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바른 수련의 길로 이끌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거리에서 한 모녀가 대중 앞에서 크게 다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젊고 세련된 어머니가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딸에게 방학 때 밖에서 쏘다니지 말고 집에 들어오라고 한 것이 이유였습니다. 저는 무한한 감회가 들어 옆에 있던 똑같이 중학교 3학년인 얌전하고 착한 딸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네가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해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이 말법 말겁의 십악독세(十惡毒世)에서 우리도 어쩌면 저 불쌍한 모녀와 같았을지도 몰라!” 딸도 감회에 젖어 말했습니다. “맞아요!”

수련생 자녀가 어린 나이에 두꺼운 책(주: 학교 입시 교육)을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수련생이 자녀에게 공을 좀 들여 아이를 이끌어 ‘전법륜(轉法輪)’을 더 많이 법공부하게 하고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한다면 불법(佛法)의 무량한 지혜가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나타나 학업 성적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입니다.

지난날의 어린 수련생이 속인으로 전락해 학업 때문에 초조해하거나 이성 문제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어른 수련생에게 권하곤 했습니다. “매일 자녀를 위해 여가 시간을 조금 내어 함께 ‘전법륜’을 한 단락이나 한 절씩 읽고, 심성 수련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며, 자녀를 위해 정념을 많이 발해주는 것이 당신이 자녀에게 많은 돈을 들이는 것보다 훨씬 믿음직합니다. 밖에서 돈을 들여 학원 같은 데 보내지 말고 이런 바르지 못한 풍조를 부추기지 마세요. 자녀를 파룬따파 수련의 길로 이끌어 오랜 세월 지속해 나간다면, 자녀 마음속에 늘 ‘진선인(眞·善·忍)’ 우주 대법이 담겨 자율적이고 자각하며 자성(自省)하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밝고 청춘의 활력이 넘칠 것이며 이런 아이는 당신이 그들을 위해 너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도 한결 편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어른 수련생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찬성했습니다.

두 명의 아이를 둔 어머니로서 저는 이 방면의 경험과 교훈이 있으며 깊은 체득과 많은 깨달음이 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 안에서 30년 가까이 수련해 왔는데 이제 저의 수련 체험을 써보려 합니다. 제가 어떻게 자녀를 파룬따파 수련의 길로 이끌었으며 어떻게 바른 정법 수련의 길을 걸어왔는지 말입니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1. 첫째 아이를 수련으로 이끌다

제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마침 사악이 대법을 광적으로 박해하던 시기였습니다. 이 복잡한 환경 속에서 수련하며 저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때는 참고할 만한 이런 부류의 교류 문장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교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막 태어났을 때 저는 파룬따파의 주요 저작인 ‘전법륜’을 읽어주지 않았고 사부님의 설법 녹음도 틀어주지 않았으며, 그저 매일 요람에 있는 아이를 향해 사부님의 ‘홍음(洪吟)’을 한 번씩 암송해 줬습니다. 나중에 보니 아이가 몇 살이 됐을 때 제가 사부님의 ‘홍음’에 나오는 어떤 시든 몇 번만 읽어주면 금방 외웠습니다. 사부님의 대법 법리가 모르는 사이에 어린 심령 속에 기억된 것입니다.

매번 과일을 사 와서 사부님께 공양한 후 저는 아이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한 몫씩 가져다드리게 해 사심 없는 좋은 생활 습관을 길러줬습니다. 이렇게 지속하자 겨우 1~2살 된 아이는 어떤 물건이든 남과 나누길 좋아하고 혼자 독차지하지 않는 좋은 습관이 들었으며 전혀 인색하게 굴지 않았습니다. 가끔 어느 집 아이가 우리집에 놀러 오든 아이는 한 사람당 과일을 하나씩 나눠줬는데 모두 사부님께 공양했던 과일이었습니다. 당시 저희 경제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오직 아이만을 위해 과일을 산 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과일을 산 것은 모두 사부님께 공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과일이 순식간에 다 없어지는 것을 보면 그때 제 마음에는 다소 아까운 마음도 들었고, 자기 몫을 좀 남겨두지 않는다고 아이를 탓하는 마음도 약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 겨우 2~3살 먹은 아이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아이가 자기 물건을 나누는 것을 전혀 막지 않고 사심 없고 순결한 동심이 마음껏 드러나게 해줬습니다.

