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단체 교류 속에서 수련하다

글/ 호주 서양인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줄곧 영어를 사용하는 수련생들에게 법회 교류 원고를 쓰라고 격려해 왔습니다. 당연히 저 자신도 교류 원고를 써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열어주신 이 수련 환경에 동참해야 합니다.

1951년에 태어나 1999년 초에 법을 얻은 노(老)수련생으로서, 그동안 많은 교류 원고를 썼습니다. 그중 많은 원고가 법회에 채택되지 않았지만, 매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아내는 최근 제게 1년에 한 번만 수련 상태를 돌아볼 것이 아니라, 매일 밤 자신의 수련 상태를 돌아보며 집착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고 일깨워줬습니다. 그녀의 말이 무척 맞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때때로 하루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데만 치중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남자 수련생들도 결혼이 수련에 가져다주는 이점을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바로 아내가 종종 옳다는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중국에는 남좌여우(男左女右)라는 이런 말이 있는데, 역시 여기에서 온 것으로서 아주 이치가 있다.”

이것이 몸 왼쪽은 양이고 오른쪽은 음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또 제가 아내의 왼쪽에 앉아야 하는 이유라고 이해합니다. 영어에서 ‘오른쪽(right)’이라는 단어는 ‘옳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혼한 지 23년이 지난 지금, ‘여자는 오른쪽’이라는 말의 또 다른 의미를 알게 됐는데, 그것은 아내가 제 집착심을 지적할 때 그녀가 옳다는 것입니다.

이 교류 원고 초안을 다 쓴 후 아내에게 한번 보라고 줬습니다. 그녀는 주의할 만한 부분들을 적절하게 짚어주었고, 이런 측면들과 저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격려해 줬는데, 제게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그리고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는 다른 단체들과 교류하면서 겪은 몇 가지 경험을 나누려 합니다.

1.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다

나이가 들면서 규칙적인 연공과 법공부, 발정념을 꾸준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어떤 연령대의 대법제자에게나 모두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노수련생에게는 그 결과가 훨씬 더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보통 일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처리하는데, 제 직업이 오래된 건물과 건축 현장을 검사하고, 관련된 위험 물질을 보고하며, 안전 작업 방식을 준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집에서 크게 넘어졌습니다. 이는 저를 정말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서둘러 정원을 손질하고 있었는데, 다음 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뉴사우스웨일스주 시골로 일을 하러 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자동 스프링클러를 옮기고 뿜어져 나오는 물을 피하려고 잔디밭에서 뒷걸음질을 치다가, 옹벽에 걸려 넘어져 뒤로 벌렁 나자빠지면서 더 낮은 곳에 있는 시멘트 진입로로 떨어졌습니다. 뒤로 넘어질 때 머리가 부딪히는 것을 피하려고 본능적으로 몸을 틀었고, 그 결과 몸 한쪽이 땅에 닿았으며, 시멘트 바닥에 부딪힐 때 엉덩이에서 ‘우두둑’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당시 약간 어리둥절했지만 ‘첫 일념’의 중요성을 기억했습니다. 제가 넘어지는 것을 본 이웃이 “괜찮으세요?”라고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즉시 “전 아주 괜찮습니다, 고마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천천히 일어나 뒷마당으로 걸어가 제1장 공법인 ‘불전천수법(佛展千手法)’을 연공했습니다. 팔다리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아서 정원 손질을 계속해서 마무리했습니다.

그날 밤, 엉덩이가 크게 부어올랐고, 걷기가 힘들었으며, 그쪽 몸을 바닥에 대고 누울 수도 없었습니다. 잠자리에 들면서 계속해서 왜 그렇게 멍청했는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생각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다섯 가지 공법을 연공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일을 할 때 단번에 끝내려는 마음에 조급했습니다. 또한 넘어질 때 사부님께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머리가 땅에 닿지 않도록 몸을 틀게 도와주셨거나, 아니면 다른 고급 생명이 ‘그를 시멘트 바닥에 세게 넘어지게 놔두자, 그게 그에게 더 좋을 거야!’라고 말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5시에 일어나 4시간을 운전해 시골로 갔습니다. 원래는 집에 머물며 쉬려 했지만, 제 책임을 생각하고 그래도 갔습니다. 만약 이 일을 하러 가지 않으면 저희 회사에서 저를 대신할 사람을 찾지 못해, 회사는 그 고객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회사는 제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직장에서 본분을 다하는 태도를 아주 높이 평가합니다. 그들을 실망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곳에서 6일 동안 일했고, 걷기 힘들었지만 해야 할 일들을 다 해냈습니다. 상당한 고통을 감당하면서도 일을 마쳤습니다.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아주 커다란 검붉은 멍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면서 무엇을 배웠을까요? 뒤로 넘어진 것이 아마 제 수련이 퇴보했다는 뜻일까요? 어떤 집착심 때문에 넘어지게 됐는지 반성해 보며 질투심, 쟁투심, 과시심, 환희심 등 불완전한 목록을 나열해 보았지만, 어느 하나도 딱 들어맞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정(情)일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가족을 신경 쓰지만, 한편으론 혼자 지내는 것에도 꽤 익숙하므로 그렇게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먹는 것일까요?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지금은 거의 먹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든 안 먹든 상관하지 않지만, 통밀빵과 아내가 만든 만두를 좋아합니다. 가끔 TV에서 럭비 경기를 보거나, 집 꾸미기 프로그램을 시청합니다.

