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8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이다. 법을 얻기 전 나는 온갖 병을 달고 사는 사람이었다. 위장병, 류머티즘, 어지럼증, 신경쇠약, 심장병 등으로 일 년 내내 약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때로는 연달아 7~8일씩 잠을 이루지 못했고 걸어 다니는 것조차 불안정했다. 류머티즘으로 다리가 아파 걷다가 자주 넘어졌고 온몸에서 찬바람이 나는 듯해 삼복더위에도 두꺼운 내복바지를 입고 지냈다. 어지러울 때는 눈을 뜨는 것이 두려웠는데 눈을 뜨면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 곧바로 토해야 했다. 음식을 조금만 잘못 먹어도 배가 아팠고 조금만 일을 해도 심장이 힘없이 뛰었다. 많은 병원을 다녀 보았고 중의학, 서양의학, 기공 등도 모두 시도했지만 조금도 호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더 심해졌다.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발병하면 동료들까지 두려워할 정도였고 때로는 동료들이 직장에서 곧바로 나를 병원으로 데려다주기도 했다.
이때 남편마저 신장결석과 좌골신경통에 걸려 통증으로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병원에 입원했다. 정말 설상가상이었다. 당시 우리 월급은 매우 적어 병원비조차 감당할 수 없었고 생활은 몹시 어려웠다. 남편은 병이 낫지도 않았지만 조금 호전되자마자 퇴원해야 했다. 그런데 그 무렵 내 병세는 더욱 심해져 머리카락 뿌리에서까지 찬바람이 나는 것 같았다. 남편은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예전에 알던 원로 중의사를 찾아갔다. 중의사는 “이 병은 그저 유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같은 작은 병원은 말할 것도 없고 세계 어디에도 특효약이 없습니다. 암은 아니지만 암과 같은 병으로 류머티즘성 심장병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마음이 몹시 괴로웠고 깊은 절망에 빠졌다.
집에 돌아온 뒤 남편은 진료 상황을 두 아이에게 모두 이야기했고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울음바다가 됐다. 결국 남편이 말했다. “너무 상심하지 말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어. 이제 곧 설도 다가오잖아.” 다음 날 그는 성도(省都)로 가는 버스에 올라 약을 사러 갔다.
그가 약을 사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한 여성이 책 한 묶음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남편이 그녀에게 물었다. “책을 이렇게 많이 사서 뭐 하시나요?”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이건 아주 좋은 책이에요. ‘전법륜’이라는 책인데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를 가르쳐 주고 병을 없애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특효가 있어요.” 남편은 그에게 말했다. “집사람이 몸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병을 앓고 있는데 한 권만 저에게 팔아 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자 그녀는 한 권을 주었다. 집에 돌아온 뒤 남편은 나에게 이 책을 어떻게 얻게 됐는지 그 과정을 이야기해 주었다.
나는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이 책을 보자마자 매우 기뻤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친근함을 느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책을 받아 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더 보고 싶어졌다. 읽다 보니 마치 책 속의 글자들이 튀어나오는 것 같았고 어떤 때는 글자가 아주 크게 보이기도 해서 내 눈이 제대로 못 보고 있는 건가 하고 생각했다. 때로는 책이 붉게 보이기도 했는데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었다. 그저 이 책이 너무나 좋다고 느꼈다. ‘전법륜’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우리의 공을 배우러 옴에, 오직 당신이 배우려 하면, 당신은 와서 배우라. 우리는 당신을 책임질 수 있으며 돈 한 푼 받지 않는다.” 이 구절을 보고 나는 생각했다. ‘이렇게 좋은 공법을 가르치면서 돈을 받지 않는다니, 이 법은 정말로 바르고 보통의 공법이 아니구나.’
어느새 설이 돼 나와 남편은 양가 어른들을 찾아뵙기 위해 고향에 다녀왔다. 돌아온 뒤 남편이 나에게 말했다. “올해는 당신이 유난히 즐거워 보이더라. 고향에 가서도 웃고 떠들고 했잖아. 예전에는 늘 근심 가득한 얼굴로 많이 힘들어했고 한동안은 잠을 못 잔다고 하소연하는 말도 듣지 못했어.” 나는 말했다. “그러게 말이에요! 당신이 설 전에 내 약 사러 갔던 일을 어떻게 벌써 잊었어요? 정말 책을 읽어서 병이 나은 걸까요?” 책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다섯 가지 공법을 한꺼번에 전부 배워야 한다.”(전법륜) 또 동작도 있다고 했는데 그 동작은 어디에 가서 배워야 하는지도 몰랐고 아직 배우지도 않았는데 병이 나아 버렸다. 정말 너무도 신기했다.
