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념으로 사악한 박해를 해체하다

글/ 지린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지린(吉林) 지역 농촌의 대법제자입니다. 올해 70대이며 1998년에 대법을 얻었습니다. 기나긴 수련의 길에서 수많은 풍파와 우여곡절의 시련을 겪었지만,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가지(加持) 아래 정념정행(正念正行)으로 모두 걸어왔습니다.

2024년 1월 어느 날, 저는 시장에서 진상 지폐를 교환하다가 사복 경찰에게 발각됐습니다. 진상을 아는 어떤 사람이 제게 “경찰이 잡으려 하니 빨리 도망가세요!”라고 알려줬습니다. 사부님의 보호 덕분에 경찰이 하루 종일 저를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6월이 되자 파출소 경찰 6~7명이 우리집에 들이닥쳐 저를 납치하려 하며 말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파출소에 가서 조사 좀 받읍시다.” 마침 그 무렵 저는 대퇴골두 통증 때문에 며칠 동안 외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다리가 아파 걸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저를 차에 태워서 데려갔다가 조사가 끝나면 다시 모셔다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남편(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음)도 제가 갈 수 없다고 거들었습니다. 경찰은 공무 집행 중이라 자기들이 결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에 남편이 파출소장을 찾아갔고, 소장은 경찰 두 명을 우리집으로 보내 상황을 조사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찍은 제가 진상 지폐를 교환하는 장면을 제게 보여줬는데, 제 뒷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정념을 발했습니다. ‘경찰 배후에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해체하라. 사부님, 제자에게 정념과 지혜를 가지해 주십시오.’ 저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한 경찰이 제가 사부님의 법상(法像)을 모셔둔 방에 들어가려 하자 저는 그들에게 “누구도 우리 사부님의 법상을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들은 입을 모아 “안 건드리고 보기만 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공양한 과일은 드셔도 좋지만 안 드실 거면 그냥 나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 경찰이 갑자기 목과 팔을 흔들며 아프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 혹시 우리 사부님 법상을 건드린 것 아니에요? 어서 우리 사부님께 잘못을 뉘우치면 괜찮아질 거예요.” 다른 경찰이 말했습니다. “큰일 났네, 업보를 받았어.” 그러자 경찰들이 모두 웃었습니다. 잠시 후, 목이 아프다던 경찰이 몹시 괴로운 표정으로 우리집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제가 쳐다보자 그는 멋쩍은 듯 일어나려 했고, 저는 “좀 쉬세요, 우리집이니까 편하게 계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찰이 저에게 이것저것 물었지만 저는 일절 협조하지 않았고 지혜롭게 진상을 알려줬습니다. 그들도 반박하지 않았으며 저에게 흉악하게 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또 다른 경찰은 몰래 제게 “아주머니 아저씨, 두 분은 절대 인정하지 마세요”라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제가 예전에 그에게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시켜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서를 작성하던 경찰은 “당신 아파트 단지에서 누군가 당신을 신고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무리를 이끌고 온 책임자 경찰이 “다 끝났습니다. 다시는 안 올 테니 아주머니, 앞으로는 그런 일 하지 마세요”라고 했고, 이어서 “파룬궁수련생들을 보면 다들 피부가 매끄럽고 뽀얗고 발그레하네요”라고 말한 뒤 모두 돌아갔습니다.

다음 날 또 경찰 여섯 명이 찾아왔고, 저는 “다 끝났는데 왜 또 왔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공안국에서 저를 공안병원으로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답했습니다. 저는 “당신들 나를 속여서 어디론가 보내 박해하려는 거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아주머니, 속이는 게 아닙니다. 연세가 저희 할머니보다도 많으신데, 정 못 믿으시겠으면 아저씨도 같이 가시면 되잖아요. 아주머니를 보살펴드릴 수도 있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그럼 당신들 전부 실명으로 저를 꼭 모셔오겠다고 서명해 주세요”라고 하자 그들은 모두 서명했습니다. 저는 “만약 약속을 안 지키면 당신들을 고소하겠어요”라고 말했고 그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정념을 발하며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제자의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깁니다. 사부님께서 결정하실 뿐, 저들의 말은 소용없습니다. 제자가 수련을 잘하지 못해 사부님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오후 3시에 공안병원에 도착해 몇 개 진료과에서 검사받았습니다. 의사가 화를 내며 “간, 담을 비롯해 오장육부에 병이 다 있는데 왜 이제야 모시고 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의사가 저를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하려 하기에 저는 그에게 몰래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부님께서 병업 고비의 가상으로 저를 구해주고 계신 거예요.” 경찰이 “아주머니, 여기서 입원 치료 받으세요. 검사비도 한 푼 안 드셨으니 돈 많이 아끼셨네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하루 반나절 동안 아무것도 못 먹어 배가 고팠는데 경찰이 “뭘 좀 드셨어요? 아직 아주 중요한 과의 검사가 남았거든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벌써 한밤중이네요. 다들 피곤하실 텐데 검사 안 받아도 됩니다. 돈 좀 아끼세요. 이만하면 충분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제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만약 ‘병’이 나오지 않았다면 당신을 공안국으로 넘겼을 거야. 못 봤어? 경찰들 가방 안에 당신이 사람들에게 바꿔줬던 진상 지폐 수백 위안이 들어있던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봤어요. 또 사부님께서 저를 구해주신 거예요”라고 했고 남편도 묵묵히 인정했습니다.

