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610’ 관리에게 진상 알리기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16년 여름, 우리 현(縣)의 대법제자들이 광범위하게 현지 민중에게 대법 진상을 전파했다. 도시와 농촌의 모든 거리와 마을에 많은 진상 자료를 붙였는데, 내용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세계로 널리 퍼져나간 것, 장쩌민을 고소한 것, 대법을 박해한 중국공산당(중공) 고위 관리들이 응보를 받은 것 등이었다. 이는 현지 민중이 진상을 깨닫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사악한 무리에게도 억제력이 됐다. 특히 2016년 말, 우리 현의 모든 수련자가 몇 개 조로 나뉘어 대낮에 집집마다 진상 전단과 소책자를 배포했다. 어떤 수련자는 삼륜차를 몰고, 어떤 수련자는 스쿠터와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다니며 빠짐없이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악의적인 신고로 잇따라 9명이 경찰에 납치돼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몇 명은 불법 기소돼 사건이 검찰원으로 넘어갔다.

그해 나는 고향에 돌아가 명절을 보냈고, 오래된 동창을 만났는데, 거의 20년 동안 만나지 못했다. 그는 중앙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의 모 국장이었고, 청(廳)급 관리였다. 나는 그가 납치된 수련자들과 다른 현에서 불법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힌 수련자들을 구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랐다.

정월 초나흘, 나는 이 오래된 동창의 집에 갔다. 그날 아침 동창은 현 소재지에 갔다가 성도(省都)로 가서 일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그는 가족의 전화로 내가 자신의 집에 갔다는 것을 알고 특별히 돌아와 나를 만났다. 만났을 때 우리는 매우 감격했는데, 20년 만에 만난 터라 서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변해 있었다. 그 자리에 몇 명이 더 있었는데, 그가 집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동창은 그들에게 “모두 방으로 들어가세요. 저는 오랜 동창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으니, 우리 둘이 이야기 좀 하게 먼저 앉아 계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동창에게 “예전에 넌 국무원에 있었는데, 왜 중앙 ‘610’으로 갔지? 거기는 좋은 부서가 아닌데!”라고 물었다. 그는 당시 중앙 정법위원회가 자신을 국무원에서 그곳으로 전근시켰다고 말했다. 나는 “파룬궁을 박해하지 마”라고 말했고, 그는 “난 파룬궁을 박해하지 않았어. 난 그저 법률을 연구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나는 신중하게 그에게 “명혜망에 공개된 중앙 ‘610’ 조직원 명단에서 네 이름을 봤어. 해외 수련자들이 널 고소할까 봐 걱정돼”라고 말했다. 또 나는 “중앙 ‘610’은 바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부서야. 넌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어. 만약 네가 처음에 이 부서에 가지 않고 국무원에 머물렀다면 지금쯤 부(部)급 간부가 됐을 거야. 장쩌민의 잘못된 노선을 계속 따르지 말고 그의 희생양이 되지 마”라고 말했다. 그는 “어쩔 수 없었어. 하지만 내 아내에게 내가 파룬궁을 박해했는지 물어봐”라고 말한 후 자신의 아내를 불러 나에게 방금 했던 말을 아내에게 다시 한번 말해 달라고 했다. 그의 아내는 중앙 모 기관에서 일하고 있었기에 나는 파룬궁을 박해하면 해외 수련자들에게 고소당할 수 있고, 장쩌민의 희생양이 되지 말라는 말을 다시 한번 했다. 그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이 파룬궁을 박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의 아내가 나에게 “파룬궁을 수련하세요?”라고 물었고, 나는 수련한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또 “지금도 수련하고 있어요?”라고 물었고, 나는 지금도 수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궁이 당신에게 어떤 좋은 점을 가져다주었나요?”라고 물었다. 나는 그녀에게 내가 광둥성 선전에 있을 때 괴질에 걸려 많은 병원에 갔지만 낫지 않았고, 많은 돈을 쓰고 많은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발병할 때는 고통이 참기 힘들었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해 죽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몸이 회복돼 십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병에 걸리지 않았고, 약 한 알도 먹지 않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내 사상도 승화됐다고 했다. 나는 “당신이 이 동창에게 물어보세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불량배였고, 사회에 나와서는 집단 난투극으로 사람을 다치게 해 공안국에 구류된 적도 있습니다. 그때 저는 모든 일을 할 줄 알았지만 사람 노릇은 할 줄 몰랐습니다.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사람답게 사는 법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또 그들에게 내가 파룬궁 수련 초기에 외삼촌 댁에 친척 방문을 갔을 때, 외삼촌이 내가 말투가 온화하고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이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것을 보고 많은 친척 앞에서 “공산당은 너를 제대로 교육하지 못했지만, 파룬궁의 리 선생님이 너를 잘 가르쳤다”고 말했던 일도 이야기해 줬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야기했다. 나중에 동창이 나에게 “나에게 도움을 청할 일이 있어?”라고 물었다. 나는 그에게 모 성의 여자감옥에 갇힌 몇 명의 대법 수련자와 모 현 검찰원에서 곧 기소할 몇 명의 대법 수련자에 대해 말했다. 나는 “이 일은 너만이 해결할 수 있어. 그들에게 전향하라고 하지 말고 가능하면 풀어줘”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너 개인적으로 내가 도와줄 일이 있어?”라고 물었고, 나는 없다고 했다. 그는 오랫동안 생각하더니 마침내 “알겠어. 돌아가서 성 사법청장에게 말해볼게. 내 권한 내에서 널 도울게”라고 말했다. 그가 나를 배웅하러 나섰을 때 나는 그에게 “내가 한 말을 마음에 새겨줘. 이번 운동에서 연루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능하면 당 조직에서 탈퇴해 평안하게 정년퇴직하는 것이 내 진심 어린 바람이야”라고 말했다. 그는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상은 내가 중앙 ‘610’에 있는 오래된 동창에게 진상을 알린 간략한 내용이다. 나는 사람의 직위가 아무리 높고 지위가 아무리 대단해도, 우리는 선의로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우리 주변에서 접촉하는 모든 사람을 구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관리들은 모두 우리가 구원해야 할 중생이며, 단지 그들은 약간의 권력과 지위를 가졌을 뿐이다. 실제로는 중공 악당에게 기만당하고 이용당하는 졸개일 뿐이다. 만약 이 사람들이 진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대법에 편견을 갖거나 심지어 증오한다면, 새로운 시기로 진입하지 못할 것이며, 더 나아가 미래가 없을 것이다. 이 사람들이 인간 세상에 와서 악당의 순장품이 되는 것은 너무나 가련한 일이다!

수련자 여러분, 오늘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오늘의 만나기 어려운 만고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자아를 내려놓고, 짐을 내려놓고, 모든 집착을 내려놓고, 세상 사람에게 진상을 명확히 알려 자신의 사명을 완수합시다.

중국 동포 여러분, 깨어나세요! 오늘 대법제자가 여러분에게 알리는 진상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아름다운 내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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