그때 우리 둘이 얼마나 기뻐했는지는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남편은 말했다. “우리 둘이 연공하는 곳을 찾아보자.” 남편은 곧 연공장을 찾아 주었다. 나는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고 낮에는 출근하고 저녁 6시 반에는 정공(靜功)을 연마했으며 연공이 끝나면 법공부를 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가족들도 모두 나를 지지해 주었다.
그 당시 나는 힘이 남아도는 것처럼 느껴졌고 너무도 기뻤다. 그래서 친척과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대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알려 주었다. 그들은 내 몸의 커다란 변화와 정신 상태를 보고 모두 크게 믿었고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나와 함께 법을 배우고 연공하고 싶어 했다.
수련 과정에서 매우 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어느 날 밤 잠을 자다가 꿈에서 사부님을 뵈었다. 사부님께서 “움직이지 말아라. 내가 너의 몸을 정화해 주겠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반듯이 누워 있었고 사부님이 두 손을 앞으로 미시자 내 몸이 그 손짓을 따라 공중으로 떠오르는 듯했다. 발에서부터 위로 뜨거운 기운이 치솟는 것이 느껴졌고 그것이 목까지 올라오는 순간 ‘휙!’ 하는 느낌과 함께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날이 밝을 때까지 깊이 잠들었다. 그 이후로 나는 온갖 병이 완전히 사라졌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병이 없고 몸이 가벼운 것이 어떤 느낌인지 몸소 체험하게 됐다.
또 하나는 내 외손자에 관한 일이다. 어느 날 딸이 나를 찾아와 아이가 아픈데 주사를 맞아도 전혀 낫지 않고 병원에 가도 병명이 나오지 않아 너무 괴롭다고 했다. 그러자 내 여동생이 말했다. “우리 모두 수련인이니 아이에게도 우리와 함께 법공부를 하게 해 보자.” 나는 아이에게 물었다. “어디가 불편하니? 외할머니한테 말해 보렴.” 아이는 말했다. “외할머니, 무서워요. 우리집에 큰 뱀이 있어요. 어느 날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이불 밑에서 큰 뱀 두 마리가 기어 나와서 너무 놀라 단번에 바닥으로 뛰어내렸어요. 또 한번은 집 안이 온통 뱀으로 가득 찬 걸 봤어요. 엄마랑 저는 너무 무서워서 부엌으로 도망갔고 엄마는 칼을 들고 있었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내가 물었다. “외할머니랑 대법을 배울래?” 아이는 배우겠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해서 아이는 나와 함께 법공부를 시작했다. 며칠 뒤 아이가 다시 나에게 말했다. “할머니, 오늘 또 큰 뱀을 봤어요. 큰 뱀 두 마리가 저를 쫓아와서 너무 무서웠어요. 거의 잡힐 것 같았는데 하늘에서 하얀 빛 한 줄기가 떨어지더니 ‘탁’ 하고 뱀을 꿰뚫어 죽였어요.” 나는 말했다. “사부님께서 너를 보호해주신 거야. 어서 사부님께 감사드려야지.” 아이는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이후로 외손자의 병은 완전히 나았고 다시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지 않았다.
신기한 일은 정말 많았다. 어느 날 남편이 나에게 말했다. “신장결석 약이랑 다리 아픈 약을 그때 딱 한 번 샀어. 벌써 반년이나 됐는데 약을 안 먹었어도 한 번도 아프지 않았어. 신장결석은 어디로 간 걸까? 예전에는 처제네만 다녀와도 다리가 아팠는데 지금은 외삼촌네에 다녀와도 처제네보다 더 먼 거리인데도 전혀 아프지 않아! 나는 연공도 안 했어. 그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외웠을 뿐인데 병이 나았어. 정말 너무 신기해!”
파룬따파에 감사드리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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