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은 고목이 새 모습 드러내고, 중생이 구원되어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리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평범한 농촌 사람으로 나이 80이 넘었습니다. 위대하신 사부님의 세심한 보살핌 아래 풍파 속에서 수련한 지 28년이 됐습니다. 저를 선택하시고 지옥에서 건져내어 깨끗이 씻어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러운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만들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은혜가 넓고 깊어 제자는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수련 중의 작은 체득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층차에 한계가 있어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1. 대법을 수련하여 고목이 봄을 맞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황토를 마주하고 하늘을 등진 채 땅을 일구며 부지런히 일해온 농민이었습니다. 부모님은 글자를 전혀 모르셔서 배우지 못한 고통을 뼈저리게 겪으셨고, 그래서 솥이라도 팔아서 자식들을 공부시키겠다고 결심하셨습니다. 그러나 때를 잘못 만나 중학교를 채 마치기도 전에 ‘문혁(文革)’ 10년 대재앙을 맞았습니다. 학교는 휴업했고 ‘타잡창(打砸搶, 때리고 부수고 빼앗기)’과 ‘파사구(破四舊, 낡은 사상·문화·풍속·습관 타파)’가 횡행했으며 선생님들을 끌어내어 비판투쟁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저는 겁이 많아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아 업을 적게 지었습니다. 1968년 우리는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어야 했고 졸업 사진도 졸업장도 없었습니다. 공부를 통해 황토 땅을 벗어나려던 가난한 농민 자녀들의 유일한 출로가 막혀버리자, 우리 마음은 마치 얼음 구덩이에 떨어진 듯 상처를 입었습니다! 헤어질 때 동급생들은 서로 껴안고 통곡했습니다.

젊었을 때는 건강이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50세 이후로는 편두통, 관상동맥성 심장병, 유방 낭종 등으로 몸이 날로 나빠졌고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사방으로 의사를 찾아다니고 약을 써보느라 집안 저축을 몽땅 써버렸고 빚더미에 올라앉아도 병은 낫지 않았습니다. 종일 시름에 가득 찬 얼굴로 눈물로 세월을 보냈으며 좌절이 극에 달해 내 팔자가 왜 이리 기구한지 한탄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입니다. 모든 희망을 잃고 극도로 절망하여 정신이 무너지기 직전이던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우리 산골 마을에까지 널리 전해졌습니다. 저는 말수가 적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며 남의 집 나들이를 즐기지 않았는데, 남편이 제가 종일 집에만 있으며 우울해하는 것을 보고 나가서 바람이라도 쐬라고 권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답답함을 달래려고 대법의 문에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당시는 이미 대법이 전해진 지 몇 년이 지났을 때였지만 외딴 산골 마을이라 교통이 불편하고 정보가 차단되어 있어서, 저는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고 기공이 무엇에 쓰는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당시 대법 서적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보도원만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갖고 있었습니다. 매일 저녁 우리 6~7명이 보도원의 집에 가서 사부님의 ‘제남설법(濟南講法)’ 녹음을 듣거나 보도원이 읽어주는 ‘전법륜’을 들었습니다. 저도 ‘전법륜’ 한 권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마침내 소원이 이루어져 보배로운 책을 손에 쥐었을 때 그 책을 내려놓기가 아쉬워 굶주린 듯 읽고 또 읽으며 정말이지 기쁨이 넘쳤습니다. 이후 저는 법을 베껴 쓰고 외웠으며 이때부터 이 대법이 제 마음속에 뿌리 내렸고 사람이 사는 목적이 반본귀진(返本歸眞, 선천적인 본성으로 되돌아가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수련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모든 질병이 약도 쓰지 않고 나았으며 그때부터 병 없이 몸이 가뿐해졌습니다! 저는 매일 불광(佛光) 속에서 목욕하며 지난날의 먹구름을 한 번에 씻어냈고 늘 싱글벙글 웃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제가 마치 딴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고목이 봄을 맞아 새 모습을 되찾은 것이었습니다.

