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속에서 마음에 법을 두고, 정념과 이성으로 법을 실증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996년 황금 같은 10월 어느 날, 저는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연공 장소로 걸어 들어가 대법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가장 행운이라고 여기고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오늘 저는 수련 여정의 일부를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과 지혜로 현수막 걸기

저는 현수막 만드는 법을 배운 후, 스스로 소모품을 사고 색이 바래지 않는 아크릴 원단을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구입했습니다. 두 가지 색을 배합하니 매우 눈에 띄고 글자가 선명했습니다. 낮에 남편이 출근하면 저는 집에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몇 개를 만들면 저는 나가서 걸었고, 다 걸고 나면 다시 만들고, 만들고 나면 다시 나가서 걸었습니다. 때로는 어머니와 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아이와 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수련생과 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저 혼자 가기도 했는데, 저는 안전에 매우 주의했습니다.

저는 미리 나가서 현수막을 걸 장소를 찾았습니다. 보통 7층에서 9층 사이의 건물 옥상을 찾아 사람이 많은 곳이나 도로변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목적은 사람들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정법입니다! 파룬따파는 전 세계로 널리 전파됩니다!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축하합니다! 세계는 진선인을 필요로 합니다!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장쩌민을 전 세계 공개 재판!’ 등을 보고 알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현수막의 폭과 길이가 다양했기 때문에 제가 옥상에서 아래로 내릴 때 매우 눈에 띄어 사람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저는 고무줄을 잘라 양 끝을 준비된 병뚜껑에 꽂고 물을 채운 후 냉장고에 넣어 얼렸습니다. 고무줄 양 끝이 얼어 서로 연결됐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얼음 고무줄을 말아 놓은 현수막에 씌웠습니다. 저는 얼음 고무줄이 도중에 녹아 물이 될까 봐 시간을 계산했습니다.

저는 매번 낮을 선택해 걸었습니다. 건물에 도착하면 옥상으로 올라가 현수막을 로프로 옥상 난간에 묶었습니다. 옥상에는 기본적으로 작은 난간이 있었고, 현수막은 옥상 측면 벽에 기대어 놓은 채 저는 그곳을 떠났습니다. 아래층에서 얼음 고무줄이 녹으면 현수막이 자동으로 수직으로 내려와 곧게 펴지는 것을 보고 저는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매번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좋은 장소를 봐뒀는데 고가도로와 매우 가까운 건물이었고 도로에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지나다녔습니다. 다음 날, 저는 아이와 함께 갔습니다. 아이는 아래 도로변에 있었고 저는 평소처럼 현수막을 걸고 아래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래층에서 잠시 기다렸는데 현수막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지?’라고 생각하며 옥상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보니 얼음 고무줄의 물이 녹았지만 현수막이 막혀 있었습니다. 저는 직접 아래로 내리려고 준비했습니다. 아래 도로에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봤고 이 현수막이 매우 길고 눈에 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잠시 망설였습니다. 저는 ‘망설이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는 단숨에 현수막을 내려 보냈습니다. 저는 아래층으로 내려와 현관문을 나서 몇 걸음 걸었을 때,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남자가 휴대폰으로 “그녀가 내려왔습니다. 이쪽으로 걸어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듣고 ‘나를 말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당시 이 남자와 아주 가까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될 대로 돼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를 지나쳐 갔고 남자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저는 도로로 가서 아이를 보고 빨리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곁눈질로 현수막이 수직으로 내려와 곧게 펴져 있는 것을 봤습니다. 저희는 삼륜차를 불러 재빨리 떠났습니다. 도중에 저희는 하차했는데 삼륜차 기사에게 우리집을 알려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께서 사부님 법상 앞에 서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너희들 돌아왔구나. 나는 줄곧 사부님 앞에 서서 사부님께 너희를 보호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사부님께서 저희를 보호해 주신 것입니다!

