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수련으로 환골탈태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남편이 38세 되던 해에 갑자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때 딸은 겨우 8세였습니다. 원래 건강이 좋지 않았던 저는 이 갑작스러운 변고에 쓰러졌고 건강은 갈수록 악화됐습니다. 몇 년 후, 원래 있던 신경쇠약, 위저부 출혈에서 시작해 10여 가지의 병이 더해져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병이었으며, 한약과 양약을 꾸러미째 집으로 가져왔지만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정신은 위축됐고 심할 때는 수업 3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조퇴해야 했습니다. 천진난만한 딸을 보며 저는 더욱 압박감을 느꼈고, 사는 게 매우 피곤하고 무력하며 낙담스러웠고, 마음속은 매우 괴로웠습니다. 어떤 즐거움이나 아름다움도 제게서 멀어진 것 같았고, 생명이 정말로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았으며 미래는 더욱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3년 동안 질병과 정신적 고통을 겪은 후, 곁의 동료가 다시 제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추천했고, 저는 그녀의 성실함과 선량함에 감동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거듭 제게 추천하는 책이 도대체 어떤 책인지 한번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법륜(轉法輪)’을 펼쳐 들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펼쳐 들자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법륜’은 저를 나락에서 벗어나 광명을 우러러보게 이끌었고, 제 생명은 새로운 출발점을 갖게 돼 새로운 여정에 들어섰습니다.

저는 5장 공법을 독학했는데, 당시 마침 겨울방학 기간이어서 매일 법공부 외에는 연공만 했습니다. 몸은 하루하루 좋아졌고 불과 몇 달 만에 저를 고통스럽게 했던 10여 가지 질병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출근 후, 저는 더는 조퇴할 필요가 없었고, 다시 담임교사가 됐으며, 4시간 수업을 해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 수 있게 됐는데, 10여 리 길에 있는 두 개의 큰 언덕도 매우 수월하게 넘었습니다. 정말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지금은 자전거를 타도 그야말로 마치 누가 밀어주는 것 같다.”(전법륜법해-베이징(北京) 『전법륜(轉法輪)』 첫 발행식 설법)와 같았습니다.

정말 병이 없어지니 몸이 가벼웠습니다! 당시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고, 대법이 제게 건강한 몸을 주신 것에 대해 마음속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저는 대법의 신기함에 탄복했으며, ‘왜 그때 오성(悟性)이 낮았을까. 일찍 수련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

수련하기 전, 저는 명리심(名利心) 역시 매우 강했습니다. 이익 앞에서, 혹은 어떤 ‘좋은 일’ 앞에서, 비록 악착같이 추구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손해 보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그해 하반기에 저는 아이를 데리고 타지에서 현재 살고 있는 도시의 새로운 학교로 오게 됐습니다. 당시 학교는 교사 승진(고급 교사 직위 승진)을 진행하고 있었고, 저 역시 승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원래 직장에서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겠지만 새로운 환경과 낯선 얼굴들을 대하니 제 마음은 약간 불안하고 걱정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기회를 놓칠 수도 없었고, 제 조건도 나쁘지 않았으니 어떻게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무 보고서를 길게 썼고, 직무 보고 회의에서도 많은 것을 말했으며, 다른 사람들의 보고를 들어보니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회의 후 저는 스스로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느꼈지만 결국 저는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외지인을 괄시하는 것 아닌가? 내가 그들보다 못할 게 없는데!’ 마음속에 응어리가 졌습니다.

