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주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예전에 시드니 관광 명소에서 대면으로 진상을 알렸는데, 그 당시에는 마음이 아직 그다지 안정돼 있지 않았습니다. 저항에 부딪히거나, 듣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혹은 저를 백안시하며 욕하는 중생을 마주하면 제 자존심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자신이 크게 상처받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면 저는 움츠러들어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고, 기차역 근처를 서성거리며 ‘집에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계속 대면으로 진상을 알릴 것인가?’ 하고 스스로에게 묻곤 했습니다.
이럴 때마다 사부님의 법이 제 뇌리에 떠올랐습니다. “나마저도 너무나 조급한데, 당신들은 도리어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각지 설법 14-2016년 뉴욕법회 설법) 사부님의 이 말씀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저렸습니다. 제자가 잘하지 못해 사부님을 애태우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을 구하면 그 사람의 세계에 있는 중생들 또한 모두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전히 자기 사람 마음에 집착하며 체면을 중시하고, 남에게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등을 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동시에, 이것이 바로 집착을 없앨 좋은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반드시 버텨야 했고, 참기 어려운 것을 참고, 행하기 어려운 것을 행해야 했습니다. 저는 눈물을 머금은 채 사람들 속에서 인연 있는 이를 찾아 계속해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울면 안 돼, 눈이 이렇게 빨개서 어떻게 진상을 알리겠어!’라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정념을 발하며 사부님께 저를 가지(加持)해주실 것을 청했습니다.
이 기간에 저는 많은 사람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중생들이 모두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반드시 밖으로 나가 대면으로 진상을 알려야 했고, 안일한 마음과 두려운 마음을 없애야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일이 다소 어렵게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가지 영감이 제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관광 명소의 독특한 자연 경관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주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그들을 도와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의 소중한 추억도 남겨줄 수 있고, 진상을 알리기도 편해질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진을 찍을 줄 몰라 마음속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제가 찍은 사진이 수준이 있다며 칭찬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해주신 것임을 알았고 사부님의 가지에 감사드렸습니다.
한번은 한 어머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모습을 보았는데 대략 7명 정도였습니다. 저는 다가가 사진 찍는 것을 도와드릴지 물었고, 그들은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그들은 사진을 보고 매우 기뻐하며 만족해했고, 제가 함께 걸으며 계속 사진을 찍어주기를 바랐기에 저는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저는 그 어머니와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풍경을 감상했고, 많은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나눌 때, 그들은 제가 내내 동행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해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은 제 진심과 선량함을 느끼며 차분히 끝까지 진상 이야기를 들었고, 결국 모두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에 동의했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진상을 알리는 힘겨운 여정을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자비로운 사존의 가지와 대법의 힘이 저를 지탱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공간장에 바른 에너지가 형성됐음을 느꼈습니다. 이제 진상을 알릴 때면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이 이 바른 에너지장 속에서 해체된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진상을 알리면서 물러서지 않게 됐고, 끊임없는 법공부를 통해 대법제자는 중생들의 희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중생들은 모두 대법제자가 가서 그들을 구원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97세인 어머니를 돌봐야 하고, 또 페이스북에서 진상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현재 삼퇴 권유는 주로 외출해 일을 보거나 어머니를 모시고 마트에 가거나, 공원에 가서 연공하거나, 서명 활동을 하거나, 관광 명소에 갈 때와 같은 기회를 활용해 하고 있습니다.
대면으로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만났는데, 진상을 다 들은 뒤 그들은 기쁘게 삼퇴했습니다. 학생도 있었고 젊은이와 연세 드신 분들도 있었으며, 기독교인도 있었고 간부도 있었으며, 절에 있는 비구니 등도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온 어떤 중생들은 진상을 다 들은 뒤,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제게 아이에게도 진상을 알려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의 자비와 부르심이며, 말후(末後)에 중생들에게 구원받을 기회와 인연을 주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한번은 한 원로 간부의 아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중국공산당(중공)을 좋아하지 않았고 중공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진상을 알리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삼퇴를 한다고 해서 중공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까?”라고 하며 저를 비웃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반공 발언을 한 영상과 직접 쓴 시와 글을 꺼내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제게 아들이 재능 있는 사람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런 중생을 마주했을 때, ‘내가 그를 설득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스쳤지만, 저는 곧바로 ‘나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의 가지가 있다. 그가 대화를 거부하지 않는 한 반드시 그를 구해야 한다!’ 하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버렸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 사람 마음 즉, 쟁투심, 조급한 마음, 과시심을 없애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에 저는 중생의 마음속 소리를 경청하는 법을 배워야 했고, 그를 제 가족처럼 여기며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를 존중해야 했으며, 그의 말을 끊지 않고 적절한 때에 그와 호응하며 그의 행동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차분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었고 그와 논쟁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저는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영상과 시는 모두 훌륭합니다! 어머님 말씀이 맞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재능 있는 분이십니다.” 이어 화제를 돌리며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이제 제가 몇 마디 말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그는 “좋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삼퇴가 중요한지 그 이유와, 기타 파룬궁 진상에 대해 말했습니다. 결국 그는 삼퇴에 동의했고 기쁘게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제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 선생님께서 큰 재난을 피한 뒤에야 파룬궁이 사람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알게 되실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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