말로 자신을 잘 찾아봐야 한다.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이렇게 신성하고 위대한 일인데 만약 당신이 나를 의지하며 내가 당신을 의지하고, 대륙제자들은 해외제자들을 의지하고 해외제자들은 대륙제자들을 기대한다면, 또 감옥에 있는 제자들은 밖에 있는 제자들을 의지하고, 제자들은 사부님을 기대하며 천상의 변화를 기다린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사악의 박해를 끝낼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의 가장 큰 약점을 잡고 빈 틈을 뚫고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사부님께서 《2004년 시카고 법회에서의 설법》중에서 “사악은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는바, 당신들의 일념일행을 사악은 모두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당신들이 무엇에 집착하면 사악은 그것을 강화하는데, 당신들의 사상이 바르지 않으면 그것들은 당신으로 하여금 이지적이지 못하게 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수련에는 “핑계”가 없고 중생을 구도함에도 “핑계”가 없다. 우리는 사전(史前)의 큰 소원을 실현하고 있으며, 절대로 흥정이 있을 수 없다. 또한 이리 빼고 저리 빼면서 수수방관할 수도 없으며, 더욱이 겉만 번지르르한 외투를 걸친 “핑계”에 의해 저지당할 수는 없다. 만약 우리가 “핑계”를 상관하지 않는다면 그것의 마성을 개변할 수 없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의 일사일념을 주의하여 법으로 가늠하고 똑똑히 인식하며 그것을 철저히 제거해야한다. 이지적으로 마성(魔性)을 숙청하고 불성(佛性)을 닦아 내어 진정하게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을 이루자.

개인 층차의 깨달음이니 부족한 곳은 동수들의 지적을 바랍니다.

문장완성:2004년 7월 12일
문장발표:2004년 7월 13일
문장갱신:2004년 7월 13일 오전 2시 54분 43초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7/13/792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