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내 허리가 드디어 펴지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0년 전, 누군가 제게 등이 굽었다고 말했지만 저는 “괜찮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허리를 펴면 다시 펴지곤 해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고 자세가 바르지 않아 생긴 문제라고 여겼습니다.

점점 등이 굽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저도 비로소 신경 쓰며 허리를 펴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에 잘 때는 베개 없이 똑바로 누워 잤습니다. 그러면 아침에는 허리가 펴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굽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등은 점점 더 심하게 굽었고 머리도 앞으로 쏠렸습니다.

진상을 알리러 나갔을 때 제가 입을 떼기도 전에 사람들이 먼저 “등이 왜 그러세요?!”라고 묻곤 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진상을 알릴 수 없었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에 먹칠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우 좌절했고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아들은 제 허리를 펴주겠다며 허리 지지대, 가슴 교정기, 요가 매트 등 여러 교정 기구를 사다 주었고, 나중에는 실내 철봉까지 사 왔습니다. 저는 그것들이 모두 속세의 물건이자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한편으로는 션윈예술단 단원들도 신체를 단련하지 않느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단련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이 다르다는 것을 압니다. 그들은 사람을 더 잘 구하기 위해 단련하지만, 저는 단지 현실을 바꾸고 싶었을 뿐입니다. 출발점이 다르니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굽은 등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복부 근육이 수축해 허리를 펴려 해도 근육을 이완시킬 힘이 없었으며, 경추도 굳어 펴지지 않았습니다. 온종일 그런 상태로 지내서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제 모습을 본 아들은 저를 병원에 데려가 뼈를 맞추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련인이고 신의 길을 걷는 사람인데, 어찌 속세 사람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가부좌를 할 때 문득 머릿속에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당신 신체의 어느 부위가 당신이 아닌가? 당신의 손은 그에게 어떻게 움직이라면 그는 어떻게 움직이고, 당신의 팔은 그에게 어떻게 움직이라면 그는 어떻게 움직이며 당신의 머리는 그에게 어떻게 움직이라면 그는 어떻게 움직이는데 그는 당신이기 때문이다.”(유럽법회 설법)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설법하실 때 하신 말씀임을, 사부님께서 저를 일깨워주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이 손은 제 것이니 제가 움직이라고 하면 그대로 움직입니다. 그렇다면 이 허리도 제 것이니 제가 펴라고 하면 마땅히 펴져야 합니다. 만약 제 말을 듣지 않는다면 그것은 제가 아닌 것입니다. 저는 크게 깨닫고 즉시 강한 정념을 보냈습니다. ‘이 굽은 등은 내가 아니며 나는 이것을 원치 않는다.’

제가 이 정념을 보내는 순간 복부 근육이 더는 수축하지 않고 경추가 바로 서는 것을 느꼈습니다. 몸이 가벼워지면서 마침내 허리가 펴졌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 그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해주신 것입니다.

정법(正法)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고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제게는 아직 제거해야 할 집착심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정념을 보낼 때 손이 쓰러지거나, 법공부할 때 정신이 흐릿해지는 현상이 여전히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앞으로 법공부를 더 많이 하고 잘하며, 주의식(主意識)을 강화하고 의지력을 키워 세 가지 일을 잘해내고, 용맹정진함으로써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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