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진상 알리기를 생활 속에 녹여내다

글/ 랴오닝(遼寧)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60세로, 우리 지역의 자료와 명혜주간 인쇄를 맡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7명의 수련생은 모두 70, 80세가 넘으셔서 제가 가장 젊습니다.

저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습니다. 중공 악당에게 두 차례 박해당해 11년 6개월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독립심이 강해 저를 귀찮게 하지 않고 연락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박해를 겪는 동안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해 유감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살며 생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했고 동시에 자신을 잘 수련하며 법을 실증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했습니다. 제가 오늘까지 굳건히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사부님과 법을 굳게 믿었고 수련 중에 수련의 현묘함을 깨달았으며 제 중생들이 저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할 때면 그들은 행복해하고 기뻐하며 환호했고 저는 제게 맡겨진 책임이 매우 무겁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대법제자의 아름다움과 기쁨 역시 그 속에 있었습니다.

생계를 위해 저는 나가서 가정부 일을 하며 주로 노인분들을 돌봤습니다. 어디를 가든 그곳이 제 수련 환경이었습니다. 저는 진선인(眞·善·忍) 기준에 따라 사람을 대하고 일을 해 노인분들과 그 자녀들의 이해와 지지를 받았고 그들은 저를 남몰래 보호해줬습니다. 저는 수련을 첫째 자리에 놓고 매번 어느 집에 가든 빨리 환경을 만들어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했습니다. 노인분들을 정성껏 돌보니 그분들은 저를 매우 좋아하며 “좋은 가정부”라고 칭찬했습니다. 저는 어느 집에서도 오래 일하지 않고 몇 달만 일했습니다. 때가 되면 사부님께서 어떤 일을 연화(演化)해 주셔서 제가 떠나야 할 때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2024년 4월, 저는 한 가정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됐습니다. 할아버지는 거동이 불편하셨고 할머니는 스스로 생활이 가능해 웬만한 일은 하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할아버지를 돌봤습니다. 할머니는 이미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고 진상도 알고 계셨습니다. 할아버지는 군인이었고 당지부 서기를 지내 매우 완고하셨습니다. 귀가 아주 어두워 진상을 알리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신문과 책 보는 것을 좋아해 저는 그에게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보라고 한 권 드렸습니다. 그는 다 보고 나서도 조금도 변하지 않고 여전히 공산당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전법륜(轉法輪)》을 드렸는데 그는 반대하지 않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다 보고 나자 사부님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삼퇴는 하지 않으면서 공산당이 자신에게 월급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MP3를 틀어드렸는데 카드 안에는 《9평》, 《대법홍전(大法洪傳)》, 《사부님 은혜(憶師恩)》, 《절처봉생(絶處逢生)》 등이 들어있었고 그는 듣는 것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집에 친척인 당원이 왔는데 제가 진상을 알리자 그도 탈퇴했습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도 탈퇴하기를 원해서 저와 함께 할아버지에게 말했지만 그는 끝내 탈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법륜을 아주 즐겨 봤고 저도 그를 위해 정념을 발했습니다. 하루는 제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공산당이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나요? 당신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나요?” 그가 말했습니다. “그럼 탈퇴하겠네.” 그 후 그는 매일 전법륜을 봤습니다.

