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속에서 안으로 찾고 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다

글/ 미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5년 11월 3일 밤, 갑작스럽게 극심하고 잦은 구토와 설사가 찾아왔다. 구토는 9일간 지속됐고 설사는 21일간 지속됐는데, 그때는 물만 조금 마셨기 때문에 배설되는 것은 거의 전부 물이었다. 구토는 처음부터 쓴맛이 났고 마치 담즙을 직접 토하는 것 같았다. 설사는 마지막 며칠 동안 횟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때 변의는 급한데 배설되지 않는 느낌이 21일째까지 계속 나를 괴롭혔다. 전 과정에서 처음 7일은 완전히 누워 있었고, 8일째에는 극도로 허약해진 내가 극심한 복통과 급박한 변의의 고통을 억지로 참으며 비틀거리면서도 일어나 일을 계속했다.

내가 항목에서 맡은 일은 청소부로, 생산 라인의 쓰레기를 치우고 화장실, 샤워실, 세면실, 세탁실 등을 닦고 청소하는 것이었다. 나는 일을 고집하는 것을 구세력이 나에게 가하는 이 박해를 부정하는 것으로 여겼다. 일은 비록 많이 하지 못했지만 나는 차라리 일하다 죽을지언정 누워서 죽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나는 장이 뒤틀렸고 복부 여러 곳에 굳은 덩어리가 생겨 극심하게 아팠으며 밤낮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왼손은 감각이 없어졌고 허리와 등도 감각이 없어졌지만 움직일 수는 있었다.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고통받아 더는 견딜 수 없게 느껴졌고 죽음의 기운이 나를 뒤덮었지만 병원에 갈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나는 수련인으로서 수련에 누락이 있어 사마난귀(邪魔爛鬼)에게 빈틈을 내주었고 그들이 틈을 타 내 목숨을 빼앗으려 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현대 과학과 무신론이 지배하는 병원이 어떻게 사마난귀를 상대할 수 있겠는가?

사신(死神)에 직면해 당시 나의 생사관은 차라리 일하다 죽을지언정 절대 누워서 죽지 않겠다는 것이었고 이를 악물고 계속 일했다. 수련생들이 나를 일깨워줬다. ‘대법제자가 어떻게 죽음을 생각할 수 있는가?! 신(神)이 사마난귀에게 무너질 수 있겠는가?’ 수련생의 일깨움은 내가 낮은 경지에서 대법을 얕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게 했고, 나는 내가 있는 층차에서 법을 이해한 것에 의지해 이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수련생의 일깨움은 나로 하여금 법에 대해 더 높은 인식을 갖게 해줬다.

이번 고비를 넘기면서 나는 안으로 찾아 사마난귀가 내 빈틈을 타서 나를 박해한 구실을 보게 됐다.

1. 고생을 두려워했다. 나는 이미 70대로 1997년에 병을 치료하기 위해 대법에 입문했는데, 20여 년을 수련했지만 이 병을 치료하려는 근본적인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체질이 허약해 체육 시간을 제일 두려워했고 달리지도 높이 뛰지도 못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대회가 열릴 때면 여름날 햇볕만 쬐어도 기절할 것 같았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심각한 신경쇠약과 전신 신경통으로 하루하루를 두려움 속에 보냈고, 우울증이 심해 자살까지 생각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배우고 연공하며 ‘전법륜(轉法輪)’ 책을 보고 심성을 수련하자 신경통과 우울증이 나았다. 하지만 파룬따파는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으로 마음을 닦고 또 명(命)을 닦기에 연공 부분이 있다. 파룬좡파(法輪樁法)의 포륜(抱輪) 동작은 나에게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마음속으로 ‘책만 봐도 병이 나았으니 연공하는 고생을 할 필요는 없겠다’라고 생각했고, 이 때문에 연공을 늘 띄엄띄엄 했다. 나는 이것이 수련에서 아주 큰 누락이며, 이 누락 뒤에 감춰진 것은 내가 고생을 두려워하는 마음임을 인식했다.

2.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 정념이 부족했다. 나는 잠긴 채로 수련하기에 천목(天目)으로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정념을 발할 때 나는 한편으로 ‘구세력의 안배를 승인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게 소용이 있을까?’ 하고 자신의 능력을 의심했다. 하지만 업을 소멸하는 이 기간에 정념을 발할 때 계속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는 이 문제에 대해 나는 ‘나를 딴생각하게 만드는 사악을 소멸한다!’라는 일념을 발했다. 이 생각이 나오자 갑자기 내가 정념을 발하는 주제로 돌아올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반신반의하며 이 상태가 오래 유지되지 않을까 봐 걱정했다. 나는 이것이 사악이 나를 교란하는 것임을 알았고 내가 반드시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 정념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도 이미 의식했다.