2.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 불량배 집단이 대법에 대한 박해를 광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라디오, TV, 신문 등이 하늘과 땅을 뒤덮듯 대법과 대법 사부님을 모함하고 비방하니, 정말이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당시에는 법공부가 깊지 않아 대법이 좋다는 것을 감성적으로만 인식했을 뿐 사악의 박해에 어떻게 맞서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사부님을 굳게 믿고 대법을 굳게 믿는 마음은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이후 속속 발표되는 사부님의 새 경문을 받게 되면서 마침내 길을 인도하는 등불을 갖게 됐습니다.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대법제자의 의무이자 천직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농촌은 구역이 나뉘어 있는데 우리 구역에는 5개의 자연 마을이 있지만 우리 마을에만 대법제자가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인류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우주 중생의 희망이다! 당신들은 또한 사부의 희망이다!”(각지 설법14-2016년 뉴욕법회 설법) 우리가 매주 수백 부의 사람 구하는 진상 자료를 받았고, 때로는 직접 만나 나눠주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밤 시간을 택해 배포했습니다. 작은 마을은 하룻밤 사이에 집집마다 한 번씩 돌렸고 큰 마을은 자료를 좀 더 많이 챙겨갔습니다. 마을 입구에 큰 짚더미가 있으면 몸에 최대한 많이 지니고 나머지는 짚더미 속에 숨겨두었다가 다 돌린 후 돌아와서 찾아갔습니다. 동시에 적당한 곳에는 스티커도 붙였습니다.

저는 A 수련생과 합심하여 매번 집을 나서기 전에 먼저 정념(正念)을 발하고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청했습니다. 마을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다시 손을 세워 정념을 발했습니다. ‘이 마을의 다른 공간에서 중생이 진상을 알고 구원되는 것을 교란하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한다, 멸(滅)!’ 그러면 마을의 모든 개가 단 한 번도 짖지 않았습니다. 마을에 들어간 후 우리 둘은 각자 거리를 하나씩 맡아 나누어 배포했는데, 한 부를 전할 때마다 일념을 보탰습니다. ‘파룬따파는 중생을 구한다!’ 둘이 흩어지지 않도록 거리 끝에 도달할 때마다 만나서 확인한 후 다시 각자 흩어져 배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만약 특수한 상황으로 서로 헤어지게 되면 본명을 부르지 않고 각각 ‘언니’ 혹은 ‘동생’이라고 불렀습니다. 마을 사이의 거리는 약 2~3리 정도였는데, 오가는 길에 우리 둘은 사부님의 ‘홍음(洪吟)’을 외웠고 가장 많이 외운 것은 ‘홍음’ 중 ‘위덕(威德)’이었습니다. 때로는 살을 에는 듯한 찬바람이 매서웠고 때로는 땀이 비 오듯 흘렀지만 우리는 조금도 힘들거나 고달프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것은 대법제자로서 가장 큰 영광이며 가장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사부님의 보호와 가지 아래 매번 무사히 집을 나서서 평안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읍[鎭]에서는 10일마다 두 번씩 큰 장이 열립니다. 우리 마을에서 장터까지는 약 4km 거리인데 길가에 전신주가 많아 스티커를 붙이기에 아주 좋은 목표물이었습니다. 우리는 주로 장이 서기 전날 밤에 붙이러 갔는데, 다음 날 장에 오는 사람이 많아 더욱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갈 때마다 스티커를 전신주 밑동에 한 장씩 작은 돌로 눌러두고 목적지까지 갔다가 돌아오면서 전신주에 한 장씩 붙였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직접 표어를 썼는데 종이도 크고 글자도 커서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내용은 모두 명혜망에서 골랐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정법이다’, ‘대법 사부님은 결백하시다’, ‘하늘이 중공을 멸한다(天滅中共)’ 등등입니다. 붙일 때는 신축식 빗자루를 사용해 스티커를 빗자루 끝에 올려 최대한 높이 붙였는데, 그렇게 하면 훼손되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때로는 진상 현수막을 걸기도 했는데, 수련생들과 교류한 방법으로 현수막 윗부분에 작은 막대기를 감싸 잘 펴지게 한 뒤 큰 실타래에 묶었습니다. 목표를 정한 후 한 손으로 현수막을 잡고 사부님께 제자를 도와달라고 청하며, 다른 한 손으로 힘껏 실타래를 던졌습니다. 실타래가 바닥에 떨어지면 매듭을 묶고 실을 힘껏 잡아당겨 현수막을 가장 높은 곳까지 올린 뒤 실을 끊어버리면 끝입니다. 이런 현수막은 나쁜 사람들이 도저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것은 몇 년째 걸려서 여전히 펄럭이며 사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의아해했습니다. “이 현수막을 어떻게 걸었지? 사다리도 놓을 수 없는데, 이 파룬궁은 정말 신기하네!”