타인을 선하게 대하고 위험 속에서 수련생을 책임지다

저는 샤오위(小玉)라는 수련생을 알고 있었는데, 그녀가 사는 곳은 모두 개인 주택이었고 그녀의 집은 여러 층이었습니다. 그녀는 옆집에 방을 하나 빌려 자료 제작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 해 연말이 되자 수련생들이 모두 대련(對聯, 대구로 된 좋은 글귀)으로 사람을 구원하려 했습니다. 제가 집에서 대련을 만들기가 불편해서 샤오위와 그녀의 집에서 만들 수 있는지 상의했습니다. 샤오위는 흔쾌히 승낙하며 “좋아요. 저와 함께 만들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도 기뻤는데 혼자서는 만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소모품을 구입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기 시작했고, 상점에서 대형과 소형의 대련 틀 몇 개를 만들었습니다. 대련 내용은 모두 명혜망에서 다운로드한 것이었습니다. 저와 수련생은 호흡이 잘 맞았고 수련생은 일 처리가 매우 깔끔했습니다. 우리가 한 세트를 만들면 수련생들이 한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금색 액체로 분사한 글자는 특히 깨끗하고 선명했으며 내용의 에너지장이 강력했습니다. 저는 매일 자료점(자료 제작소)에 일찍 왔는데 거리가 비교적 멀었기 때문입니다. 오후에는 남편이 퇴근하기 전에 집에 돌아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저녁에 법공부를 했습니다.

한 달 이상 대련을 만들던 어느 날 오전, 평소와 같았습니다. 저는 자료점에 도착해 컴퓨터와 프린터를 켜고 먼저 다른 일을 했습니다. 11시경 샤오위가 왔는데, 그녀는 허둥지둥 저에게 “빨리 가세요”라고 말하며 전기 스위치를 껐습니다. 제가 컴퓨터를 끌 시간도 없이 그녀는 전기 스위치를 꺼버렸습니다. 일이 매우 갑작스러워 제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제 남편이 여기를 110에 신고했어요. 가세요, 가세요, 가세요”라고 말하며 제가 빨리 가도록 재촉했습니다. 우리가 아래층에 도착했을 때 남자 수련생 한 분이 왔는데, 샤오위는 그에게도 빨리 가라고 했습니다. 남자 수련생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급히 갔습니다. 샤오위도 저에게 빨리 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멀리 가지 않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그냥 갈 수는 없어. 도대체 무슨 일이지?’ 저는 되돌아갔습니다. 저는 샤오위가 혼자 자신의 차 옆에 서서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눈물을 닦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그녀가 이렇게 겁에 질린 모습을 보고 “저는 가지 않을게요. 당신은 두려워하지 마세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말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오늘 술을 많이 마셨고 며칠 동안 기분이 좋지 않아 자료점을 이용해 저를 위협했어요. 그는 휴대폰으로 110에 신고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샤오위의 남편이 아래층으로 내려와 곧장 자료점의 집주인에게로 가서 우리 일을 집주인에게 말하려 했습니다. 집주인 건물 아래에 도착했을 때 저는 그를 막으려 했지만 그는 키가 크고 힘이 세서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를 붙잡으면서 재빨리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 우리가 잘못했다면 말씀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부부 사이의 갈등을 자료점으로 끌어들이지 마세요. 당신은 평소에 우리를 지지했고 매우 선량해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마세요.” 저는 말하면서 그를 밖으로 잡아당겼고 집주인 문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우리는 모두 아래층 길가에 서서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샤오위가 이렇게 겁에 질린 것을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눈을 샤오위에게 고정하고 “그녀는 집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아요” 등 많은 말을 했습니다. 저는 듣고 이것이 그의 핑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샤오위가 이미 그들 부부의 일을 저에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죠. 곧 설날이니 샤오위는 당분간 오지 말고 집안일을 도와요. 우리의 대련은 거의 다 만들었으니 제가 혼자서 만들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샤오위의 남편은 우리가 대련을 만드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심지어 우리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상기시켜 주기도 했는데, 금색 액체가 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일은 사악한 요소가 그를 조종해 저지른 것입니다. 저는 정념을 보내 그의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했습니다. 그때 샤오위 남편의 휴대폰이 울렸고 그는 휴대폰을 들고 “110이 왔네요”라고 말했습니다. 110이 어느 건물이냐고 묻자 샤오위의 남편은 “오지 마세요. 파룬궁수련생이 갔습니다, 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정사(正邪)의 대결이었고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한 것입니다. 그때 저는 스스로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지만 이 갑작스러운 모든 일은 사부님께서 보살피고 계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재해 주셨고 사악을 해체시키고 자료점을 포함해 우리 모두를 구원하셨습니다.

