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제가 수련을 시작했을 무렵에는 다른 수련생에게 어떤 잘못된 점이 보이고 말이 통하지 않을 때면, 바로 거친 말을 써서 고의로 상대방을 자극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수련생이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고치게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수련생에게 상처를 주고 저에게서 멀어지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훗날 저도 다른 사람에게 호되게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야 비로소 수련생이 당시에 저 때문에 얼마나 괴로웠을지 체험하게 됐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이런 ‘악으로 악을 다스리는’ 작용을 똑똑히 보게 됐습니다. 만약 갈등 속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선한 마음을 견지할 수 있다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을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우리는 선의(善意)로 해석할 수 있으며, 사정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은 모두 관계가 없다. 그러나 당신이 너무 집착하면 역시 안 된다.”
저는 깨닫게 됐습니다. 설령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우리가 지적할 때는 반드시 선의로 해야 하며, 또한 상대방이 감당할 수 있는지, 그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는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말입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어야 하며,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야말로 첫 번째이고, 오직 법(法) 위에 있어야만 비로소 사람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주 중에서 어떤 생명이 악으로 악을 다스립니까? 마(魔)입니다. 예를 들어 ‘수호전’에 나오는 108명의 장수는 바로 마왕이 세상에 내려온 존재들로, 그들은 죽일 수 있고 때릴 수 있고 싸울 수 있으면 곧 ‘영웅’, ‘호걸’이라고 여겼습니다. 대법제자 중에 마왕을 수련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구하러 온 존재들이며, 수련해 성취하는 것은 모두 법왕(法王), 정각(正覺)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비(慈悲)로 모든 사람을 대해야 하고,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하며, 마침내 모든 것을 선의로 이해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집착심이 사라진 체현이며, 진정한 지혜와 위대함입니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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