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7·20’ 이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당시 서른 남짓한 나이였지만 온몸이 병투성이어서 다들 마흔이나 쉰은 돼 보인다고 했습니다. 저는 심각한 류머티즘과 뇌진탕 후유증, 각종 신경통 등 여러 질병을 앓았고, 병을 고치려고 여기저기 병원을 찾아다니며 돈을 많이 썼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는 게 고되고 힘들어 마음이 몹시 방황했습니다.
어느 날 시어머니와 남편이 제게 말했습니다. “이웃 아무개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병이 싹 나았다더군.” 이 소식에 무척 기뻤던 저는 그날 저녁을 먹고 ‘이모’라고 부르던 한 수련생 댁에 찾아갔습니다. 이모님은 사부님 설법 녹음을 틀어주셨는데, 다 듣고 나니 제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 같았습니다. 걸을 때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웠고 온몸이 상쾌했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사부님께서 저를 대신해 산처럼 무거운 업보를 없애주셨습니다. 제 모든 병은 치료 없이 저절로 나았고, 그 후 20여 년간 약 한 알 먹거나 주사 한 번 맞은 적이 없습니다. 몸은 아주 건강해져 걸음이 바람처럼 가벼웠고, 일하는 것도 젊은이 못지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일해도 피곤하지 않았으며, 처음으로 ‘병 없는’ 즐거움을 맛봤습니다.
친척과 친구, 이웃들 모두 제가 젊어졌다고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건강한 몸을 주셔서 대법의 신기한 힘을 직접 체험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2의 생명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래에 제가 가정생활에서 시어머니를 공경하며 수련한 체험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시댁은 6남매이고 남편은 둘째인데, 시부모님은 남편을 무척 아끼셨습니다. 1990년 섣달 어느 날, 시아버지께서 폐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2년 뒤 시어머니께서 우리집으로 오셨습니다. 시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자녀들이 매년 어머님께 생활비로 240위안씩 드리라고 유언하셨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형제자매들은 모두 돈 주기를 꺼려 해, 해마다 시어머니가 직접 가서 받아오셔야 했습니다. 그때 저는 ‘시어머니가 남편 하나만 낳으셨다고 생각하자. 어떤 상황이 와도 절대 후회하지 말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결심하고 남편과 상의해 시어머니를 우리집으로 모셔와 봉양하기로 했습니다.
시어머니와 아침저녁으로 함께 지내다 보니 때때로 마음이 교란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사람 마음이 계속 들끓어 몹시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수련생에게는 법보(法寶, 법력이 있는 보물)가 있습니다. 바로 마음이 괴로울 때 자신에게 닦아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안으로 찾으면 자신을 가로막는 관념과 집착심을 반드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며 이 마음을 겨냥해 수련하면 대법의 법리가 드러나 순간적으로 돌파할 수 있습니다. 심성이 제고되자 마음이 넓어지고 모든 것이 좋아졌으며, 시어머니와의 관계도 갈수록 좋아졌습니다. 함께 외출하면 저희 사이를 모르는 어르신들이 시어머니께 묻곤 했습니다. “따님이세요?” 그러면 시어머니는 늘 자랑스럽게 대답하셨습니다. “아니요, 제 며느리예요.”
몇 년 뒤 시어머니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고, 노인성 치매에 걸려 생활을 스스로 돌보실 수 없게 됐습니다. 오랫동안 대변을 가리지 못해 침대나 이불, 바지 속, 바닥에 자신도 모르게 실례하시거나 화장실을 더럽히는 일이 잦았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옷을 더럽히실 때마다 저는 한 번도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며 세심하게 돌봐드렸습니다. 당시 가장 힘들었던 일은 어머님의 대변을 치우거나 더러워진 옷과 이불을 직접 빠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구역질이 났지만 나중에 법공부를 하며 안으로 찾아 원인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더러움을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진정한 더러움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더러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니 모든 것이 괜찮아졌습니다. 그 후 제 마음과 시어머니 마음은 항상 통했고 어떤 거리낌도 없어졌습니다.
2017년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일은 시어머니께 큰 충격이었고 정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셨습니다. 그때 어떤 이가 시어머니를 다른 아들 집에 보내라고 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는 수련생이다.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기준은 진선인(眞·善·忍)이다. 이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실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반드시 이 기준에 따라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순간 제 마음속에서 자비심이 우러나와, 고생을 두려워하고 손해 보기 싫어하는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 그래서 형제, 동서지간에 노인 부양 문제로 득실을 따지지 않게 됐습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예전에는 서른이 갓 넘었을 때 마흔이나 쉰처럼 보인다는 말을 들었지만, 일흔을 앞둔 지금 저는 젊은이처럼 건강합니다. 머리카락이 다시 검어졌고 걸음은 가벼우며, 하루 종일 일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의 준칙을 찾았고 생명의 의미를 더욱 깊이 알게 됐다는 점입니다. 어떤 압박에 부딪혀도 제 마음에는 끝없는 희망이 있습니다. 가장 바른 대법을 수련하고 가장 바른 사부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큰일을 만나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화낼 일 앞에서도 화내지 않습니다. 제 모습 자체가 바로 법을 실증하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파룬따파 ‘진선인’의 기준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며, 대법의 불은(佛恩) 속에서 밝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수련의 길에서 아직 법의 요구에 많이 미치지 못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노력해 자신을 잘 수련하고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세 가지 일을 잘 해내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사부님의 정법(正法)을 돕고 중생을 구하며 용맹정진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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