샤오위의 개인 주택이 철거될 예정이어서 그녀는 새 집이 분양되기를 기다리며 임시로 방을 하나 빌려 살고 있었는데, 수련생들은 평소처럼 그녀의 집에서 법공부를 했습니다. 하루는 우리 법공부 팀이 법공부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나이 든 수련생이 문 가까이에 있었는데 법공부 수련생이 온 줄 알고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수련생이 아니라 집을 보러 온 사람이었습니다. 집을 보러 온 사람은 집주인이 집을 보러 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이 든 수련생은 문을 활짝 열어줬습니다. 이 사람은 정말 집을 보러 온 사람이었는데 집주인이 이 집을 다시 임대하려 했던 것입니다. 이 사람이 거실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왜 이렇게 사람이 많나요?”라고 말하며 돌아서서 가버렸습니다. 제가 이 상황을 보고 “법공부를 할 수 없겠네요. 모두 빨리 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법공부 팀에는 자료 제작을 하는 수련생도 있고 자료를 가져가는 수련생도 있어 총 10여 명이 있었습니다. 수련생들은 움직이지 않고 계속 법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조급해져서 “방금 그 사람이 ‘왜 이렇게 사람이 많나요?’라고 말했어요. 어찌 됐든 모두 빨리 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수련생들은 모두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속속 떠났습니다. 저희 몇 사람도 떠나려 하는데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샤오위가 문을 열자 한 무리 사람들이 들어오며 “우리는 지역사회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뭘 하고 있나요?”라고 묻자 우리는 “청소하고 이사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역사회 사람들이 방을 살펴보니 우리 세 사람만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가버렸고 우리는 또 한 번 위험을 피했습니다.

나중에 샤오위의 개인 주택이 모두 철거되고 새 집을 분양받아 이사 갔습니다.

사악의 광란으로 강제로 타지를 떠돌다

2008년 중국공산당(중공)은 올림픽을 이용해 ‘중점’이라고 생각되는 파룬궁수련생들을 대대적으로 납치했습니다.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던 대법제자들은 모두 그들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는데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이 사람을 잡으러 올 때 사전에 누군가 우리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남편이 문을 열어보니 동대표(樓長)였는데, 동대표는 방안을 힐끗 보더니 “문을 잘못 두드렸네”라며 갔습니다. 저는 ‘어떻게 문을 잘못 두드릴 수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다 아는 사이인데 말입니다. 이어 또 누군가 문을 두드려 보니 같은 기숙사에 사는 수련생이었습니다. 수련생은 급히 말했습니다. “아래 경찰 20여 명이 왔는데 당신 때문에 온 건지 모르겠어요. 어서 피해요.” 말을 마치고 그녀는 급히 내려갔습니다.