3. 직접 만나 진상을 알리다

오늘날 사회는 음양이 뒤바뀌어 기가 센 여성이 많지만 저는 정반대로 떨어지는 나뭇잎에도 머리가 깨질까 봐 겁을 내는 사람으로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솜씨도 없습니다. 말도 느리고 걸음도 느리고 일도 느릿느릿해서 남편이 저에게 ‘노만(老慢, 늘 느린 사람)’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사람을 구하고 구세력과 사람을 뺏어와야 하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이런 상태로 어찌 되겠습니까?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릴 때는 조리 있고 당당하며 정신이 안정적이라 설득력이 있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권유 성공률도 매우 높았습니다. 저는 정말 부러웠고 존경스러웠으며 마음이 무척 조급했습니다.

수련생은 거울과 같아 저의 격차와 부족함을 비춰주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똑같은 사부님의 제자이고 같은 대법을 수련하는데, 수련생이 해내는 일을 왜 나는 못 하는가?’ 보검의 날카로움은 연마를 통해 나오고 매화의 향기는 고통스러운 추위를 견딘 뒤에 오는 법입니다. 수련생의 능력과 지혜는 정념에서 나오고 대법의 위력에서 비롯됩니다. 불법(佛法)은 끝이 없고 대법은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법공부를 더 많이 하고 제가 미련해서 말을 못 한다는 구관념을 제거했습니다. 이것은 사람 마음이자 사람 생각일 뿐 진정한 저 자신이 아니므로, 사부님께 제자를 도와달라고 청하며 저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진정으로 잘 수련하고 사람을 더 많이 구하려는 마음을 보시고는 제가 미련하고 말을 못 한다고 여기게 하던 부패된 물질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점차 입을 열어 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나중에 수련생의 도움으로 명혜망에 접속하는 법을 배워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치 ‘하늘이 높아 새가 마음껏 날고 바다가 넓어 물고기가 마음껏 헤엄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얻은 바가 컸으며, 참고할 만한 좋은 진상 소재도 많았습니다. 매일 법공부를 하고 매일 명혜망에 접속하는 것, 이것은 제가 매일 반드시 하는 일입니다.

속담에 “좋은 말 한마디는 삼동 추위에도 따뜻하고, 나쁜 말 한마디는 삼춘 봄날에도 춥다”라고 했습니다.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함에 있어, 제 체득으로는 보통 사람의 집착심에 순응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절대로 그들의 부정적인 요소를 건드려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은 손주 사랑이 각별하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를 손안의 보배처럼 여깁니다. 또한 보통 사람들은 칭찬하는 말을 듣기 좋아합니다. 손주를 데리고 있는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만나면 먼저 아이와 놀아주며 아기가 얼마나 귀여운지 칭찬한 뒤 어른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면, 대다수가 받아들이고 기꺼이 삼퇴를 합니다. 아래는 중생이 진상을 알게 된 몇 가지 작은 이야기입니다.

사례 1. ‘기꺼이 탈퇴하겠습니다’

어느 날 아침 식사 후 거리에서 유모차를 밀고 가는 50세 정도의 여성을 만났습니다. 얼른 다가가 인사를 건넸습니다. “동생, 안녕하세요. 할머니세요, 외할머니세요?” 그녀는 외할머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유모차 안의 아기를 보며 몇 살인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막 생일이 지났다고 했습니다.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피부도 참 좋고요”라고 말하자 아기도 웃었습니다. 그 여성은 “이 아이가 참 착해요, 남들이 칭찬해 주는 걸 좋아하거든요”라고 했습니다. 바로 화제를 돌려 삼퇴를 권하자 그녀는 흔쾌히 받아들여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사례 2. ‘오늘 귀인을 만났네요’