파출소에 도착해 경찰들이 밥을 먹고 자러 갈 채비를 할 때, 저는 남편에게 “갑시다, 집으로 가요”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비가 오니 여기서 주무세요. 내일 또 아주머니 찾으러 갈 수고도 덜고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그들이 저를 억류하려 한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제가 “저는 여기선 잠을 못 자요”라고 한 뒤 밖으로 향했는데, 문이 잠겨 있어 조금 다급해진 저는 “우리집에서 어떻게 서명했는지 다 잊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경찰 두 명을 우리집으로 보내 저를 감시하게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이미 밤 12시가 넘었습니다. 저를 감시하는 경찰은 하루 4교대로 근무했습니다. 저는 줄곧 자비롭고 상서로운 마음가짐으로 저를 감시하는 사람들을 대하며 이불을 꺼내주고 “다들 피곤하실 텐데 좀 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아주머니, 괜찮습니다. 저희는 휴대폰만 보고 있으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사부님 법상을 모셔둔 방에 머물렀는데, 제 침실과 마주 보는 문이어서 제 동선을 감시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안심하고 주무세요. 저는 도망 안 가요. 대신 우리 사부님 법상은 절대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일러뒀습니다. 그들은 “법상은 안 건드릴 테니 안심하세요, 아주머니”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 문을 닫고 일어나 연공을 했습니다. 다섯 가지 공법을 다 마치자 대퇴골두 통증 탓에 윗옷이 땀으로 흠뻑 젖었고, 저는 마음속으로 묵묵히 사부님의 법을 외우며 제 자신을 격려했습니다.

날이 밝자 다른 경찰들이 와서 첫 조 사람들과 교대했습니다. 저는 사부님 법상이 잘 있는지 살펴보았고 정말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경찰 네 조가 저를 감시하는 것을 보고 결국 저를 납치해 갈 것이라 생각해 다시 파출소장을 찾아갔습니다. 남편은 수련하지 않지만 보통 사람의 이치로 진상을 알릴 줄 알았습니다. 파출소장도 남편을 꽤 존중하며 “어르신, 안심하세요. 아주머니 안 잡아가겠습니다. 공안국에서 진료 기록을 보고 승인이 떨어지면 인력을 철수시킬 겁니다. 집에 가셔서 아주머니께 앞으로는 제게 성가신 일 좀 그만 만들어 달라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동안 겪은 과정에서 사부님의 가지 아래 제 공간장은 무척 상서로웠고 저는 두려운 마음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저는 경찰들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실명으로 삼퇴한 사람이 세 명이었습니다. 경찰들은 모두 아주 선량해 비가 오자 창문 닫는 것을 도와주며 “아주머니, 계속 앉아만 계시지 말고 얼마나 피곤하세요. 누워서 좀 주무세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잠이 안 와요. 그럼 당신들은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저는 며칠이나 법공부를 못 했거든요”라고 하자, 그들은 “그럼 공부하세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책이 없어요”라고 하자 “그럼 책이 어딨는데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두 분은 밖에서 기다려요. 내가 책을 찾을게요”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저희가 얼굴을 저쪽으로 돌리고 있을 테니 책 찾으세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책을 찾아 품에 안자 두 사람은 웃으며 제게 당부했습니다. “아주머니, 이 일은 다른 사람한테 절대 말하지 마세요. 누가 알면 저희 둘 다 일자리를 잃습니다.” 저는 “두 분만 말 안 하면 돼요. 두 분 다 삼퇴도 하셨고 제가 법공부하는 것도 지지해 주셨으니 장차 두 분과 가족분들 모두 복을 받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한 강(講)의 법을 공부하는 동안 두 사람은 거실에서 휴대폰을 보았습니다. 오후에 또 경찰 두 명이 와서 공안국 정법위원회에서 연락이 왔는데 신체검사 결과가 부적합해 체포하지 않겠다며,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 처분을 내려 사건을 종결지을 테니 서명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거절했습니다. 저는 여태껏 서명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남편에게 서명하게 한 뒤 이 사건을 끝맺었습니다. 경찰은 “다시는 안 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사(正邪) 대결에서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수련생들의 정념의 도움으로 사악한 생명이 해체됐고 그것들은 저를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사흘도 채 지나지 않아 제 왼쪽 대퇴골두 통증이 나았습니다. 저는 결가부좌를 할 수 있게 됐고 정상적으로 걸어 나가 진상을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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