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신사신법(信師信法)하며 심성을 지켜 생사의 고비를 넘다

글/ 중국 동북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대법을 얻는 기쁨을 누렸고, 그해 우리 가족 모두가 대법 수련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2008년 8월 2일 오후 5시경, 우리집 뒷마당 이웃집에 사는 20대 청년이 갑자기 정신병이 발작했습니다. 그는 두 손을 등 뒤로 한 채 낫을 들고 나타났고, 저와 마주치자마자 제 머리를 향해 낫을 힘껏 내리쳤습니다. 전혀 대비하지 못했던 저는 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낫이 제 어깨에 박혔습니다. 그는 낫을 내리친 후 곧바로 빼서 도망쳤습니다. 즉시 피가 쏟아져 나왔고, 저는 손으로 상처를 막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그의 가족들이 우리집으로 와서 바로 차를 불러 저를 병원으로 데려가려 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괜찮아,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이 있으니 병원에 갈 필요 없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완강했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세상의 이치에 따라야 하니 상처만 꿰매자’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결국 둘째 형(수련생)과 매형(상인)과 함께 농촌 보건소로 갔습니다.

가는 내내 저는 발정념을 하면서 구세력의 박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보건소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렸을 때, 마침 두 아이가 놀고 있었는데 한 아이가 “괜찮아, 괜찮아, 정말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이 들렸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하시는 것임을 깨달았고, 마음속 정념이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의사가 진찰한 결과 상처가 너무 깊어서 농촌 보건소에서는 처리할 수 없으니 시내 병원으로 가라고 권했습니다. 차는 서둘러 병원 응급센터로 향했습니다. 이때 제 온몸과 차 시트는 이미 피로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병원 응급센터에 도착하자 의사는 즉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촬영할 필요 없어요. 그냥 꿰매주세요”라고 했지만, 의사는 “반드시 촬영해야 합니다. 내부 손상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야 해요”라고 했습니다. 결국 촬영을 하고 결과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 상처는 계속 피가 흘렀고, 옷과 바지, 신발까지 모두 젖어 마치 폭우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 두 시간이 지나자 피가 거의 다 빠져나간 듯했고, 다른 사람들은 제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식이 또렷했습니다. 마음속으로 ‘나는 리훙쯔 사부님의 제자다. 사부님께서 주관하시며 내게는 아직 완수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되뇌었습니다. 함께 온 형도 마음속으로 계속 사부님께 간절히 호소하며 “사부님, 제자를 구해주십시오. 지금 생사의 고비를 맞았습니다”라고 기원했습니다.

과다출혈로 인해 저는 머리가 기울어지며 침대에 쓰러졌고, 원신(元神)이 몸을 떠났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원신이 ‘가볍고도 아주 미묘(美妙)하게 뜬’ 느낌이었습니다. 약 1분 후 원신이 다시 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몸은 매우 가볍고 편안했으며, 집의 수련생들이 저를 위해 발정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나중에 집에 돌아와보니 정말로 수련생들이 함께 발정념을 하고 있었습니다.)

병실 밖의 다른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모두 저를 보며 “이 사람은 생명이 위험하다. 여기서 가장 위중한 환자다”라고 수군거렸습니다. 이때 의사가 엑스레이 필름을 들고 와서 “매우 심각합니다. 견갑골이 갈라지고 대동맥이 절단됐어요. 반드시 수술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의사가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확인하려고 검지와 중지를 제 상처 속에 넣었다가 뺐는데, 손가락을 빼자 상처에서 피가 기둥처럼 솟구쳐 올라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의사는 “반드시 수술해야 하며, 수술비는 4~5만 위안이 듭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나는 대법제자다.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꿰매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의사와 가해자 가족들은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가해자의 누나가 바로 이 병원의 수간호사여서 상처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무더워 기온이 33도에 달하니 상처가 감염되면 패혈증으로 번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는 사람이라 괜찮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계속 꿰매달라고 고집하자 의사도 결국 동의했지만, 가족이 서명해야만 퇴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날 밤, 아내가 병원에 도착해 의사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고,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병원과는 무관하며 개인이 모든 책임을 진다고 보장했습니다. 그제야 의사가 퇴원을 허락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뒤, 가해자의 딸이 전화를 걸어와 제가 생명을 잃을까 두렵고 자신들이 책임질까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도 우리집에 와서 무릎을 꿇고 치료받으라고 애원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대법 진상을 알려주고, 증인을 세워 보증서에 서명까지 받은 후에야 그녀가 안심하고 돌아갔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저는 집에 돌아온 지 사흘 만에 연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2세트 공법은 아직 표준 동작을 할 수 없었습니다. 수련생들과의 교류와 사부님의 격려를 통해 보름 후에는 정상적으로 연공할 수 있었고, 한 달여 만에는 가을 농사일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제 업력을 대신 감당해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이 일을 통해 마을 사람들은 대법의 신기함을 직접 목격했고, 대법 진상을 알게 됐으며, 사부님의 위덕(威德)을 보게 됐습니다. 이에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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