순간 어디로 도망가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아래층에는 온통 경찰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한 사람이 생각나서 인쇄해 둔 진상 지폐를 전부 가방에 담아(당시는 별생각 없었지만 사실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신속히 그 친구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저는 그녀 집 문을 두드리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생겼어. 경찰이 왔는데 너희 집에 잠시만 있게 해줘.” 그녀는 어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제가 집을 떠나자마자 경찰 무리가 우리집 문을 두드렸고, 보니 사람이 없었습니다. “방금까지 집에 있었는데 어디로 갔지?” 옆집과 앞집을 뒤져도 저를 찾지 못하자 경찰들은 기가 막혀 날뛰었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이 친구가 말했습니다. “내가 내려가서 상황 좀 알아볼게.” 그녀가 돌아와서 말했습니다. “상황이 안 좋아. 경찰이 너희 집을 지키고 있어서 돌아가면 안 돼.” 저는 친구 집에서 이틀을 머물렀습니다. 이틀 후, 610, 파출소 경찰 일당이 제 아들이 오후 근무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올 때 머리에 두건을 씌워 잡아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듣는 순간 정말 비통함이 밀려왔습니다. 경찰은 남편에게 ‘내가 나와서 아들과 맞교환하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아들이 불법 납치된 후 우리집 문을 지키던 경찰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저는 돌아갔는데 남편이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라 하며 제 태도만 살폈습니다. 당시 우리집 친척들도 모두 아들 일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제가 입을 열기도 전에 아들의 고모가 말했습니다. “올케는 가면 안 돼. 그러다 둘 다 갇히게 돼.” 고모는 ‘문화대혁명’을 겪은 분이라 중공 악당이 사람 속이는 수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남편과 친척이 파출소에 가서 아들을 내놓으라고 했지만 경찰은 여전히 제가 나와서 맞교환하라는 말이었습니다. 남편은 매일 조마조마해 하며 밤에 전등도 켜지 못했는데 경찰이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서였습니다. 저는 집에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찰이 여전히 저를 찾고 있었기에 저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수련생에게 갔지만 며칠 묵지 못했습니다. 근처 수련생들이 큰 압박을 느꼈는데 악질 경찰들이 포기하지 않고 곳곳에서 저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련생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했기에 그곳을 떠나 또 머물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 기간 정신적인 압박과 신체적인 고통 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누구에게 가서 머물러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친척들 집에도 파출소 경찰이 모두 찾아갔습니다. 밤에 저는 그렇게 걷고 또 걸었습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제게 일깨워주셨습니다. ‘○○ 수련생에게 가거라.’ 저는 정말 수련생이 사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수련생 부부는 아직 잠들지 않았고 저를 보고 매우 반가워하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왜 이쪽으로 오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부님의 배치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수련생들의 도움 속에서 정념이 일어났고 사악을 폭로하며 법을 실증하는 일을 했습니다. 몇 달간의 떠돌이 생활 속에서 저는 많은 사람마음을 닦아버렸습니다.

몇 달 후 수련생이 제 아들이 집으로 돌아왔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도 이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려운 마음도 없어졌으니 당당하게 집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다음 날, 남편과 아들이 주민센터에 간다면서 그곳에서 아들의 일자리를 주선해 준다고 했습니다. 듣자하니 또 사람을 속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나도 갈래요.” 남편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당신은 가면 안 돼!” 제가 말했습니다. “어쨌든 사람을 만나봐야죠.” 남편은 제가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는데, 제가 위험해질까 봐 못 가게 한 것입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그럼 둘이 가요.” 그들이 가자마자 저도 뒤따라갔습니다. 주민센터에 도착하니 담당 경찰도 주민센터 입구에 있었는데 저를 보더니 소리를 질렀습니다. “당신 요 며칠 어디 갔었어?” 저는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쫓아냈잖아요, 왜요?” 이때 주민센터 서기가 말했습니다. “돌아왔으면 됐습니다. 우리 주민센터 전화가 해외 파룬궁 사람들 때문에 불이 났습니다.” 제가 떠난 후 수련생이 주민센터와 관련자들의 전화번호를 인터넷에 올렸고, 해외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자 주민센터 사람들도 다소 진상을 알게 되어 태도가 변한 것입니다. 우리 전체의 협력이 사악을 두렵게 했습니다. 해외 수련생들의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아들은 체포로 인해 원래 직장을 잃었고 주민센터에서 일자리를 보상해 준다며 사립 유치원에 배치했습니다. 아들은 “그건 일자리가 아니라 감시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무서워서 가지 못했고 중공의 박해는 아들에게 극심한 상처를 주었습니다.