3. 법공부를 많이 하고 진지하게 법공부를 하지 못해 진정으로 법리를 보지 못했다. 나는 법공부를 할 때 줄곧 나의 관점에 부합하는 법이나 당면한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맞춰진 법만 찾아 공부하는 상태였고, 체계적이고 대량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고르며 공부했다.

내가 진지한 법공부를 중시하기 시작했을 때에야 비로소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사명을 진정으로 보게 됐는데, 그것은 바로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을 생명의 근본으로 삼는 것이었다. 신이 악인을 징벌하려 하고 인류가 대도태에 처한 중요한 순간에,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 외에 대법제자의 생명에는 다른 의미가 없다. 나는 스스로 중생을 구하기 위해 살겠다는 사상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의 칭호는 가장 신성한 것이다. 그는 최고 우주대법의 수련자이며, 그는 사부를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을 생명의 근본으로 한다.”(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 나는 이것이 대법제자의 진정한 생명의 의미가 있는 곳임을 이해했다. 그러나 나는 이 층차 법리의 내포를 너무 늦게 알았고 이타적인 사상을 닦아내지 못한 채 오랫동안 개인 수련 원만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고비를 넘기면서 나는 ‘법을 실증함’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에게 법을 실증할 것을 거듭 요구하셨는데 나는 도대체 무엇이 ‘법을 실증하다’인지 줄곧 곤혹스러웠다. 이번 고비 속에서 나는 깨달았는데, 이번 고비를 예로 들자면 만약 내가 이번 생사의 고비를 넘는다면 내가 바로 ‘법을 실증’한 것이다. 만약 내가 지나오지 못하고 생명을 잃는다면 그것은 바로 내 정념이 부족하고 법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나의 몸은 여전히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좋았다 나빴다 하며 마치 높은 허공에서 줄타기하는 것 같다. 나는 스스로 반드시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나는 내 수련에 누락이 있어 구세력이 빈틈을 타고 이토록 오랜 시간 동안 위로 토하고 아래로 쏟는 시련을 설정해 나를 사지에 몰아넣으려 한 것이라고 이해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간구했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저는 살아서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걷겠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도 나의 표현을 지켜보고 계셨다. 시련 속의 나는 또 갑자기 사부님께서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 경문에서 하신 법리를 깨달았다. 나는 또한 사부님께서 종결 시간을 거듭 연장하시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나와 같은 사람이 자신을 바로잡고 원만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다리시는 것임을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차마 나를 포기하지 못하시는데, 나는 오히려 계속 원만의 시간을 끌며 사부님과 진정한 대법제자들의 부담을 가중하고 있었다.

12월 10일, 내가 토하고 쏟는 것을 멈춘 지 17일째 되는 날이자 내가 위의 글을 다 쓰고 정념을 다 발했을 때(미국 시간 23시), 갑자기 복부가 다시 극심하게 아파오며 구토가 날 정도로 아팠다. 나는 급히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고, 결국 새로운 한 차례의 구토와 설사가 다시 시작됐다. 이것은 내 일념이 바르지 못하고 법에 있지 않아 추구해서 온 것이다. 왜냐하면 이전에 내가 비록 구토와 설사는 멈추었지만 복부의 여러 통증은 멈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두려운 마음이 생겨 다시 한 차례 설사가 올까 봐 두려워했다. 과연 나의 집착이 새로운 한 차례의 구토와 설사를 불러왔다. 앞서 교훈이 있었기에 나는 더 이상 원래의 층차에서 법을 이해하지 않았다. 이번 고비를 넘길 때 나는 단호하게 사부님께 간구했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저는 사명을 완수하겠습니다!’ 이때 내가 간구한 기점은 더 이상 개인의 생사만을 위해 일념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 생명과 내가 감당해야 할 범위 내 중생의 생명을 함께 연결한 것이었다. 나는 내가 책임져야 할 중생을 위해 살아야 했다! 이번 복부의 극심한 통증과 구토, 설사는 새벽 4시까지 지속되다 멈췄다. 나는 잠이 들었고 9시가 넘어 깨어났는데 뜻밖에도 허약한 느낌이 없음을 발견하고, 밥 먹을 겨를도 없이 바로 정상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똑같은 구토와 설사였지만 이번 고비는 불과 5시간 만에 넘겼다. 나는 내 정념이 나왔기 때문임을 안다. 내가 선 기점이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고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지 더 이상 내 자신의 ‘병’이 낫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었기에 얻은 결과가 완전히 달랐다.

나는 지금 내가 정법 노정을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한정된 시간을 다그쳐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부님을 따라 세상에 내려올 때 발한 큰 서약인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을 완수해 당면한 인류 대도태 속에서 더 많은 좋은 생명을 구해내는 것임을 안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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