환경이 갖춰지자 저는 매일 《전법륜》을 한두 강씩 볼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를 휠체어에 태우고 나갈 때는 휴대폰 전자책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정자에서 휴대폰으로 법공부를 할 때 저는 가부좌를 하고 긴 의자에 앉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매우 신기해했습니다. 태극권을 연마하는 제 또래의 한 여성이 다가와 말을 걸며 제게 무엇을 연마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말하자 그녀는 아는 사람 중에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태극권도 심성을 중시해야 한다며 사실 가부좌가 가장 좋은 수련이고 신체를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녀는 매우 공감하며 말했습니다. “저도 집에 가서 가부좌를 해봤는데 안 되더라고요.” 저는 그녀에게 삼퇴를 해서 평안을 지켰는지 물었고 그녀는 안 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오늘 저를 만난 건 인연이니 탈퇴하세요.” 그녀는 공청단과 소선대 탈퇴에 동의했습니다. 또 한 남성도 신기해하며 다가와 제가 무엇을 보는지 보더니 그도 다리를 틀고 앉았습니다. 그는 파룬궁을 안다며 어떤 사람이 그에게 삼퇴를 권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탈퇴했는지 물으니 안 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오늘 제가 탈퇴시켜 드릴게요”라고 말하자 그는 “좋습니다. 탈퇴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이전에 수련생이 진상을 알린 바탕이 있었기에 순조롭게 구원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사악의 교란도 있었습니다. 제가 그 집에 온 지 며칠 안 돼 그곳 청소부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녀는 믿지 않았습니다. 중공 악당의 세뇌가 깊어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까지 했습니다. 앞 동의 동장은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는 주민센터에 신고했습니다. 앞 동의 몇몇 할머니도 고용주 할머니에게 저를 해고하라고 했습니다. 마침 수련생이 그 건물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자 주민센터 담당자가 고용주의 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녀의 딸은 일부러 돌아와 제게 어디 갔었는지 물었고 가지 않았다고 하자 “그럼 그들을 상대할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는 늘 내려와 저를 감시했고 구(區) 공안국에 보고까지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몰랐는데 나중에 공안국 차량이 저를 감시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건물에는 순찰 경찰도 살고 있었는데 그 경찰은 제가 묵는 집 밖에 와서 인터넷 신호를 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집에 돌아갈 때는 미행하는 사람도 있었고 매일 할아버지를 밀고 나갈 때면 사복 경찰차 한 대가 나타나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고용주 할머니께 여쭤봤습니다. “할머니, 폐를 끼쳐드리는 게 두려우시면 저는 그만두겠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경찰이 오면 내가 그들에게 무릎 꿇고 당신을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하겠어요.” 또한 제가 가장 좋은 사람이라며 어디 가도 저 같은 사람을 찾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할머니, 저희는 잘못이 없으니 그들에게 무릎 꿇으면 안 돼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수동적으로 있어서는 안 되고 마땅히 능동적으로 행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담당자가 또 감시하러 왔기에 저는 다가가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왜 저를 감시하나요? 제가 외지인이라서 그런가요?” 그녀가 물었습니다. “뭘 연마하세요? 요가하세요?” 제가 말했습니다. “무엇을 연마하든 당신들이 상관할 일인가요? 제가 건강을 위해 가부좌하는 게 잘못인가요? 당신들이 발견한 전단지는 저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 왜 저를 의심하나요? 경찰까지 동원해 저를 미행하게 하고요.” 그녀는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괜찮습니다”라고 말했고 그 후 경찰은 철수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심이 있었고 순수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즉시 정념을 발해 자신의 사심을 제거했습니다. 나중에 담당자가 고용주 할머니에게 가정부가 어떻냐고 다시 묻자 할머니는 “가정부가 아주 좋아요. 우리집에서 지금껏 많은 가정부를 뒀지만 이 사람이 최고예요”라고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11월이 되자 저는 꿈에서 한 줄로 서서 저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저는 떠나야 하고 돌아가서 사람들을 구해야 함을 알았지만 그 집 식구들은 제가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제 양쪽 이가 아프기 시작해 밥만 먹으면 아팠습니다. 저는 “이 댁의 밥도 다 먹었나 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제 양쪽 볼이 부어오른 것을 보고는 “정말 붙잡을 수 없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보름을 끌고 나서야 다음 가정부를 구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곧 연말이었고 설이 다가왔습니다. 제가 산 프린터는 개조한 연속 공급형 모델이라 아주 쓰기 불편했는데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시험 삼아 해보니 인쇄가 됐는데 사부님께서 제게 이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도와주신 것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한 장짜리 달력을 인쇄하기 시작했고 인쇄를 마치고는 아침 시장과 장터에 가서 나눠주며 삼퇴를 권했습니다. 며칠 후 이웃 수련생이 저와 함께 나눠줬고 섣달그믐이 다가오자 저는 ‘복(福)’ 자를 인쇄하기 시작했습니다. ‘복’ 자를 나눠주며 삼퇴를 권하니 효과가 아주 좋았고 모두들 받으려 했습니다. 설이 되자 아들 내외와 손자 세 식구가 설을 쇠러 돌아와 저는 정말 기쁘고 놀랐습니다. 며느리는 제게 선물을 사 왔고 훙바오(紅包, 용돈 봉투)도 하나 줬습니다. 그들이 초이렛날 떠난 후 저는 서둘러 세 가지 일을 따라잡아 지체된 시간을 보충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사부님과 션윈이 공격받고 고소당하는 것을 보고 정념을 발하는 내용을 인쇄해 수련생들에게 가져다줬습니다. 수련생들도 보고는 조급해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사악의 포위 공격을 감당하고 계시는 것을 보고 어느 제자인들 마음이 움직이지 않겠습니까.