문 두드린 자를 폭로하여 악행을 제지하다

중공의 민감한 날, 누군가 우리집 문을 두드려 보니 또 동대표였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녀는 “세입자를 찾아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묻기도 전에 그녀는 도망갔습니다. 잠시 후 파출소, 경찰, 주민센터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와서 우리집 문을 두드리며 “파출소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파출소라는 말에 남편은 문을 열지 않고 작은 문만 열어 문을 사이에 두고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우리 아이를 박해해서 이렇게 만들었잖아.” 그들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한 게 아니에요. 전임 담당자가 한 거예요.” 남편이 말했습니다. “다 파출소에서 한 짓이잖아.” 제가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에요?” 경찰이 문을 열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안 열어요.” 주민센터 직원이 말했습니다. “그냥 보러 왔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 실직했을 때 주민센터에서 아무도 안 왔고, 병들었을 때도 아무도 안 왔어요. 내가 파룬궁을 수련해서 건강해지니 이제 보러 오지 마세요.” 새 담당 경찰이 문 사이로 제 사진을 찍으려 해서 제가 말했습니다. “초상권을 침해하지 마세요.” 새 담당자는 황급히 말했습니다. “제 자신을 찍는 거예요.” 제가 말했습니다. “우리집 문 앞에서 찍지 말고 파출소 가서 찍으세요.” 그들이 말했습니다. “우리 상급자가 올 겁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이제 상급자는 없어요. 다 잡혀갔어요.” 그들이 말했습니다. “문 앞에 한참 서 있었는데 물 좀 주실 수 있습니까?” 제가 말했습니다. “좋아요. 돈을 줄 테니 아래층 상점에 가서 사 드세요.” 그들이 말했습니다. “물 한 잔이면 됩니다.” 물 한 잔이라도 문을 여는 것이니 저는 그들의 수작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물 한 잔이라도 사 드릴게요. 부엌에서 돈을 건네드릴게요.” 이때 그들의 우두머리가 올라왔습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문을 절대 안 엽니다.” 잠시 서 있더니 우두머리가 “가자”라고 해서 모두 갔습니다.

경찰이 아래층으로 내려가 경비원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40분 넘게 서 있었는데 그 여자(저)가 문을 안 열어주네.” 경찰과 경찰차가 모두 떠났습니다.

이튿날 저는 수련생과 교류하며 동대표 집에 찾아가서 이야기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집으로 가지 말고 정문에서 기다려요. 그녀는 매일 저녁 나가요.” 당일 해 질 무렵 저는 정문에서 동대표를 기다렸습니다. 그녀가 정말 왔습니다. 경비원들이 모두 문 앞에 있었는데 저는 다가가 인사하며 말했습니다. “어제 우리집에 와서 세입자 찾는다고 했죠. 제가 세입자입니까? 당신이 가자마자 파출소 경찰 무리가 우리집에 왔는데, 당신이 신고해서 온 거죠?” 동대표가 말했습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난 안 그랬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어쩜 그렇게 공교롭죠? 우리 모두 한 건물 사람이고 오가며 보는 사이인데, 우리는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어요. 당신이 굳이 정보원이 될 필요가 있나요?!” 정문에 앉아 있던 한 남자가 제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말, 말, 말, 한참을 말하네.” 옆에 있던 사람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는 동대표의 남편이야.” 제가 말했습니다. “전 몇 분밖에 말 안 했어요. 지난번 동대표 장(蔣) 씨가 신고해서 파출소 경찰이 우리 아들을 납치해 몇 달이나 불법 감금했는데 아들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아세요! 그런데 제가 겨우 몇 분 말한 걸 못 참아요? 우리는 모함을 당한 겁니다.” 경비원이 말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사람에게는 명백한 일면이 있어 그 후로는 아무도 그런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념으로 경찰에 대응하여 악행을 제지하다