저는 매번 과일을 사서 사부님께 공양해 사부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표했습니다. 아이는 이를 눈여겨보고 마음속에 기억했습니다. 아이의 모방 능력은 유난히 강했습니다. 때로는 누가 주었든 심지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준 라면 과자라도 아이는 가장 먼저 사부님을 떠올려 라면을 부순 뒤 한 움큼 쥐어 사부님의 법상 앞에 공양하고는 사부님 드시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아이는 저를 모방하며 저를 따라 사부님을 존경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마음속으로 몹시 감회가 일었습니다. 어른이 하는 대로 아이가 따라 배우니 저부터 반드시 잘해야 하며, 제가 잘하지 못해 아이를 망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악의 박해로 인해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우리는 사악에게 박해받거나 밖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었고 아이를 어떻게 수련으로 이끌지에 대해서는 더더욱 공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을 마쳤을 때 학업 성적이 매우 나빴고 50점을 맞는 것이 어떤 개념인지조차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이 상황을 보고 저는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아이를 1학년에 한 번 더 다니게 하기로 했고 더는 아이를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바로 그때부터 저는 아이에게 매일 ‘전법륜’ 한 단락씩을 읽도록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한 단락의 법을 읽게 하려고 저는 매번 아이에게 달콤한 말을 많이 하며 달래야만 아이가 겨우 다 읽으려 했습니다. 이렇게 꼬박 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야 ‘전법륜’을 처음으로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진정으로 수련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말 제 마음이 몹시 시달렸습니다! 조급한 마음, 지적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화내고 싶은 마음, 임무를 완수하려는 마음 등 수많은 사람 마음이 수시로 드러났고 저는 이를 하나하나 닦아 없앴습니다. 이 첫 ‘전법륜’ 읽기는 단지 아이가 법공부를 한 것일 뿐만 아니라, 바로 제가 법공부를 하며 마음을 닦고 심성을 높인 과정이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저는 수시로 아이와 교류하며 제가 어떻게 대법 법리에 따라 처세하는지 이야기해 줬습니다. 아이는 저와 그다지 교감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부님의 ‘전법륜’은 아이의 순결한 심령 속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2학년이 됐을 때 저는 아이에게 매일 스스로 ‘전법륜’ 한 단락을 읽으라고 했는데, 아이는 말을 매우 잘 들어 뜻밖에도 끝까지 견지해 냈습니다. 이는 아이의 근기와 깊은 관계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매우 온화하고 말수가 적었으며 고요함을 좋아하고 이상할 정도로 얌전해 할머니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랬습니다. “남의 집은 아이 하나 태어나면 집안이 난리가 나는데 우리집은 아이가 없는 것처럼 집안이 늘 조용하구나.”

아이는 태어나서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병을 앓은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몸이 불편할 때는 있었습니다. 아이는 그것이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전법륜’을 읽거나 밖으로 나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상 스티커를 붙이면 이내 편안해졌습니다.

‘전법륜’을 배웠기에 아이의 머리는 마치 한순간에 트인 것처럼 학업 성적이 일취월장했고 이후 계속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는 매우 안정적이고 순조롭게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과정을 마쳤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순조롭게 직장에 출근하게 됐습니다. 지금 아이는 독립해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고 어떠한 불량한 기호도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아이의 학업, 직장, 생활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는 모두 사부님의 무한한 법력이 아이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자주 법공부를 했기에 사부님의 대법 법리는 일찌감치 아이의 마음에 깊이 심어졌습니다. 직장에서 아이는 수련인의 마음가짐으로 임해 맡은 바 일에 성실하고 묵묵히 헌신하며 개인의 득실을 전혀 따지지 않았습니다. 집에서는 각별히 효도하고 마음씨가 선량해 직장에 다닌 뒤로 자주 저희에게 옷을 사주는데 아무리 비싸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또 집안 물건도 사들였는데 특히 제 둘째 아이를 위해 각종 학용품을 사주고 자주 둘째 아이 교육을 도우며 우리 부모가 신경 쓰지 않게 해줬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이 모든 것이 사부님의 은덕이자 대법의 위력입니다. 사부님의 크나큰 불은(佛恩)에 무릎 꿇어 은사님께 절을 올립니다.