재작년 어느 날 오후, 70대 중반의 여성분에게 진상을 알리며 왜 삼퇴를 해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아주 진지하게 듣더니 예전에 가입했던 소선대 조직에서 시원하게 탈퇴하여 짐승의 표를 지우고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 진언을 기억하라고 당부하고 정교한 호신부(護身符)를 선물했습니다. 그녀는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점을 쳐주길 3일 안에 귀인을 만날 거라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어요. 알고 보니 제 귀인이 당신이었군요!” 저는 즉시 말했습니다. “절대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저에겐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대법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라고 하신 것이고 저는 그저 발로 뛰고 입을 움직일 뿐입니다. 우리 함께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립시다.” 그녀는 “대법 사부님 감사합니다! 대법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두 번 연거푸 말했습니다.

며칠 후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그녀는 제 손을 잡고 간절하게 말했습니다. “언니, 그날 주신 호신부를 손자가 봤는데 운전기사인 손자도 하나 갖고 싶대요.” 저는 “손자가 먼저 삼퇴를 해야 하고 본인이 동의해야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괜찮아요, 우리 손자는 제 말을 잘 듣거든요”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우리는 약속대로 만났고 그녀의 손자는 본명으로 가입했던 공청단과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그녀는 기쁨으로 가득 찬 얼굴로 호신부를 받아 들고는 “손자를 대신해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둘 다 즐겁게 웃었습니다.

사례 3.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얼마 전 보행자 거리로 볼일을 보러 갔다가 낯익은 밀가루 음식 노점상 앞을 지나는데, 그 주인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저는 의아해서 무슨 뜻인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얼마 전 사고가 났었어요. 길 건너다 승용차에 치여 갈비뼈 7대가 부러졌는데 당신이 준 호신부 덕분에 위급한 순간에 대법 사부님 살려달라고 외쳐서 살아났어요. 안 그랬으면 결과가 어땠을지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서워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맞아요, 당신이 파룬따파가 좋다는 걸 믿고 삼퇴를 해서 복을 받은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중생들은 정말 깨어나고 있으며 구원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권고를 듣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 신장(新疆)에서 고향으로 친척을 보러 온 82세 남자가 있었는데, 군인이었으며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 모두 가입했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삼퇴로 평안을 보장받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또 설명했지만 결국 그는 “나는 신이니 귀신이니 하는 건 안 믿소”라고 했습니다. 또 “오늘 술이 있으면 오늘 취하는 법이지, 내일 찬물을 마시든 상관없소”라고도 했습니다. 저는 중공에 세뇌되어 너무 깊이 미혹된 이 생명이 깊이 안타까웠습니다.

안전을 위해 저는 외출할 때 절대로 휴대폰을 지니지 않으며 거의 꺼두고 두 달에 한 번 정도만 충전합니다. 자녀와 친척들은 일이 있으면 제 남편과 연락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모두가 익숙해져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사회의 어떤 사람들은 저를 비웃기도 했습니다. “당신은 청나라 사람이에요, 송나라 사람이에요? 왜 휴대폰을 안 써요?” 또 어떤 이들은 이 나이에 집에서 편히 복이나 누리지 왜 사서 고생이냐며 조롱하고 냉소 섞인 시선을 보냈습니다. 이런 일들에 저는 그저 옅은 미소로 넘깁니다. 저는 제가 누구인지, 세상에 무엇을 하러 왔는지 알고 있습니다. 옛사람도 가랑이 사이를 기어 나가는 치욕을 참았고 얼굴에 뱉은 침이 마를 때까지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 대법제자는 그들보다 더 잘해야만 대법도(大法徒)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됐습니다. 정진하는 수련생들과 비교하면 격차가 너무 큽니다. 과시심, 환희심, 안일심, 일 욕심, 허영심, 원망심, 좋은 말만 듣고 싶어 하는 마음,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마음 등 숨겨진 집착들을 아직 철저히 닦아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갑절로 노력하여 잘 닦아 진수(眞修)·실수(實修)하는 제자가 되어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4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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