경찰이 한 노년 수련생 집을 가택수색하다가 갓 만든 신년 달력을 강탈해 갔습니다. 경찰은 수련생 집에 있던 카메라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찾았고 저를 알아봤습니다.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이튿날 아래와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2021년 연말이 다가올 무렵, 거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파출소에서 왔습니다.” 파출소라는 소리에 머릿속에 번뜩이는 게 있어 급히 물건을 치우고 손발을 빨리 놀려 물건을 다 숨겼습니다. 그 순간 파출소에서 우리집 문을 두드리며 “파출소입니다. 문 여세요”라고 했습니다. 제 스쿠터가 문 입구에서 충전 중이라 문이 꽉 닫히지 않고 살짝 열려 있었습니다. 저는 집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파출소에서 다급하게 소리쳤습니다. “문 열어!” 제가 발걸음을 빨리해 방문 앞으로 가서 문고리를 잡았는데, 밖에서도 문을 잡아당겨 문손잡이가 망가질 것 같아 손을 놓았습니다. 한 무리 사람들이 밀고 들어왔는데 아무 말도 없이 한 젊은이가 휴대폰으로 방을 찍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젊은이, 파룬궁 박해에 가담하면 안 돼요.” 그가 저도 찍으려 해서 저는 얼른 마스크를 집어 썼습니다. 젊은이는 찍으면서 물건을 뒤졌습니다. 사람들이 불을 켜려 하자 저는 껐으며 그들은 켜라고 고함쳤습니다. 저는 불을 끄며 말했습니다. “여긴 내 집이에요. 대낮에 무슨 불을 켜요? 전기를 아껴야죠.” 저는 현관문도 활짝 열었는데 보니 밖에도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이때 평소 말이 없던 아들이 갑자기 방에서 뛰쳐나오며 말했습니다. “당신들 사유지 무단침입이야. 구세력의 배치를 전면적으로 부정한다.” 파출소 경찰은 영문을 모른 채 말했습니다. “부정하든 말든.” 누군가 물었습니다. “너 누구야? 다 같이 데려가.” 저는 아들이 또 상처받을까 봐 말했습니다. “잡아가면 안 돼요. 나한테만 해요.” 그들은 저를 파출소로 데려가 심문하려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난 법을 어기지 않았으니 안 가요. 파출소 가서 조사받으면 못 돌아오고 세뇌반에 갇힐 텐데 안 가요. 난 당신들에게 할 말 없어요.” 저는 부정했습니다. 젊은이가 거실을 찍다가 제 컴퓨터를 보고 사복 경찰에게 컴퓨터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컴퓨터가 있습니다.” 제가 건드리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사복 경찰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상관하지 마.”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누군지 모르니 서명하세요.” 종이와 펜을 가지러 가자 그들은 감히 이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젊은이가 방 안에서 사부님 법상을 보고 거실에 있는 파출소 경찰에게 말했습니다. “방에 사진이 있어요.” 경찰이 방에 가서 보더니 사람을 불러 압수하라고 했습니다. 저도 급히 방으로 가서 말했습니다. “건드리면 안 돼요. 우리 사부님입니다.” 경찰은 계속 들어오라고 소리쳤습니다. 저는 엄숙하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부님이십니다. 건드리면 안 돼요. 절대로 건드리면 안 돼요. 절대로 건-드-리-면 안 돼요.” 정말 경찰 배후의 사악을 제압하고 소멸했습니다. 경찰은 움직이지 않았고 대법 책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때 경찰이 수련생 한 명을 잡아 올라왔습니다. 보니 ‘어라, 이분이 왜 잡혀 왔지?’ 경찰이 제게 그녀가 뭐 하러 왔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척 했습니다. 경찰이 또 물었습니다. “이 여자 뭐 하러 왔어?”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데려왔잖아요. 난 몰라요.” 경찰이 목청을 높여 물었습니다. “도대체 뭐 하러 왔냐고!?” 저는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대답했습니다. “당신들이 그녀를 데려왔는데 난 몰라요.” 그들은 수련생의 가방을 수색하려 했고 수련생은 작은 가방을 꽉 쥐었습니다. 그들은 잡아당기고 끌었지만 뺏지 못했습니다.

이때 수련생이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자 그들 몇 명이 수련생을 화장실에서 끌어냈습니다. 수련생이 소파에 앉아 말했습니다. “바지에 오줌을 쌌어요. 어쩌죠?” 어떤 사람이 제게 바지 하나 가져다 갈아입히라고 했습니다. 저는 하나 가져다 수련생에게 주었습니다.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저 여자(수련생)는 당신을 모른다는데 왜 옷을 줘?” 저는 ‘당신이 주라면서요’라고 말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서로 돕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당신이 필요해도 도와줄 거예요!”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 들었습니다. 그는 듣더니 겸연쩍어했습니다. 저는 악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또 제게 물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이 뭐야?”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어디 살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또 말했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지. 당신이 저 여자의 이름이 뭔지 말하면 우리는 당신은 상관 안 하고 저 여자만 데려가지.” 저는 그들 말에 넘어가지 않고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저 사람을 저렇게 오줌 싸게 만들었으니 책임져야 해요.” 다들 잠시 대치했습니다.