2. 둘째를 이끌고 반본귀진의 대도를 걷다

둘째가 태어났을 때는 거의 사악이 해체되어 가던 시기였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성격이 정반대인 생명으로, 하나는 정적인 것을 좋아하고 하나는 동적인 것을 좋아했습니다. 둘째를 가졌을 때의 일로 기억하는데 저는 선명한 꿈을 꿨습니다. 식물이 약간밖에 없는 황량한 사막 지대에서 아주 예쁜 꽃 두 송이를 봤는데 한 송이는 금빛이었고 또 한 송이는 보랏빛이었습니다. 그 색깔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금까지도 기억나는데 몹시 화려하고 선명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한 손에 아이 하나를 안고 다른 손으로 아이 하나를 이끈 채 그 사막 지대를 걸어 나왔습니다. 깨어보니 꿈이었는데 그 꽃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수련생의 제안으로 첫날부터 매일 번갈아 가며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틀어 아이에게 들려줬습니다. 한 달 동안 몇 번이나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는 낮에는 거의 자지 않고 밤에는 어른처럼 아주 조용히 휴식을 취했으며, 날이 어두워지면 바로 잠들고 날이 밝으면 제시간에 깼습니다. 걸음마를 떼기 시작했을 때는 매일 적어도 한 번씩 션윈 디스크(당시에는 중국에서 션윈 디스크 소지가 허용됐습니다)를 봤는데, 아이는 보는 것을 매우 좋아했고 화려한 션윈 단원들을 몹시 부러워했습니다. 아이가 겨우 2살이었을 무렵, 하루는 제 머릿속에 문득 제가 어릴 적 초등학교에 다닐 때 선생님이 우리를 데리고 본문을 읽어주시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영감이 번뜩였습니다. ‘아, 나도 이런 방법으로 둘째를 데리고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겠구나! 법공부도 하고 글자도 익히니 얼마나 좋은가!’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저는 즉시 행동에 나섰습니다. 저는 둘째를 곁으로 불러 말했습니다. “너는 원래 지금 우리 곁으로 환생해 올 수 없었단다. 엄마는 이미 언니가 있었거든. 지금 사악이 여전히 박해하고 있어서 엄마도 너를 돌볼 에너지가 별로 없어. 하지만 네가 이미 왔고 우리집에 태어났으니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걷자꾸나. 매일 엄마가 너에게 ‘전법륜’ 읽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 이렇게 네가 사부님 말씀을 잘 들으면 엄마도 네 미래를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야. 사부님께서 널 보살펴 주실 테니까.” 제가 이렇게 말했을 때 아이가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뜻밖에도 둘째는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저는 즉시 아이에게 법 읽는 것을 가르쳤고 첫째와 마찬가지로 매일 한 단락씩 읽었습니다. 당시 겨우 2살이라 너무 어렸기에 아이에게 ‘전법륜’ 책 한 권을 따로 주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이에게도 책 한 권을 쥐여줘야 했습니다. 그랬으면 생각이 더 집중되고 법이 마음에 와닿게 읽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첫째를 이끌어 법을 읽혔던 경험을 둘째에게 적용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둘째를 데리고 한 번을 읽어줬습니다. 아마 둘째가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렸고 또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매일 제 마음을 괴롭혔는데 어찌나 시달리게 했는지 아이를 때리고 싶은 마음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첫째가 고등학교 다닐 때의 일로 기억하는데, 하루는 제가 둘째를 데리고 법을 읽고 있었습니다. 읽고 있는데 아이가 더는 계속 읽으려 하지 않았고 불쾌해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확 화가 치밀어 아이에게 고함을 질렀고 아이도 지지 않고 저를 향해 날카로운 비명을 질러 온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첫째가 방에서 나와 말했습니다. “엄마랑 동생이 법공부하는 게 아니라 순 싸우는 거네요.” 그 말을 듣고 저는 몹시 부끄러웠으며 순간 사부님의 법이 떠올랐습니다. 사부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를 단속하는 데도 화를 내며 그야말로 떠들썩한데, 당신이 자녀를 단속한다 해도 그럴 필요가 없으며, 당신 자신은 진정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좀 이지(理智)적으로 자녀를 교육해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자녀를 잘 교육할 수 있다. 작은 일마저 넘기지 못하고 화를 내면서도 공이 자라게 하려고 생각하는가”(전법륜) 이것은 바로 저를 두고서 하신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즉시 냉정을 되찾고 둘째에게 사과했고 둘째도 안정을 찾아 계속해서 법을 다 읽었습니다. 그러고는 저를 안으며 말했습니다. “엄마, 너무 사랑해요.” 저는 온몸에 전율이 일었고 즉시 깨달았습니다. 둘째라는 이 생명이 보여준 비범함은 바로 명백한 일면이 저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이 일면은 또 윤회 속의 업력에 좌우되기에 부모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이 생명은 하늘로 돌아갈 가망이 없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제게 감사함을 표하는 둘째의 이런 언행은 이후에도 몇 번 더 나타났습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어린 대법제자를 잘 이끌어야 하는 책임이 막중함을 깊이 체득하곤 했습니다.

