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륜’ 배워 심성을 지키니 놀람은 있어도 위험은 없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설련(雪蓮)

[명혜망] 1997년, 제가 막 파룬궁(法輪功)을 연공하기 시작했을 때, 저는 연공이 좋다는 것만 알았을 뿐 법공부의 중요성을 몰랐으며, 사부님 설법의 의미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1999년 봄이 돼서야 비로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는 글자가 몇 자 안 돼서 수련생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천천히 보서(寶書)인 ‘전법륜(轉法輪)’을 통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예전 몸에 있던 몇 가지 병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전부 사라졌습니다. 점차 법리도 꽤 깨닫게 되어, 과거 사심이 매우 무거웠던 사람에서 매사 남을 먼저 배려하는 좋은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아래에 제가 수련 중에 체험한 몇 가지 신기한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부님 보호로 놀람은 있어도 위험은 없었다

한번은 외출해서 길을 건널 때였습니다. 큰 차 한 대가 라이트를 켜고 있었는데, 뒤에 라이트를 켜지 않은 큰 삼륜차가 있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큰 차가 지나가자 저는 도로 건너편으로 뛰어갔습니다. 막 도로변에 도착했을 때 누군가가 큰 소리로 저를 욕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듣기 거북한 말을 했습니다. 한바탕 크게 욕을 퍼붓고는 차를 몰고 가버렸습니다.

당시 귀에 거슬리는 욕설을 듣고도 저는 화내지 않았고 두렵지도 않았으며,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수련인이다.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니 사고는 나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 사람과 다투지 않았고 그 일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 정말 좀 아찔했고, 사부님께서 저를 보호해주셔서 놀람은 있어도 위험이 없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담력이 작아 일을 벌이는 걸 두려워했고, 어릴 때부터 벌레를 아주 무서워했습니다. 한번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옷에 벌레 한 마리가 붙어 있는 걸 봤습니다. 몸에 붙은 벌레를 보고 기겁해서 한 손으로는 핸들을 잡고 한 손으로는 벌레를 떼어내려 했지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때 저는 당황해서 두 손을 핸들에서 놓아버렸습니다. 오토바이가 휘청하더니 순식간에 길가 도랑으로 뒤집혀 들어갔고, 제 한쪽 다리가 오토바이에 깔려 일어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

그 길은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므로 저는 그저 진심으로 경건하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했고 사부님께 구해달라고 청했습니다. 1시간쯤 기다리자 한 사람이 걸어오는 게 보여 저는 얼른 소리쳤습니다. “빨리 오토바이 좀 치워주세요!” 그는 제 한쪽 다리가 깔린 걸 보고 혼자서는 끌어올릴 수 없어 급히 다른 사람을 찾아와 도와주어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들은 제 다리와 발이 이렇게 눌린 걸 보고 말했습니다.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제가 말했습니다. “두 분 좋은 분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은 제 물건을 챙겨주며 빨리 병원에 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수련생이라서 괜찮아요. 병원에 갈 필요 없어요. 며칠 지나지 않아 나을 거예요.” 그들은 말했습니다. “발이 성한 곳이 하나도 없고 전부 터진 데다 큰 상처까지 났는데, 빨리 가요!” 저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그들은 갔습니다.

집에 돌아온 지 일주일 후에 아들이 알게 됐습니다. 아들이 집에 와서 발의 큰 상처를 보고 “병원에 가서 꿰매지 않으면 낫지 않을 거예요”라고 했지만, 저는 아들에게 “걱정하지 마, 병원에 갈 필요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며칠 지나지 않아 제 발은 나았고 평소처럼 밭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벌레가 목숨을 앗아가러 온 것인데, 사부님께서 저를 대신해 이 고난을 감당하셨으므로 제가 목숨을 앗아가는 큰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대상포진’이 치료하지 않아도 낫다

어느 해 7월, 몸에 갑자기 속인이 말하는 ‘사반창(蛇盤瘡,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한쪽 손에서 팔 전체로 마치 한 마리 뱀처럼 뻗어 있어 보기에 좀 무서웠습니다. 밤이면 아파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 일어나 법공부와 연공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라고 했고, 어떤 사람은 무슨 민간요법을 써보라거나 칼로 베어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어떠어떠할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수련인이라 괜찮을 거예요. 곧 나을 거예요.” 제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간호해주시니 분명 아무 일 없을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보름이 지나 저는 어떤 치료도 하지 않고 완치됐습니다. 저는 저를 걱정해준 사람들에게 “완전히 나았어요”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믿지 않고 “약도 안 먹고 주사도 안 맞았는데 나았다고요?”라며 반문했습니다. 제가 팔을 걷어 보여주자 그들은 모두 정말 신기하다고 여겼습니다. 저는 기회를 빌려 그들에게 파룬따파의 초범성과 신기함을 말해주었고, 대법 사부님께서 사람을 구하러 오셨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으며,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했습니다.

배움이 적은 어려움 극복하며 ‘전법륜’ 필사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전법륜’을 통독할 수 있게 됐지만, 글자가 다른 곳에 있으면 또 알아보지 못하니 정말 어려웠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전법륜’을 배우고 읽고 외우라고 하셨으므로, 그때 많은 수련생이 법을 외우고 있었습니다. 저는 배운 게 없어 마음이 매우 조급해 법을 외우려 했지만, 몇 페이지 외우지도 못했고 외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또 펜을 들어 법을 베껴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글씨를 쓸 줄 몰라 한 글자를 쓰려면 여러 번 봐야 했고, 쓰기 어려운 글자는 먼저 공책을 찾아 써보고 맞는지 본 후에야 비로소 베껴 썼습니다. ‘전법륜’을 처음 한 번 필사하는 데 1년 넘게 걸렸습니다. 법을 베껴 쓰는 과정에서 조급한 마음, 체면, 번거로워하는 마음 등 적지 않은 사람 마음을 찾아냈습니다. 법을 베껴 쓰는 과정에서 저도 적지 않은 법리를 깨달았습니다.

지금 저는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크고 작은 일을 만나든 모두 우연한 일은 없으며, 모두 자신을 안으로 찾아보고 아직 닦아 버려야 할 어떤 속인 마음이 있는지 봐야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는데, 저는 기회를 잡아 얼른 자신을 찾아 좋지 않은 마음과 관념을 최대한 빨리 제거합니다. 저는 이제 진정으로 자신을 안으로 찾는 법을 배웠습니다. 수련생들과 비교하면 저는 아직도 격차가 아주 크기에,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며 세 가지 일을 잘 해내겠습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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