한 수련생이 저를 찾아와 언니를 돌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녀의 언니도 이전에 법공부를 했었는데 지금 몸이 좋지 않으니 저더러 도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가서 그녀의 언니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환자를 돌보라고 하는 거라면 저는 오지 않겠습니다. 만약 아직 수련하고 싶으시다면 우리 함께 한 달간 법공부와 연공을 해봐요.” 그녀는 좋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저를 따라 법공부와 연공을 열흘 남짓 견지하다 연공하기 싫어했습니다. 병을 근본적으로 내려놓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떠날까 봐 두려워해 저는 한 달을 채우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한 달 동안 마침 정념을 많이 발했는데 저는 오전 9~10시, 오후 2~3시, 저녁 8~9시에 4개의 정시 발정념을 더해 모두 30분씩, 매일 5시간 이상 했습니다. 제 공간장이 아주 맑게 느껴졌습니다. 하루는 가부좌를 하는데 사부님께서 제게 새 둥지 하나를 보여주셨습니다. 3층인 듯했는데 아래 두 층은 보통 새들이 둥지에 엎드려 있었고 맨 위층의 공작 한 마리가 이따금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이것은 날 일깨워주시는 것이 아닌가? 집에만 있고 사람을 구하러 나가지 않는 것이 아닌가? 나만 매주 돌아와 주간지 몇 부를 인쇄하는데 이래선 안 되지 않은가?’ 저는 수련생의 언니에게 “사부님께서 저에게 돌아가 사람을 구하라고 하십니다”라고 말하자 그녀는 “그럼 빨리 돌아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돌아온 후 저는 수련생들과 함께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했으며 목욕할 때조차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올해 4월, 이전에 일했던 고용주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정부를 몇 명 뒀는데 다 마음에 들지 않으니 월급을 올려줄 테니 돌아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구원받아야 할 인연 있는 사람이 있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돌아갔습니다. 돌아와서 할아버지를 보고 저는 대법이 너무 신기하다고 감탄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안색은 원래 잿빛이었는데 지금은 불그스레한 빛이 돌고 혈색이 좋았습니다. 할머니는 제게 연공을 배우려 했고 딸에게 “큰 재난이 닥칠 테니 어서 삼퇴해!”라고 권하기도 했습니다. 딸도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여기에 또 다른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 올해 ‘5·13’ 원고모집 공고가 내려온 후 저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향을 올리며 ‘저도 원고를 쓰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이 수련이 부족하고 글도 잘 쓸 줄 모른다고 생각해 보름 넘게 쓰지 못했습니다. 시골은 일도 많고 인정(人情) 관련 일도 많았습니다. 동시에 사부님, 션윈 등이 사악의 공격을 받는 것을 보고 발정념 시간을 늘리고 법공부하고 나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고 자료를 만드는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원고를 쓰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 줄곧 펜을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제 입술에 물집이 생겼고 금방 터졌습니다. 저는 제 잘못을 알고 즉시 사부님께 사과드렸습니다. 저는 수련생에게 원고를 써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막 한 단락을 썼는데 신기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입술의 물집이 사라진 것입니다. 우리가 원고를 쓰는 것은 자신을 수련할 뿐만 아니라 명혜망이라는 이 플랫폼을 수호하는 것이며 그 속에는 사부님의 깊은 바람도 담겨 있습니다. 우리 진수(眞修) 대법제자는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어 원고를 써야 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반드시 마지막 길을 잘 걸어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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