둘째가 아마 2~3살쯤 됐을 때 한번은 감기몸살이 난 것처럼 열이 났습니다. 당시 우리가 아이 곁에 없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를 지역 보건소로 데려가 주사를 맞히고 수액을 맞히려 했습니다. 나중에 할머니가 제게 말해주길, 보건소에 주사를 맞으러 갔을 때 어른 3~4명이 붙잡아도 둘째를 누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둘째가 크게 소리를 지르고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며 기어코 주사를 맞지 않으려 했다고 합니다. 어른 몇 명이 누르지 못해 결국 주사를 맞히지 못했습니다. 할머니는 당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됐다. 이 집 식구들은 다 주사도 안 맞고 약도 안 먹는데 병이 자연스럽게 낫겠지.” 그 말을 듣고 우리는 몰래 웃었습니다. 일반인들이 어떻게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오묘함을 알겠습니까. 둘째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주사도 맞지 않고 약도 먹지 않았지만 몸이 매우 건강합니다.

둘째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법공부 팀의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역시 뱃속에 있을 때부터 저를 따라 차를 타고 시골로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며 사람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제 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저를 따라 시골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사람을 구하는 사명을 완수했을 뿐만 아니라 농촌의 산과 물 등 대자연 풍경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 모녀 셋이 매번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갈 때면 제가 운전, 발정념, 지형 관찰, 노선 숙지, 안전 작업 확보를 담당했고 첫째는 자료 배포를 맡아 진상 자료를 사람들 집 문고리나 창문틀에 걸어뒀습니다. 둘째도 걸을 수 있게 되자 자료를 배포하며 사람을 구하려 했습니다. 가는 길에 우리 세 사람은 가급적 말을 하지 않고 엄숙하게 정념을 발하고 자료 배포에 임했습니다. 자료 배포를 마치고 돌아올 때면 세 사람은 기분 좋게 대법제자가 창작한 노래를 불렀는데 그때가 가장 편안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시내에 도착하면 아이들의 적극성을 북돋우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사주며 격려했습니다. 이때 아이들은 더욱 기뻐했습니다. 다음에 시골로 사람을 구하러 갈 때 아이들은 더욱 기꺼이 따라나섰습니다. 지금 회상해 보면 그것은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이끌고 정법 수련 길을 걸으며 진상 자료를 배포해 사람을 구하는 일은 제가 느끼기에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십수 년을 하루같이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법공부하고 연공하며 정념을 발하고 진상 자료를 배포해 사람을 구하는 것이었으며, 이것이야말로 가장 어렵고 사람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넘쳐날 때는 가끔 정말 아이들을 단속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속으로 ‘법공부를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배우는 사람이 얻는 거지’ 하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마다 사부님께서는 늘 갖가지 방식으로 제게 일깨워 주셨습니다. 곁에 있는 어린 수련생을 반드시 잘 이끌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일깨움의 방식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어린 수련생을 잘 이끈 교류 문장을 보게 되거나, 윤회 이야기 속에서 생명이 법을 위해 층층이 내려온 간난신고와 용기를 보게 되거나, 때로는 법공부를 하다가 문득 대법의 비할 바 없는 소중함을 깊이 느끼게 돼 세상 부모가 아이에게 얼마의 재물을 주든 대법을 전해 아이 생명이 영원히 혜택받게 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내심 있게 아이를 불렀습니다. “일어날 시간이다. 법공부하고 연공할 시간이 됐단다.”