수련 후 ‘전법륜’은 제 시야를 넓혀주고 마음의 매듭을 풀어주었습니다. 저는 ‘전법륜’에서 많은 법리(法理)를 알게 됐고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았습니다. 저는 내려놓았고, 저를 괴롭히던 일들을 더는 생각하지 않았으며, 승진 문제도 더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순조롭게 고급 교사로 승진했는데, 마치 자리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다투거나 빼앗을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저는 “구함이 없어야 스스로 얻는다(無求而自得)”(시드니법회 설법)는 법리의 깊은 내포와 아름다움을 깊이 체득했고, 이는 저를 홀가분하고 즐겁게 했습니다!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루는 제가 은행에 돈을 찾으러 갔습니다. 돈을 찾고 나서 들고 나가다가 가방에 넣을 때 돈뭉치가 꽤 두툼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급히 몸을 돌려 자리로 돌아와 돈을 세어 보니 3000위안이었는데, 1000위안이 더 많았습니다. ‘아, 적지 않은 금액인데, 이 직원이 왜…’ 저는 급히 창구로 돌아갔습니다. 젊은 직원은 저를 보더니 “아주머니, 왜 그러세요? 돈이 맞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제 돈은 맞는데 총각 돈이 맞지 않아요.” 그는 당황하며 “제 돈이요?”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많은 돈을 그에게 건네고 다른 손으로 제 돈을 들고 말했습니다. “이건 총각 돈인데, 제가 가져가면 총각은 밥벌이를 못 하게 될 거예요. 저는 신앙이 있는 사람이고,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니 남의 돈을 가져갈 수 없어요.” 젊은 직원은 놀란 눈빛으로 감사함이 가득한 얼굴로 즉시 두 손을 합장하고 거듭 제게 감사했습니다.

원래 저는 2008년에 정년퇴직해야 했지만 2007년에 저희 성(省)에 1~2년 정도 차이가 나는 사람은 조기 퇴직할 수 있으며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문건이 있었고, 학교에서도 퇴직을 권유했습니다. 저와 나이, 교직 경력이 비슷한 동료들은 모두 퇴직하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겨우 6개월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퇴직하라고 하면 퇴직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급여를 담당하는 직장 책임자가 제게 이전에 농촌에서 대리 교사로 일했던 2년 경력은 계산해 줄 수 없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전에 제가 있었던 직장은 기업이 운영하는 학교였는데, 얼마 전에 지방으로 귀속됐으며 기업과 사업체의 규정이 달랐습니다. 이 2년을 빼면 저의 교직 경력이 35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35년은 기준선인데, 35년이 되면 90% 급여를 받고, 부족하면 85% 급여를 받게 돼 저는 동료와 등급이 하나 차이가 났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몇십 년이 다 지나갔는데 왜 이 마지막 중요한 순간에 계산해 주지 않는 걸까?’ 책임자도 저를 위해 안타까워하며 전화로 다시 문의해 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만약 예전 같았으면 저는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은퇴 후 수십 년의 생활과 관련이 있었고, 아이는 대학에 다니고 있어 매년 비용이 매우 많이 들었으며, 청탁이나 뒷거래를 하는 것이 이 사회에서 이미 이상할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대법제자라는 것을 생각하고 아무 말 없이 떠났습니다. 이틀 후 책임자가 저를 다시 보더니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구(區)의 현 담당 부서에 전화해 봤는지 물었습니다.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전화해도 소용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녀는 저의 상황을 이해했기에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곤란하다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어요. 아는 사람도 몇 명 있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운 지 몇 년 동안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다른 사람이라면 제가 상관하지 않겠지만, 어제 구의 친구에게 전화해서 선생님 상황을 말했더니 그가 ‘쉽게 해결할 수 있고 돈을 쓸 필요 없이 모두 만나서 밥 한 끼 먹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저를 이렇게 염려해 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제가 지금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수련인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것을 이야기하며, 이런 일을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마 이 돈은 제가 얻을 것이 아닐 수도 있으니 포기하겠습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스스로 결정하세요. 저는 선생님 말을 따르겠습니다. 동의하신다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이상은 제가 20여 년 수련하면서 얻은 깨달음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이며, 대법 속에서 생명이 향상되고 환골탈태한 변화는 몇 편의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매 관(關), 매 난(難),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설 때마다, 놀라운 위기 속에서 벗어날 때마다, 모두 사부님의 보호와 가르침, 격려와 가지(加持)가 있었습니다. 오늘날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사부님으로부터, 대법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깊이 체득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저를 대법제자로 만들어 주시고 이 만고의 기연(機緣)을 맺게 해 주신 것에 대해 마음속 깊이 감사하고 행운으로 여깁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서유기(西遊記)’에 이런 말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사람 몸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중토(中土)에 태어나기 어려우며, 정법(正法)을 만나기 어렵다.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추었다면 이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저는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추었으니, 제가 가장 행운아인 생명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또한 모든 세인이 대법을 이해하고 대법에 다가와서, 어렵게 얻은 사람 몸으로 이 만고에도 만나기 어려운 기연을 절대 놓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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