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청년 대법제자입니다. 외할머니께서 수련하신 덕분에 저는 아주 어릴 때 대법(大法, 파룬궁)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는 정기적으로 학생들을 단체로 학교 목욕탕에 데려가 목욕을 시켰는데, 반마다 선생님들이 인솔했습니다. 목욕탕에 들어간 저는 물에 빠져 죽을까 봐 겁이 나서 탕 가장자리에만 앉아 있고 감히 물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모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저도 따라 들어갔습니다. 탕 안으로 들어가 보니 물이 깊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았고 몸이 물에 둥둥 뜨자 겁이 났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노는 것을 보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힘껏 발버둥 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의식이 점차 흐릿해지고 숨을 쉴 수 없다고 느낀 순간, 물 밑에서 커다란 손 하나가 나타나 저를 물 위로 받쳐 올렸습니다. 저는 그 손이 제 등만 하게 크다는 것을 똑똑히 느꼈습니다. 그렇게 물 밖으로 나온 저는 들이켰던 물을 모두 토해냈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바라보았지만 그들은 마치 아무것도 보지 못한 듯했습니다. 목욕탕을 나온 후 교실에 앉아 이 일을 생각하니 참으로 이상했고 그 손이 매우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른이 된 후 저는 그것이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제가 어릴 때부터 저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 한 번은 역시 초등학교 때였는데, 방학을 맞아 이웃 친구들과 놀러 갔습니다. 저희 몇 명은 그 친구 집 대문 앞까지 뛰어갔으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냥 가지 않고 담벼락 옆 짚단 더미를 밟고 지붕에 올라가 안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올라갔는데, 기와집에 덧대어 지은 그 헛간 지붕 속이 비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두 걸음 옮기자마자 머리부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저는 땅에 쓰러져 한동안 숨을 쉴 수 없었지만 정신은 맑았습니다. 친구들은 깜짝 놀랐고, 제가 떨어진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우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잠시 후 아이들이 어른들을 불러왔고, 어른들이 저를 부르자 저는 곧바로 일어나 그들에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저를 안고 밖으로 나갔고, 저는 할머니를 따라 집으로 돌아와 마을 의사에게 상처 치료를 받았는데 별일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부님께서 또 한 번 제자의 생명을 구해주시고 제자를 위해 거대한 업력을 감당해주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지 않았다면 열 살도 안 된 아이가 몇 미터 높이 기와집에서 머리부터 수직으로 떨어졌으니 아마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또 한 번은 아파트 단지 입구에 쓰레기를 버리러 갔을 때였습니다. 입구에 도착했을 때 개 한 마리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개는 잠시 후 사납게 짖으며 저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저는 반응할 겨를도 없이 두 손으로 막으며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아, 이제 끝났구나. 물리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물리지 않았습니다. 이상해서 두 손을 내려보니 눈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그 개가 저에게 닿기 직전 갑자기 급정거하더니 마치 무엇인가를 본 듯 겁에 질린 비명을 지르며 종적을 감출 때까지 정신없이 도망쳤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즉시 사부님의 법신(法身)께서 저를 보호해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깊이 감사를 드렸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율이 흐르는 흥분을 느꼈습니다. 집에 돌아와 여동생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자 여동생 역시 신기해하며 기뻐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약을 거의 먹지 않았고 주사도 맞지 않았습니다. 병업(病業) 고비가 나타날 때마다 저는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묵념하고 사부님의 ‘논어(論語)’를 암송했습니다. 그러면 통증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전염병이 맹렬하게 기승을 부릴 때 저에게 ‘양성’ 반응이라는 가상(假相)이 나타난 적이 있었는데, 저는 사부님의 법을 외우고 법을 들으며 정념(正念)을 발해 그것을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에 나타났던 증상은 다음 날이 되자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신기한 일들은 또 있었습니다. 어릴 때 학교 화장실에서 휴지를 챙기지 않은 것을 알고 친구에게 좀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깜박 잊어버렸고, 곧 수업이 시작될 시간이라 어찌할 바를 몰라 초조해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 옆에는 원래 아무것도 없었는데 고개를 돌려보니 깨끗한 휴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갑자기 휴지가 생겼지?’ 하고 생각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고 휴지를 사용한 뒤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한 번은 부엌 열쇠를 안에 둔 채 문이 잠겨버려 온 가족이 애를 태운 적이 있었습니다. 열쇠 수리공을 당장 부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저는 집안에 있던 가위를 들고 열쇠 구멍에 끼워 돌려보았습니다. 그런데 구멍에 맞추고 돌리자마자 문이 열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쉽게 열리다니 믿기지 않아 얼른 달려가 가족들에게 문이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제 재주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회상해보면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주신 것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에게 신통(神通)을 주신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가위가 들어갈 수도 없고 내부 구조와 맞을 수도 없는데 어떻게 어린아이가 그렇게 쉽게 문을 열 수 있었겠습니까. 지금도 이런 일들을 생각하면 신기하고 사부님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제 저는 대학교 4학년 학생이 됐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유로 대학원 입시에는 성공하지 못해 취직 자리를 알아봤습니다. 처음이라 경험도 없어서 이력서를 대충 작성해 출력한 뒤 친구들과 함께 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곳에서 전화가 와 몇 가지 질문을 하더니 곧바로 채용됐습니다. 대우도 꽤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은 채용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제가 뽑힌 것일까요? 나중에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주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아주 쉽게 괜찮은 일자리를 찾게 해주신 것입니다. 저는 더 많은 시간을 내어 책을 읽고 법공부를 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데 써야 합니다.
제자를 위해 온갖 마음을 다 써주신 대법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홀로 수련하는 상황이라 방학 때만 외할머니(수련생) 댁에 갈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저의 수련 상태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어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며 귀중한 수련 시간을 많이 놓쳤고 잘못된 일도 많이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일깨워 주셨습니다. 얼마 전 꿈에 사부님을 두 번 뵈었습니다. 한 번은 사부님께서 저에게 연공하라고 부르셨고, 한 번은 사부님께서 저와 외할머니에게 강의해주시는 꿈이었습니다. 꿈속에서 사부님께서는 줄곧 인자하게 미소 짓고 계셨습니다. 저는 이제 힘을 내어 노력해야 하며, 더는 예전처럼 ‘사흘 고기 잡고 이틀 그물 말린다’는 식으로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저는 법 암기를 시작했고, 매일 명혜망에 접속해 주간 문장을 읽고 사부님의 경문을 보며 하나하나 법에 대조해 자신의 언행을 바로잡고 있습니다. 한 걸음씩 좋지 않은 마음을 닦아내니 상태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나 길든 저는 현재를 잘 파악해 정법노정을 따라가며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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