파출소에서 저를 방으로 불러 물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이 뭐야?” 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파출소에서 또 물었습니다. “어떻게 아는 사이야?” 저는 공원에서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이것도 대답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기가 파출소 ○○과 전담이라고 했습니다. 또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신을 건드리지 않겠지만, 만약 밖에서 다른 경찰에게 잡히면 우린 상관 못 해.” 말을 마치고 그는 갔습니다. 제가 방에서 나오니 거실에 있던 무리가 다 가고 없었습니다.

수련생은 아직 소파에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바지를 갈아입지 않겠냐고 묻자 그녀는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발정념하고 있었어요.” 제가 물었습니다. “왜 화장실에 가려고 했어요?”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물건을 화장실에 두려고요.” 제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경찰에게 끌려왔어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자전거 세워두고 올라오려는데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이 서 있는 걸 보고 되돌아갔어요. 너무 급하게 가서 의심을 샀나 봐요.” 수련생은 잠시 앉아 있다가 모든 마스터 디스크를 제게 주었고 가방은 텅 비었습니다. 수련생은 안전하게 귀가했습니다.

사람들이 다 간 후 화장실에 갔는데, 세상에, 화장실에 진상 지폐를 만들기 위해 씻으려고 담가둔 돈이 대야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저는 합장하고 감격해서 말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자가 이 고비를 넘기게 사부님께서 구해주셨군요!”

만약 수련생이 물건을 화장실에 숨겼다면 경찰이 가방을 뒤져보고 없으니 반드시 화장실을 찾았을 것입니다. 정말 놀랍고도 위험했지만 무사했습니다. 사부님의 보호를 제자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자비로우신 사존께서 매 순간 제자 곁에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일깨워주셨습니다. ‘전법륜(轉法輪)을 열 번 보아라.’ 저는 속으로 말했습니다. ‘사부님, 꼭 열 번 보겠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왜 전법륜을 열 번 보라고 하시는지 생각했습니다. ‘법공부를 적게 해서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가?’ 경찰이 “우리는 지금 당신을 건드리지 않겠지만, 만약 밖에서 다른 경찰에게 잡히면 우린 상관 못 해”라고 말한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의아했습니다. ‘설마 밖에 무슨 일이 생겼나? 이 일이 아직 안 끝난 건가?’ 저는 좀 경각심을 가졌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저를 보호하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집에서 조용히 법공부를 했고, 다른 일은 C 수련생이 배달을 도와주어 잘 처리했습니다. 몇 달 후 제가 다시 수련생을 만나러 갈 때, 도로 건너편에서 수련생들이 만나는 장소에 경찰차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일이 터졌음을 직감했습니다. 바로 앞서 언급한 노년 수련생과 함께 4~5명이 경찰에게 납치됐고, 그중 한 대법제자는 박해받아 사망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제가 이 재난을 피했다는 게 아니라, 사부님의 일깨움에 따라 ‘전법륜’을 열 번 공부해서 이 난을 피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모든 대법제자를 소중히 여기시어 위험할 때면 일깨워주십니다. 예를 들어, 한 수련생은 자료실 대문 열쇠가 갑자기 안 열려 열쇠공을 불러 열었다고 합니다. 당시 수련생은 깨닫지 못하고 우연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결국 납치돼 아주 고생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이미 제자에게 일깨워주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노년 수련생이 잡혔을 때 파출소에서 그녀를 풀어줬습니다. 그녀는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줄 모르고 나와서 바로 수련생들을 만났으며, 자신은 두려운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며 안전 의식이 없었고 경찰이 자신을 미끼로 삼은 것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갖가지 사람마음의 장애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을 소홀히 하여 본래 발생하지 말았어야 할 거대한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정법 수련의 길에서 저 역시 비틀거리며 사부님을 따라 정법하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길이 얼마나 남았든 제게 주어진 일을 하겠습니다. 자신의 사명을 저버리지 않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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