아마도 이런 집착심들 때문에 넘어졌을지도 모른다고 짐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은 모든 것이 공평하며, 수련인에게는 무슨 일이든 다 좋은 일이고, 고생을 겪는 것은 수련의 일부분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업을 없애기 위해 고생을 좀 겪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2. 법공부

몇 달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 같았고, 엉덩이에서 간헐적으로 통증이 느껴졌으며, 이는 정상적인 보행과 다른 활동에 지장을 줬습니다. 넘어진 것이 저의 법공부와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꾸준하게 법공부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몇 년 전에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기억이 났습니다. 당시 몇 주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 곳곳을 운전하며 일했는데, 그동안 정해진 대로 법공부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집에 돌아왔을 때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었고, 똑바로 설 수 없었으며, 연공도 할 수 없었습니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유일한 자세는 의자에 꼿꼿이 앉아 있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앉아 ‘전법륜’의 앞 다섯 강(講)을 법공부했고, 그러자 정상적으로 설 수 있었으며, 정상적으로 걸어 다닐 수 있게 됐고, 아프지 않았습니다.

법공부를 미봉책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긴급한 상황에서 법공부를 많이 하는 것은 우리가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의 그 경험을 떠올리며 몹시 법공부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법을 읽기 시작했을 때 마치 자양분을 흡수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법륜’ 세 강을 읽었고, 엉덩이의 통증이 다소 가라앉았습니다. 며칠 후, 제 몸은 더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됐습니다. 그 후로 매일 아침 제일 먼저 법공부를 해 법을 한 강, 때로는 두 강을 읽은 후에 다른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더 좋은 상태로 대법 일과 다른 일상적인 일들을 해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3. 중공 박해를 받는 다른 단체와의 협력

지난 5년 동안 호주 파룬따파 단체를 대표해 중공 박해 피해자 연맹에 가입했습니다. 모든 연맹 단체 회원들은 각자 중공으로부터 박해받은 경험이 있으며, 각기 고유한 집단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각 단체 간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고, 이는 적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확실히 그들은 모두 자신의 집단과 중공의 박해 아래 그들이 겪은 고난에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들은 제가 파룬궁에만 관심을 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중공과 투쟁한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그보다 ‘중공 폭로’를 원하며, 그러면 중공은 스스로 무너질 것입니다. 게다가 저는 “이것을 타도하자, 저것을 타도하자”라고도 외치지 않습니다. 이 단체들과 함께할 때 어떻게 하면 서로의 이견을 해소하고, 오해를 피하며, 파룬따파의 존엄성을 수호할 것인지에 몰두했습니다. 자비롭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만 하면, 모든 일이 더 순조롭게 풀렸습니다.

다른 단체의 집회에서 파룬따파가 중공으로부터 겪고 있는 박해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박해받는 공통된 근원은 바로 중공의 사악함입니다.

몇 년 전, 연맹에서 중국 민주화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파룬따파 단체를 대표해 발언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중국의 민주화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회의는 사람들이 대법을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며칠 시간을 들여 약간의 연구를 했습니다. 정확히 무엇을 찾고 있는지는 몰랐지만, 만약 정성을 쏟는다면 사부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강하게 믿었습니다. 전통 중화 문화에는 1인 1표 행사라는 민주주의 개념은 없지만, 민중에게 지극히 중요한 지위를 확실히 인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회의에서 파룬따파가 중국 민중의 심령을 일깨우고 있고, 대법의 뿌리가 전통문화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법이 중국에서 광범위한 환영을 받은 것과 ‘진선인(眞·善·忍)’의 법리, 중공이 왜 파룬따파를 박해하는지, 그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통해 중국 민중이 자유를 얻도록 돕는 대법제자들의 노력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중국의 5대 고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에 관해 언급했는데, 그중에는 민중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또한 사람과 하늘의 전통적인 관계, 하늘이 사람을 어떻게 선하게 대하는지, 그리고 통치자가 어떻게 하늘의 도를 따라야 하는지에 관해 나와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파룬따파가 어떻게 중국 민중으로 하여금 자신의 신성(神性)한 기원을 발견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자유를 찾게 하고, 공산주의를 거부하는 자유 의지를 찾게 하며, 중국을 전통적인 중화 도덕과 치국 원칙을 존중하는 사회로 변하게 하는지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많은 참석자가 제 설명에 찬사를 보냈고, 그들은 ‘민주주의’, 혹은 민중에 대한 관심이 단지 서구의 이념일 뿐만 아니라, 전통 중화 문화에도 그 기초가 있음을 이해했습니다. 물론 이 점은 중공도 인식하고 있었으며, 하늘 아래에서 자신들의 집권 지위가 불법임을 깨닫고 있었는데, 이것 역시 그들이 파룬따파를 두려워하고 공격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제 발언이 끝난 후, 그 자리에 있던 한 화교 수련생이 “어떻게 그렇게 중국 문화를 잘 아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저도 사실 잘 모릅니다, 이건 제게도 놀라운 일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제 발언이 큰 성공을 거두게 하신 분은 바로 사부님이십니다.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상을 알리기 위해 파룬궁수련생들이 쏟은 거대한 노력에 대해 나눴고, 연맹 사람들이 파룬따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들 역시 오늘날 이 세상에서 수련하는 사람들이니, 마땅히 정법(正法)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최근 9월 27일, 중공의 사악한 역사에 대한 민중들의 인식을 일깨우고자 시드니 시청 밖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맹의 몇몇 단체가 발언을 통해 파룬궁을 칭찬했으며, 중공의 본질을 폭로하려는 파룬궁의 노력이 이들 집단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올해 8월 18일, 캔버라 국회의사당 밖에서 열린, 파룬따파가 주최한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에 반대하는 집회에서, 연맹 소속 여러 단체의 대표들이 시드니에서 캔버라까지 일부러 달려와 집회에서 지지 발언을 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고무적이고 새로운 진전입니다.

이상은 제한된 층차에서의 교류입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수년간 자비롭고 인내심 있게 이끌어주신 존경하는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6년 호주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6년 10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10/31/515930.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10/31/5159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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