매일 등교하는 길에 저는 아이에게 ‘논어(論語)’를 한 번씩 암송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아이가 제 차에 타기만 하면 제 등 뒤에서 ‘논어’를 암송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저는 운전에 집중해 아이를 등교시켰습니다. 이렇게 하루 또 하루, 한 해 또 한 해 대법의 씨앗이 아이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고, ‘진선인’ 우주 대법의 법리는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은 모두 아이를 좋아했고 친척과 친구, 이웃들은 모두 아이를 칭찬했습니다. 이때 저는 아이가 이것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지 말고 심성을 지켜야 한다고 이끌어줬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부모나 웃어른에 의해 공주나 도련님으로 오냐오냐 길러지는 모습을 볼 때면 저는 아이들의 착실한 수련 과정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중국의 입시 교육 탓에 요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클 때까지 모두 중국 국가 지도자의 비서처럼 밤낮으로 해도 해도 끝없는 숙제가 있고, 방학이 되어도 이 학원 저 특기반에 다녀야 합니다. 저는 대세를 따르지 않고 집안의 어린 수련생에게 자주 말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방학이 되면 학원에 가지만 대법을 수련하는 우리 아이들은 법공부를 하고 집안일 하는 법을 배운단다. 방 정리하기, 밥 짓기, 요리하기, 청소, 채소 다듬기, 빨래하기, 옷 개기 등등 말이다.” 사부님께서 “심성이 얼마나 높으면 공도 얼마나 높다”(전법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 법을 잘 배우고 심성을 높이면 이는 곧 신의 사상이니 신은 큰 지혜가 있는데 외계인의 그깟 현대 과학 하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제 두 아이는 다 밥을 할 줄 알며, 첫째는 방학에 집에 돌아오면 제가 설날 음식을 만드는 것을 도와줍니다. 어느 해에는 설날 음식을 전부 첫째가 만들었을 때 매우 맛있었고 둘째는 지금까지도 언니가 해준 맛있는 음식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더욱 대견하게도 방 정리를 깔끔하고 질서정연하게 해 사람 기분을 상쾌하게 만듭니다. 밥 짓기, 만두 만들기, 수제 칼국수 만들기 등 둘째는 모두 해내는데 이것은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터득한 것입니다. 제가 제 아이를 과장해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대법 ‘진선인’ 법리의 지도하에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여 불광(佛光) 속에 흠뻑 젖어, 부모가 신경 쓰지 않게 하고 시름을 덜어줘 끝없이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3. 대법이 아이의 마음속에 뿌리 내리다

