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년여 동안 저는 운 좋게도 막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얻었지만 글을 모르는 신수련생 몇 분과 함께 법공부를 했습니다. 이 신수련생들은 제가 사는 시골 출신이며, 가장 어린 분이 예순 살입니다. 저는 혹시라도 그분들이 무슨 일을 겪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까 염려해, 일정 기간마다 고향에 돌아가 그분들과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했습니다.
1. 친척 수련생과의 갈등 속에서 착실하게 수련하고 자신을 제고하다
친척 수련생 한 분은 몇 년간 법을 들어왔습니다. 몇 년 전, 중학생 아들이 심각한 병에 걸려 의사를 찾고 약을 구하며 향을 피우고 부처님에게 절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고, 온 가족이 극도로 고통스러워하며 막다른 길에 다다랐을 때, 그녀는 파룬따파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수련한 지 얼마 안 돼 전문가도 고치지 못했던 아들의 고질병이 사라지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파룬따파의 신기한 법력은 막 파룬따파를 얻은 그녀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친척 수련생은 재혼 가정이라 가정 갈등이 매우 첨예했고 가족 구성원 관계도 매우 복잡했습니다. 그녀 자신도 극심한 고통 속에서 수년 동안 몸부림쳤기에 사상업(思想業)이 매우 컸습니다. 저는 매번 그녀를 만날 때마다 그녀가 남편 집안 사람들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느라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고, 그 후에야 그녀에게 파룬따파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지 이야기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몇 년간 저는 정말로 수백 번을 들었고, 저의 심성은 심각한 교란을 받았으며 매우 괴로웠습니다.
2024년 하반기에 단체 법공부 시간에 그녀는 또 틈만 나면 집안 사람들의 잘못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듣고 싶지 않아 그녀를 막았고 그녀가 말을 꺼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매우 불쾌해하며 가버렸습니다. 당시 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자신을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일로 인해 사람 마음이 작용해 제가 부주의로 또 한 번 그녀에게 상처를 줬고, 이것이 큰 말썽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저를 강하게 거부하는 동시에 저를 미워하기 시작했고, 다른 신수련생들에게 저의 잘못을 끊임없이 이야기했는데 듣기 거북할 정도였습니다. 그녀는 또 “차라리 수련을 안 할지언정 나에게 이런 수모는 안 당하겠다!”라고 말하며 단체 법공부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밖으로 향하는 심리가 작용해 그녀의 잘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이끌고 가는’ 것이 너무 힘들고, 시간 낭비이며, 저를 교란한다고 생각해 그녀가 법공부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매우 진지하게 저 자신을 찾아보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남을 비난하고 원망하는 것이며, 밖으로 찾는 것이 아닌가?!’ 자세히 찾아보니 저에게는 그녀의 심성이 너무 낮고, 너무 속인 같다고 여겨 그녀를 깔보는 마음, 싫어하는 마음, 그녀에게 선량하지 못하고 자비롭지 못한 마음이 매우 분명하게 있었습니다. 더 깊이 찾아보니 제 마음 깊은 곳에는 그녀가 남편의 전처가 낳은 아이에게 잘해주지 않아 그녀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마음, 그리고 악을 미워하는 사람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025년 설날 전에 그녀 집에 갔을 때, 사람 마음의 작용 아래 저도 모르게 그녀의 남편 앞에서 전처 아이가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서 바로 후회했고 잘못임을 인식했지만 제때 바로잡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 부부 사이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뜻하지 않게 이간질하고 증오를 부추기는 역할을 했습니다. 저는 또 그녀가 끊임없이 떠들어대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 마음 등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 마음을 안고 있었기에 친척 수련생은 당연히 제가 자신에게 잘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저를 미워하게 된 것입니다. (이전에는 줄곧 저에게 너무 잘해주고, 자신이 저희 집에 너무 많이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찾아낸 후 저는 자신을 바로잡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녀의 성격이 너무 강해서 시댁 식구들과 풀기 어려운 숙제를 만들었고, 현생에 이렇게 큰 불행을 스스로 가져왔으니 너무 가련하다.’ 저는 그녀의 불행을 동정했고, 더는 그녀가 끊임없이 떠들어대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마음의 용량이 커졌고 동시에 그녀에게 남편 앞에서 전처 아이가 불쌍하다고 말한 것은 부주의하게 말한 것이라며 사과했고, 그녀의 남편에게도 설명했습니다. 친척 수련생은 나중에 더 이상 다른 신수련생들에게 저의 잘못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자신을 찾아보았는데, 제가 입을 수련하는 데 별로 주의하지 않았고, 남에 대해 논하는 마음이 있었으며, 우리집에서도 때때로 무슨 일이 생기면 끊임없이 떠들어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끊임없이 바로잡자 모든 수련생의 상태가 변화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체험했습니다. 이 신수련생들을 잘 인도하는 것은 저의 책임이자 사부님께서 저에게 안배해주신 수련의 길입니다. 저는 자발적으로 다른 수련생들과 함께 그녀 집으로 가서 법공부했고, 그녀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제고되었습니다.
2. 사부님의 신경문을 대량으로 공부한 후 발생한 변화
2024년 9월 30일, 사부님의 신경문 ‘왜 인류는 미혹(迷)의 사회인가’가 발표된 후, 처음에 저 혼자 약 세 번을 보았는데, 거의 아무런 인상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신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할 때 신수련생들이 매일 스스로 시간을 정해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시간이 날 때 ‘사부님의 은혜를 회상하며(나의 사부님)’와 몇몇 교류 글을 듣기도 했기에, 저는 제한된 시간 안에 그들에게 사부님의 신경문, 특히 사부님의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와 ‘왜 인류는 미혹(迷)의 사회인가’ 등 최근 2년간의 신경문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도록 인도하며, 그들이 사부님의 정법을 이해하고 사부님의 정법 노정에 발맞추도록 도왔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제가 가면 보통 하룻밤을 묵어야 했기에, 그분들이 시간을 정해 함께 오셔서 통일적으로 법공부하고 교류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를 매우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한 번에 시간을 맞추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어떤 분은 저녁이 편하고, 어떤 분은 낮에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약간 귀찮았지만 어쩔 수 없이 한 분이 오셔도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했고, 두 분이 오셔도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부님의 ‘왜 인류는 미혹(迷)의 사회인가’와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등 최근 2년간의 모든 신경문을 짧은 시간 안에 수십 번 공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모르는 사이에 깨닫는 것이 점점 많아지고, 마음의 용량이 점점 커지며, 제고가 매우 뚜렷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제가 나중에 근본적인 집착을 찾았을 때, 그 층차에서 이 근본적인 집착을 내려놓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동시에 수십 년 동안의 완고한 얼음장 같은 원망심과 기타 집착심을 제거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한번은 수련생에게 메시지를 남길 때, 제가 “최근에 제가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라고 감탄하며 말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돌이켜보면 사부님께서 제가 고향으로 가서 이 신수련생들과 법공부하도록 안배하시지 않았다면, 저는 짧은 시간 안에 이 최근 2년간의 모든 신경문을 수십 번 공부할 수 없었을 것이고, 제고가 매우 뚜렷한 이러한 상태에 도달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당시 저는 오랫동안 근본 집착에 시달리고, 얼음장 같은 원망심에 시달리며 괴로워했으며, 고통스럽게 수련했지만 돌파하기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신수련생들의 법공부를 인도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분들이 저의 제고를 확실히 돕고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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