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7년에 법을 얻은 농촌 대법제자로 올해 74세다. 온몸이 업력으로 가득했던 속인에서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대법제자가 되기까지 사부님께서 내 손을 이끌어 주시고 줄곧 보호해주셨다. 그 속에는 쓰라림도 있었고 괴로움도 있었지만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을 걸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사부님의 크나큰 은혜는 세상의 그 어떤 언어를 다 쓴다 해도 다 표현할 수 없다.
아래에 내가 진(鎭) 정부를 찾아가 정법위원회 서기에게 진상을 알린 과정을 이야기하려 한다. 우리 진의 원래 정법위원회 서기는 남성이었다. 하루는 그가 20여 명을 이끌고 우리집에 와서 전향을 시도했다. 나는 당시 우리집 이웃과의 일을 예로 들며 내가 어떻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었고, 결국 이웃과 어떻게 좋은 사이가 됐는지 이야기했다. 바로 이 일을 계기로 정법위 서기를 알게 됐고, 반년 후 그 남성 서기는 다른 곳으로 발령 났다.
한번은 정법위 서기가 새로 부임했는데 여성이고 아주 강단 있고 엄격한 사람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 여성 서기를 마음에 두고 어떻게 그녀에게 진상을 알릴지 고심했다. 먼저 집에서 그녀를 향해 발정념을 하며 사부님께 그녀 배후의 사악을 제거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하루는 쉬는 날에 자전거를 타고 진 정부 청사로 가서 정문을 들어섰다. 마음을 가라앉히자 ‘두려움’이 엄습했다. ‘이건 총구로 뛰어드는 거 아니야? 잡으러 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찾아가다니, 제 발로 그물에 뛰어드는 꼴이잖아.’ 약간 두려워지며 다리가 떨렸고 뒤로 물러서고 싶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했다. ‘이왕 여기까지 왔잖아. 매일 마음에 담아두던 일을 진짜로 하려는데 뭐가 두려워. 그녀도 결국 사람인데.’ 그러자 한 소리가 들렸다. ‘두려워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걸어 들어가라.’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했다. 두려운 마음을 내려놓자 홀가분해졌고 3층을 향해 걸어 올라갔다.
첫 번째 문이 바로 서기실이었다. 나는 사부님께 정념을 달라고 청한 후 서기실 문을 두드렸다. 안에서 “들어와요” 하는 소리가 들렸다. 서기는 “무슨 일이죠?”라고 물었다. 나는 “부탁 하나 드리고 싶어서요. 아는 분이 많으실 테니 말입니다. 제 딸이 직업군인을 짝으로 찾고 싶어 해서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몹시 언짢은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는데, 이때 내게 있던 두려움의 물질이 사라진 듯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
그녀는 상자 하나를 꺼내 뒤적이더니 물었다. “당신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이죠?” 나는 속으로 깜짝 놀랐지만 이미 일이 드러난 이상 바로 대답했다. “네, 저는 파룬궁수련생입니다. 서기님,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세상은 ‘진선인’을 필요로 합니다. 천안문(天安門) 분신자살은 가짜입니다. 불을 붙인 그 사람들은 파룬궁수련생이 아닙니다. 왕진둥(王進東)이 외친 구호는 엉터리이고 파룬궁에는 그런 말이 없습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살은 죄가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때 서기가 한마디 했다. “아, 분신자살이 가짜였군요.” 내가 말했다. “한 국가가 이런 거짓 불을 꾸며내 국민을 속이다니 얼마나 우습고 가증스럽습니까. 눈 밝은 사람은 한눈에 가짜임을 압니다.” 이어서 나는 분신자살 조작 사건을 자세히 설명했다. 서기가 말했다. “알고 보니 가짜였네, 가짜였어.” 내가 말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우리 제자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또 두 사람이 싸우며 갈등을 빚는 것을 보면 자신에게도 이 방면에 잘못이 없는지 찾아보고 이 마음을 닦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서기가 두 손으로 허벅지를 세게 치더니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는다,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는다. 이 말 정말 훌륭하네요.” 그녀는 연달아 두 번을 말했다. 서기의 행동이 너무 갑작스러워 나는 깜짝 놀랐다. 점심시간이 다 된 것 같아 그녀에게 가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일어나서 말했다. “좀 더 앉아 있어요. 시간 나면 또 와서 이야기해 줘요. 나는 당신 이야기를 정말 듣고 싶어요, 정말로요!” 내가 문밖으로 나서자 서기는 계단 아래까지 줄곧 배웅하며 손을 흔들며 말했다. “또 와요. 시간 날 때 꼭 와요, 당신 이야기 듣고 싶으니까.”
원문발표: 2026년 8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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