십수 년을 하루같이 정성껏 아이를 이끌어 법공부하고 수련하게 하니 드디어 약간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중학교 졸업 시험이 끝난 후 저는 둘째를 데리고 친정에 가서 며칠 놀다 왔습니다. 돌아온 후 제 사람 마음이 일어났고 법을 외우려 해도 도무지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저는 마침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둘째(이미 오전 8시가 넘었습니다)를 깨워 말했습니다. “휴, 내가 마음이 너무 번잡해서 법을 외우려 해도 도무지 외워지지 않고 마음도 가라앉지 않는구나. 아까 네 아빠와 할머니가 한 말씀이 떠올라서 가슴이 답답한데 네가 어서 나와 교류 좀 하자.” 아이는 그 말을 듣자마자 즉시 일어나 제게 말했습니다. “엄마, 다른 사람이 이 일을 옳게 했든 그르게 했든 상관하지 마세요. 핵심은 엄마가 이 일을 겪었을 때 엄마 마음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움직인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찾아내어 그것을 제거하는 거예요. 이것이 제가 이해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안으로 찾는 법이에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제가 외가에 가서 며칠 놀다 돌아왔을 때 법을 외우려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지 않고 법도 외워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법을 소리 내어 읽는 방법을 썼어요. 마음이 고요하지 않더라도 법을 읽으려고 했고, 몇 소절을 읽고 나니 마음이 고요해져 법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금방 외워졌어요. 엄마도 한번 해보실래요?” 말을 마친 아이는 엄숙하게 저를 바라봤습니다. 저는 아이 말에 몹시 충격을 받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아이의 깨달음에 충격받았고 아이의 자율성에 충격받았으며 대법이 아이 마음속에 진정으로 뿌리내렸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난 여러 해 동안 인내심 있게 아이와 함께했던 제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았음을 깊이 체득했습니다. 저는 대법의 무한한 법력에 더욱 충격받았고 사부님의 홍은에 더욱 충격받았는데 사부님의 보살핌 속에서 아이가 이토록 훌륭하게 수련해 낸 것이었습니다! 아이의 한마디 말은 30년 가까이 수련해 온 이 노제자인 저를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게 만들었고, 저로 하여금 더욱 용맹정진해 자신을 빨리 잘 수련하고 사부님을 도와 더 많은 세인을 구해 사부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특히 중학교 졸업 시험 성적이 나왔을 때 아이의 성적은 온 집안을 놀라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중국인들은 아이 성적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 성적이 거의 한 사람의 좋고 나쁨을 평가하는 기준이 됐기 때문입니다. 슬프고도 불쌍한 일입니다. 친척, 친구, 동료를 포함해 제 아이의 성적을 아는 모든 사람이 다 탄복해 마지않았습니다! 심지어 한 이웃의 딸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고, 아무 소리도 안 하더니 집에서 조용히 큰일을 내셨네요. 우리 애가 고등학교에 가려고 제게 돈을 얼마나 쓰게 했는지 아세요?” 그 집 아이 할머니가 일찍이 제게 말하길, 평소에 일대일로 보충 수업을 받는데 시간당 300위안이라고 했습니다. 남편의 동료는 말했습니다. “당신 아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다니 거의 모든 과목이 만점이네요.” 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이고, 요 몇 년 동안 저는 돈도 별로 못 벌었어요.” 그 동료가 말했습니다. “됐어요. 남들이 돈을 얼마나 벌든 이렇게 높은 점수를 살 수는 없어요! 그럴 가치가 있지요!” 그녀는 끊임없이 감탄했고 눈에서는 경탄의 빛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하루는 외출할 일이 있어 길을 가다가 이웃 할머니를 만났는데 그녀는 제 손을 잡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현숙한 사람이고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라 복을 모두 아이들에게 보냈구려.” 그녀는 우리 부부가 모두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주변 이웃들도 제가 시부모님께 각별히 효도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사실 제 속마음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제 능력이겠습니까? 이것은 전부 사부님의 은혜입니다!

중학교 졸업 시험 성적이 나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이의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 동네에서 신화처럼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마치 수련인이 수련하는 과정에서 공력(功力)이 올라가면 공능(功能)이 나오지만 공능은 단지 부산물일 뿐이듯, 아이의 성적도 수련의 부산물일 뿐입니다. 우리의 수련 길에서 저와 아이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있으며, 오직 끈기 있게 법공부하며 마음을 닦고 연공하며 정성껏 세 가지 일을 잘해 초심을 바꾸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만 서약을 이행하고 사부님을 따라 천계의 진정한 자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의 각종 어지러운 현상을 보고 십악독세 중에서 길을 잃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린 사람들을 보며, 재앙이 겹친 지금의 사회를 보면서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아이를 이끌어 파룬따파 주요 저작인 ‘전법륜’을 배우게 해 아이의 몸과 마음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온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이 희망을 찾고 여명을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전법륜’이야말로 바로 오늘날 인류의 진정한 희망이 있는 곳입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은사님께 무릎 꿇어 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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